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의 문화적 소양의 높이고 삶의 품격을 더하는 교양 강좌인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오는 27일 제720회 강좌에 조현영 아트앤소울 예술강의기획 대표를 초청해 “피아니스트 조현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토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조현영 강사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클래식 피아니스트이자 '365일 클래식이라는 습관'등 9권의 책을 저술한 작가로,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클래식 대중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현실에서 클래식을 편하게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아 대중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는 조현영 강사는 클래식이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인생에 친구 같은 좋은 예술로 자리 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전국을 찾아다니며 강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피아노 연주와 강연을 결합한 렉처 콘서트 방식을 통해 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음악가의 삶을 공유할 예정으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 속에서 클래식에 대한 이해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기온 하강과 함께 외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음식점 주방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주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음식점 주방은 튀김용 기름, 가스레인지, 전열기구 등 화재 위험 요소가 밀집되어 있어 순간적인 부주의만으로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사용이 더해지면서 전기 과부하와 유증기 누적 등 복합적인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음식점 화재 원인은 △과열된 식용유 발화 △가스밸브 미잠금 △전기배선 노후 △조리 도중 자리 비움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조리 중 자리를 절대 비우지 말고, 튀김류 조리 시에는 온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화재 발생에 대비해 덮을 수 있는 뚜껑이나 소화기·K급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가스레인지 사용 후에는 밸브를 완전히 잠그고, 기름때가 쌓인 후드는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유증기 축적을 방지해야 한다. 전열기구는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피하고, 손상된 전선은 즉시 교체해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있어 화재 위험이 높은 난방연료 취급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등유난로, 전기히터, 연탄 및 가스보일러 등 다양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난방기기는 구조적 특성상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사용과 사전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등유난로 및 기름보일러는 연료 주입 시 담배를 피우거나 불꽃을 사용하는 행동을 절대 금해야 한다. 또한, 보관된 연료통은 반드시 밀폐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하며, 실내 보관 시에는 환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은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높은 만큼 연탄가스 경보기 설치를 권장하고, 배기통 틈새 여부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가스난방기기의 경우 호스와 연결 부위의 누설 여부를 비눗물로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장시간 외출 시에는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또한 전기난로는 전선이 눌리거나 꺾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문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규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산불진화대원과 이장단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을철 산불 예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가을철 이상 고온과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결의대회는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산림 주변 농업 폐기물 소각 근절 ▲마을 단위 산불 감시 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재정비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산불 예방 행동 수칙을 중점적으로 공유하며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안중완 규암면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결의대회가 산불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한 규암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규암면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산불 취약 지역에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동 홍보 차량을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 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지난 7월 24일 18시경 강진읍 동성리 한 음식점 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인근 주민의 소화기 사용으로 자체 진화돼 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는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 단락 발생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외장재로 옮겨붙으며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당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인근 주민이 소화기를 들고 불길을 신속 진화해 화재 확산을 차단한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 요인이 됐다. 출동한 강진119안전센터는 현장 도착 후 잔불을 정리하고 주변 부위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고 재산피해 또한 경미한 수준에 그쳤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사례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한 대표 사례라며 “화재 초기 1분의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 가정 내 소화기 비치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는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효과적인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는 종이박스·스티로폼 등 가연물을 두지 말라”며 “겨울철 전기용품 화재 증가가 예상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나운3동에 2026년 3월경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복합시설)의 첫 삽을 뜬다. 정식 사업은 ‘시니어 신활력 제작소 리본(Reborn Club)클럽’으로 은파호수공원과 연계한 고령자 건강 문화 복지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나운3동 생활SOC복합시설)됐으며, 이후 신축을 위한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원가심사와 입찰공고 등 행정절차까지 마친 상황이다. 시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377㎡이며, 주요 공간은 경로식당, 문화 교육공간, 체력인증센터,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08.6억 원(국비 50억, 도비 8.3억, 시비 50.3억)이다. 현재 시에는 군산종합노인복지관, 금강노인복지관, 대야노인복지관 3개의 노인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나운동 인근에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나운동 인근 서부권의 고령자 생활밀착형 사회 기반 시설 공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26일 군산콘텐츠팩토리(해망로 146-24, 금암동)에서 ‘군산시 경관계획(재정비)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군산시 경관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경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군산시가 추진 중인 '경관계획(재정비)'의 주요 내용이 공개될 예정이며 ▲경관 현황 및 자원 분석 ▲경관 기본방향과 목표 설정 ▲경관 및 범죄예방디자인(CPTED) 기본계획 등을 중심으로 계획안을 발표한 후, 전문가 패널의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시민과 전문가들은 경관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눌 수 있다. 