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2017년 6월 10일 우호교류를 체결한 베트남 꽝남성이 최근 행정구역 개편으로 다낭시에 통합됨에 따라, 새롭게 출범한 다낭시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와 꽝남성은 산업·항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2017년 ‘꽝남성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이 전통 공연을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광양문화도시센터가 호이안시에서 작품 전시를 열어 양국 시민 간 우정을 두텁게 했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구 300만 명 규모로 확대된 다낭시는 북쪽의 수도 하노이, 남쪽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과 함께 베트남 3대 도시로 꼽히며, 우리 국민에게도 관광·산업·휴양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다낭시는 지난 8월 25일 광양시에 ‘포괄적 전략적 우호도시 관계를 지속 유지하겠다’는 내용의 공식 서한을 전달했고, 이로써 양 도시 간 교류는 한층 더 공고해졌다. 앞으로 광양시는 구(舊) 꽝남성을 포함해 새롭게 출범한 다낭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9일 완주군청 4층 회의실에서 화산면 용수·하용·번대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업용수 확보 및 수로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후속 간담회를 열고, 30여 년간 이어져온 지역의 숙원 민원 해결에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김 부의장이 화산면 일대를 직접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한 현장 간담회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군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유희태 완주군수,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관계 부서 공무원,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민들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농업용수 부족 문제 ▲집중호우 시 낙엽·토사 유입으로 인한 수로관 막힘 ▲정기적인 청소 및 관리 필요성을 다시 호소하며, “농사 포기까지 속출하는 상황”이라고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특히, 화산면 종리(궁평 뜰) 일원은 궁평1-2호 용수지선 일부 구간의 역구배와 번대천 취입보 파손으로 인한 취수 기능 상실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컸던 지역이다. 그러나 이번 검토 결과, 경천저수지 상류부의 급수용량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은 29일 이서면 이서로~반교로 굴다리를 방문해 벽화 작업, 인도 및 도로 재포장을 포함한 환경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주민 안전과 쾌적한 보행 환경을 확보한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10월,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해당 구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한 데 따른 후속 조치 성과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 문제의 굴다리는 높이 제한(2.3m), 비좁은 인도, 좁은 도로 폭 등으로 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잦아 인근 아파트 단지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도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굴다리 내·외부 벽화 작업 ▲노후 인도 도로 재포장 ▲주변 환경 정비가 완료되면서, 좁고 위험했던 굴다리가 밝고 안전하며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향후에는 굴다리 진입 전 구간에 높이제한 시설물 설치가 추진돼 대형 차량의 무리한 진입을 막고 교통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지난 8월 29일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과 비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완주-전주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의장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와 완주군민 설명회에서 확인된 민심을 구체적으로 전하며, “군민 다수가 통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감정적 거부가 아니라 행정적 불이익과 지역 정체성 상실에 대한 합리적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장은 ▲예산확보와 근거 없는 105개 상생사업 제안 ▲행정·재정적 불균형 심화 가능성 ▲주민 갈등과 지역사회 혼란 초래 우려 등을 지적하며, “졸속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지방시대 정책의 근본 취지와도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시대의 핵심은 자율과 분권, 그리고 균형발전이며, 통합만이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이에 김경수 위원장은 유 의장의 발언을 경청한 뒤, “완주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고말씀해 주신 우려와 제안을 충분히 이해했다”며 “차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오늘 논의된 내용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 정무위원회)은 지난달 29일, 상장회사가 정기주주총회에서 기후전략의 수립·변경·이행 평가를 안건으로 다룰 수 있도록 하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기후위기의 심화로 인해 기업의 경영성과는 단순한 재무지표만으로 평가할 수 없으며, 기후 대응 전략을 비롯한 비재무적 지표가 기업가치와 직결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유럽과 북미의 주요 선진국들은 ‘세이 온 클라이밋(Say on Climate)’ 제도를 도입해 주주총회에서 기후전략과 이행 계획을 주주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제도화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상법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할 수 있는 사항을 법령이나 정관에 규정된 사안으로 제한하고 있어 권고적 결의조차 불가능하다. 이에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주주총회에서 기후전략의 수립·변경·이행 평가를 다룰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했으며,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구속력은 부여하지 않되 그 결과를 공시하도록 했다. 김현정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이상 환경문제를 넘어, 기업의 존속과 주주의 장기적 이익을 좌우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1회 도민안전 소방유튜브 공모전』을 오는 9월 5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안전 메시지를 도민의 시선으로 전달하고, 특히 대학생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40초 이내의 가로형 쇼츠 영상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화재예방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생활안전 ▲주택용 소방시설 ▲재난 행동요령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구성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영상 파일과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양식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8팀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평가 기준은 창의성·완성도·활용성 등이다. 최우수상 1팀에는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각각 50만 원, 장려상 5팀에는 각각 20만 원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상장을 함께 수여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이 지방세 체납자들의 조세채권 확보와 체납액 징수를 위해 법원공탁금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에 나선다. 