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을의 절경을 배경으로 열린 정읍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26일 입암면 가리대마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 주도의 기획과 참여로 마을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생생마을 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문화 공연, 노래 공연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축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한 행사를 넘어 마을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한 주민들은 “함께 협력하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마을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축제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가리대마을 코스모스 축제가 주민이 주도하는 생생한 마을 축제로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 수성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어버이 건강 효잔치가 2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가 주관해 저소득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모시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무대에는 지역 가수와 공연팀이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지역 교회 목사들의 특강과 사회봉사 유공자 표창, 품바 공연 등이 이어져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사랑나눔공동체는 무료급식사업, 이동세탁차량, 푸드뱅크사업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유영준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효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문화공연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읍시는 점점 희미해지는 효문화와 경로사상을 바로 세우고, 어르신들이 으뜸인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따뜻한 돌봄 정책을 강화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축산농가의 HACCP 인증 취득을 돕기 위해 교육장을 제공하며 축산물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축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농업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교육장 제공을 통해 농가들이 HACCP 인증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HACCP 제도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 요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HACCP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와 작업장은 지정 교육기관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박태근 교수가 ‘축산물 HACCP 정책 및 운용관리’와 ‘생산단계 HACCP 평가기준 해설’ 등을 강의하며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했다. 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읍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상동점·수성점과 정읍원협 로컬푸드 직매장 본점·학산로점, 정읍산림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수입농산물과 가공품 판매 여부, 지역 농산물 우선 판매 실태, 유통기한 관리, 지역 농산물의 구획·구분 관리, 출하 농가 잔류농약 검사 및 안전성 검사 결과 게시 여부 등이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 품목의 혼합 판매를 막고, 지역 농산물의 우선 판매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직매장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유화 농수산유통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직매장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5일 제7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편성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유재산 매각, 행정재산 용도폐지, 공유재산관리계획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토지와 건물 취득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에 무게를 두고 검토가 진행됐다. 심의 결과, 공유재산관리계획 11건은 오는 10월 열리는 제30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돼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의회 의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유호연 부시장은 “앞으로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에서 전북농협, 샘골농협과 함께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계절근로자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송편과 전을 함께 만들고, 전통 복식과 놀이를 체험하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즐겼다. 또 농작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물품이 전달돼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전북농협 총괄본부장과 정읍시지부장, 샘골농협 조합장이 함께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정환 총괄본부장은 “명절에도 농업·농촌을 위해 땀 흘리는 계절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안정적인 인력 지원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계절근로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북농협과 샘골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9월 26일 오후 3시 30분, 장수군민회관에서 ‘농촌 기본소득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촌의 대안을 모색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국연합 이재욱 상임대표가 맡아 “농촌 소멸을 막는 확실한 대안! 농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상임대표는 농촌 기본소득의 개념과 필요성, 정책 도입 효과와 사례를 소개했으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장수군은 그동안 군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경험을 쌓아온 지역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장수군이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 군민,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에 이어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장수군 유치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제시 벽천미술관은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가을의 시작과 함께 ‘색(色)으로 물들고, 선(線)으로 남은’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벽천 나상목 선생의 스케치와 회화 작품 25점을 선별해 선보인다. 빠른 손끝으로 그려낸 스케치의 선(線)은 순간의 생생함을 전하며, 담담한 색(色)은 계절의 빛과 온기를 느끼게 한다. 이는 벽천 선생의 실경정신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관람객들은 작가의 눈길을 따라 마치 풍경 속에 서 있는 듯한 진솔한 미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전시는 벽천 선생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동시에, 우리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일깨우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스케치와 색채의 대비 속에서 드러나는 벽천 선생의 미학은 예술적 영감을 넘어 삶의 여백을 돌아보게 하는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벽천 선생의 작품을 조명하는 이번 기획전시는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깊이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이번 기획전시가 일상 속 작은 쉼표가 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맛의 도시 전주에서 미식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전주한옥마을과 전통시장 일대 대표 맛집들의 글로벌 지도 서비스 등록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역 음식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고, 음식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주 맛집 글로벌 지도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의 특색 있는 맛집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등록업체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구글 지도상 음식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정보 등록 지원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보급 △구글 비즈니스 계정 활용 교육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전주 맛집 글로벌 지도 서비스 지원사업’은 전주의 음식점을 구글 지도에 등록하고, 외국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지역 맛집을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는 외국어 메뉴판과 QR코드를 제작·지원해 전주 음식점들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시청사 별관 확충을 위해 옛 현대해상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 8월 29일 현대해상 소유의 건물이 전주시 소유로 등기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청사 별관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지난해 12월 관련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금과 중도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 데 이어, 마지막 잔금이 납부되면서 최종 마무리됐다. 이로써 연면적 1만4616㎡(지하 5층~지상 15층)의 현대해상 빌딩은 전주시의 공식 청사 별관으로 편입됐다.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서 현대해상 본사와 직원들은 모두 이전을 마쳤고, 시는 최근 리모델링 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곧바로 리모델링 공사와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행정 공백이나 업무 지연 없이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 공사를 통해 △민원인 전용 공간 확대 △주차 편의 개선 △회의실 확충 △쾌적한 민원 환경 조성 등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 시는 지난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가 함께하는 추석 명절 음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참여한 청년들은 멘토와 함께 한식 전문가의 안내로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을 직접 만들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고,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와 관련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하며, 시는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주거·진로·정서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자립준비청년 30명과 멘토 17명으로 구성된 ‘자립준비청년 멘토링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른과의 멘토링 관계를 연계하는 맞춤형 청년 지원 사업으로, △멘토링(월 1회 이상 정기 만남)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 △멘티 자아찾기 캠프 △멘토-멘티 함께성장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121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에 대해 특성조사 및 가격산정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주택은 재조사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와 국세(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또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서 펼쳐진 첫 번째 드론축구월드컵이 각국 국가대표팀의 수준 높은 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이 전세계인이 함께 즐긴 축제로 기억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3개국 드론축구 국가대표를 포함한 전 세계 33개국 선수단이 드론축구 종주도시 전주에 모여 열띤 경기를 펼쳐,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약 1만5000명, 시상식에는 약 5000명이 참여하는 등 공식행사에만 2만여 명이 찾았다. 먼저 대회 기간 각국 선수단들이 고난도 전략과 팀워크를 선보인 드론축구 국가대표전과 클럽대항전이 열려 드론축구의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 첫선을 보인 크래싱(Cracing)과 슈퍼파일럿 선발대회(Super Pilot Competi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여성들의 자기방어 능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 안심 귀가 호신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은 시민경찰봉사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며, 11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어양동에 있는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호신술 습득을 넘어 여성들이 위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신체활동 능력 향상, 맞춤형 호신술 실습, 정서 함양 교육 등으로 구성돼 여성들의 신체적·정서적 역량을 함께 강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 홍보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안전 문화 확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여성들이 안전하게 사회활동을 즐기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를 '전화 한 통'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상하수도요금 자동이체 전화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수도과로 전화를 걸어 본인 확인 후 계좌 정보를 말하면 간편하게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다음 달 고지분부터 자동이체가 적용된다. 그동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은 자동이체를 신청하기 위해 은행이나 상수도과를 직접 방문해야 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시민 편의를 높일 뿐만 아니라 손쉬운 자동이체 신청으로 연체 방지와 납부 편의성 향상, 행정 효율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이번 서비스는 시민들의 납부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로, 특히 어르신과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다양한 편의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