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산업전문대학인 호원대학교와 손잡고 드론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남원시는 지난 3월 호원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마치고 4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남원시-호원대 RISE 사업은 2027년 남원시에 호원대 4년제 학부과정 개설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의 드론레저 스포츠·드론레이싱 산업 육성 비전과 맞물려, 수료생들이 영상·콘텐츠, 방재, 드론 스포츠, 창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단계별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추진되며, 2025~2026년에는 비학위 전문가 과정을 무료 운영해 호원대학교의 강점인 문화·영상 콘텐츠 분야와 연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이어 2027~2029년에는 학위 과정을 연계해 심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드론 관련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략산업인 드론 분야의 지역·산업·학교·연구기관 간의 클러스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발주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중심상권 활성화 거점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관광 성수기를 피해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광한루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민방위 보충 1차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의 민방위 대원이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9월 16일~19일까지 4일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4시간)까지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실시된다. 해당자들은 발송된 전자 또는 우편 통지서에 기재된 날에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만약 지정된 날 참석이 어렵다면 다른 날짜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이버 교육은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8월25일부터9월28일까지이다. 교육내용은 ▲ 민방위 제도 ▲ 화생방 대비훈련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화재 대피요령 등이다. 교육은 24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한국공교육원 누리집에 접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무주군은 안성면 봉화산(885m) 정상부에서 삼국시대 봉화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혔다. 이는 무주 지역의 고대사와 역사적 위상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봉화산 봉화유적 정상부가 석축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밝혔으며 남쪽 사면에서는 성벽으로 추정되는 석축열도 발견됐다. 이는 봉화산이 단순한 신호시설을 넘어 방호 기능까지 갖추고 있었음을 짐작케 하는 부분으로, 내부 정상부에서는 실제 봉화 운영을 입증하는 불에 탄 토양과 숯, 석재가 발견됐다. 이 외 봉화 축조와 운영 시기가 삼국시대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항아리’와 ‘시루’ 등 삼국시대 생활 용기와 선문이 새겨진 ‘경질토기’도 다수 출토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4년 정밀지표조사와 시굴 조사에서 봉화를 방어하는 석축(성벽)과 삼국시대 토기 조각 등이 확인되면서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라며 “봉화산 봉화 축조 기법과 운영 시기, 시설의 잔존 현황을 규명한 이번 조사가 무주읍 당산리 봉화유적에 이어 삼국시대 무주 지역의 군사·교통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 컨설팅 종합감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팀장을 포함한 5명의 감사팀이 질의응답, 서면자료 요구, 현지 확인 등의 방식을 통해 소방과 재난업무 전반에 대해 중점 감사를 진행한다. 주요 감사 분야는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를 위한 재난현장 대응역량 ▲도민안전 및 불편해소를 위한 화재안전조사·민원처리 ▲조직운영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투명하고 합법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예산회계 ▲원활한 현장대응을 위한 소방차량·장비운용 등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종합감사를 통해 소방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오산면과 송학동을 연결하는 기후대응도시숲의 공식 명칭을 '오송누리숲길'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송누리숲길'은 오산과 송학을 이어주는 녹색 쉼터이자 시민 모두가 누리는 숲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지난달 오산면과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후보 2개 안을 선정했다. 이후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2%가 선택한 '오송누리숲길'이 최종 확정됐다. 오송누리숲길은 탄소 저감과 미세먼지 차단,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조성된 기후대응도시숲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해 장항선 폐철도 부지 3.5㎞, 7㏊ 구간에 조성됐다. 숲길은 네군도단풍, 문그로우 등 수목과 초화류 6만 6,000여 주가 심겼다. 아울러 쉼터와 산책로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솜리메타누리길, 나룻가 도시숲, 유천생태습지·인화동 기후대응도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 국화분재연구회의 정성과 예술혼이 올가을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를 앞두고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의 준비가 한창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국화분재 전문가 양성 과정이 중반부를 넘어가며 기본 수형과 작품구상 등을 마치고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준비 과정인 암막 처리 중에 있다. 연일 이어진 폭염과 호우에도 회원들은 매일 교육장을 찾아 작품 손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2년간 이상기후로 축제 기간 국화가 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던 만큼 올해는 철저한 대비책이 마련됐다. 연동하우스 냉방기 가동, 차광막 설치, 환기 조절 등으로 폭염을 극복하고, 국화의 개화 시기를 축제에 맞출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국화분재전시는 축제 기간 중앙체육공원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며, 목·석부작은 물론 분경, 현애, 연근작 등 다양한 수형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구회원들이 직접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분재의 매력을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을 위한 봉사의 길에 함께 나설 새내기 공직자들의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2025년 신규 공무원 60명을 정식 임용하고, 25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준비가 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시장 환영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신규 임용자들은 "성실하고 청렴한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들은 행정, 사회복지, 시설, 보건 등 다양한 직렬로, 시청과 사업소, 읍면동 현장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익산시는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청렴 및 친절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무원들이 조기에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규 공무원의 손끝에서 만들어질 우리 시의 빛나는 미래를 기대한다"며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청렴하고 소신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꿈빛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뜨락 놀이터’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뜨락 놀이터’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공연, 강연, 독후활동을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그림책 작가 4인을 초청해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가와 직접 만나 책 속 인물과 이야기를 공연으로 접하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담긴 숨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 말미에는 작가가 준비한 독후활동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책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 김리라 작가의 인형극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으로 시작된다. 