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은 지난 29일 제297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등면과 구림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와 관련하여 대표성 확보, 전문성 강화, 재원 확보 등 주민자치회 성공 정착을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신 의원은 먼저 “주민자치회가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대·성별·직업군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인력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표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회는 기존 자문기구와 달리 지역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예산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 만큼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위원 교육 의무화, 단계별 운영 매뉴얼 보급, 전담 코디네이터 지원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원 확보와 관련해서는 전남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주민자치 사업에 활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순창군도 기부금을 활용하거나 지정 모금을 도입해 주민자치회 사업 재원으로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의회 마화룡 의원은 지난 29일 제297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제안했다. 마 의원은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25%, 2070년에는 46%가 고령인구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가 곧 도래한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활공간이지만 현재는 아날로그 환경에 머물러 응급상황 대응과 다양한 여가활동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 경로당은 실시간 화상 강좌, 건강관리·치매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부천시, 의령군, 춘천시, 이천시, 무안군, 공주시 등 여러 지자체가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거나 확대 중이며, 농촌 지역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마 의원은 “우리 지역의 전체 경로당에 하루빨리 스마스 경로당 서비스를 확대한다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체육회 소속 전북근대5종연맹(회장 이문순, 수석부회장 강종수)은 29일 익산시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꾸러미 275상자(8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맹은 단순한 경기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생 선수들을 위한 밥차 지원, 이불과 생활용품 기부, 메달 포상금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체육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문순 회장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은 연맹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전북근대5종연맹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근대5종연맹은 18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강종수 수석부회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 관련 사업을 이어오며 다방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임실 천변과 붕어섬 생태공원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기지개를 켜고 만개해 새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 천변 1.1km의 구간에 코스모스 식재로 다년생 초화류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봄에 붉게 물들었던 꽃양귀비 군락지가 이제 10,000㎡ 규모의 코스모스밭으로 탈바꿈했다. 코스모스는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고 9월 중순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지금은 분홍색, 하얀색 등 형형색색의 꽃으로 만개해 가며 화려한 모습을 더하고 있다. 또한, 군은 가을을 맞이하여 계절 꽃 식재 사업으로 시가지 주변 회전교차로 및 꽃박스 1,086개와 11개소의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가을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계절 꽃 식재 사업은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주요 도로변과 임실 교차로에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에 맞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교통섬의 원형 화단은 차량 통행객들의 시야 확보 및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양한 꽃 식재로 생기를 불어넣어 삶의 질 향상을 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완주·전주 행정통합 6자회담’ 결과와 관련해, “군민의 뜻을 존중하지 않은 주민투표 강행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뿐”이라며 29일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은 조만간 주민투표를 포함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언급했고, 김관영 도지사는 주민투표 일정을 직접 제시하며 이미 결정된 것처럼 발언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의회는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잘못된 신호를 준 무책임한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유의식 의장은 “행정통합 문제는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존중해야 한다”며 “군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제45조를 근거로, “통합 권고 시 행안부 장관은 반드시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주민투표는 장관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가능한 절차”라며, 최근 제기되는 ‘반드시 주민투표’ 주장은 사실과 다른 왜곡된 논리임을 지적했다. 완주군의회는 군민의 뜻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21회 남원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늘의 평생학습,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사랑의 광장에서 관내 평생학습 학습자, 강사, 기관·단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배움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웃음치료사 이임선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시간은 시민들이 웃음이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웃음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하며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 강사 및 학습자 1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시민들의 학습 참여와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열기가 부산 개막에 이어 전주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하며 주목을 끌었다. 남원시는 지난 25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전을 알리고,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열린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에도 참석해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개최 의의를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해, 드론과 로봇을 아우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드론·로봇 산업 전시와 국제 컨퍼런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공연 및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순창의 천년고찰 강천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강천사 지일 스님은 순창군청을 찾아 저소득 아동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최영일 군수에게 전달했다. 강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로, 조선불교 초대 7인 종정 중 한 분인 석전 박한영 대종사가 1912년부터 1918년까지 연대암을 비롯해 구암사, 만일사 주지를 겸임한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다. 