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유해 조수 퇴치를 위한 폭음기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익산시는 폭음기가 법적 소음 규제 대상은 아니지만, 환경부가 마련한 '폭음기 소음 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올바른 사용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폭음기는 △주택가 인접 지역 사용 자제 △수확기를 기준으로 사용 기간 2개월 이내 제한 △작동 횟수 시간당 4회(1일 48회 이하) 등이 권고된다. 또한 폭음기에 사용되는 칼슘 카바이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른 제3류 자연발화성 물질 및 금수성 물질로, 300㎏ 이상 저장·취급 시 법적 규제가 적용된다. 위반 사용이 의심될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익산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플릿 배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영농철 폭음기 사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배려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폭음기는 농작물을 지키는 수단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소음으로 인해 이웃에게 큰 불편을 줄 수 있다"며 "올바른 폭음기 사용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농촌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농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소방서는 26일~27일 기간 동안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에 소방활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실제 소방대원이 현장활동 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관광객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긴박하고 참혹한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실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게 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이 현장활동 한 모습을 보며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지방세를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가택수색을 실시해 총 165점의 동산을 압류하고, 현금 60만 원을 현장에서 발견해 즉시 체납세에 충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고액·상습 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압류된 물품은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으로 총 감정가액은 5800만 원에 달한다. 감정평가는 지난 6일 전문 감정평가사를 통해 완료됐다. 압류된 물품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에서만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물품 확인만 가능하며, 모든 응찰 절차는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은 성실 납세자의 박탈감을 초래하고 조세 정의를 훼손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우수한 재능을 가진 대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선발해 미래 전주를 이끌어갈 인재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과 ‘온고을 20+ 장학생’, ‘민들레 장학생’,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등 총 90명의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 먼저 2학기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인원은 도내대학생 24명, 도외대학생 16명 등 총 40명으로, 재단은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8월 25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 전북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 자격을 받은 대학생이다. 성적은 직전 학기(1학기) 평균 성적이 B+이상이어야 한다. 재단은 또 전주시에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 중 전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10명을 ‘온고을 20+’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한다. 온고을 20+ 장학생의 1인당 장학금은 200만 원으로, 역시 직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 부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 및 징수율 향상을 위한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외수입 일반·특별회계 총괄부서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징수실적 및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미수납액 정리 및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부서별 부진 사유 및 개선방안 수렴 △징수율 개선을 위한 체납징수 방안 마련 △향후 징수전망 및 징수대책 등이다. 특히 전주시는 8~9월 특별징수기간 동안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목표액 달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부서별 체납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겠다”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건전한 세입 기반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2025년 결혼이민자 직업 훈련 프로그램–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익산시와 익산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은 지난 5월부터 사전교육, 본교육,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전문성을 높이는 체계적 과정 덕분에 참가자 10명 중 7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결혼이민자의 전문 일자리 진출을 현실화한 의미 있는 결과다. 익산시가족센터는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처음에는 생소한 전문 용어 때문에 어려웠지만 함께 공부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은 지역 내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결혼이민자들이 실질적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고전과 오페라를 통해 사랑을 탐구하는 특별한 인문학 강연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황등도서관에서 오는 9월 18일과 25일, 성인 특성화 프로그램 '고전 속의 로맨스, 오페라 속의 로맨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전과 오페라를 통해 인문학적 의미를 배우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 2회에 걸쳐 △단테의 '신곡', 지상의 사랑에서 천상의 사랑으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거부할 수 없는 카르멘의 치명적 유혹을 다룬다. 강연은 익산시 고전 100권 선정위원이자 우석대학교 명예교수인 반덕진 교수가 맡는다. 고전 문학과 오페라를 통해 작품의 제작 과정과 작가의 메시지를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강좌마다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고전과 오페라를 통해 문화예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북부권 주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돕는다. 