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5일 ‘제4기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는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과 천안시 여성 정책 및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강의는 ‘천안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를 주제로 열렸으며 ▲AI 시대와 여성(12일) ▲천안시 독립운동가 발굴 사례(19일) ▲김란사, 왕의 비밀문서를 전하라(25일) 순으로 운영된다. 각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여성친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천안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임고면 청년회에서 지난 5일 100만원, 지난달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3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영천시운영위원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임고면 청년회는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45명으로 구성된 임고면 청년회는 2022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해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뜻을 보탰다. 이현수 회장은 “지역 청년회들이 솔선수범하여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봉사 및 나눔활동을 많이 펼쳤으면 한다”며, “후배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여 영천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1985년에 설립되어 도내 3,700여 개 전문건설사업자 회원사로 구성되어 권익 증진 및 건설업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이다. 도내 각종 재난 피해 성금 및 이웃돕기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당진시는 5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관련 건설도시국장 등 10개 국·과장, 건설협회 당진지회 등 4개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건설공사 수주율 현황 및 발주 계획 공유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방안 △지역 하도급 참여율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나온 지원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행정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특별 기획팀(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매년 간담회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대형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방안 등 행정지원에 힘쓰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수면 및 스파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을 잡는다. 아산시는 5일 선문대학교 원화관에서 선문대와 아산시 출연·출자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수면산업진흥센터과 함께 ‘수면스파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 디그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문대는 물리치료학과에 ‘수면스파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 디그리’ 강의를 개설한다. 또 스파산업진흥원과 수면산업센터는 학생들에게 시설 견학과 장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재직 연구원 특강 등 현장 수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관·학·연 협동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2025학년도 학사 일정이 종료되면 강의 수료 학생에게 인증서를 지급하고,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학생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간접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산시는 이번 협동 수업이 지자체 출연・출자기관과 대학의 연계를 강화하는 관·학·연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다른 대학으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그동안 일부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에 대해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해 왔으나 국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에서 ‘적법 판정’을 내린 만큼 이제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외 361명은 지난해 10월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의 철회와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의 위법·부당함을 이유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청구 이유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이 ‘지방재정법’ 등을 위반한 사업이라는 것이다. 서산시의회 일부 의원 역시 동일한 법적 절차 위반을 지적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감사원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를 발견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사업의 타당성 및 적법성에도 문제가 없고 서산시의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5일 대산읍 운산리길 223 일원에서 운산2리 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신축 경로당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 운산2리 경로당은 1994년에 준공, 30년 이상 사용돼 벽체 균열 및 누수로 인한 곰팡이로 주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활기찬 마을 공동체 생활의 기점이 될 경로당의 신축을 위해 약 3억 원을 투입, 기존 경로당을 철거한 자리에 지난해 9월부터 경로당 신축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준공된 새 경로당은 건축 연면적 63.86㎢, 지상 1층 규모로 방 2개,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운산2리 경로단 개관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3월 5일부터 3월 7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2025 강원 건설・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 - 강원 지역 유일한 건설・건축 종합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건설업체, 발주기관 등 건설 관련 전문가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자리이다. - 특히, 올해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52개 업체, 65개 부스가 참가하여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 또한, 도 및 시군, 유관 기관 발주 공공사업 관계자 초청, 건설 전공 학생들의 참관 기회 확대 등 기존보다 프로그램을 두 배 이상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60개 공공기관의 총 발주 규모는 5,278건, 3조 6천억 원에 달하며,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90% 이상을 발주할 계획이다. - 주요 발주 내용은 ▲토목공사 1조 7,561억 원(1,956건) ▲건축 및 기타 공사 1조 3,185억 원(1,923건) ▲용역사업 5,718억 원이며, 금일 오후 2시 발주 계획 설명회를 개최하여 세부 내용을 안내하고 관련 책자를 배포해 건설업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서성순 작가 초대전 '관계_유영·유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성순 작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관계_유영·유연'에서 ‘유영’은 자유롭게 흐르는 구름처럼 자연스럽고 유연한 관계를, ‘유연’은 강물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변화를 수용하는 태도를 상징한다. 작가는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와 감정의 흐름을 자연의 이미지와 색채로 표현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속에서 겪는 소통의 단절과 화해, 치유의 과정을 다양한 색채와 형태로 독창적인 시각에서 담아냈다. 서 작가는 지난 전시회 ‘빗속의 레인보우’에서도 관계의 의미를 심도 있게 다룬 바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관계 속 감정의 변화를 형상화했다. 