공연 후에는 퀴즈 맞히기와 ‘내가 만드는 마술주스’ 독후활동이 이어진다. 김리라 작가는 '네모 네모 체육 시간', '소리통통 음악시간' 등을 집필한 바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9월 27일 김해등 작가의 강연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동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일자리 종합 플랫폼 ‘굿잡광양’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풍성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굿잡광양에 바라다'와 ▲'채용정보 등록하고 선물받자!'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굿잡광양에 바라다'는 굿잡광양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에 바라는 점이나 제안을 남기면 자동 응모되는 이벤트다. 개인과 기업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케이크 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채용정보 등록하고 선물받자!'는 관내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다. 굿잡광양 누리집에 채용정보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곳에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다. ‘굿잡광양’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0월 1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 중앙동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는 '치킨로드'가 여섯 번째 점포를 개점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 닭 요리 특화 거리인 치킨로드의 여섯 번째 점포 '기영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중앙점'이 25일 오후 문을 연다. 이 매장은 숯불 직화로 구운 △통마늘소금구이 △빨간양념숯불치킨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며, 푸짐한 양과 차별화된 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이며,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은 쉰다. 특히 이 매장은 오는 29~30일 개최되는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장에서 숯불치킨의 진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직접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치맥 페스티벌이 치킨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치킨로드가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추가 점포 입점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에 다양한 닭요리 전문점이 생기며 '닭 하면 익산'이라는 도시 이미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제5회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익산군이 이리양을 만났을 때' 수상자 37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수상자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1명, 장려상 22명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65명의 참가자가 총 1,600여 점의 기록물을 기증했다. 이는 기록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익산의 정체성과 근현대사를 채워가는 소중한 성과다. 심사는 기록·역사·문화재 전문가의 1차 심사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운영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적격성 △진본성 △대표성 △정보성 △보존·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연속성과 완결성이 높은 기록물이 선정됐다. 대상은 이재형 씨가 제출한 '광주의 피는 진달래꽃 되어 백두산에 피어오르리'로, 1980년 원광대 총학생회 산하 광주항쟁진상규명 및 학살원흉 처단투쟁위원회에서 발간한 자료다. 자료에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세대를 이어온 정통의 맛을 통해 지역의 미식 문화를 전국에 알린다 시는 전통의 맛과 정성을 지켜온 '대물림 맛집' 1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6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 △현장 심사(맛·위생·서비스·대물림 여부) △익산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엄격히 진행됐다. 재지정 심사를 통과한 기존 대물림 맛집을 비롯해 '솜리뼈다귀탕 본점'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13개 업소는 △노형남정통추어탕본가(추어탕) △대야식당(소머리국밥) △동서네낙지(소곱창낙지볶음) △무진장갈비촌(갈비탕) △반야돌솥밥(반야돌솥밥) △백인숙꽃게장(꽃게장) △부송국수(국수) △전주소바(소바) △진미식당(육회비빔밥) △한일식당(황등한우육회비빔밥) △함라산황토가든(오리주물럭) △함지박레스토랑(이탈리안돈가스) △솜리뼈다귀탕 본점(뼈다귀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선정된 솜리뼈다귀탕 본점은 2대째 가업을 이어온 업소로, 모범음식점에도 2024~2025년 연속 지정되며 신뢰를 더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대물림 맛집 인증 표지판이 부착되고, 누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무더위 속 장시간 냉방기기 사용이 이어지면서 전기 합선이나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 전·후 점검과 안전한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에어컨의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점검 및 장시간 사용 시 주기적 환기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설치 ▲선풍기 사용 전 먼지 쌓임 청소 ▲멀티탭 과부하 사용 금지 및 접촉불량 여부 확인 등이 있다. 또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실내 먼지와 습기를 제거해 전기화재 위험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송태철 서장은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냉방기기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주시를 비롯한 지방 거점도시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거점도시 집중 지원의 필요성과 사례분석을 통해 도출한 거점도시 집중 지원 방향과 재정지원 확대 방안 등을 제안한 ‘JJRI 이슈브리프 제9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JJRI 이슈브리프 제9호’를 통해 ‘거점도시 집중 지원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거점도시 집중 지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례분석을 통해 집중 지원 방향을 도출했다. 거점도시 집중 지원 방안으로 △지역별 거점도시 선정 및 지원근거 확보(안) △거점도시의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한 재정지원 확대(안) △중앙정부의 거점도시 대상 이전기업 및 이주민 직접 지원(안)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원은 ‘거점도시 역할론’으로 출신지에 무관하게 좋은 환경과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의 구조적 개입이 필요하며, 지역에 좋은 일자리 확보와 저성장 지역에 대한 분산투자가 아닌 전략적 거점 중심의 집중적 투자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