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원 켄싱턴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보육교직원 힐링 토크 콘서트 ‘조승희 쇼’를 11월 2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했다. 힐링 토크 콘서트는 KBS 개그우먼 조승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관객 참여형 토크 콘서트와 다양한 게임 및 힐링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감정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나누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즐겼고, 다양한 상품을 많이 받아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남원시 관내 보육교직원들이 행복해야 남원시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원시 보육 현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11월 21일 남원시 등동마을회관에서 마을회관 개관식 및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여 마을 공동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동마을 일원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 등 지역 관계자를 비롯한 등동마을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등동마을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생활 인프라 구축, 노후 주택 개선, 환경 정비, 휴먼케어 및 지역 역량 강화 사업 등 다각적인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마을회관 개관식 및 화합의 날 행사가 등동마을 주민들에게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출향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켜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의회는 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동의안 및 조례안 등 33개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김형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안군 국도30호선(보안~진서) 개량사업 조기 추진 촉구 건의안'을 참석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국도 30호선(보안~진서) 개량사업의 지연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계속 위협받는 현실을 고려하여 국도30호선(보안~진서) 구간 도로를 신속히 개선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촉구했다. 앞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반복민원 근본 개선 및 협업체계 관리 △군민 갈등 대응․매뉴얼 마련 △예산 이월․불용 문제 △수소도시 투자 대비 실익 불투명 등을 얘기하며 시정․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변화를 이끌기 위한 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안군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이어 11월 27일부터 1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 관련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원 친절교육과 자동차 제도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혼선과 지연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 20일 진행된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은 민원서비스 매뉴얼을 활용한 상황별 대응 시연이 이뤄졌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응대 역량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시민들이 놓치기 쉬운 자동차관리법 개정 내용과 새롭게 시행된 이륜자동차 검사제도에 대한 안내 교육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경제적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제도 안내 역량을 강화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 이전등록 시 정기검사 기간이 지난 차량이 검사 지연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과태료 발생 예방을 위해 시민 대상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친절 교육을 통해 대민서비스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다시 한번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본격적인 제설 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장비·자재 확보를 마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동절기 도로 설해 대책'을 수립하고, 도로 1,502개 노선, 894㎞를 대상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임차 용역을 추진해 15톤 덤프트럭 7대, 5톤 덤프트럭 4대, 굴삭기 2대를 확보했다. 제설 취약구간인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에는 1톤 트럭 32대와 소형 제설장비 32대를 투입해 골목길까지 제설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화했다. 시는 모현대교 등 10개 주요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 장치 16대를 설치·운영해, 기온이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염수가 분사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정체를 줄인다는 구상이다. 제설 자재도 충분히 비축했다. 현재 △비식용 소금 1,800톤 △염화칼슘 50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3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 ▲남원시노인복지관 ▲의료법인 남원성일병원 총 3개소다. 이에 따라 남원시에는 작년에 선정된 3개소(남원의료원, 용북중학교, 풍악복지재단 편한세상)를 포함해 모두 6개소가 식품안전관리 우수집단급식소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0월에 사회복지시설, 병원, 산업체, 어린이집 등 신청 집단급식소 10개소와 재평가 대상 집단급식소 3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를 실시했다.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는 집단급식소의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에 대해 이루어졌다. 남원시는 올해 선정된 3개소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을 부착하고, 12월 중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과 위생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의 일환으로 2025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따뜻한 겨울 愛’ 골목주민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김장축제는 도랑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담그고, 이를 도랑마을 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총 8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각자의 손맛과 정성을 더해 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특히 이번 김장에는 도랑마을 주민들만의 고유한 레시피가 반영되어, 향후 ‘할매손맛 반찬가게 도슭찬’ 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김장축제를 통해 도랑마을 주민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다양한 공동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월 20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시협의회 봉사관에서 ‘2025년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열고, 3주간 진행된 총 6차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자원봉사대학은 ▲뇌과학 기반 옥시토신과 자원봉사의 긍정적 영향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 ▲민주적 참여와 공동체 실천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을 통한 나눔 실천 등 차시별로 주제가 연결된 흐름 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참여자들의 이해와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동안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편한세상 장애인복지시설 자립지원 체험홈 입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수료식에 의미를 더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수료생은 “자원봉사 활동이 삶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불법소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불법소각은 대기오염을 유발하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불법소각이 발생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가 따를 수 있는 점을 전달한다. 