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15일 남북 관계 변화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교류협력 사업 추진의 정책적·학술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나인권 위원장(경제산업건설위원회)은 "이번 세미나는 남북 관계의 변화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나아가야 할 교류협력 방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세미나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남북교류 사업 추진의 비전과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학술적인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5일 본서 3층 강당에서 '계양소방서 경인여자대학교 대학생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광역시 대학생의용소방대로서는 다섯 번째로, 계양소방서에서는 처음으로 발대되는 대학생의용소방대다. 젊고 역동적인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의용소방대의 인적 구조를 개선하고 대학생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시민 안전 봉사활동의 다각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태철 계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경인여자대학교 육동인 총장 등 학교 관계자, 김종득 시의원, 이정희 의용소방대 자문의원을 포함한 자문의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해 대학생의용소방대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지도교수 위촉장 및 대원 임명장 수여식 ▲기념사 및 환영사 ▲축사 ▲의용소방대 기 전달식 ▲댄스공연 등 본식 행사로 진행됐으며, 폐식 후에는 소방서 청사 견학을 통해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에 임명된 경인여자대학교 대학생의용소방대는 한성민 지도교수와 대원 총 19명으로, 향후 화재예방 캠페인과 안전문화 확산 활동,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15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총 4,091만 원 상당의 성금 ․ 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품은 ㈜세아베스틸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으로 성금 3,155만 원과 전기매트 150개 (현금 936만 원 상당)이다.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받은 성금·품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동근 수석 부위원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추운 겨울 난방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혁 지원본부장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일은 기업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아베스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품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2일 심폐소생술과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5명과 일반인 1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시킨 구급대원 또는 일반 시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하반기 하트세이버 대상자는 아버지를 구한 일반인 A씨를 포함한 소방위 위성현, 소방위 최영주, 소방장 나병수, 소방장 정홍석, 소방장 정지은, 소방장 박남진, 소방교 김종성, 소방교 변석환, 소방교 조지민, 소방교 임유경, 소방교 구채현, 소방사 최수미, 소방사 김소현, 소방사 김성귀, 소방사 손주호 16명이다. 김용호 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5일 3층 회의실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4대 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대 폭력예방 교육은 울산경찰청 안정호 경감이 강사로 나서 ‘범죄 너머의 폭력’을 주제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4대 폭력의 쟁점을 사례로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이정현 강사가 맡았으며, ‘차별 없는 행정, 함께 만드는 포용도시’를 주제로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등 법적·행정적 공직자의 역할, 행정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공감·배려의 방법 등을 다뤘다. 이상기 의장은 “구민들을 대변하는 의회 조직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솔선수범해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 성평등 의식과 상호 배려 문화 등을 통해 공직사회는 물론 남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중구의 2026년 당초 예산 5,370여억원을 확정했다. 중구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예산안은 집행부가 편성한 5,396억9,968만원보다 일반·특별회계 세출예산 26억7,757만원이 삭감된 5,370억2,211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주요 삭감내역을 보면 시도비보조금사업인 구로미길 보행데크 설치공사비 25억원이 시비 미확보로 인해 전액 삭감된 것을 비롯해 태화강마두희축제 5,000만원, 혁신도시 상생발전확산사업 1,000만원, 문화의전당 문화시설 유지관리비 1,000만원 등이 삭감됐다. 또 국제교류사업 여비 1,000만원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안보연수비 1,500만원도 각각 삭감되며 축제성 예산과 일회성 경비 등의 예산을 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영진 위원장은 “내년 예산은 축제성, 일회성 경비 가운데 불요불급한 부분에 대해 편성액을 조정하는 등 삭감 범위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된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온(溫)기 가득 에너지 나눔’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전북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및 전주연탄은행과 협력해 추진하는 대규모 난방 지원 사업이다. 특히 시는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기준에서 제외되기 쉬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연탄·등유 사용 가구를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정부의 에너지 지원(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을 넘어, 전주시가 민간과의 선제적 협력을 통해 난방 사각지대를 더욱 깊이 보듬고 지원을 두텁게 함으로써 체감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전주시만의 특화 복지 정책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집중 추진되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로 난방 취약 가구 400여 가구(연탄 100가구, 등유 300가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전주’라는 목표 아래 추진되는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하천 제방정비 평가’에서 탁월한 관리 능력을 입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이 관리하는 지방하천 총 458개소(2865km)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하천 제방·호안 정비 ▲시설물 관리 상태 ▲불법 행위 단속 실적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걸친 7개 분야 17개 지표를 면밀히 살폈으며, 상·하반기에 걸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정읍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과감한 예산 투입과 선제적인 대응이 있었다. 