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지역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양희옥)는 16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매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생, 여성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센터 내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문가 코칭 △이력서·자소서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특히 ‘직업 도전관’에서는 전주지역 11개 여성 친화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돼 보건·의료, 사회·복지, 사무·조리분야 등 여러 직종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직자들이 1:1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 코칭관’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을 통해 △경력 개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이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가 반부패·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16일 시청 강당에서 신규임용자와 2025년도 승진자 등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청렴 콘서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 콘서트’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핵심을 짚어주는 ‘부패방지교육 특강’ △특강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청렴골든벨’ △감성을 더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한 ‘청렴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직되기 쉬운 교육 분위기를 완화하고 직원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었다. 청렴 콘서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책상에서 배우는 청렴 교육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다 함께 퀴즈를 풀며 서로 소통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즐거웠다”면서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지켜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며 “이번 청렴 콘서트 교육을 계기로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시의회는 16일 오전, 일본 니가타시의회 대표단이 울산공업축제 초청으로 울산시를 방문해 산업시찰 후 울산시의회를 방문함에 따라 양 의회 간 환담과 우호 교류의 시간을 가져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시와 우호도시인 일본 니가타시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도시로서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표단은 니가타시의회 오노 세이치로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울산의 현대자동차 산업현장을 시찰한 뒤 울산시의회를 방문했다. 환담자리에서 양측은 산업․경제 분야의 협력과 지방의회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성룡 의장은 “울산공업축제를 계기로 양 도시 의회가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울산과 니가타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노 세이치로 의장은 “울산시의회와 니가타시의회가 각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서로 발전하는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회장 공진혁 의원)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의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울산시의 산업·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시설의 노후화, 그리고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복합환경기초시설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폐기물 처리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사)다움 서정호 책임연구원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의 소각시설의 확충보다는 하수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을 연계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으로 제시됐다. 특히, 울산의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언양 지역과 남울주권(남창 역세권)이 우선 검토 대상지로 언급됐다. 남울주권은 역세권 개발과 연계하여 하수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시설을 복합화한 신규 환경기초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언양은 기존 수질개선사업소를 일부 지하화해 공원과 문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좌구산휴양랜드 신활력관에서 휴양랜드사업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임재학 소방위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좌구산휴양랜드사업소 직원과 근로자 전원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대응 능력을 높였다. 휴양랜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화재나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휴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수협은행 본점과 함께 군산시 아동양육시설 ‘일맥원’을 찾아 성금과 기부 물품 500만 원 상당을 16일 전달했다. 문화동에 위치한 일맥원은 1970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미취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38명이 미래를 위한 행복한 꿈을 가꾸며 살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임준 시장,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시설 운영상황과 아동들의 생활 현황을 청취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성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성금과 기부 물품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은행 본점에서 마련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주관 지방상생 자매결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군산시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양수산부와의 상생협력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에서 지역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행사가 열렸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 확산을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지회장 류창현) 주관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운동경기와 공연, 기념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류창현 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익산시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랜 세월 동안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시는 고령사회에 발맞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가을철 무등산·어등산 등 광주지역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산악사고 출동 건수는 2023년 302건, 2024년 320건, 2025년에는 9월 기준 149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과 2024년을 보면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3개월동안 평균 95건의 산악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산행 안전수칙은 ▲산행 전 코스·기상정보 충분히 확인하기 ▲정해진 등산로 이탈 금지 ▲무리한 일정 및 단독산행 자제 ▲산행 전후 스트레칭으로 부상 예방 ▲ 낙엽 등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대비 등이다. 