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기에 화재 위험이 높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관계자와 함께 위험물 저장 상태와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주요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 방문은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점검 과정에서는 사업장의 자체 소방대 운영 실태와 위험물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영국 본부장은 “대량 위험물을 취급하는 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군민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뺑파전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마당놀이 특유의 입담과 해학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등 현대 사회 문제를 재치 있게 풍자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간다. 이번 무대는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 역), 서정금(뺑덕 역), 국립창극단 주역 이광복(황봉사 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수상자 이소연(심청 역)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연희단·무용단·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총 35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특히 고화질 프로젝터와 3D 배경 영상 등 최신 영상 장비를 활용해 전통 마당놀이에서는 보기 드문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부안군민들은 9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블루존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사업 유치를 위한 치밀한 분석과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북도에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긴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블루존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는 물론 김관영 도지사와의 면담과 사업계획을 진두지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블루존 프로젝트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블루존 프로젝트(Blue Zone Project)’는 고령자의 복합적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2,036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이다. ‘블루존(Blue Zone)’은 세계적으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이를 착안해 고령 친화형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지는 무대, 제11회 동편제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9월 13일, 남원 황산대첩비지와 정자마루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동편제 판소리의 맥을 이어오며 국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리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부 정자마루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에는 원나경, 장서윤, 변상엽, 이민형, 소리꽃가객단, 정은혜, 김인수 등이 출연해 맑고 깊은 국악의 울림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황산대첩비지를 수놓을 2부 소리열전 슈퍼콘서트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마련된다. 동편제 국악의 상징인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대중성과 전통성을 함께 갖춘 송가인, 창의적인 무대로 주목받는 우리소리 바라지, 그리고 깊이 있는 소리를 전하는 채수정, 박근영이 함께해 국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안전쉼터’를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남원 피오리움 일대에서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한 안전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전북농협, 전북은행, 전북개발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단체 ‘봉사왕’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운영기간 동안 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휴대용 부채를 제공했으며, 잠시 더위를 피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노약자,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안전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무더위 속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 어르신들이 손수 가꾼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함열읍 내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형구(74세) 씨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은 일일초와 깨꽃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키워 심고,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물을 주며 꽃밭을 가꿔왔다. 그 결과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이바지해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든든한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토와 국화 500본을 지원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했으며, 노인일자리 담당자인 권용진 씨는 사유지를 재배 공간으로 제공해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을 가꾸며 사회적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4대 중독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25일 유천생태습지공원 일대에서 '2025 중독 예방 걷기 행사 – 익산걷길, 마중걷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도박·인터넷·스마트폰·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중독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독 예방 걷기 △스탬프 미션 △정신건강·중독 예방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걷기와 스탬프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재미와 성취감을 더할 예정이다. 부스는 익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등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예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독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200명으로 사전 또는 현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육군간부 진로 설명회'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5일 진행되며, 육군부사관학교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군 간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육군간부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무 혜택과 지원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전 중심의 모의 면접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면접 대응력을 높여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교육 과정은 △직업군인(육군)의 역할과 필요성 △세부 병과(전공) 안내 △복무 혜택 소개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등 진입 경로 △육군간부의 비전과 미래상 △선발 절차 및 준비사항 △토론식·일대일 모의 면접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군 간부라는 전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수박수영장'에 이은 안녕달 작가의 두 번째 여름 뮤지컬이다. 원작 그림책은 국내에서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로도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그림책의 따뜻한 감동을 고스란히 옮기면서도, 새로운 무대 기법을 더해 한층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작품은 할머니와 손자 선구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자가 선물한 소라껍데기를 통해 환상적인 '소라바다'로 떠나는 여정은 가족 간의 사랑과 세대 간의 소통을 섬세하게 다룬다. 이를 통해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 뮤지컬'로 평가된다. 아울러 가족뮤지컬 최초로 시도되는 압도적인 무대 기술도 눈길을 끈다. 바다가 넘실대는 듯한 무대, 객석 위로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하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주차장과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번호판이 즉시 영치된다. 다만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전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즉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 명령, 강제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와 과태료는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와 상담은 순창군청 징수팀을 통해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사회보장기금을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의 중학생 2~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품행이 단정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습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9월 말 1인당 20만 원의 기초학력 학습지원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기초학력 저하가 심각한 교육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은 사교육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학습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기본 학습 능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서와 성적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 건물 내 통신 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화재나 정전, 통신 장애와 같은 돌발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주체는 정보통신설비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 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제도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연면적 3만㎡ 이상 대형 건축물이 대상이며, 내년 7월 19일부터는 1만㎡ 이상 3만㎡ 미만 건축물로 범위가 확대된다. 또, 오는 2027년 7월 19일부터는 5000㎡ 이상 1만㎡ 미만 건축물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건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유지보수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다시 30일 이내에 전주시청 정보화정책과에 신고해야 한다. 유지보수 관리자는 건물의 규모에 맞는 등급의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갖춰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노인복지과 직원 19명은 지난 21일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회장 최재훈)에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8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 접수된 기부금과 함께 전주지역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에 대한 영양상담과 건강관리 정보 제공, 지역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모니터링까지 이어진다. 이와 관련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달 28일부터 민생소비쿠폰 10% 나눔 프로젝트인 ‘함께미(米)소(笑)’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1억 원의 모금액을 모집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1만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주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는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자발적인 기부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 복지전달체계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미래 세대를 비롯한 전주시민들이 생태전문가들과 함께 생물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모악산을 찾아 자연을 배우고 기록하며 지키는 탐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9월 11일 전주 모악산 일원에서 ‘2025년 전주 모악산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고 보전의 필요성을 확산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과학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탐사대작전은 참가자들이 모악산에 서식하는 식물과 곤충, 양서·파충류, 포유류, 조류, 균류(버섯류), 선태류(이끼류) 등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내고 목록화하는 ‘바이오블리츠(BioBlitz)’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탐사 과정에는 각 분야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해설과 교육을 제공하며,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직접 생물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는 동시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생태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119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후 응급의료 헬기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