대표작 ‘흐름 속에 남겨진 것들’(97×162.2cm, Acrylic on Canvas, 2025년작)은 관계 속 선택과 결단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월, 충청남도와 서산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서산시 청소년 수련활동 지원사업 ‘자치, 같이 좋지!’를 총 264명의 자치기구 청소년이 참여한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자치, 같이 좋지!’는 역량 강화 워크숍과 문화 교류 활동, 두 가지로 진행되어 청소년이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라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역량 강화 워크숍은 ▲드론축구 ▲댄스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6개 분야의 강의로 110명(16회), 문화 교류 활동은 ▲보드게임 ▲볼링 ▲영화 감상 등 5개 분야로 154명(15회)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은 “서로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끼리만 하려니 어려웠는데 역량 강화 워크숍 덕분에 만들기 어려운 마카롱을 예쁘게 만들기에 성공해서 앞으로 활동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꼭 필요한 활동이었다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한편, 오는 3월 15일에 진행하는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년 서산시 청소년 자치기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산 시민의 취미 개발 및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소년 강좌(워드프로세서 실기반 등 25개) ▲성인 강좌(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등 14개)로 구성했다. 정규프로그램을 비롯해 ▲단기 특강(캐릭터 케이크) 및 ▲가족프로그램(패밀리요가)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100%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여성회관 성인교육프로그램은 21 부터 22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프로그램은 22 부터 24일 예정이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설했으므로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추가접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서산문화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국가지점번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가지점번호 온라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국의 특정 위치를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는 고유 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긴급 상황이나 재난 발생 시 경찰, 소방서 등 구조대가 빠르게 위치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벤트는 총 3차로 진행되며, 1차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차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3차는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토지관리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이벤트 참여 게시글에 국가지점번호판 시설물을 찍은 인증샷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도로명주소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으로, 댓글 작성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차수별 30명씩, 총 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조주형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국가지점번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지점번호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제주지역 주요 정책 현안을 분석하여 '정책연구' 제8호를 발간하여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 제8호에는 제주경제와 스포츠분야를 심도 있게 연구하여 분석한 6편의 보고서가 수록됐다. 경제분야에서는 ▲제주청년정책의 논점 ▲2024년 상반기 제주경제 동향 및 시사점 등이 포함됐으며, 스포츠분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동계전지훈련 서비스 품질 및 만족도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의 스포츠산업 비중과 전략 ▲체육인 복지정책의 방향성 ▲제주특별자치도 씨름 문화사적 의미와 과제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체육인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제주특별자치도 씨름 문화사적 의미와 과제”의 경우에는 2024년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의회는 체육인의 복지 향상과 제주 전통 씨름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주의 경제와 스포츠 분야를 체계적으로 연구·분석 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 분야에 대한 심층 연구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인제군이 ‘2025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지원과 빈 점포 창업지원으로 나뉘며, 각각 인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2006년 2월 19일 이전 출생자~1985년 2월 20일 이후 출생자)과 40세 이상~65세 미만 중장년(1985년 2월 19일 이전 출생자~1960년 2월 20일 이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청년 창업 2명과 빈점포(중장년) 창업 1명으로 사업자등록자, 세금 체납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창업자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군민은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사전 창업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3월 10일부터 진행되는 교육은 총 6회(주 2회, 회당 4시간) 진행될 예정이며 적합한 사업 아이템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군은 교육 진행 후 4월 2일부터 9일까지 신청기간을 운영,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보조사업자는 인건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의 기초교육 및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쇼핑몰 입점 업체와 입점 희망 업체들이 참여해, 쇼핑몰 운영 교육뿐만 아니라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참여 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입점 농가들이 인지하고 있던 운영상 문제점과 입점을 고려 중인 농가들의 궁금증, 인터넷 활용에 취약한 소비자들의 관점에서 쇼핑몰 이용의 어려운 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이는 최대한 개선해 추후 쇼핑몰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입점 업체와 입점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더 많은 농가들과 다양한 상품이 입점한 편리한 쇼핑몰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빛촌장터 쇼핑몰 현 입점 농가 수는 203농가, 판매상품의 수는 562개에 달하며, 2024년 작년 한 해동안 통합매출은 6억 4천6백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정선군은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가공 기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가공센터에 새로운 가공 장비를 도입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농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장비는 분말 스틱 포장기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 지원을 통해 농가공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HACCP 인증을 준비 중이거나 유지 관리 비용 부담으로 인증을 포기하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HACCP 인증 업체가 증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5년부터 농산물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신규 입주 업체를 위한 맞춤형 교육, 신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 직거래 장터 운영, 식품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농가공 활성화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