또 산행 중 부상이나 길을 잃는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함께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된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무등산과 어등산은 탐방객이 많아 산악사고가 잦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한 현장지휘단의 종합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현장지휘단 화재대응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각 소방서 현장지휘단(1·2·3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산업단지 대형화재, 아파트 전기차 화재, 요양병원 화재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지휘통제 절차, 자원관리, 소방용수 확보 등 지휘단의 핵심 기능 수행 능력을 평가한다. 훈련은 무전 송·수신 방식의 메시지 처리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상황 평가 → 전략 설정 → 대응활동계획 수립 → 의사전달 및 통제 → 성과평가 등 현장 지휘과정 전 단계를 실전처럼 재현한다. 평가 중에는 각 팀의 상황판 작성, 자원대기소 운영, 소방용수 순환체계 구축 등 전술 운영 절차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긴급구조지휘대 운영과 대원 안전관리 능력도 함께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9개 소방서 27개 팀이 참여하며, 기관별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우수 기관 2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3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보문단지 전역을 대상으로 24시간 상시 화재예방 순찰체계를 가동한다. 경북소방은 이번 대책을 ‘화재 제로화’를 목표로 한 선제적 안전관리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순찰대는 보문단지 전역을 24시간 빈틈없이 순찰하며 숙박시설, 음식점, 자연부락 등 화재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보문단지 내 건물에 대해 화재위험요인 관리카드를 작성해 건물규모, 층별현황, 소방시설 현황 등 핵심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한다. 이를 토대로 순찰대가 건물별 위험 특성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상이 발견할 경우 즉시 보완 조치를 취함으로써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국내외 정상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관리카드 작성과 24시간 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북도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입산자 실화와 영농 부산물 및 불법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의 선제적 예방 활동을 위해 산림청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함께 관계기관 합동 산불 드론 단속팀을 운영한다. 대한민국은 국토의 약 6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매년 봄·가을 마다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겹치는 시기에는 작은 불씨 하나라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도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면서 다시금 산불의 위험성과 피해 규모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도와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을 포함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소각 행위▲▴산림 내 지정 장소 외 취사·흡연하는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행위 등 산림 위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고, AI를 활용한 드론 관제시스템과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산불 발생 원인을 근절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2023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가평소방서는 지난 15일, 가평군 북면 소재 북면119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은 북면 일대의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면119지역대는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신축됐으며, 대지면적 598㎡, 연면적 427.87㎡ 규모로 사무실, 차고, 숙소 등 소방대원 근무시설을 완비했다. 특히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총 2대의 현장대응 장비를 배치해 해당 지역에신속한 출동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가평군수, 군의회 의원, 의용(남·여)소방연합회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북면119지역대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현판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청사 순시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북면지역대 개청이 군민 안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북면119지역대 개청은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소방서비스를 강화해 신속하고 믿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실천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도로 주행 중 긴급차량의 사이렌이 들릴 경우, 운전자가 즉시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하거나 일시 정지해야 한다며 교차로, 일방통행로, 편도 도로 등 상황별 올바른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 구간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긴급차량의 통행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화재나 응급상황에서는 1분 1초가 생사를 가르는 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양보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30일 공동주택 세대점검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도민 모두가 자율점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대점검은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입주민이 세대 내 소방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제도로, 모든 세대가 2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도내 1,090개 단지 41만7천여 세대 가운데 37만2천여 세대가 점검을 완료해 이행률은 약 89%에 달했다. 소방본부는 남은 세대가 유예기간 내에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막바지 홍보와 안내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있다. 세대 내 주요 점검 대상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주방자동소화장치 ▲스프링클러 ▲감지기(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누설경보기 ▲완강기 ▲피난사다리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등이다. 입주민은 소방시설의 외형 손상 여부, 압력 게이지 정상 작동 여부, 전원표시등 점등 여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는 ‘착한 소비’의 장이 16일 정읍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전북 6개 지역자활센터 소속 사업단과 자활기업들이 정성껏 만든 우수 생산품을 한자리에 선보인 ‘2025년 자활생산품 및 반려동물 시·군 순회장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전북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제품의 판로를 열어주고, 이를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터에는 생활용품·패브릭 공예품 같은 수제품부터 누룽지·생선구이·베이커리 등 맛깔스러운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상품이 판매됐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인구를 겨냥해 수제 간식과 습식사료 등 펫용품도 처음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정읍지역자활센터 역시 특색있는 상품으로 힘을 보탰다. 카페보네사업단은 올해 신메뉴인 쌍화차를, 영농사업단은 갓 수확한 상추를 선보였고, 세차사업단은 세차 할인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자활기업인 샘골식품가공센터의 백미 누룽지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