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완주예총이 6일 오후 3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예술인의 날’을 개최했다. ‘예술인의 날’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해 온 예술인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예총 소속 국악·문인·사진작가·음악·연극·연예예술인 등 6개 협회 회원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예술인 2명을 선정해 ‘완주예술상(예술인 공로상)’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음악협회 이준호 ▲연예예술인협회 진영언으로, 각 분야에서의 꾸준한 창작 활동과 지역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예총 6개 협회가 준비한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는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했다. 전일환 완주예총 회장은 기념사에서 “예술인의 날이 예술인들에게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음 창작을 향해 나아가는 응원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 문화예술이 군민의 일상 속에서 더욱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천안시 통합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를 계기로, 110만 명이 넘는 천안 아산 생활권 도민의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 인프라 재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천안‧아산권은 수도권 인접성과 교통‧물류 중심 거점 도시로 성장하며 최근 10년간 인구 증가 16.1%, 공동주택 94.6%, 고층 건축물 380.6%, 특급․1급 소방대상물 71.2%, 공장 34.6%, 다중이용시설 10.3% 등 주요 시설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TF(Task Force)는 효율적인 예방․대응 대비책 등 미래형 소방안전 모델 구축을 목표로 △고위험 시설 등 선제적 예방대책 △2만L급 대용량 급수지원차 도입 △AI 기반 첨단 예찰 자율드론 시스템 시범 운영 △스마트 소방청사 신‧증축 추진 △예방․대응 중심의 인력 재배치 △현장지휘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석유화학단지 등 소방시설 접목 방안 등 소방분야 교수 자문을 받아 실행 전략을 마련하여 천안․아산 생활권 도민의 소방안전을 강화한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드론감시단의 드론 예찰 활동과 산불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감시원이 배치되기 어려운 감시 사각지대 등 산불취약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 중인 ‘산림드론감시단’의 운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산불진화대원의 안전장비 및 개인진화장비 배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산불예방 활동을 수행 중인 감시원들과 만나 근무환경 및 개선 필요사항도 청취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산불 예방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감시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입산자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및 연접지 소각행위 단속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감시 사각지대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감시를 집중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한 농촌 지역의 의료 공백 위기 속에서 정읍시가 내놓은 해법이 대한민국 혁신의 표준으로 떠올랐다. 정읍시는 은퇴한 시니어 의사를 지역 주치의로 채용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2025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대회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 주치의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성과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는 ▲참여·소통 혁신 ▲민원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 총 513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41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시는 의료 취약지역의 보건지소장으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배치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채용된 시니어 의사는 단순한 진료 업무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주치의로서 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참여·체험형 성인지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인 ‘공기를 바꾸는 실험’을 첫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북 성평등 문화예술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성평등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조별 토의와 실험극 등 총 120분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참여·체험형 실험극’ 방식을 통해 조직 생활에서 발생하는 회의·식사·행사 등 일상적 장면을 참여자들이 직접 연기해 보며 일상 속 성차별 및 위계 요소를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재단은 이번 시범 교육을 기반으로 세부 내용을 보완한 뒤, 내년 상반기 전북 지역의 문화재단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직원은 “실제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이 겪는 상황들을 역할극으로 재현해 보니 교육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표현들에 성차별적 표현이 많았다는 걸 반성하며 나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5일 오후 2시 겨울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울산대교 전망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 및 산불 감시(진화)대원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감시(진화대)원 10명이 현장에서 근무 배치 상태 및 순찰체계 점검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계도 활동 실태 및 효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해당 드론은 실시간 고지대 감시와 산불위험구역 방송 기능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인 예방활동과 초기 상황 인지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겨울철 산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며 초기대응 체계 유지와 철저한 순찰을 당부함과 동시에 “산불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산불조심기간(2025. 10. 20. ~ 2026. 5. 15.)을 맞아 산불감시원 1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을 채용·운영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5일 군산시 어린이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 ‘아이행복도시 군산’ 관련 주요 정책 ▲보육교직원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안 ▲ 대체교사 확대 지원 방안 등 평소 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느껴온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에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목소리는 군산시 보육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군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을 마친 군산시는 향후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보육교직원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육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행정체계도 구축해 나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은 5일 최근 좌회전 금지에 따른 불편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야음동 인근 도로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해당 구간은 남구 야음동 대현더샵2단지아파트에서 동부3단지아파트로 내려오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지난 2018년 대현더샵아파트가 준공되면서 