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업부서 및 읍·면·동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1차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의 이행상황을 재점검하고 대설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여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안전건설국장장, 27개 읍·면·동, 안전총괄과, 건설과, 주택행정과, 건축경관과, 교통행정과, 기술보급과, 수도과, 하수과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설 대응체계 점검, 취약지역 파악 및 사전 정비현황 공유, 읍면동의 협조 및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른 강설 가능성과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해 제설자재 확보 상황을 점검했고, 제설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도로·교통통제,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실질적인 협업방안 의견도 나눴다. 문춘호 안전건설국장은 “올겨울 폭설을 대비하기 위해 취약지역 및 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의 협력 기반이 강화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토종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조성 2년 차 계획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홍합은 암반에 붙어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종으로 살이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우리나라 토종홍합인 참담치와 외래종인 진주담치가 있다. 참담치는 크기가 15~20㎝로 껍질이 두껍고 거무스름한 색을 띠고 있으며 2~3년 지나면 채취할 수 있고 외래종인 진주담치보다 가격이 약 15~20배 정도 높다. 먹이로는 식물성플랑크톤을 여과섭식하며, 먹이생물이 지속적 공급이 가능한 해역에 조성하면, 추가적인 관리가 없어도 서식·성장이 가능한 종이다. 반면 진주담치는 크기가 5~8㎝로 껍질이 얇고 보라색을 띠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해 대중요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토종홍합 참담치는 무분별한 채취로 자원량이 감소해 자원회복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이에 군산시는 토종 패류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신규품종 종자생산을 요청하여 2024년부터 3년간 참담치 치패를 종자생산 계획에 반영했다. 올해는 대량생산을 목표로 산란 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지난 1일 부여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최 ‘2025년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즈에서 ‘군산국가유산야행’으로 2개 부문 수상(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금상,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부문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금상을 수상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군산 어린이가 소개하는 국가유산’과 ‘군산야행 어린이 뮤지컬’이다.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이 국가유산을 해설하며 여러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이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도 야행기간 동안 구 군산세관본관 등 4개 국가유산 현장에 배치되어 관람객들에게 직접 해설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산야행 어린이 뮤지컬’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교(3학년~ 6학년) 12명의 학생과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군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어린이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관람자가 아닌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가유산과 군산의 역사를 배우는 교육적 사례로 여러 지자체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지방시대 교육 혁신을 목표로 추진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2024년~2026년)이 2년차를 맞아 돌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월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7월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시는 교육청, 대학, 기업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 평가 우수 사례 : ‘선도지역’으로 한 단계 도약 먼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년차 평가를 통해 선도지역으로 승격된 군산시는 한층 강화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 사업을 보다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격을 통해 군산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사업 지속 추진, 학교·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강화 등 내실있는 교육발전 모델 구축에 더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철도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남부선 광역전철망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구급대원들의 열차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울주군 청량읍 소재 코레일 울산차량사업소에서 진행되며, 남울주구조대 및 웅촌119안전센터 펌프차 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열차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에 대비해 사고 시 현장 접근 방법, 열차의 구조적 특성 이해, 전문 대응 절차 습득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시작으로 ▲철도 비상진입로 현황 공유 ▲고압철로 접근 시 안전수칙 ▲승강장 끼임 사고 대응 ▲철도사고 사례 분석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철도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전문적 훈련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관내 철도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2월 2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 효자행복요양원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지휘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공조로 다수사상자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서울주소방서, 울주군청, 군부대, 보건소 등 총 10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50여 명과 장비 32대가 동원된다. 요양원 1층 필로티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로 연소 확대 후 환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협력 통신망 구축 ▲현장 인력 및 장비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현장 중심의 실전형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 ▲각 부 및 기관별 필수 역할 수행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울주군은 지역 특성상 노인 요양시설이 많아피난약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다”라며,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를 교훈 삼아 평소 화재 예방과 다수사상자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12월 2일 오전 10시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예방행정의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예방업무담당자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시설 점검 역량 강화, 화재안전조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는 화재안전조사, 자체점검, 민원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실무 강의, 사례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과 행정혁신 사례 등을 공유한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시설 점검 실무 특강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소방행정 혁신 강의 ▲점검 비법(노하우) 및 인·허가 민원처리 우수사례 발표·토의 등으로 현장 문제 해결력과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화재 예방과 시민 체감형 안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무교육과 