군은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하며 불법소각 발견 시 각 읍면 및 군청 환경과 또는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불법소각은 환경과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홍보를 진행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여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더 나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실내 공연장에서 ‘제11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현직 소방공무원인 소방안전강사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여 시민보호 중심의 교육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5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강의 시연’ 중심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발표회’ 형식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교육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시각을 한층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도록 대회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이러한 새로운 운영 방식 아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총 13명의 소방안전강사가 본선에 진출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주제는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한 강의 기법 ▲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전략 ▲대형 재난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됐던 재난의 연구·분석을 통한 교육과정 반영 등으로 구성됐다. 발표에 대한 평가는 외부 전문가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제2회 ‘장수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참여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전통 무용, 장구 공연, 현대 음악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과 더불어 진행된 작품 전시회에서는 자수, 플라워 공예, 손뜨개 등 주민들의 정성과 창의성이 담긴 작품들이 소개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장수읍에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한 발표회가 아닌, 주민자치 활동의 핵심 가치인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천하는 뜻깊은 순간이었다. 한동근 위원장은 “제2회 발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며 “재능을 나누고 이웃을 돕는 시간 속에서 진정한 자치와 나눔의 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군민들은 20일 국도 26호선 선형개선 대상 구간 일대에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며 국도 26호선(진안~장수 천천) 구간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군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과 천천면 이장단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국도26호선 예타 통과 기원”, “동부 내륙 교통축 완성”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도로 현장에서 국책사업의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알렸다. 이번 퍼포먼스는 국도 26호선이 전주-진안-장수를 잇는 핵심 생활·물류축임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도로 환경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온 데 따라 군민 스스로 필요성을 알리고 국가계획 반영을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들은 “20년간 장수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26호선(진안~장수 천천) 선형개량사업은 군의 균형발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국가계획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천천면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이 아니라 장수 동부권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핵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11월 18일에 이어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또다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이준호 소방위는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경,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다. 최초목격자인 그는 즉시 의식 및 호흡상태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CPR)를 실시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하고 구급대가 도착할때까지 지속적인 흉부압박을 이어가며 환자의 생명 회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소방관의 침착한 대처로 환자는 의식을 되찾아 현재 일반병실에서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년간 화재·구조·구급 현장과 소방학교 교관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온 이준호 소방위는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배웠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근무 여부를 떠나 우리 전남소방 소속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달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된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자격시험에서 소방경 가내현, 소방사 고건우 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은 화학물질 누출·폭발 등 유해화학물질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펑가하는 전문 자격이다. 시험 항목으로는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C급 화학보호복 착·탈의 ▲오염지역 통제선 설치 ▲누출탐지·긴급제독 ▲기체·액체 누출통제 등 총 7개의 항목이다. 이번 자격을 취득한 두 대원은 화학사고 현장에서 초기 대응부터 오염 확산 방지까지 체계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철저한 준비와 훈련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낸 두 대원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문 대응능력을 강화해 어떤 재난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흥소방서는 최근 장흥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가 주민의 신속한 소화기 사용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21일 밝혔다. 불은 화목보일러 주변에서 갑자기 번졌으나, 집주인이 비치해 두었던 소화기를 즉시 사용해 불길을 잡으면서 화재가 집 전체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소방대는 도착 후 잔여 열기를 정리하고 주변 위험 요소를 제거하며 현장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장흥 지역은 겨울철 화목보일러와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소화기 한 대가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각 가정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흥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읍·면사무소, SNS 등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과 생활 속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는 “주민 한 분의 신속한 행동이 마을 전체의 안전을 지킨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