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맥류 등 월동작물의 생육 재생기를 맞아 알맞은 비료 주기와 습해 방지 등 철저한 포장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생육 재생기는 작물이 안전한 월동을 위해 생장을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로, 올해 태안지역의 맥류 생육 재생기는 2월 18일경이다. 맥류의 경우 일평균 기온 0℃ 이상이 3~4일 지속될 때 새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식물체의 새로운 뿌리가 2mm 정도 자라나면 재생이 시작된 것으로 보며, 군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웃거름 사용과 배수로 정비 등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맥류는 10a당 9~12kg 정도 시비하고 작황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눠줘야 한다”며 “이른 파종으로 웃자람 증상이 나타나 서리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답압기나 트랙터 등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맥류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를 30cm 내외로 만들어 물이 고이는 부분이 없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이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개인정보 활용이 제한됨에 따라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 및 문자알림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를 당사자가 보다 쉽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문자알림 서비스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제공된다.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및 이의신청 안내문은 그동안 우편으로 발송돼왔으나 토지대장 상 소유자 주소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당사자가 제대로 송달받지 못하는 문제가 제기돼온 만큼,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가 토지 소유자의 알 권리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원활한 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우편통지문 발송 중단을 사전 안내하고 2024년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과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에 나서는 한편, 태안군 홈페이지에 문자알림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태안군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은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민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사업 범군민 추진위원회’ 준비회의가 개최됐다. 범군민 추진위는 최근 건립이 가시화된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건립을 위해 전 군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민간 차원의 체계적 추진 동력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현재 자발적으로 위원회 구성을 논의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안군의 해상교량 건립사업과 사업의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 군민들이 범군민 추진위 구성안 협의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향후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정식 출범하고 태안군과 함께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군민의 열망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가시화됐으며 이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개최할 축제 8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심의위원회 회의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축제심의위원, 축제추진위원장, 축제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개최되는 축제는 4월 해미벚꽃축제, 5월 류방택별축제, 6월 팔봉산감자축제·서산6쪽마늘축제, 8월 삼길포우럭축제, 9월 서산해미읍성축제, 10월 서산어리굴젓축제, 11월 서산국화축제 등이다. 참석자들은 지역축제 지원, 위탁 기관·단체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축제 운영에 뜻을 모았다. 시는 축제 담당자, 축제추진위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축제 벤치마킹, 컨설팅 등 지역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해 축제 운영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축제 방문객이 다시 서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만족 원스톱 건축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원스톱허가과에 건축물관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건축물관리팀은 건축물대장 생성 및 기재, 표시 변경, 말소, 불법 건축물 관리 등을 담당하는 팀이다. 이번 원스톱허가과 내 팀 신설은 인허가 부서와 건축물대장 관련 부서가 분리돼 있어 민원인이 각 부서를 오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원스톱허가과 내 팀 신설을 통해, 건축인허가부터 건축물대장까지 한 부서에서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돼 시민이 체감하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는 신설된 건축관리팀을 포함해 5개 팀으로 새해를 시작, 시민만족 원스톱 건축민원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5개 팀은 건축허가팀, 건축신고팀, 건축관리팀, 개발행위팀, 토지환경팀 등이다. 건축허가팀과 건축신고팀에서는 건축인허가의 처리, 개발행위팀은 개발 행위 인허가, 토지환경팀은 농지·산지·환경·하수 등 관련 인허가를 담당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7일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시정연구동아리 8개를 선정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기영 자치행정국장, 시정연구동아리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시정연구동아리 운영에 대한 사항, 동아리별 연구 주제 및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정연구동아리는 서산시 직원들이 주체가 돼 시정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시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 연구 모임이다. 이번 동아리들은 조직 문화 혁신, 순환 경제 구축, 생태계 보전,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서, 직급을 가진 직원들로 최대 8명까지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자유로운 소통으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2기 청춘어람단도 시정연구동아리에 참여해 조직 문화 혁신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기능·취미 교육 ▲어르신 아카데미 ▲발달 지연 아동 맞춤형 조기교육 ▲재가복지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등을 위해 2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는 제1기 기능·취미 교육에는 981명의 시민이 등록해 39과목 60개 반이 편성됐다.