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은 농작물과 농업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자체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전주지역 저수지와 소류지, 대형관정, 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133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상태로, 원활한 배수를 위한 여수토 퇴적물 제거 등 기능 정상화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백석제와 오리제의 제당 보수·보강공사, 칠정제 여수토 공사 등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업재해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진행 중인 농업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들에게는 풍수해 행동 요령과 농작업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기상 상황에 대해서는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24일 오후 3시 도봉구 소재 ‘씨드큐브 창동(마들로 13길 61)’에서 전기차 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재난안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배터리 화재 위험과 고층건축물 화재의 수직확산 등 ‘도시형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의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의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훈련 장소인 ‘씨드큐브 창동’은 창동 일대 창업‧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준초고층 복합건축물이다. 지하 7층~지상 49층, 연면적 약 14만㎡ 규모로 오피스텔 792실과 업무·상업시설 등이 입주한 다중밀집시설이기도 하다. 훈련은 건물 1층에 주차된 택배용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열폭주 현상과 굴뚝효과로 화염이 건물 외벽을 타고 상층부까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시민이 대피 중 부상을 입거나 고립 또는 사망하고, 전력‧가스 등이 차단돼 이재민이 발생하는 복합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청 청렴마인드 향상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며,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 구현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낸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직원들의 공감과 몰입도를 높이고,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청렴 연극’은 전문 배우의 연기를 통해 갑질 예방, 이해충돌 방지, 공직자의 책임윤리 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 공연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청렴 골든벨 퀴즈와 함께 큰 공감을 끌어낸다. 이어 청렴연수원 문양근 강사의 특강은‘빙고로 배우는 청렴’프로그램으로, 게임(놀이) 요소를 결합해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사항과 청탁금지법 등을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구성해 청렴윤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방청은 현장 근무로 인해 대면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을 배려하여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병행하며, 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화순군은 올해 첫 여름을 맞아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6월 여름 맛보기' 할인 이벤트를 5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제철을 맞은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행사 기간에 모든 농특산물은 20%, 상생 마켓 생활용품 등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쿠폰은 각각 회원당 3매씩 지급하며, 자체 할인을 진행하는 일부 품목에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40%까지 파격적인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선착순 1,000명에게만 지급되는 신규 가입 쿠폰을 적용하면 3,000원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행사가 제철 맞은 화순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설장비 등을 갖춘 대행업체를 일정기간 지정하여 가정급수 및 응급복구공사 등을 그동안 추진해 왔다. 현재 기 지정된 7개업체의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기간이 금년 7월 24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실시 후 서류심사 등을 통해 대행업체를 신규로 선정한다 대행업체의 신청자격 및 지정방법은 남원시에 영업소를 두고 있고, 남원시 상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에 관한 규칙에서 정한 시설장비 확보 등 자격조건을 갖춘 업체로, 대행업자 선정 지정 평가기준표에 따라 평점 및 현장실사 등 자체심사를 거쳐 대행업체를 지정 할 계획이다. 대행업체로 지정되면 앞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간 수돗물 공급 관련 시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 상수도 인입 개인 급수공사 시공 및 상수관로 누수 응급복구, 수도폐전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과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하겠다.”며, “시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23일 남원의료원 지하 대강당에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을 위한 심리·정서적 회복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사례관리 업무로 인한 현장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며 보다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마술심리상담사 홍미선 전문강사(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를 초청하여, 마술 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법, 나의 의사소통 능력 진단법 등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심리적으로 지칠 때가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스스로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지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여, 대상자에게 더 따뜻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소진예방 교육과 정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6월 24일 기준 2025년 고향사랑 기부건수 1,460건, 모금액 2억원을 달성하며 3년 누적모금액 13억원을 돌파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외 기관·단체·향우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홍보를 통한 기부자 발굴, 다양한 SNS 요소를 활용한 홍보·이벤트 등으로 전국에 있는 기부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성이 가득 담긴 남원시 답례품(지리산 흑돼지, 한우, 파프리카 등)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247명이 남원시를 다시 찾아 재기부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기부자들을 오랫동안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시 홈페이지, 시청 로비)으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첫 지정기부사업인 ‘남원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의자)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물품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그동안 모인 기부금으로 2024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지난 6월 19일 목요일 전국춘향미술대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과 전통 예술의 발전을 목적으로 진행된 제39회 전국춘향미술대전은 지난 4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원서 교부 및 작품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507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6월 19일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전은 공예, 문인화, 서양화, 서예, 캘리그래피, 한국화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는 총 5개의 대상작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서양화 부문 추향만 작가의 ‘바람이 남긴 얼굴’이 차지했다. 