좌회전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이영해 시의원과 구청 담당 부서, 남부경찰서 관계자, 주민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확인한 후 좌회전 금지 변경 가능 여부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기 의장은 “해당 도로는 아파트 진입로 구간으로 예전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왔던 구간”이라며 “주민 안전과 편익을 모두 갖출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 담당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2월 5일 전남소방학교 인재관 대강당에서 특별승진 및 시험승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특별승진 3명(소방위 3명), 시험승진 87명(소방위 25명, 소방장 30명, 소방교 32명)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승진자들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하며 축하와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역량과 자격 등을 고려해 일선 119안전센터와 내근(행정) 등 적재적소에 배치돼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방활동을 이어간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책임감 있는 자세와 도민 안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소방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을 활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한 사례를 소개하며 가정 내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 11월 30일 오전 10시 32분경 목포시 산정동의 한 단독주택의 발코니에 적치 중인 정수기에 투척된 담배꽁초에 의한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거주자는 평소 비치해 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히 불길을 잡았고, 이를 통해 화재가 건물 내부로 번지는 것을 막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소방서는 이와 같은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초기 대응이 가능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초기 대응의 차이가 큰 피해 여부를 결정한다”며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5일 '포근한 엄마 맘 수면조끼 온기나눔' 전달식을 열고,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와 이불 지원에 나섰다. 이번 나눔은 전북자원봉사센터 주관 '지역밀착형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180여 명은 재단부터 바느질, 마감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수면조끼와 이불을 정성껏 준비했다.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 △미혼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영유아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양섭 이사장은 "정성껏 제작에 참여해 주신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눔이 이어지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원광효도마을 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노인·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재능 나눔,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정부 핵심 인사 방문에 맞춰 지역 핵심 현안을 강력 건의했다. 익산시는 5일 익산 현장방문에 나선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을 상대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오후 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한 김민석 총리는 청년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식품산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총리 방문에 맞춰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 △KTX익산역 대규모 시설개선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26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공식 건의했다.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에도 본격적인 공사추진은 2030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지연에 대한 전라선 권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속한 추진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또한 현재 노후된 익산역의 대규모 시설개선을 통해 증가하는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복합환승 거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5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농업기술원의 신규사업이 매년 추가되는 상황에서 기존사업을 병행하며 추진하기에 업무 과중과 성과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신규사업 편성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2)은 국비사업 종료로 인해 성과가 우수한 사업들이 일몰되는 점을 아쉽게 평가하며,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한 지속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종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 분석과 신중한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하여 새로운 사업 창출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농업기술원 청사유지관리 예산이 전년도 집행률이 저조한데도 내년도 본예산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5일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 대응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산시 인구정책의 새로운 방향인 ‘허브-앤-스포크(Hub & Spoke) 전략’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허브-앤-스포크 전략은 핵심 분야(허브)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주변 분야(스포크)와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군산시는 ‘아이키움’과 ‘청년정착’을 두 개의 핵심축으로 설정했다. 이는 군산의 인구구조에서 가장 빠르게 감소하는 동시에 도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계층이라는 점에서 전략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군산시는 생활인구 확대, 정주환경 지속 개선, 고령친화적 세대공존 정책을 3대 연계 전략(스포크)으로 추진해, 아이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기본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가능 정주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출산·보육·교육·청년·고령친화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계해, 기존 개별 사업 중심에서 통합·연계형 인구정책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잡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성군은 12월 4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1층 모이자홀에서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2025년도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고성군의회,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센터의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이용 청소년들의 결실과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함께하여 사각지대 없는 고성군의 우수한 청소년 정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2부에서는 2025년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발표와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연간 사업보고 및 수상 소식 등을 전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지원 전문기관의 면모를 지역에 널리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성공적으로 운영된 두 센터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두 기관에서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