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 달성군이 지난 24일 달성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와 함께 ‘세이프-드림(Safe-Dream)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화재 및 전기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최재훈 군수와 노영삼 달성소방서장, 박준성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밝혔다. ‘세이프-드림 프로젝트’는 달성군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화재예방교육, 전기안전점검,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통합형 아동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달성군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발굴하고 사업을 관리하며 위기 가정 사례에 대한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달성소방서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서부지사는 전기 안전 점검과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경미한 위험 요소를 즉시 조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사업은 2026년 10월까지 진행되며, 달성군은 이를 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8일 충남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소속 구급대원을 향한 감사 글이 게시됐다고 밝혔다. 감사의 주인공은 두정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김대섭, 김원형, 소방교 김혜민 구급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경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대가 출동했으며, 현장 확인 결과 A씨가 임신 16주차임을 파악하고 신속히 상태를 평가한 뒤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A씨는 “그 순간 너무 아파 감사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며 “이 글을 통해서라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급대원들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중구 대표 축제인 태화강마두희축제의 부실하고 방만한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24일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기간 열린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태화강마두희 축제가 부실 정산 자료 제출과 모호한 입점 업체 선정 기준, 입점비 산정 및 사용 출처 불명확, 집행·인건비 지급 기준 부실,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 하자 등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축제를 대행하는 중구문화원과 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의 방만한 운영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행정자치위원회 김태욱 위원장은 “마두희축제에 참여한 업체들이 서울 소재 행사 대행 비전문 업체나 화랑업종 종사자, 심지어 사업자등록 조회도 되지 않은 곳이 대행업체로 선정돼 축제에 참여했다”며 “더욱이 입점비용의 단가가 차이 나지만 기준이 없고 입점업체 운영에 따른 수입과 사용처가 불명확하거나 집행비와 인건비의 지급 기준도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전체 축제사무를 관장하는 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에 대한 관리 감독 기능이 없고 예산 끼워 넣기 편성, 관련 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우수 인재에 대한 합당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성과에 기반한 인사 운영을 본격화했다. 소방본부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남소방을 빛낸 모범 소방공무원’ 20명에 특별승진·특별승급 임용장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별승진 확대 및 특별승급 제도 도입은 업무 실적과 직무 성과가 뛰어난 소방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 창출 및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올해 특별승진은 △화재 △구조 △구급 △행정 등 분야별 2명씩 총 8명을 선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두 배 규모다. 처음 도입한 특별승급 제도의 첫 수혜자도 탄생했다. 특별승급은 특별승진과 달리 계급은 그대로 유지하되 호봉을 상향 조정해 보상하는 방식이다. 다면 평가와 공개 검증,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기성 소방경, 이광복 소방경, 유성준 소방위, 김찬 소방장 등 4명을 첫 번째 특별승급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선 특별승진·승급자 외에도 휴무일에 화재·구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한 모범 소방공무원 8명에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광양시 산업・고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위기를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고용 전반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향후 광양시가 마련해야 할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산업・고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고용 안정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주력산업본부 김명수 본부장이 ‘철강산업의 위기 대응과 신산업 리디자인’을 주제로 철강산업의 단기 대응 전략, 기술 혁신을 통한 장기적 산업 전환 방향, 신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고용 분야에서는 지역산업경제연구원 주무현 원장이 ‘포스트 철강 시대, 광양시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모색’을 주제로 청년 고용 문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전략 등을 다룬다. 발표 이후에는 산업・고용 관련 주요 현안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조동수 광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호남권 수출입 기업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광양항의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호남권 기업 상당수가 육상운송비가 더 저렴한 광양항보다 부산항을 주로 이용해 온 것으로 나타나, 호남권 물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업의 항만 이용 애로사항 파악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 이번 용역은 선사–화주 매칭 기반 마케팅 전략 개발을 핵심 목표로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운영 현황 △광양항 물동량 추세(2015~2024년) △호남권 수출입 동향 및 업종별 특성 △수출입 기업 실태조사 △신규 컨테이너 화물 유치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광양시는 이번 조사가 광양항 활성화 정책의 기반자료를 제공하고, 중장기 마케팅 전략과 투자계획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객관적인 물류 지표 확보를 통해 광양항 경쟁력 강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항만 이용 패턴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4일,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칠곡군에 소재한 복합물류공사에 대한 화재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점검은 화재 위험 요인 사전 확인, 관계자와의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대규모 물류창고의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성열 소방본부장이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성 강조, 소방 시설 관리・사용법 및 화재 발생 초기대응, 효율적인 소방 훈련 등 안전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물류창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방 시설 유지관리 철저, 소방 안전 훈련 및 교육에의 적극 참여 등 자율안전관리 실천으로 화재 및 인명사고 방지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소방본부장 현장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18일부터, 경북 관내 물류창고 289개소에 대하여 ‘위험 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지도 방문’,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관서・지자체・업체 간 협력네트워크 구축’ 단기근로자 소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간부회의에서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도시 홍보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끝까지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국가예산안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우리 시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부서가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 예산인 만큼 최종 확정 때까지 흔들림 없이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국회 일정은 12월 1~2일 상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와 전체 회의 의결 순으로 이어진다. 