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핼러윈을 맞아 영어와 놀이를 결합한 문화체험 축제를 연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핼러윈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연례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영미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영어를 친숙하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선생님과 함께하는 '몬스터 송편 만들기'와 '유령 테라리움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친구들과 영어게임을 하며 참여하는 '마크라메 리스 만들기', '귀여운 유령 석고 방향제 만들기'도 운영된다. 또한 원어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핼러윈 이야기, 오싹하고 신기한 마술공연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에 준비된 핼러윈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임무를 수행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문화도시 익산이 가을을 맞아 특별한 문화체험의 장을 연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4일부터 25일까지 인화동 '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화랑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팝업 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4~18일 '감성주간'과 21~25일 '개성주간'으로 나뉘어 2주간 진행되며,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감성주간에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덜고,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체험이 마련된다. 주요 활동으로 '힐링 원예-나만의 화분 만들기', '브릭 베어 열쇠고리 칠하기', '나만의 거울톡 만들기' 등 창의력과 감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체험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이어 개성주간에는 나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더한 '나만의 컵 만들기', '슬립온·티셔츠 커스텀 체험' 등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문화체험 주간에는 체험뿐만 아니라 그라피티·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비응급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구급대원은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비응급환자에 대한 구급 출동을 거절할 수 있다. 하지만 신고전화만으로는 상황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는 비응급환자 신고로 구급대가 출동할 경우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송이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응급 상황에서 구급대가 출동하면 정작 위독한 환자가 이송되지 못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할 수 있다”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양보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꿔 나가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2일 홍성군 홍성읍 용봉산 입구에서 등산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산악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와 초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소방서 구조구급팀은 현장을 찾은 등산객에게 119 신고 시 위치정보 전달 방법, 상황별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에 참여한 한 등산객은“실제로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황하기 마련인데, 오늘 배운 대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조구급팀장 안상범은“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군민 모두가 올바른 신고요령과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시 이도2동 도남동 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11~12일 고창군을 찾아 ‘2025 고창 세계유산축전’과 ‘전통예술체험마을’을 둘러보며 세계유산도시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두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지역 관광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세계유산축전이 열리고 있는 고인돌박물관을 찾아 ‘고창의 보물, 자연과 사람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고창 전통체험예술마을을 찾아 판소리, 자개공예, 천연염색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창의 전통문화와 예술의 멋을 직접 느꼈다. 참가자들은 “고창은 유산과 자연,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였다”며 “세계유산축전과 전통체험마을을 통해 지역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과 제주는 모두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이번 교류가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문화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군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이 오는 18일 제15회 북콘서트 ‘책이있는풍경에서 인문학으로 스며들다’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민에게 책과 예술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책이있는풍경’은 박영진 촌장(문학평론가)이 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매년 인문학 강의와 독서문화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북콘서트는 저자사인회, 북토크,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돼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행사에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단역배우 김순효』), 이정록 작가(『파도는 파도파도파도』), 배공순 작가(『우리, 수작할까요』), 양진모 작가(『달빛무대』) 등 문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창작의 여정을 들려주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문학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북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특별공연 무대도 마련된다. 싱어송라이터 ‘나무앤’과 소프라노 임현진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언·폭행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며, 구급대원에 대한 폭력 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현행'소방기본법'제50조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활동을 방해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제28조에서도 구조·구급 활동 방해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명시되어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구급차 내 CCTV 설치 ▲증거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 캠 적극 활용 ▲구급대원 폭행 피해 예방·대응 교육 ▲피해 직원 휴식시간 보장 및 상담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 발생 시 무관용 원칙으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을 향한 폭력은 한 사람의 생명뿐 아니라 지역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구급대원이 보다 안심하고 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 초산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최우성)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와 울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위원 간의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우성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21명과 박순배 동장, 총무팀장 및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체험과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우성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위원 간의 굳건한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자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순배 동장 역시 “위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하는 자치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다진 결속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3단계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고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최종 선발될 인원 17명은 지역 내 환경정비사업 등에 투입되며,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두 달간 일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만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는 조건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근로 능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5%를 넘지 않아야 하며, 재산은 4억원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소득·재산·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구직등록 확인서, 세대원 도장 등을 준비해 본인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이 더 많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의 혜택을 드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행되는 교통량 조사와 관련하여 오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교통량 조사를 추진한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및 ‘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동시 시행된다. 군산시는 9개 읍‧면 지역에서 지방도 11개 지점과 군도 5개 지점인 총 16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방도 66명, 군도 30명 총 96명의 조사원을 투입하여,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차종별‧방향별로 조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조사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조사지점 관측소별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조사원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흐름 방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확한 교통량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교통량 조사 결과가 도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초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를 통해 향후 교통량 통계 분석에 따라 도로 증·개설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하며 “도로 교통량 조사가 주‧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군산시가 10월 2일부터 대체 온라인 임시민원 창구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임시민원창구는 시민들의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군산시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된 시점부터 즉각 대응계획을 수립해 유선 ·방문(서면)·우편·팩스 등을 통해 민원 접수를 진행하여 대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군산시 공식 누리집내 새올전자민원창구에 접속하여 질의·건의·제안·예산 낭비 신고 등의 각종 민원 접수가 가능하다. 열린민원과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임시 민원창구운영을 통해 시스템 복구시까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민원창구에서는 군산시 관내의 민원만 접수가 가능하며, 타 기관의 민원은 해당 기관에 유선 등 별도의 방법으로 접수해야 한다. 또한, 화재 이전에 국민신문고로 접수했던 민원은 시스템 중단으로 확인이 어려워 복구 시까지 민원 처리기한이 자동으로 연장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14일 오전 10시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부지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여성의용소방대와 화암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생필품(티슈, 커피, 라면 등)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물품은 오는 10월 24일 개최 예정인 지역 내 지적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체육대회 ‘제12회 싱싱 축제(페스티벌)’에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혜옥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 내 뜻깊은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행사 당일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의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14일 오전 11시 소방서 회의실에서 남성의용소방대 남진춘 신임 부대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남진춘 신임 부대장은 지난 2014년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20년 보급반장, 2022년 총무부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지도력(리더십)과 헌신으로 대원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소외계층 이사 봉사, 대왕암공원 심폐소생술 홍보, 전통시장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남진춘 부대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남성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해 시민의 안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남구 둔치에서 개최되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14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 울산공업축제’는 16일 오후 2시 울산의 대표기업과 5개 구군이 함께 참여한다. ‘4대 주력산업’과 ‘울산사람들’을 주제로 구성한 6개 주제(테마)의 행진차량(페레이드카)이 공업로터리에서 태화강 남구 둔치까지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또 축제기간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는 ‘먹거리공간(부스)’과 ‘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낙화놀이 문화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약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행사 이틀 전인 14일부터 종료 시까지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기・가스・소방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20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사항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통)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1031-1에서 청량119안전센터 신축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경과보고, 현판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된다. 청량119안전센터 신축은 2023년 추경예산 반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기본설계에 착수해 3년에 걸쳐 진행됐다. 총 40억 4,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761㎡, 연면적 95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이번 청사 개청으로 청량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직원 전용 심신안정실과 휴게공간 등을 설치해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에서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역대의 안전센터로 승격(2025년 7월 1일)을 축하하는 행사도 함께 열려 지역 안전망 강화의 의미를 더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센터 승격 및 신청사 개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