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는 웰빙 댄스 과목이 신규 개설됐으며, 5월 중에는 수강생 기획공연과 전시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지지하기 위한 어르신 아카데미는 2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823명이 등록했다. 올해 어르신 아카데미 등록 인원은 지난해보다 135명이 많은 것으로, 가요교실, 건강체조, 우리말, 민요 등 15개 과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어르신 댄스 한마당을 개최해 어르신의 열정을 발산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지난 17일 아산시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원장, 양성평등 활동가 등 50명을 대상으로 ‘성 평등한 보육환경 만들기 실무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호서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이 공동 주관‧주최 했다. 진행은 법무법인 해송 부설 인권연구소 이현혜 소장의 양성평등 보육교육과 동남보건대 박기원 교수의 동안메이크업 교육, 2025년 여성커뮤니티센터 사업발표회 순으로 이루어졌다. 유옥순 센터장은 “공공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원장의 의식이 아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현장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양성 평등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인맞춤돌봄·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관리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행기관인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기독교이선사회복지재단 ▲온양노인복지센터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내용은 노인맞춤돌봄·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추진현황과 대설·한파 대응 어르신 안전 확보, 종사자 처우개선 등이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올겨울 독거 및 취약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립도서관이 3월 5일부터 ‘아산 5경 온라인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독서마라톤’은 독서활동과 마라톤을 접목 시켜,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자신이 목표로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이다. 대상은 독서일지 작성이 가능한 유아와 초등학생 이상의 아산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대회 기간 중 언제든 참여가능하다. 코스는 ▲신정호길 2,500쪽 ▲외암리길 5,000쪽 ▲현충사길 10,500쪽 ▲영인산길 21,098쪽 ▲도고산길 21,098쪽 이며, 완주자에게는 인증서와 배지,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온라인 독서 마라톤은 지난해 총 549명이 참여하고 279명이 완주했다”며, “올해도 생활 속 책 읽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아산시 소재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이며, 개소당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연극 등 문화예술로 단일 또는 융합으로 지원 가능하며, 아산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효과성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3개의 기관ㆍ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기억저장소 온빛’ 체험공방·지역역사관을 25일부터 3일간 시범 운영한다.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인근(아산시 온천동 16-49번지)에 위치한 ‘기억저장소 온빛’은 연면적 224.49㎡, 지상 2층으로 조성됐다. 1층 체험공방에서는 ▲창구대장간 ▲깡통골목 ▲옛 장터 골목의 이야기 전시 ▲깡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 지역역사관에서는 ▲과거 성매매집결지 이야기 ▲여성친화 도시재생사업의 변화를 담은 전시와 해설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기억저장소 온빛’가 지역 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지적측량 재의뢰,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에게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의 경우 읍·면·동장이 발급하는 지원대상자 확인증 및 선정 통지 문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감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는 본인 소유의 토지를 신청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년도의 수수료 기본단가를 50~9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7일 영유아들에게 보다 나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아산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 내 보육전문가, 공익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하여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의 설치 및 수급 등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영유아 수 감소와 지역간 수급 불균형 등 변화된 보육 여건을 반영하여 어린이집 수급계획안을 심의·의결 했다. 탕정·배방 일부 지역에 보육수요 대비 공급이 매우 부족한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 공동주택 가정어린이집의 경우 300세대당 1개소 인가 가능하나 탕정 4공구(배방읍) 가정어린이집에 한하여 신규가 아니더라도 200세대당 1개소로 확대했다. 또한, 탕정 4공구(배방읍)로 소재지를 변경하는 경우 동일 읍면동이 아니어도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아산시의 경우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유아 수 감소하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곡교천 생태자원 활용을 위해 ‘2026년 환경부 소관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시 대표 하천인 곡교천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고수부지와 습지 덕분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생태 탐방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염치읍 강청교 하부에서 시작되는 넓은 습지와 물억새 군락지는 가을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촬영 명소이다. 시는 이러한 숨은 명소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국가생태탐방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의 50%인 국비 3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어 빠른 조성이 가능하다. 공모는 2월 말에 신청하며, 5월 말 환경부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소중한 생태자원으로, 생태적 특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