작품은 바람처럼 스쳐간 기억을 도화지에 담아낸 서정적 감성으로 심사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분별 대상 수상작은 공예·조각 부분 이윤수의 ‘유대’, 서예·서각 부분 김정의의 ‘춘향가’, 캘리 부분 김성미의 ‘눈꽃단상’, 한국화·민화 부분 양희정의 ‘금강산’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을 포함하여 출품된 작품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6월 21일에서 6월 27일까지 공예, 조소, 회화 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6월 23일 월요일 오후 4시 30분, 남원시청 시장실에서 전통문화자산인 국악을 활용한 교육 협력과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관련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남원의 강점을 살린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기반 국악 교육 및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국악의 현대적 활용과 문화산업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남원시장을 비롯해 문화관광교육국장, 문화예술과장 및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및 대학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전통예술 기반 교육과정 연계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 미래형 문화산업 인력 양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한편, 이번 차담회 이후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남원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8월 말까지 실무 협의를 마무리하고, 9월 중 공식적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국악관련 소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국악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실시하고, 국악(k) 콘텐츠 창작 지원 및 공동 개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6월 23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수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남원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여름철 대비 물놀이 안전사고 및 수상 안전 예방대책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피서철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인명사고 예방대책,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 경찰과 소방의 신속한 출동과 구조, 지리산국립공원 지역 내 물놀이 안전계획,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 안전교육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남원시의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산동면 2개소와 산내면 6개소로 총 8개소이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 집중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안전요원 30명 배치, 구조장비 비치, 현장점검 강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향후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물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의 지역정책 싱크탱크인 남원발전연구소가 농업 실무공무원의 정책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전북대학교 지역발전연구원 산하 남원발전연구소는 지난 6월 23일 오전 10시, 이음센터에서 시 소속 농업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제1차 혁신역량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정세 변화와 스마트시대 전북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백승우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글로벌 농업 환경의 변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기후위기 대응 등 복합적 농정 이슈에 대한 전문적 해석과 미래 전략이 공유됐다. 백 교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는 국제 정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스마트 기술 도입, 지역 맞춤형 전략 수립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정책 기획의 주체로서 혁신적 사고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원발전연구소는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공동 설립(2024.8.28.)한 지역정책 개발 허브로서 단기 사업 위주의 접근을 넘어 중장기 전략, 현안 해결 역량 강화, 정책 기반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벌집 제거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벌집은 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등산로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주변에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말벌의 경우 공격성이 강해 자칫 생명까지 잃을 수 있으므로 벌을 자극하거나 흥분시키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해 영동소방서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총 1,009건으로 6월 57건, 7월 225건, 8월 491건으로 7~8월 하루 평균 11건 이상 출동했으며, 벌이 본격적으로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특히 벌 쏘임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벌을 쫒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신속히 자리를 피해야 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손톱으로 침을 잘라내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밀어 침을 뽑아내고, 목이 붓거나 기침을 하는 등 쇼크 증상이 있으면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축제와 장터의 만남이 지역에 활기를 더했다. 정읍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2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입암면 대흥리 무지개센터 일원에서 ‘제5회 사회적경제기업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다같이 노올자! 동네한바퀴 블루베리마라톤 축제’와 연계해 진행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을 장터로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 6곳, 사회적기업 1곳, 공동체기업 8곳 등 총 1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혜, 도토리묵, 손뜨개 소품, 원목 도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개성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구매를 독려하는 ‘경품 쿠폰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는 이번 장터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5회에 걸쳐 운영된 장터에는 총 2213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누적 매출액은 2067만원에 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흙을 만지고 식물과 교감하며 마음을 돌보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정읍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원예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옹동면 매당마을에 위치한 치유농장에서 5월 29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총 10회기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우울 고위험군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씨 뿌리기, 물 주기, 수확 등의 원예활동을 중심으로,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장을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긴장과 불안을 완화시키고 우울감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지행동전략을 연계한 활동도 병행돼 스트레스 인지도 감소와 부정적 사고 조절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기능을 회복해 지역사회 내에서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건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방장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은 올여름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발전기 등 총 85종의 수방장비를 정비·점검하고, 전 장비를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침수, 급류, 낙하물 등 다양한 수해 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원의 장비 운용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도 병행 중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올여름은 더욱 강한 비와 갑작스러운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평소보다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철저한 장비 관리와 대응태세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