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인공지능(AI)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공모사업’ 유치에 도전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AI컴퓨팅센터는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정부와 민간이 비수도권에 2조 5,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에 부족한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초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정부는 1엑사플롭스(EF·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능력) 연산량을 소화할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해 오는 11월 조기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공공과 민간이 각각 51%, 49% 비율로 총 4,000억 원을 출자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이 구축을 맡는다. 시는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빅테크,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 등과 함께 혁신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데 이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해 글로벌 기업, 외국계 투자사 등과 민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지난 7일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간담회를 열고 주민 생활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규제 혁신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규제혁신추진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관계자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규제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해 지역에서 겪고 있는 규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민과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앞으로도 천안시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각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 기업 대표는 “행정기관에서 직접 기업을 찾아와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며 “기업도 지역 농축산물 구매 확대와 근로자 전입 유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면서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주시는 풍기읍 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디지털 보물찾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1억 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어가는 풍기읍 역세권 지역에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방문객들은 최신 디지털 실감 기술(NFC, QR, AR)이 접목된 ‘디지털 보물찾기’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풍기 지역 내 상점이나 주요 장소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상을 받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 요소 적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총 1억 원의 지정기부금을 모집하며, 기부금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서버 구축 △보물찾기 프로그램 운영 △실감형 보물 조성 △홍보 및 방문자 리워드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주시가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오는 4월 8일까지 ‘2025년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의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심사항목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 총 4가지항목으로, 청년정책 관련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영주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오는 6월 시상식과 함께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30만 원 등 총 29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주시 누리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등기우편(영주시 시청로 1,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5년 직업교육훈련'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훈련생을 모집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회복지사 실무에 필요한 컴퓨터 실용(ITQ), 사회복지 시설정보시스템(W4C) 운영실무를 포함하여 노인/아동 돌봄 이론 및 실기와 직무소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여성회관 등에서 3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4회 총 140시간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40 부터 50대 여성의 복지시설 취업 및 아동돌봄 일자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80% 이상 출석하는 훈련생에게는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훈련생(15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취·창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훈련생으로 선발한다.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여성의 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영월여성새로일하기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의 마을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홍천군은 '마을기업 플랫폼(지역연합)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마을기업인 ‘마마스팜, 하미토미, ㈜쌀양조장’이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하여 매출을 증대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작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 사업은 국비와 군비 총 1억 5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기업 간 협업을 통한 패키지 개발과 제품의 인지도 상승을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전통 발효주 신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하며, '장독대 마켓'을 통해 기업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온라인에서의 홍보로 인지도를 높여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마을기업의 이야기를 전하고 당일 판매 제품이 완판되어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사업을 통해 홍천군 마을기업은 매출이 두 배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마마스팜, 하미토미, ㈜쌀양조장 등 참여기업 모두 각각의 특성을 살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천군 관계자는 “마을기업 플랫폼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문화원 주최로 열린 ‘2025 청양군 춘란연합 전시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청양문화원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단체는 푸른빛난우회(회장 한상용), 청양난우회(회장 김영준) 두 단체이며, 회원들은 밤낮없이 애지중지 키운 ‘주금소심’과 ‘황하소심’ 등 희귀란 120여 개의 춘란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들은 하나같이 우아한 잎과 꽃의 자태를 가진 춘란들로 관람객들에게 눈호강을 선사했다. 