군산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기존 경관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공청회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경관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군산의 정체성과 특색을 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에서 소방차량 무상양여 기증식을 갖고, 파라과이 소방대원들에게 선진 소방기술을 전수했다. ‘소방차량 기증’은 사용연한이 지난 소방차량을 파라과이 소방대에 전달, 현지 소방환경을 개선하고 국제 소방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했다. 광주소방본부는 올해 소방펌프차 3대와 특수구급차 3대 등 총 6대를 기증, 현재까지 총 55대의 소방차량을 지원했다. 이 차량들은 소방환경이 열악한 파라과이 응급상황에 활약하며 인명 구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시에서 열린 소방차량 무상양여 기증식에는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과 세사르 데이비드 카피바리시장, 하스민 갈레아노 아순시온시의원, 세사리토 소사 과이라주지사, 문중식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대사관 영사, 로레나 멘도사 파라과이 소방대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기증식에서 파라과이 현지 소방대원들에게 소방차량 조작법과 장비 활용법을 교육했다. 소방차량 점검 요령, 펌프 조작, 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는 11월 20일부터 26년 2월까지 겨울철 대비 동절기 위기가구 340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안전·화재예방 중심의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나주시 복지기동대가 함께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현장 중심 대책이다. 첫 일정은 20일 이창동에서 시작됐으며, 순찰대는 각 세대를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예방 안내, 난방기구 사용 주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나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과 위기가구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 △단독형 감지기 △강화액 소화기 △화재대피용 마스크 △미끄럼 방지 패드 등 4종 안전물품을 12월 중 전량 보급할 계획이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겨울철 사고 없는 안전한 나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중부소방서는 11월 21일 남구 앞산공원 전역에서 대규모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방어선 구축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대응하고자 앞산 전역에 걸쳐 실시됐다. 앞산은 도심과 인접한 대표 녹지로, 산불 발생 시 시민 안전과 재산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현장 대응체계 점검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훈련에는 대구중부소방서를 중심으로 달성소방서(험지펌프), 대구119특수구조대,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대구시 재난안전기동대, 남구청 공원녹지과 등 6개 기관 차량 17대, 인원 74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산림화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도 동참해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고산골에서 산불이 발생해 서풍을 타고 큰골·안지랑골 등 앞산 일대 등산로로 비화·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고산골(토굴암), 큰골(은적사), 안지랑골(안일사) 등 3개 구역에 소방력과 산림진화 인력을 분산 배치하고, 지형 특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19일, 대구119특수대응단 진정희 단장이 독일 재난관리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워크숍과 특별강연을 연달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와 국립소방연구원이 주관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대응능력 향상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독일 로스톡(Rostock) 소방본부 예방과장 Ralf Gesk가 참여해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관리 전략 △전기차·ESS 화재 대응사례 △독일의 화재 조사·예방체계 등을 소개했다. 워크숍 발표자 섭외와 통역은 대구119특수대응단 진정희 단장이 맡아 국제 협력 기반 전문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대강당에서는 ‘독일 재난관리 체계와 Ahrtal 홍수 대응 사례’ 특별강연이 열렸다. 강연에는 재난관리 담당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진 단장이 지난 10월 독일 정부 초청으로 방문한 연방·주 정부 재난관리 기관, THW(독일연방기술지원단), DRK(독일적십자), 소방·경찰 등의 현장 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이 22일 연평도 포격전 제15주년을 맞아 전투영웅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은파호수공원내 문일병의 추모 흉상 앞에서 참배와 추모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연평도 포격전 15주년을 맞아 문 일병의 희생을 기리고, 군산시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손명엽 해병대전우회장은 흉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진행하며 문 일병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문광욱 일병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전사한 군산 출신 해병대 장병이다. 스무 살의 젊은 나이에 보여준 그의 희생정신은 지금도 시민들과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존경으로 기억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 주민, 오식도동 주변 사업장이 모인 '오식도환경소통협의체'가 22일 오식도동 상가 및 공원 등 생활지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오식도동발전협의회, 한성필하우스 입주민대표회 주민들과 ㈜엔아이티, 대상(주)전분당, ㈜KBI국인산업, 성일하이텍(주)의 임직원 및 시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동참해 지역 환경개선의 의지를 함께 했다. 특히 ㈜엔아이티는 처리가 어려워 장기간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차량을 동원해 수거하는 등 적극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산업단지 주변 생활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주민–기업–행정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환경개선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산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오식도동 생활지역 중심으로 정화구역을 설정하고, 주민–기업의 협력으로 실질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군산시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을 독려하고, 주민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판규)이 오는 2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 이번 연탄 나눔은 겨울철 난방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15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직접 대상자 가정에 전달한다. 좁은 골목과 가파른 지형 등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서로 힘을 보태며 안전하게 연탄을 나를 예정이다. 김판규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추운 겨울을 잊게 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밝히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짜장면 나눔, 명절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봉사 실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산시는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산시협의회(회장 석부홍)가 21일 성암산 일대에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협의회 임원과 읍·면·동 협의회 회장단, 이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성암산 등산로 주변에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등산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수막을 게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등산로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 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산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김동필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경산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림은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 차원에서 산불 예방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석부홍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산시협의회장은 “가을철 건조기에는 작은 부주의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산불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환경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