익산시는 오는 9월 12일 오전 10시,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세무상식 특강 및 무료상담'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에도 북부권 세무 상담을 운영해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현실적인 세금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상담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9월 행사는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은 소병규 세무사가 맡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세무 상식과 절세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소병규 세무사는 2016년 1기 마을세무사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하며 풍부한 상담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또한 권의찬 익산시 세무사회 회장과 유경준 세무사가 참여해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소득세 등 다양한 세금 분야에 대해 1:1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농지 보유·매매, 상속·증여 등 북부권 주민들에게 수요가 많은 상담에 중점을 둬 필요한 정보와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열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익산시는 20~30대 청년 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익산시4-H방제단'이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4-H방제단은 현장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들로, 농가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첨단 기술 활용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과 부속 기자재 구입을 지원하고, 드론 안전사용법, 항공방제업 신고 절차, 장비 관리, 안전한 농약사용, 온열질환 예방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번 4-H방제단에 앞서 2022년 동일 사업으로 출범한 선행 방제단은 벼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콩 노린재 등 주요 병해충 방제와 논콩 수해 복구에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익산시는 이번 4-H방제단도 항공방제업 등록을 마치면 벼와 콩 방제뿐 아니라 소나무재선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을 선사한다. 익산시는 오는 9월 한 달간 7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기념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마련됐다. 먼저,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가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모현·영등·마동·부송·유천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책 제목과 내용을 알 수 없는 '깜짝 책 꾸러미'를 대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과 공연도 이어진다. 모현도서관은 9월 24일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내 생애 첫 책 쓰는 법' 특강을 연다. 강원국 작가는 전 청와대 연설 비서관이자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송도서관에서는 9월 16~24일 총 4회에 걸쳐 번역가이자 불란서책방 출판사를 운영하는 김영신 대표가 '책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동도서관은 9월 20일 어린이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오는 9월 5일까지‘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뜨개질 ▲방송댄스 ▲하모니카 ▲어반스케치 ▲타로카드 ▲바레필라테스 ▲ESG친환경공예 ▲K-아트공예 ▲라탄공예 ▲정리수납전문가 1급 ▲화훼조형지도사 ▲커피바리스타 1급 과정 ▲AI세상열기 ▲실전여행영어까지 총 14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과목별 모집 인원은 12~15명이며, 전체 정원은 264명이다. 단, 과목별 신청자가 과반수에 미치지 못할 경우 폐강될 수 있다. 신청은 순창군 평생교육 홈페이지가능하며, 문의는 순창군청 행정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준비한 만큼,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은 군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라탄공예 숏텀 클래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순차 운영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통 장류의 고장 순창군이 다가오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를 앞두고, 각 읍·면의 특색을 살린‘장맛 나는 먹거리 부스’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장에도 순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11개 읍·면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군은 다양한 장류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한층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이고자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맞춤형 먹거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에는 올해 순창군의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인 우석대학교 호텔조리학과 RISE 추진단과 교수진, 음식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을 직접 돌며 읍·면별 대표 메뉴 개발, 합리적인 가격 책정,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을 살린 주메뉴 발굴 ▲축제 분위기를 살린 판매·홍보 아이디어 ▲바가지요금 없는 믿을 수 있는 가격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 등 먹거리 부스 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각 읍·면은 특색 있는 대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계면은 장맛과 구수함이 살아있는 고추장 비빔밥, 적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증산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복무 지도를 실시하고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영환 서장은 소방차량 운영 인력과 장비 관리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증산면에 설치되어 평상시 화재 예방과 봉사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 시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 유도 등 지역 안전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활동을 통해 벌 쏘임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출동 거리가 먼 지역에서 유사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2025 정읍시 한 권의 책’ 선정도서와 연계한 초·중·고 독서캠프를 지난 23일 초등 캠프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캠프는 7월 26일 중학생, 8월 9일 고등학생, 8월 23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례로 진행됐고, 총 11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조별 독서토론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생각을 나누고, 선정 작가와 직접 만나 소통했다. 올해 ‘정읍시 한 권의 책’ 주제도서는 성인 ‘작은 빛을 따라서 (권여름)’, 청소년 ‘고요한 우연 (김수빈)’, 아동 ‘사과를 그리는 100가지 방법』(박이도)’다. 고등 캠프에선 권여름 작가와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초등 캠프에선 박이도 작가가 자신의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자료를 활용해 ‘나만의 사과책 만들기’ 체험을 이끌었다. 중등 캠프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친밀감을 높인 뒤 모둠 토론으로 독해력을 키웠다. 한 참가자는 “작가와 직접 이야기하니 책이 더 가깝게 느껴졌다. 방학이 끝나도 꾸준히 읽고 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YMCA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아미치예술단(단장 김재창)과 함께 청소년 음악여행 시리즈의 첫 무대 ‘The 맛있는 K-클래식’을 선보인다.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을 위탁 운영 중인 정읍YMCA가 마련한 이번 무대는 지역 청소년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정읍과 우리 노래를 성악 작품으로 재해석해 “우리 음악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새야 새야’, ‘코스모스를 노래함’, ‘산들바람’ 등으로 구성됐다. 약 80분 동안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토요일 저녁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영락 관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며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청소년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장을 열고 있다. 앞서 23일 청소년수련관은 ‘제22회 와락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인문학 코너에선 윤동주 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