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주택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설치 후 각 시설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거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군은 2026년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림사업은 수종 갱신이 필요한 산림이나 모두베기 이후 조림이 가능한 임야 등을 대상으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조림 후 일정 기간이 경과된 산림이나 밀생되어 생육이 불량한 임지에 대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을 통해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규모가 넓고 접근이 쉬운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하게 되며, 조림사업의 경우 전체 사업비의 10%를 산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로, 해남군 관내 임야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해남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 내용과 세부 지침은 해남군 누리집의 소통해남 ' 군정뉴스 '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림·숲가꾸기 사업 이후 5년 이내에 산지를 타 용도로 전용할 경우, 보조금 환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지난 5월 17일과 28일, 성전면과 작천면 일대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19명(남 7명, 여 12명)이 참여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강진소방서 소속 4개 의용소방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늘수확 및 마늘쫑 제거 작업 등 농사철 바쁜 농가를 돕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바쁜 영농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지역사회의 안전은 물론,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소방'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과 구미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시니어 소방안전지원팀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소재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화재 시 대피 과정에서 연기 질식에 의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에서 앞서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방화문 도어클로저 훼손 금지’와 ‘방화문 하단에 말발굽 및 고임목 설치 금지’ 등 방화문 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캠페인에 나서 공동주택 입주민, 주변 상인, 하교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방화문 닫고 대피하기’와 ‘방화문 주변 장애물 방치 금지’, ‘평상시 방화문 닫힘 상태로 유지‧관리하기’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이후에는 공동주택 단지 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 방화문 닫아두기를 교육했다. 한편,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구미시 이외에도 도내 전 시‧군에서 ‘방화문 닫기 안전 문화 운동’을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6월 24일 오전 10시, 남원시청 강당에서 관내 주요 안전관리단체와 함께 ‘2025 춘향愛 톡! 톡! 안전관리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지역의 주요 안전관리단체 소속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안전분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계시기에 남원시는 재난에 강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으며, 지역 안전관리단체의 활동 여건 개선과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또한, 각 단체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건의사항도 공유됐다. 의용소방대에서는 2026년 선진지 견학 예산 편성을 요청했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정신건강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지역 정신건강 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4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트라우마, 기억을 걷는 시간'을 주제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회복지기관 및 의료기관 등에서 정신건강 업무를 수행하는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트라우마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 방법과 심리적 회복 지원 방안 등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와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는 지난 9일 개회한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폐회 기간중에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각종 조례안이 처리됐다. 유의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촉구했다. 이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 결과 순세계잉여금이 1,120억 원에 달하고 세입 편차율은 전년 대비 3.1%로 증가했으나, 획기적인 재정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소극적인 목표 설정과 대응이 원인으로 지적됐다며, 이월액을 최소화하겠다는 명확한 목표 없이는 관례적인 편성 및 집행 방식을 벗어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완주군은 10만 인구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의 요구가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질 것이며, 이에 따라 집행부의 권한과 책임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히고, 기후 위기와 재난 상황 또한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최소화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정 운용 방안을 철저히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의장은 “정부는 최근 15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는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완주전주통합반대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의 대표발의를 통해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채택했다. 