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외신기자 프레스투어’가 지난 26일 장수군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중앙부처 간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4개국 외신 기자단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지방소멸 대응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트레일 안내센터를 방문해 ‘생활권 로컬브랜딩 사업’인 ‘장수군 트레일빌리지’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계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외신 기자단은 이날 장수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장수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대회의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한 논개활공장, 장수종합경기장, 수분마을보급소(CP) 등 주요 거점을 둘러보며 장수트레일빌리지와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현장에서 장수러닝크루 대표와 트레일레이스 참가 선수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거리 코스로 주목받는 100마일 코스가 처음 선보이며 장수군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서의 한페이지, 쉼과 만남을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7회 북적북적 책 놀이 축제가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즈밴드 ‘어그램’의 을 공연을 시작으로 루바토앙상블의 학생들의 현악연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을날의 햇살처럼 따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문을 열었다. 새만금 김제 독서 감상문 공모전에 최우수 수상자인 ‘공연란’씨 등 참석자 6명의 시상식에 이어 춤과 노래, 연주 등 각자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공연이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지속 운영됐다. 특히, 도서관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초등 독서골든벨은 관내 어린이들이 지식을 겨루는 즐거운 퀴즈대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부머리 독서법”의 최승필 작가와의 북콘서트는 저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또한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와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그림책 전시는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도서관 내부에서는 ‘아빠 캠핑가요’, ‘실감 동화나라 공룡 대탈출’, ‘백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2025년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기업인과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상㈜, 사조산업㈜, 한국씨엔티㈜, ㈜한주세라믹스, ㈜스퀴즈맥주 등 17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전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력 수급 문제, 노후 근무환경 개선,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등 기업 현장의 주요 애로사항이 논의됐으며, 군은 이에 대한 신속한 해결과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순창군은 올해 근로자 출·퇴근 승합차량 유류비 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환경개선 지원,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정규직 신규채용 임금 지원, 직업훈련 교육비 지원,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 봉안당 건립을 위한 국도비 12억 7천만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확정된 예산은 봉안당 신축을 위한 것으로, 연면적 1,000㎡ 규모에 약 6,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국비 10억 5천만 원과 도비 2억 2,500만 원이 반영되면서 군은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현재 순창군은 매년 43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화장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으나,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공설 장사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군민과 출향인들은 고비용의 사설 납골당을 이용하거나 원거리 추모공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군민 복지 차원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풍산면 금곡리 일원에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군관리계획 결정과 각종 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현재는 기반공사와 자연장지 조성이 진행 중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상수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상수도 누수와 급수불출 등 각종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기간 동안 상수도과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며, 상수도 대행업체 14곳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관련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수도 관련 불편사항과 신고는 상수도과를 통해 접수하면 비상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복구로 인한 단수 발생 시 예정 구역을 사전에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상수도 이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오산면 목천리 655-13 일원에 조성된 이리로파크골프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리로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쉼터·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함께 갖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기존 목천지구 파크골프장(18홀)에 더해 총 36홀을 운영하게 되면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구장 선택 폭을 넓혀 대기 시간을 줄이고, 분산 효과로 잔디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리로파크골프장은 익산시민의 경우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방문객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마련됐으며, 건축물 설치와 토지 형질변경 등 개발행위 통합인허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 신청부터 진행 상황 및 처리 결과, 준공검사 필증 발급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정부24'에서 '개발행위허가'를 검색하거나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다만, 온라인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기존의 방문 접수 방식도 병행 운영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고,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과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부송동 643-9에서 부송동 157-37까지 마한로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 '준왕로'를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은 부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는 별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부여되는 상징적 명칭으로, 최대 5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준왕로'는 고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에서 유래됐다. 