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금융 자신감을 동시에 키우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익산 청년시청에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들을 위한 집중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청년허브센터 주관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강의는 2030세대가 궁금해하는 부동산 필수 정보부터 투자·대출 등 급여 생활자의 자산 관리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맞춤형 상담까지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2년간 저축하면 지자체가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두 배로 돌려받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익산시가 지역 청년의 자립을 위해 2019년 처음 시작한 '청년자산형성통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사업으로 확장됐다. 2023년부터 올해까지 익산 청년 참여자는 380명으로 매년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도 신규 대상자 200명 모집에 9대 1이라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방학 기간 아동과 청소년의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급식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급식 복지망을 운영하고 있다. ◆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아동 1,227명에게 든든한 한 끼 우선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227명의 아동에게 하루 한 끼를 지원한다. 45개 센터는 직접 조리해 식사를 제공하고, 조리가 어려운 2개소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익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위생, 식단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 다함께돌봄센터, 학부모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역 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에 대한 급식 지원도 강화됐다. 그간 다함께돌봄센터는 이용자 부담을 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수도권이나 광역시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익산시는 이러한 흐름을 거스르고 올해 들어 세 번째 인구 순증을 기록하며 '반전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인구는 26만 7,659명으로 전월 대비 41명 증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 308명, 4월 161명에 이어 세 번째 순증이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증가세가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7월은 대학 종강과 하반기 취업으로 청년층 유출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의미를 더한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7월마다 평균 364명이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 증가세는 이례적이다. 더욱이 지난 3월 이후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없었음에도 지난달 순증을 기록해, 여러 물리적 여건을 뛰어넘은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출생아 수 역시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 출생아 수는 2022년 이후 줄곧 두 자릿수에 머물렀으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지역 주민들의 걷기 활동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해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무더위에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최대 6,000보, 2주간 총 78,000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체력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워크온’앱을 다운로드한 후, 순창군 공식 커뮤니티‘행복순창! 걷기좋은 순창!’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버튼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순창사랑상품권 1만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에는 무더위와 실내 생활 증가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기 쉽다”면서“적절한 걷기 운동은 체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더위로 인한 무기력함까지 극복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여름철 대표 축제인‘제3회 꼼순락(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을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가장 큰 인기 프로그램인‘물총놀이 오락실’은 테마파크의 넓은 잔디 공간을 활용해 시원하고 활기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인기 캐릭터‘엄마까투리’싱어롱쇼가 하루 두 차례 공연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쇼와 버블쇼도 무대에 오른다. 모든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풍성한 체험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에서는 방송 제작 체험이 가능하며, 원형광장에는‘꼼순락 라운지’가 조성돼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재미있는 에어바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수소충전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소충전소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수소충전소 7개소를 대상으로 폭염과 폭우, 강풍 등 자연재해 대비 및 충전설비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염 등 대비 충전원 근무환경 △폭우 대비 배수설비 등 관리 현황 △강풍 등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 대비 현황 △충전설비 도장 등 부식방지 조치 △가스누설 경보장치 등 안전관리 장비 점검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충전설비 안전관리 및 폭염, 강풍 관련 대비는 수소충전소 7개소 모두 양호했으며,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시설물 방수 관련 개선이 필요해 조치 중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의 철저한 안전관리는 시민의 안전 보장과 안정적인 수소공급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충전소 안전사고 방지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하여 수소에너지 확대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300여 대의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특히 수소버스는 현재까지 217대를 보급해 수소상용차 도입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무더위 속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56가구를 선정해 수면의 질 향상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감패드를 가구당 1개씩 지원하는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8월 초부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폭염 대응 생활 수칙과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 교육자료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최은옥 전주시 여성아동과장은 “폭염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실내 온도 조절이 어려운 취약 가구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보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불법 광고물이 치솟는 개학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 활동을 벌인다. 