완주군의회는 지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정통합은 완주군민의 의사와 지역 미래를 철저히 외면한 행위로 규정하며, 그간 여러 차례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서남용 위원장은 “전주시는 윤석열 정부 내란 사태로 인한 국가적 혼란 속에서 완주군과 전주시민을 혼란에 빠뜨리며, 상생 전략이라는 명목으로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전주시의 상생 전략은 예산 뒷받침 없이 독단적으로 발표됐으며, 전주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진행된 점에서 민주주의 원칙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장은 “전주시는 현재 지방채가 6,000억 원 이상에 달하며 하루에 5,400만 원의 이자를 지출하는 심각한 재정 위기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에 시청 및 공공기관 이전, 교통망 확대 등 무리한 사업들을 일방적으로 제시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방치된 공유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공유재산 관리체계의 전면적 재정비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유재산은 단순한 토지와 건물이 아닌,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자 완주군의 미래를 떠받치는 주춧돌”이라며, “잘 관리하면 군 재정에 보탬이 되고, 잘못 관리하면 군민의 재산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군정질문을 통해 이 의원은 공유재산 대장과 실제 현황 간의 불일치, 기부채납 재산의 등기 지연, 무단 점유 및 명의 중복 등 다양한 문제점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삼례읍 일원을 집중 조사한 결과, 실제 존재하는 공유재산이 대장상 누락되거나 잘못 등재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삼례읍 지역만 보더라도 기존 대장보다 103필지가 더 많았고, 면적도 36.2헥타르나 증가한 사실은 행정 시스템의 심각한 한계를 방증한다”며, “현재의 2인 체제로는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는 24일 열린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중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인구증가 시‧군‧구 배분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인구 증가에 성공한 지자체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공정한 배분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정부가 조성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현재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만 한정해 지원하고 있다”며 “하지만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로 인구 증가에 성공한 지자체들도 많음에도 이들에 대한 제도적 보완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방소멸 대응의 핵심은 결국 인구 회복이며,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배제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이러한 점에서 “현재의 기금 배분 방식은 마치 성적이 향상된 학생이 장학금을 받지 못하고, 오직 성적이 낮은 학생만 지원받는 구조와 다르지 않다”며 제도의 형평성과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 완주군이 지향해야 할 핵심 과제로 “에너지 정의 실현”을 제시하며, 완주형 에너지 자립 전략 수립과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모델의 본격적인 추진을 선언했다. 이번 발언은 완주군의회가 새롭게 구성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향후 활동 방향을 밝히는 자리였다. 심 의원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경제·복지·민주주의가 통합된 생존 전략”이라며, 완주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집적화를 추진 중인 완주는 분산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며 “녹색성장 특위는 완주의 탄소중립 전환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의회 기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성장 특위는 향후 6개월간 ▲분산에너지 기반 정책 ▲RE100 및 탄소국경조정제 대응 ▲가상발전소(VPP)와 에너지저장장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최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비봉면 일원에 대해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과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악취관리지역 지정은 충분히 예견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관련 업체나 축산농가 등과의 사전 협의나 거버넌스 구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지금이라도 악취관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먼저 그는 “악취 방지계획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악취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나가는 주도적 역할이 필요하다”라며, “완주군, 의회, 주민, 축산인 등이 함께하는 ‘악취개선 협의체’와 같은 거버넌스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지정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대다수 업체와 농가는 재정 여건상 매우 큰 부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최근 도내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과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관 사칭 구매사기’는 소방공무원 명의로 위조된 명함, 신분증, 공문서 등을 활용해 자영업자 등에 접근한 뒤 AED(자동심장충격기), 방화복 등 장비의 대리구매를 요청하고 계좌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이다. 사기범은 입금이 완료되면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도내 18개 소방관서에서 유사한 수법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고, 이 가운데 5개 관서에서 실제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파주소방서 소방관을 사칭한 의심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위조된 ‘구매 확약서’와 소방공무원 명함을 제시하며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파주소방서는 일체의 대리 구매 요청이나 구매 확약서 발급 등의 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소방서 명의로 장비 구입 요청이 들어올 경우 반드시 관할 소방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난대피를 막기 위해 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여름 파주 지역에서 발생한 28건의 인명구조와 105개소에 걸친 침수피해 배수지원을 경험한 데 따른 선제 조치다. 파주소방서는 집중호우 시 급경사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장비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수난사고에 대비해 양수기, 수중펌프, 고무보트 등 수난구조장비를 100% 작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갖췄다.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68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각 119안전센터별로 하루 2회 이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풍수해에 대비해 모든 구조장비와 인력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119종합상황실 회의실에서 전북112치안종합상황실과 함께 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긴급신고 접수부터 현장대응까지 전 과정에서 119와 112 간의 대응 효율성과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대응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은 지난 3월 24일부터 긴밀한 협력을 위해 소방과 경찰 각각 4명씩, 총 8명의 업무협력관을 상호 파견해 현장 상황 공유와 신속한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양 기관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며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년 5월까지 집계된 소방·경찰 간 상호 공동대응 요청 건수는, 소방에서 경찰로의 요청이 총 6,946건, 경찰에서 소방으로의 요청이 4,64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 기관 간 협업이 실제 현장 대응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공동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대응 매뉴얼 보완과 신고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