특히 재배하는 과정과 감상하는 요령까지 알려 줌으로써 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도 춘란의 작품세계를 쉽게 이해하도록 해, 춘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양난우회 김영준 회장은 “출품작마다 정성을 쏟은 만큼 작품성도 뛰어나다”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신 난우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푸른빛난우회 한상용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흐뭇하다”며 “성황리에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 생활미술협회는 3월 7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청양군청 지하1층 내에 위치한 작은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청양 문화원의 한국화·캘리그래피 동아리 회원 9명(김인자, 김해용, 김경애, 김미조, 송경옥, 김동숙, 오은주, 김미숙, 이상남)이 참여하며, 김인자 작가의 지도 아래 저마다의 개성을 담은 9인 9색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전시회는 회원들의 유려한 손글씨와 더불어 의미 깊은 글귀들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원 회원들과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은 7일, 청양군청 지하1층 작은미술관에서 전시회 개최 오픈식을 갖고 회원소개 및 작품 설명,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한 우제권 청양군 생활미술협회 대표는 “한국화와 캘리그래피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길 소망한다”며 “방문객들에게 미적 향응을 제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정산향교는 9일 정산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6년(2025년)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눠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을 비롯해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봉행하는 행사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됐다. 정산향교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이날 석전대제는 기관단체장과 유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례 초헌관은 윤여권 청양부군수가 맡았고 참석한 유림들이 제를 도왔다. 윤완수 전교는 “과거 성현들의 학덕과 가르침이 후세에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정산향교는 봄, 가을로 봉행하는 석전대제뿐만 아니라 청양군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지키고 후대에 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권 청양부군수는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행사에 초헌관을 맡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교문화의 맥을 잇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과 단체를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32호인 정산향교는 조선시대 정산 지방의 교육을 담당한 교육기관으로, 일반적으로 향교는 관아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지난 6일 2025년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인 청남면 왕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왕진1리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군 관계자가 나서 사업계획 및 주요시설 설치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을단위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보일러, 노후 가스 배관을 교체해 LP가스 사용자의 편의성 확보와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왕진1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 원(도비 50%, 군비 40%, 자부담 10%)을 투입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3개 마을에 LP가스시설을 보급했다. 군은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LP가스시설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사무소 또는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가스 사용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연료비 부담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 5개 지구(장승2지구, 대평지구, 적곡지구, 용천지구, 방한지구) 1,569필지 면적 1,380천㎡에 대해 군 자체 드론을 활용해 항공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국책 사업이다. 군은 수년간 드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높은 해상도 항공 영상을 자체 제작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보다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드론으로 제작한 항공영상 자료는 기존 항공사진보다 해상도 및 정밀도가 높은 최신 영상으로,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간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자료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최신 영상자료 구축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 청양복지타운 내 여성회관에서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위한 한국어교육 개강식 및 가족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센터 직원과 한국어교육생 및 지역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어교육 사업 안내 △강사 소개 △강사 및 교육생 선서 △센터 2025년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한국어 교육은 총 4개 반으로 △한국어초급반 △종합반(야간) △종합반(산동: 정산, 청남, 목면, 장평) △중도입국자녀반을 운영한다. 각반의 수업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50회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 사업설명회는 가족센터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온가족보듬사업 △1인가구 지원사업 △진로설계지원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지원 △아름다운추석만들기 △무지개 가족봉사단 △가족사랑의 날 △청소년축제 △기초학습지원 등 약 40여 개 사업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관내에 초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행복택시’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벽오지 주민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운영해 온 행복택시 지원사업을 이용 대상자를 확대해 3월부터 운행 재개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5년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4개 마을에 첫 운행을 시작 후 2024년까지 총 69개 마을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전면 개편을 통해 10개 읍면, 68개 리, 101개 마을로 대상층을 확대했다. 이번 행복택시 전면 개편은 그동안 실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함에도 운행 대상 마을로 지정되지 못해 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세대를 구제하고 지원 기준 선정의 공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년 대비 변경된 기준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최단 거리 정류장이 800m 이상인 세대 ▲65세 이상의 고령자 혹은 관내 학교 통학생으로, 두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용 세대는 읍‧면 소재지 및 청양 · 정산시장까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자체적인 매뉴얼을 수립했다. 군은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안전한 일상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매뉴얼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화재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시책이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어 그동안 발 빠른 대응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매뉴얼’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안전총괄과는 관련 부서의 협조를 구해 약 2달간의 작업을 거쳐 매뉴얼을 완성했다. 이번에 수립한 매뉴얼에는 ▲재해구호품 지원 ▲응급구호키트 지원 ▲화재피해가정 지원 ▲긴급복지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 지원 ▲화재폐기물처리비 지원 ▲슬레이트 철거 지원 ▲농촌주택개량사업 ▲청양군민안전보험 ▲지방세 등 감면 및 징수유예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총 12개 사업에 관한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담겼다. 군에는 매년 10여 건의 주택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1/4분기 현재 8건이 발생하며 주택화재 피해 주민에 대한 통합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