구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정비는 시민들의 보행환경 및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풍선간판(에어라이트)과 입간판, 현수막, 전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오가는 시민이 많은 전북대 주변과 혁신·만성동, 에코시티, 역·터미널 등 도심 번화가와 백제대로, 동부대로, 서부 우회도로 등 주요 가로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활동을 벌인다. 정비활동은 민(옥외광고협회), 관(덕진구청), 경(덕진경찰서)이 합동으로 4개 정비반(12명)과 1개 단속반(4명)이 편성돼 진행된다. 시는 단속반을 통한 야간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보행자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노후 및 불법 돌출간판에 대해 정비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및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적발된 불법 광고물에는 과태료 부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주민 교통 편의와 보행 안전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종성)는 도시가로망 확충과 주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여의동 쪽구름4길(소로1-84호선, 연장244m ․ 폭10m)의 도로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설된 도로 구간은 우석고등학교에서 여의동 굿모닝마트까지 이어지는 연장 244m 규모의 주택가 내부 신설 도로이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토지 및 지장물(건축물 등)에 대한 보상을 마친 뒤, 2024년 1월 착공하여 약 20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현재는 모든 공정을 마친 상태로, 시공 과정에서 미비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 오는 8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구는 도로가 개통되면 오가는 시민들이 우회 없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며, 차량 이동도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로가 없어 개발이 어려웠던 일반주거지역 토지의 활용도와 재산권 행사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구는 주택이 밀집한 지역인 송천동 솔내4길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구간(연장205m ․ 폭1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새벽 4시 30분께 계양구 귤현동 소재 빌라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빌라 주민으로, 잠을 자던 중 타는 냄새를 느끼고 1층으로 내려와 확인한 결과, 주차된 전기차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는 관통형 및 상방향 방사 관창과 이동식 수조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 특성에 맞춘 진압 작전을 펼쳤다. 이번 화재로 차량 1대가 반소되고 주차장 상부 약 1㎡가 그을리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주행 중 또는 직전의 충격·진동·열화 등으로 손상된 배터리 셀이 수 시간 동안 내부 단락과 발열을 거쳐 임계온도에 도달하면서 열폭주로 이어진 배터리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송태철 서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재발화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과 안전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차량에서 연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청각·언어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119 구급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기반 비대면 구급상담 서비스 전북“119상담톡”을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범운영한다. “전북 119상담톡”은 카카오톡 기반에서 채널명‘전북 119상담톡’을 검색해 친구등록 후 채팅을 통해 병·의원안내, 응급처치 방법 상담, 구급차 출동요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기존의 음성 기반 신고가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 약 2막3천여 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소방본부는 도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 홍보와 가입 안내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기능을 보완하고, 향후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이 응급상황에서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기도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각 시군, 군단급 부대, 경기북부·남부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역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경기도는 18일 연습 1일 차에 김동연 도지사 주재 최초 상황보고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종합상황실 및 전시창설기구 운영훈련과 함께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접적지역 주민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2일 차부터 4일 차에는 도 대표 훈련으로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하며, 시군별 지역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진행된다. 연습 3일 차인 20일 수요일 14시에는 전국 단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비상대비 행동요령, 주민 비상대피 등 체험식 훈련이 진행된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 비상대비태세와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대응능력을 점검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정한 작품 선정 심의를 위해 2025 [완주 예술인 작품 공개 구입] 심의위원(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29일까지이며, 최종 선정된 위원은 완주 예술인 작품 공개 구입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시각예술 전반에 걸친 전문성과 식견을 갖춘 완주지역 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각 예술분야 10년 이상 종사 경력, 관련 학회·기관·공공 프로젝트 10년 이상 참여, 최근 5년간 국가·지자체·공공 기관 에술품 구입 관련 위원회 5회 이상 경력, 예술대학 박사 이상 학위와 10년 이상 활동 경력 등 네 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심의위원은 제출된 작품의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선정되며, 최종 적격자에게만 개별 통지된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심의위원 모집은 완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전국 각지의 시각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셔서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13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과 응원이 펼쳐졌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 대원과 황서희 대원이 참가해 “두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 라는 주제로 정확한 심폐소생술 시연과 생동감 있는 강의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지식을 지역 곳곳에 전파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건재 전 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이 지난 13일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름 식탁을 위해 옹동면산 김치 200kg(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동 지역 경로당 40개소에 각 5kg씩 전달됐다. 경로당은 회원들이 모여 중식을 해결하는 곳으로, 대한노인회 안철원 수성동 분회장을 통해 일괄 전달됐다. 김 전 과장은 “최근 폭염을 피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맛있는 식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옹동면 ‘자연풍 김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자연풍 김치’는 제조처인 산영영농조합(대표 방정환)의 일부 후원으로 예산보다 더 많은 수량을 확보해 전달할 수 있었다. 김 전 과장은 이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