준왕은 기원전 194~180년경 위만에게 쫓겨 남하해 익산에 정착한 뒤 마한을 건국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고려사, 지리 등 역사서에도 기록돼 있으며, 익산은 마한과 백제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고대 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이 익산의 역사 자산을 현대적으로 활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준왕로 명예도로명 지정으로 부송4지구는 익산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과 시민의 날(10월 3일)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개인별 구매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9월에는 충전 인센티브율을 10%에서 13%로 상향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매한도까지 대폭 상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10월 중 다이로움을 100만 원까지 충전할 경우 1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60만 원 충전 시 제공되던 7만 8,000원보다 5만 2,000원 늘어난 금액으로, 시민들의 체감 혜택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가맹점에서는 자체 할인 혜택 10%까지 더해져 최대 23%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익산시 정책지원 가맹점은 총 87곳으로 △치킨로드(7곳) △착한가격업소(36곳) △청년몰(12곳) △지역서점(29곳) △글로벌문화관(3곳) 등이다. 여기에 다이로움 택시 1,000여 대를 이용해도 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성장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전북특별돌봄사업을 9월부터 시범실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돌봄 사각지대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정규 운영시간 외에 틈새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일 아침형 돌봄 이용시간은 오전 7시~9시까지로 ▲사랑의아동복지 ▲파랑새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저녁형 돌봄 시간은 오후 8시~10시까지로 ▲두드림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어, 군산시는 총 3개소 14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군산시는 전북특별돌봄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으로 인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균형 잡힌 성장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란 아동정책정책 과장은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2026년부터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돌봄 체계를 설계하여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강화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조례정비·특례 발굴 연구회는 30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조례정비 및 특례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성중기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경애, 서남용, 이주갑, 유이수 의원과 용역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완주군 조례 분야별 현황 및 특징 분석 ▲특례제도 사례 및 적용 현황 검토 ▲완주군 맞춤형 특례 발굴 ▲적용 방안 도출 ▲정책적 시사점 및 향후 과제 제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진행 중이다. 보고회에서는 조례 정비의 필요성과 특례제도 도입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의원들은 완주군 실정에 맞는 특례 발굴과 실효성 있는 적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불합리하거나 중복된 조례를 정비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특례제도를 적극 발굴·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중기 의원은 “조례는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규범이자 정책 실현의 토대”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군민에게 실질적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읍 역사문화투어’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8회차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총 8회차에 걸쳐 운영된 이번 투어에는 누적 28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정읍의 역사문화 거점과 도시재생 시설을 연계한 1박 2일 코스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투어에 참여한 이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새롭게 조성된 ‘쌍화차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쌍화차를 직접 시음하고, ‘샘고을 떡 어울림 플랫폼’에서는 떡 만들기 체험에 나서며 정읍만의 문화를 손끝으로 느꼈다. 참가자들은 “낡은 공간이 지역 스토리와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장소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시는 이번 역사문화투어를 통해 도시재생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문화 거점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지역민과 방문객이 머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재생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9월 말 연이어 열린 시장기(배) 체육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제15회 정읍시장배 바둑대회가 열려 두뇌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뤘다. 같은 날부터 28일까지는 제27회 정읍시장기 축구대회와 제27회 정읍시장배 전북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어 29일에는 제30회 정읍시장기 게이트볼 대회가 열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과 응원단까지 함께 참여해 생활체육이 단순한 경기 차원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현장은 치열한 승부 속에서도 화합과 응원의 분위기가 더해져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해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26일 야외 독서정원에서 열린 책축제 행사와 함께 ‘정읍시민작가 1인 1책 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의 ‘동화창작 및 에세이 작가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7개월 동안 집필에 나선 12명의 시민작가들이 완성한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다. 출간된 도서는 자서전, 수필, 동화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저마다의 삶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김신석(시원한 캠핑) ▲김은령(등 토닥여 주는 사람) ▲김현숙(봉잡은 봉식이) ▲김희영(내 자신이 나에게) ▲변명옥(그해 가을) ▲송율리아(구름) ▲양진희(정읍사람) ▲이미경(너무 애쓰지 마라) ▲이미자(취사 버튼을 잘 누를 수 있을까) ▲정명성(정읍살이) ▲조은영(겨울에 꺼내먹는 나 홀로 제주여행) ▲진란(남겨진 순간들) 등 총 12권이다. 책 표지 또한 작품의 제목과 개성을 반영해 한층 품격을 더했다. 참여자 중 한 시민작가는 “읽고 쓰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더 가까워졌고, 작성한 원고를 모아 나만의 책까지 출간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지난 9월 29일 샘고을시장에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염원을 담은 시계탑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조치는 오래되고 낡은 조형물을 철거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상징물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막식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박일 시의회 의장,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시계탑 제막과 함께 100년 전통을 이어온 샘고을시장의 역사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이 소개됐으며,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계탑 설치를 계기로 샘고을시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샘고을시장의 새 시계탑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정겨운 만남의 장소이자 지역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