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 장수읍은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두산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하우스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한 정비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정비 대상은 장수읍 두산리에 거주하는 고령 어르신 가구로 장기간 축적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들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장수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장수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두산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주택 내·외부를 정리하고 대청소를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은 한파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정비 작업에 동참했으며 협의체 위원들 역시 분류 작업과 대형 폐기물 운반 등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쓰레기차 3대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되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차주영 읍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두산리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농민회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와 함께 8일 군청 광장에서 제주감귤 판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지역 농민회가 오랜 기간 이어온 상호 교류의 결실로 마련된 것으로, 겨울철 대표 농산물인 제주 감귤을 지역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제주 현지에서 직송된 10kg들이 감귤 1,600여 박스가 도착했으며, 장수군농민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운반·진열·판매까지 힘을 모아 행사를 운영했다. 감귤은 신선도와 품질이 우수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판매 현장에는 활기가 넘쳤다. 특히 오전부터 감귤을 구매하려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민과 농민들 간의 유대감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장수군농민회와 제주시 남원읍 농민회는 올해로 18년째 자매결연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상호 농산물 교환·판매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감귤 판매에 이어 남원읍 농민회에서는 장수에서 생산된 신동진쌀 20kg들이 300여 포를 교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실용교육(2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귀농귀촌 실용교육은 장수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지역민들과 만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교육이다. 매년 농촌 실용 교육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목공예, 발효식품 만들기, 테라리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필요로 하는 기초 기술을 익히고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천연생필품 제작 실습 △농촌생활에 필요한 기초기술 이해 △참여자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천연생필품 만들기 과정은 실생활에서 자주 활용되는 생활제품을 직접 제작하며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처음 참가하는 사람들도 실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교육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지난 6일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최·주관한 ‘제12회 장수군 생문동 송년 어울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 어울한마당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끌어 온 생활문화예술 활동의 결실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는 악기 연주, 시 낭송, 풍물놀이 등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16개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또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캔들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12개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송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체험부스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고, 공연팀 역시 동호회 구성원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함께 호응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정영모 이사장은 “송년 어울한마당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생활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8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비전 선포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수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국가 공모사업에 추가 선정된 것을 군민과 함께 축가하고 ‘기본소득을 통해서 꿈을 가꾸는 희망의 도시 장수’라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수 풍물단과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선정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우 부군수의 경과보고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 과정과 그동안의 준비 절차, 제도 도입의 필요성, 향후 추진 일정 등 기본소득 시행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할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군민들이 기본소득 선정에 대해 전하는 소감과 기대를 담은 ‘군민의 소리’ 인터뷰 영상이 틀어져 군민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제2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하며 기한 내 납부를 안내했다. 시는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110억 원, 7만 600여 건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4% 증가한 규모다. 부과 대상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이륜차(125cc초과)·기계장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하반기 소유기간에 대해 부과됐다. 다만 지난 6월에 1년분이 과세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과 연납제도로 납부 완료한 차량,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CD/ATM),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가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납부'를 함께 신청한 경우 각각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의 납부지연 가산세가 붙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홀로그램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12~25일 익산청년시청에 조성된 홀로그램 쇼룸 '홀로스테이션'에서 '2025 크리스마스 홀로그램 팝업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시민들이 홀로그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팝업전의 주제는 '끼리끼리 손잡고 오는, 코끼리 사진관'이다. 익산청년시청이 청년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는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손을 잡고 방문하는 따뜻한 사진관으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홀로그램 트리와 포토박스, 포토월을 활용한 '홀로그램 사진관'으로 구성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와 마술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홀로그램 기술로 제작된 굿즈 전시·홍보, 기념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익산역 홀로그램 체험관, 석제품전시홍보관 홀로그램 쇼룸, 보글하우스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월 6일 경상남도 전역에서 일제히 실시된 ‘도내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에 맞춰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대규모 산불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거제시, 거제소방서, 거제시 산림조합, 의용소방대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없는 겨울철 산림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독봉산 웰빙공원 일대를 따라 가두행진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고, 등산객 및 인근 