이에, 군은 법원에 체납자들의 공탁사건 기록 열람을 요청했으며, 해당 공탁금에 대한 압류 및 추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원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채무 분쟁이나 부동산 경매 진행 과정에서 채무 변제, 담보 제공, 보관 등의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현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이에 대한 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군은 지방세 기본법에 근거해 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자의 공탁 잔액과 재판 종결 여부를 확인한 후, 압류 채권 권리 분석을 통해 배당 가능 여부를 살펴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체납된 지방세는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체납 여부 조회 및 기타 문의가 있을 경우 순창군청 징수팀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2025년도 수시분(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9월 1일 열람·공고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662필지로, 군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과와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이달 22일까지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작성된 의견서를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2일까지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10월 30일에 결정·공시해 확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발효관광재단과 순천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가 29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서 순창형 농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의 고유한 발효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농촌관광과 웰니스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참여 확산 ▲웰니스·문화·관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순창 발효문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의 전문 인력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현장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순창지역의 독특한 발효문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경험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자 중심 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정비 용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과 '익산시민의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된 종합계획으로, 향후 익산시의 보행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예정이다. 계획에는 △보행 기반 확충 △보행안전 취약지역 개선 △보행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교통약자 보행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가 담겼다. 이를 통해 도보정비,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정비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 누구나 걷기 편하고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보행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스마트폰 기초'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익산시민 24명을 대상으로 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5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와이파이 연결 △온라인 쇼핑몰 이용 △카카오톡 활용 △사진을 활용한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카카오톡을 활용한 메시지 전송, 친구 추가, 사진·영상 공유 방법 등을 다뤄 시민들의 소통 능력을 높인다. 또 온라인 쇼핑몰 이용 교육으로 비대면 소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이 정보격차 없이 스마트 기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생활 속 꼭 필요한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두 달간 7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 욕구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이용자, 장기요양 재가급여 판정자(3~5등급·인지지원등급) 등 총 9,325명이다. 이는 전체 75세 이상 인구 2만 9,100여 명의 약 32%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실제 필요로 하는 돌봄과 생활지원 수요를 세밀히 파악해 보다 따뜻하고 실질적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항목은 △일상생활 능력 △식사·인지·심리 기능 △병의원 이용 현황 △이동·주거환경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와 향후 필요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대상자의 생활 전반을 자세히 확인한다. 현장조사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기관,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장기요양기관, 원광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가격할인업소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역의 맛과 인심을 함께 알린다. 익산시는 다음달 열리는 '제22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가격할인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화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익산의 맛과 인심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참여 업소로 선정되면 △국화축제 공식 누리집을 비롯해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홍보 △축제 리플릿 등 인쇄물에 업소 정보 게재 △국화 화분 무료 배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업소는 국화축제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류를 제외한 전체 메뉴의 10% 할인 또는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오는 15일까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안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통시장과 포차 감성이 어우러진 세 번째 '이리와 포차 축제'가 한층 풍성한 먹거리와 공연으로 돌아온다. 익산시는 '제3회 이리와 포차 축제'가 오는 5~6일 익산 남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와 구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남부시장 상인회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으며 해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에는 후라이드 치킨부터 홍어회무침, 김치부침개, 제육볶음, 새우튀김 등 약 40종의 푸짐한 포차 메뉴가 준비된다. 대부분 1만 원 안팎의 가성비 좋은 가격에 제공되며, 푸드트럭 존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지역 기업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시원한 주류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시민 노래자랑 △댄스 배틀 △가수 공연 △DJ 쇼 등으로 이어지는 무대 공연이 이틀 동안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지역화폐 '다이로움 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돼 최대 23% 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시는 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 직원들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에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중심의 기존 캠페인과 달리 전주시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함으로써 시민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시 청소직원과 직원들은 자원순환 주간 동안 시청 로비와 대우빌딩, 현대해상, 완산구청, 덕진구청 등 주요 청사에서 점심시간인 낮 1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1회용품 사용 자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한 사무실과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 물품 교환사업’도 진행한다. 재활용품 물품 교환 사업은 일상에서 버리면 쓰레기지만, 분리 배출하면 고품질 자원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앞서 시는 자원순환 주간 첫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