시는 자체 예산 9억 7000만원을 확보해 우기철이 오기 전 퇴적토 준설과 지장 수목(물 흐름을 방해하는 나무) 제거, 호안 예초 작업 등을 신속히 마무리하며 원활한 유수 흐름을 확보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전북지방환경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하천 재해 예방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하반기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와 친절 민원 담당자를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민원 처리 우수 담당자는 법정 민원 처리 분야에서 △김선정(복지정책과) △박범우(동물정책과), 국민신문고 처리 분야에서 △김세동(차량등록사업소) △김호현(교통행정과) 총 4명이다 선정된 담당자들은 법정 처리 기한 단축, 복합 민원에 대한 정확한 답변 제공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친절 민원 담당자로는 △홍철기(구암동) △조안나(대야면) △한정연(건축경관과) 3명이 선정됐으며, 일상적인 민원 응대 과정에서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조직 내 친절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직원 투표 방식을 함께 도입해 선정의 신뢰성과 내부 공감을 높였다 김영민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는 지난 15일, 울주군이 제출한 총 1조 1,8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사전심사를 마무리하고, 해당 안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 총 33억5,087만4천 원 규모의 세출예산이 삭감됐으며, 이 결과는 예결특위 종합심사 및 계수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는 ▲민주평통자문위원 평통 통일안보견학 예산 1억원 중 4,000만원 ▲소통감사실과 청량읍·웅촌면의 관내여비 일부를 부분 삭감했다. 또 ▲민주평통 평화통일 음악회 예산 4,5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언양 반천지구 유수지 바닥 체육시설 조성공사비 35억2,000만원 중 30억2,000만원 ▲구)교동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비 3억 2,000만원 중 1억원 ▲안심도움꾸리미키트 사업 예산 1억7,000만원 중 7,000만원을 부분 삭감했다. 또한 문화가 있는 전통시장 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25년 12월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 취약계층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가평군 노인복지관에서 119안심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의 현장 안내 및 이용 방법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또한 구급대원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적정 이송병원 선정 절차,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의료 상담 및 응급처치 안내 이용 방법,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비응급 신고 자제 등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심콜 서비스는 안전 취약계층에게 특히 중요한 맞춤형 안전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15일, 청사 3층에 소방공무원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위한 ‘심실안정실 비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심실안정실 비움’은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된 직원 전용 휴게 공간으로, 기존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새롭게 마련됐다. 해당 공간은 직원들이 짧은 휴식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정신적 회복은 물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비움’ 공간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여 더욱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평소방서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과 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공간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 속에서 보다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가평소방서 대표로 출품된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북부 관내 11개 소방서가 참여해 각 소방서별 자체 예선을 거쳐 1점씩 출품된 총 11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가평소방서 대표작으로 출품된 가평초등학교 6학년 임주호 학생의 작품 '위험은 예방으로, 안전은 소화기로'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초기 대응의 핵심인 소화기 사용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매우 성숙하고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익산소방서 교육장에서 도내 저연차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소방사 계급 구급대원 37명으로을 대상으로 하며, 구급대원 간 자격·경력 차이로 인한 현장 대응 역량의 편차를 줄이고, 도민 생명을 보호하는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구급대원 소통·공감 교육 ▲구급활동일지 작성 요령 ▲구급 표준지침 교육 등 기본 이론 ▲구급차량 적재장비 운용 ▲전문 구급장비 사용법 ▲중증환자 대응 시뮬레이션 훈련 등 현장 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현장에서 가장 먼저 도민과 마주하는 구급대원의 역량 강화는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겨울철에 심정지·호흡기 질환·낙상 등 중증 응급환자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기·경미 통증·주취자 등 비응급 신고가 늘고 있어, 119 비응급 신고 자제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한파와 호흡기 질환 증가로 구급 수요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다. 경북소방본부 집계 결과, 2025년 11월 말 기준 119 구급출동은 17만 8,965건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약 540건, 2.5분당 1건의 출동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119구급차는 생명을 위협하는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이송을 제공하는 필수자원”이라며, 비응급 상황에서 119를 호출하는 행위는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미한 질환, 단순 통증, 주취자 귀가 지원 등은 119구급출동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러한 신고가 지속될 경우 중증 응급환자에게 배정되어야 할 구급차가 적시에 도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본부는 비응급 환자에 대해 출동 제한 및 안내가 가능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신고 단계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