최근 유명 유튜버와 연예인 등이 익산의 숨은 맛집과 지역 명소를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점도 언급됐다. 정 시장은 "이는 도시 매력도를 전국적으로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홍보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확대와 방문 증가로 이어지도록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최근 방문객이 늘고 있는 황등면 관광 동선도 강조했다. 황등 아가페정원, 채석장 전망대 카페, 황등시장 육회비빔밥 거리 등은 정원 관광–전망 명소–전통시장 먹거리를 잇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026년 국회 국가예산심의가 최종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군산시가 핵심 사업 반영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강임준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박희승 예결위원 및 신영대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강임준 시장은 박희승 국회의원(예결위, 복지위)를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새만금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총사업비 5,984억원)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가 단위의 연구·기업지원·인력양성 기능을 갖춘 거점이 부재한 현실을 지적하며, 군산 새만금이 고령친화·첨단의료산업의 국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도 연구용역비 1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신영대 국회의원과 국회 심의 대상 사업에 대한 전략회의를 가진 뒤,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함께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미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489억원) ▲국립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총사업비 1,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웅지하이텍은 24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20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송길수 회장과 송상우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기탁금은 이웃돕기 1000만원, 장학금 1000만원으로 지정돼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웅지하이텍은 정읍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지역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저소득층 지원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송길수 회장은“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웅지하이텍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과 장학금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읍시 지정기탁금과 시민장학금으로 편성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1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에서 심석고등학교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체험에는 119청소년단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2명 등 총 29명이 참여했으며, 화재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체험 등 기본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풍수해·지진 대응, 미세먼지 이해, 선박 안전 등 재난·생활안전 전반을 다루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구성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의 직무와 진로과정을 안내하는 ‘미래소방관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전문 안전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119청소년단은 지역 안전문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재로, 이번 체험이 학생들이 안전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단의 성장과 다양한 안전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19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훈련에는 파주소방서를 비롯해 파주시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험지 펌프와 등짐 펌프, 산불용 소방호스가방 등 산불진압 장비 운용 능력을 집중적으로 숙달했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농기계를 활용해 화선(불길) 진행을 차단하는 전술을 적용하고, 조리전담의용소방대가 보유한 소방호스가방(25mm×4벌)을 활용해 마을 주변과 산림 가장자리에 예비주수를 실시하는 등 대형 산불의 초기 확산을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파주 관내는 산림·농경지·마을이 혼재한 도·농복합 지역 특성으로 입산자 실화, 영농·생활 쓰레기 소각, 화목보일러 사용 등으로 매년 가을 산불 위험이 높게 나타나 실전형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교하·동부전담의용소방대를 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11월 21일 오전 10시,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노인소비자 피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전화권유 판매, 공짜폰 유인, 상조 결합상품 거래, 건강기능식품 과장광고, 금융피싱 등 각종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사)남원YWCA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판매 방식과 피해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의심 상황에서의 대처법, 불필요한 계약을 피하는 요령, 스스로 확인해야 할 기본 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소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피해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소비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올해보다 507억원(5.1%) 증가한 1조 47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국립기관 설립, 체류형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바이오·드론·스마트팜 등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강화, 출산‧보육‧교육‧주거 등 정주기반 확대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며, 산업·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 주권 의지를 예산안에 담고자 노력했다. 분야별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276억원),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14억원),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11억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12억원)을,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직불금(320억원), 용배수로 현대화 및 농로 확포장(210억원), 농민공익수당(76억원), 농작물 재해보험지원(53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36억원)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염성시에서 열린 중한(염성)산업원 경제무역협력교류회에 참가했다. 염성시는 강소성 중동부에 위치한 인구 800만 명의 경제·산업도시로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온 등 한국 대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 남원시와는 19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우호를 증진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중한(염성)산업원 경제무역협력교류회와 한국상품 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하고 염성 내 주요 산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원시와 염성시의 2026년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을 위해 개최 장소, 행사 시기, 프로그램 구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남원 글로컬캠퍼스 유학생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염성시 고등학교 연말 방문 추진 협조와 제96회 춘향제 초청 의사도 전달했다. 남원시 대표단장인 이성호 부시장은 “남원시와 염성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2026년은 그동안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상생발전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새로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