또한, 1482년(조선 성종 13년)에는 정부인 설씨가 지은 권선문(국가지정 보물 제728호)을 통한 백성들의 시주로 중건되기도 했다. 현재 대웅전 앞마당에는 강천사 오층석탑(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92호)과 석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령 300년이 넘는 강천사 모과나무(도지정 자연유산 제6호)와 삼인대(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27호)가 강천사 인근에 위치해 문화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일 스님은“올해 초 주지 소임을 맡은 이후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어왔다”면서“이번 기탁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관외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순창군 예비귀농귀촌인 준비교육이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이 참여했으며, 발효테마파크, 장류체험관, 쉴랜드, 농업기술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등 순창군 주요 시설과 농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농업·문화·관광 자원을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창군 귀농귀촌 정책 소개 ▲갈등 예방과 주민 간 소통 교육 ▲토양 이해와 기초 영농방법 ▲귀농 선배 특강(나의 귀농 이야기) ▲치유농업 및 특산품 농장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정착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고루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교육 과정의 내실을 입증했다. 교육생 A씨는“순창은 강천산 군립공원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류뿐 아니라 숨은 자연 풍광과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해 전국적으로 공공 정보시스템 장애가 속출한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는 29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는 총 647개 정부 업무 시스템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초래했으며, 이 중 대국민 서비스는 436개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2등급의 핵심 민원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전국민적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순창군의 경우, 총 99개 정보시스템 중 43개(약 43%)가 장애 발생했으며, 이 중 대민용 서비스 25개, 내부처리용 서비스 18개가 영향을 받았다. 피해의 주요 원인은 행정안전부 피해 시스템과의 자료 연동 서비스 장애로 분석되고 있다. 최 군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부군수를 중심으로 행정과, 안전재난과, 민원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비상 대응대책반을 즉시 구성했다. 대책반은 부서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피해 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부서별 피해 현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안전관리 실태가 우수한 4개소를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인정 예정 대상으로 공고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우수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동안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나 화재 발생 이력이 없어야 하며, 업주 및 종업원이 정기적으로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이 예정된 대상은 스타벅스 경남사천DT점,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양산골프파크, 엔젤리너스 경남의령점 4개소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인정 예정 공고 기간(20일) 이후 10월 중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9일 최종 인정 대상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2년간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할 수 있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에 ‘소방청 인증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표기된다. 또한, 2년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지역자활센터와 정읍정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청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경험 확대와 취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청년의 근로 능력 향상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협력하며,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장진입형·사회서비스형 사업과 자립을 돕는 게이트웨이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18세에서 39세 청년을 위한 ‘청년자립도전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창업·진학을 지원하며 맞춤형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읍 정심이 운영하는 시설물 관리, 체험 프로그램, 지역축제 기획, 도심 투어, 마을 카페 운영 등 지역 특화 활동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경험을 제공하고, 취·창업 연계와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지역자활센터가 지난 3일, 10일, 24일 세 차례에 걸쳐 자활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고 자격증 취득과 인문학 연수를 통해 참여자들의 전문성과 자립역량을 높였다. 이번 세미나는 정읍시 자활기금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종이공예전문가 자격과정, 자활기업 창업준비교육, 인문학 연수로 구성됐다. 특히 종이공예전문가 자격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60여 명의 참여자에게 자격증이 수여돼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부안 일대를 탐방하는 인문학 연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주민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시장진입형·사회서비스형 사업과 청년자립도전사업을 비롯해 12개의 사업단과 5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일상돌봄서비스사업, 가사간병지원사업 등 3개의 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을 펼치며,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교육,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세미나에 참여한 주민들은 “자격증 취득과 인문학 연수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회원들의 단합과 안보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원과 시의원, 제8098부대 3대대 황인형 대대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안보단체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떡 케이크 커팅, 향군인의 다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에 전승만, 정읍시장 표창에 고광호, 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에 최갑열·김상옥·강선옥, 서부보훈지청장 표창에 최강운 등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젊은 시절 나라를 지키고 전역 후에는 향군회원으로 지역 안보에 기여해 온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우리 시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쌍행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조국 안보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미래 복지 돌봄 환경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4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워크숍의 핵심 주제는 ‘디지털 발전과 함께하는 복지 돌봄 고도화’였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 복지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사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송운용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시 사회복지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