정보교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양천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10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1.6% 증가한 수준으로, 일반회계는 9,919억 원(2.8% 증가), 특별회계는 184억 원(37.4% 감소)이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주민생활 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은 확대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촘촘한 복지서비스로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운영비 27억 6천만 원 ▲양천구 보육타운과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키움센터 운영 8억 4천만 원을 편성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목어르신복지센터 신축공사비 5억 7천만 원 ▲돌봄·통합지원 운영비 3억 3천만 원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확대 5억 원 등 노인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또 2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를 신설하고 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확대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금상’, ‘축제 경영(스폰서쉽&재정자립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되며,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 및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별 소풍’ 등 체험, ‘반딧불이 주제관’ 등 전시, ‘반디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2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위상을 확인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관광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에 이어 진안군을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안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발굴과 판매 촉진, ‘진안 방문의 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관광 홍보를 위한 미디어 제작 및 시설·행정 지원, 관광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치유·체험·미식·디지털 마케팅을 아우르는 세부 협력사업들이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마이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 체험·생태 관광 콘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문화·관광·세계유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문화교류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해 이명연 부의장, 김희수 부의장, 윤수봉 운영위원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장, 김성수 문화안전소방부위원장, 김정기 문화안전소방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제주도의회의 경우 이상봉 의장과 임정은 운영위원장,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5명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세계유산·세계기록유산 연계 활성화 ▲역사·문화 기반 교류 ▲관광콘텐츠 공동 개발 ▲국제 문화·스포츠 협력 ▲미래지향적 상생발전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번 협약은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전북 부안 출신의 고려 후기 문신으로, 제주 판관 재임 시 백성을 위해 돌담을 쌓도록 독려하는 등 선정을 베푼 인물)의 교류 전통을 오늘에 잇는 뜻깊은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생태·신화·해녀문화 등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자산을 가진 지역"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진형석)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예산안 점검과 계수조정을 끝으로 지난달 24일에서 27일까지 나흘에 걸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교육청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1,295억 원(△2.8%)이 감소한 4조 4,437억 원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제출했다. 교육위원회는 사업의 타당성 유무, 투입 예산 대비 성과 관리·분석, 사업의 중복·유사 여부, 예산 산정 근거의 합리성 및 투명성 등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사업별 자료 분석과 질의·답변을 통해 심도 있는 심사를 실시하고, 수차례의 계수조정 논의를 거쳐 제출된 예산안 중 23건의 사업에서 약 34억 원의 예산을 최종 삭감하기로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은 △각종 협의회비와 연찬회 비용 약 1억 5천만 원 △행사성 경비 약 7천만 원 △산출 근거 부족을 지적받은 방역소독비와 보결수업수당 약 5억 2천만 원 △예산 절감 노력 필요를 지적받은 컴퓨터 교체 비용 약 5억 4천만 원 △사업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이 부족한 학교 무선망 추가 구축 사업비 약 3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와 한국전력공사 본사는 지난 11월28일 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과 초고층 건축물 화재·피난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기 사용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직원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로비에 화재 예방 홍보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겨울철 안전수칙 안내와 직원들에게 전기 화재 관련 안내문을 붙인 핫팩을 배부하며 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나주소방서는 한전 본사 건물의 특성을 고려해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및 피난 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했다. ▲초기대응절차 및 자위소방대 활동 점검▲화재예방을 위한 현장맞춤 지도·자문 등 한전 안전관리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도를 진행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 전 사전점검과 기본 수칙 준수가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당부했다. 한전 관계자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전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66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1차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했다. 대전동부소방서는 이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본선에 올랐다. 동부소방서의 ‘119안전라이프+’는 외국인 주민을 단순한 교육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 파트너’로 함께 참여시키는 정책 구조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인 안전리더 양성 ▲현장 체험형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다국어 통역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광역시는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준서 대전동부소방서장은 “대전의 외국인 안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철강산업 및 연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산업위기 지역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철강산업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융 지원책으로, 정부가 신규 운전자금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이자 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유동성 확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 소재 1차 금속제조업(C24) 기업 및 이와 밀접한 전·후방 연관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며,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다. 금융기관에서 기업운영 및 영업활동을 위한 신규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 계약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대출금리 중 최대 3%p의 이차보전 혜택이 제공된다. 시설자금(기계설비 구입‧공장 설립‧토지매입‧건축‧시설 확충 등 자산화되는 자금) 및 기존 대출 상환(대환) 목적의 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희망 기업은 한국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