시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안전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 화기 취급 주의, 산림 인접 지역 소각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각 면·동에서도 같은 시각 자체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 전반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시민 참여형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겨울철 산불의 대부분은 사람의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경각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예방활동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6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전 시·군·읍면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행사로 창녕군청, 창녕소방서, 창녕군 산림조합, 창녕시설관리공단, 유관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3년간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27%(33건), 농산부산물 소각 등 소각산불이 18%(21건)를 차지해 전체의 4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 내 취사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미휴대,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자제 등 집중 홍보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동시 캠페인은 시·군별로 상이하던 산불예방 홍보 시기와 방식을 동일 시점에 추진함으로써 보다 강한 경각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화왕산군립공원 자하곡과 옥천매표소 일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직원들은 산림 연접 마을과 산불다발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예방은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8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녹색 도시 조성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 2층 단풍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알렸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관련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분야의 전문가, 시의원, 주민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국유지 도시숲 담당자, 관련 부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여기서 ‘도시숲 등’이란 도심 내 숲뿐만 아니라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과 같은 생활숲, 가로수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심의위원회는 이러한 녹지 공간의 조성과 관리 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사항을 심의하며,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안건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직후 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옹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 사업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이 테이블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지난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이 단순한 보조금을 넘어 지역경제의 혈액 순환을 돕는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실제로 시민의 약 69%가 지원금 이외에 평균 39만원을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 됐다는 분석이다. 시는 최근 대한경영정보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민생회복지원금의 효과를 학술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지원금이 시민에게 미친 영향을 ‘인지기반 정책수용성 경로’를 통해 검증했다. 이는 지원금을 사용하는 태도와 경제 회복에 대한 체감이 어떻게 실제 소비 지출 변화와 정책 신뢰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한 것이다.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응답자가 지원금이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가계 안정을 되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나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 기여한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분석에 따르면 경제 회복 체감도와 지역경제 기여 인식이 정책 수용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8일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에서 목조 문화유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는 김천소방서와 김천시청 산림녹지과문화홍보실 등 80여명의 인원과 헬기 및 소방차량 8대를 동원했다.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 방어 및 산불 확산 초기 대응에 초점을 맞췄으며, 화재신고 ▶ 관계인 소방시설 활용 초기대응 ▶ 현장 출동 ▶ 문화재 반출 ▶ 환자이송 및 화재진압 등 실전과 같은 절차로 실시했다. 김천소방서장은 “산불화재는 적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같은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체계적인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유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물놀이·레저 전문기업 ㈜조이와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관리위탁 협약을 공식 체결하면서 2026년 6월 정식 개장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조이는 2026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2026년 6월 정식 개장하여 향후 3년간 복합단지를 본격적으로 관리·운영하게 된다. 군산시와 ㈜조이는 지난 7월 10일 우선협상자 선정 이후 총 15차례의 협상을 거치며 위탁 범위와 운영 방식, 서비스 품질 기준은 물론, 안전관리 체계 구축, 청결 유지 방안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핵심 사항 전반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협약을 최종 확정했다. 또한 양측은 지역 인력 활용 확대, 지역 업체와의 협력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운영 전략도 함께 마련하며,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를 서해안권 해양레저 및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공동 목표를 공유했다. 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무녀도에 조성되고 있으며, 인근의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행사 및 관광 동선과 연계해 고군산군도 전체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 핵심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및 영양관리 사업을 수행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어린이 급식 232개소 7,826명 ▲사회복지급식 30개소, 692명을 관리중이다. 주요 사업은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어린이, 노인, 장애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식단 및 조리안내서 제공 ▲대상별 위생·영양 교육 등이다. 특히 출생아 수의 감소로 등록수가 감소 추세에 있는 어린이집과 취약계층과 노인들의 사회복지시설은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대상별, 생애주기별 특화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체험형 식생활 교육 ‘튼튼나라체험여행’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요가족’ △영양과학 마술 콘서트 ‘영양과학 마술공장’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을 위한 ‘마음따뜻, 웃음가득’ 프로그램 등 다변화된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등 급식환경 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군봉급수구역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 개선은 물론, 누수 방지와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까지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체결해 2025년까지 총 665억 원을 투입해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사업 전 68%에 머물렀던 군봉급수구역(조촌·구암·수송동 일원)의 유수율이 89.5%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85%를 4.5%p 초과 달성한 결과이다. 특히 유수율 개선을 통해 매년 약 514만 톤의 누수량이 저감되고 약 5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는 사업 완료 후, 이 성과를 토대로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에 평가를 요청했으며, 2026년 6월경에 유수율 목표치인 85% 달성 여부를 공식적으로 판정받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