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의회는 11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까지 7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앞서 순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6년도 출연금 지원계획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에 더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2025년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존 5,825억 원보다 0.52% 감소한 5,795억 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감액 사유와 각 사업별 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의회는 12일 상임위원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조례안 11건과 동의안 2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2025년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6,468건에 대해 9억 7,800만원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1년치 자동차세를 1월이나 6월에 미리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내거나 CD/ATM기를 이용해 신용(현금)카드, 통장으로도 낼 수 있다. 아울러 위택스(wetax)나 전자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시간을 절약하면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군 재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지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자동납부는 23일에 결제되며, 계좌 자동이체는 출금 날짜 지정에 따라 12월 23일과 납기 마감일인 12월 31일에 출금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세액의 3%)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며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산업 기반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선정은 순창군이 그동안 전통 장류산업을 기반으로 축적해 온 발효·미생물 분야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지역 농생명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사업비 50억 원을 우선 확보했으며, 향후 국비와 도비 등 추가 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는 순창읍·풍산면·인계면 농공단지 일원 총 93ha 규모로 조성되며, 85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된다. 핵심 사업으로는 ▲ 마이크로바이옴 지식산업센터 조성 ▲ AI 기반 미생물 혁신허브 구축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료–미생물 소재–제품화–유통–문화관광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해 매출 1,300억 원 달성, 일자리 250명 창출, 창업 및 유치기업 30개 이상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생명산업지구는 순창의 강점인 전통 장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 내 산업단지에 투자를 추진하는 첨단‧제조분야 유망기업 4곳과 총 1,92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오캄바이오㈜(대표 박동규), ㈜덕산코트랜(대표 강환수), ㈜로가(대표 김현민), ㈜동남(대표 안병선) 등 4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업은 오는 2028년까지 전동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 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내 총 3만여㎡ 부지에 공장 신설을 비롯한 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1,921억 원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144명에 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캄바이오㈜는 전동면 전동일반산단 1만 540㎡ 부지에 1,396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6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덕산코트랜은 소정면 스마트그린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활용되는 냉동공조장비 생산 공장을 신축,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10일 소방청에서 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직장연합협의회 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현장 근무여건 개선, 응급환자 수용 지연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 측은 구급대원의 높은 업무 강도와 병원 응급실 수용 지연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구급 출동 등 현장 대응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행정적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소방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구급대의 부담을 줄이고 국민 안전을 높일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 중이며,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여건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제7회 장수문학상 시상식 및 2025년 ’장수문학‘ 제36집 출판 기념식’을 장수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장수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문학인과 독자, 문화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수문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문학 발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인사말, 장수문학상 운영 경과 보고, 심사 운영위원장의 심사평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장수문학이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한 흐름을 되짚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를 나눴다. 올해 장수문학상은 산문 부문 김종윤 수필가, 운문 부문 김용주 시인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수상자는 장수문학에 게재한 작품을 통해 문학적 완성도, 창작 의지, 지역문학 발전 기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축사와 함께 수상자의 소감 발표, ‘장수문학 제36집 봉정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끝으로 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문인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9일부터 10일까지 관내 한파쉼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 고령층·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각 시설의 난방장비 작동 상태, 실내 온도 유지 수준, 환기 구조, 안전 동선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으며 비상연락체계, 응급상황 대응 가능 여부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구역이나 동선이 복잡한 시설은 현장에서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해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297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별 난방 유지 기준과 운영 시간도 함께 점검했다. 여기에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58개소에 온열의자, 13개소에 밀폐형 승강장을 설치해 대기 중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장수군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장수군은 장수한우지방공사, 이티바이오텍(주), 전북대학교와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장수형 저탄소 종모우 개발’ 공동연구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장수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수 지역 사양환경에 적합한 우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종모우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종모우 개발을 통해 장수 한우 고유의 유전형질을 확립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협약에 따라 군은 저탄소 종모우 개발을 위한 사업 총괄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채정·가공·사양관리와 농가 컨설팅에 나선다. 또한 이티바이오텍은 유전체 기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전북대학교는 유전 능력 평가와 우량 암소·후보 종모우 선발을 각각 담당한다. 장수군은 이번 공동연구를 최근 지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내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부안군의회는 1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정례회는 부안군정의 한해를 결산하고 다음 해의 군정살림을 결정하는 회기로써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33개의 안건 처리와 함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총 135건의 시정·개선 사항을 집행부에 요구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을 부서별 심사를 거쳐 의결했다. 이번 4차 본회의에서 이한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국가산단 조성이 부안군의 미래를 좌우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안은 RE100 국가산단 유치의 핵심 요건인 친환경 전기 공급 기반과 전북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갖춘 만큼 “지금이야말로 모두가 뜻을 모아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병래 의장은 “내년도 부안군의 중요한 결정을 위해 함께 힘써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제9대 의회가 남은 6개월 동안도 군민의 삶을 바꾸는 일에 집중하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 미술교실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어르신들은 김영란 강사와 함께 한 해 동안 완성한 작품들을 모아 첫 번째 작품 전시회인 '제1회 어반 수채화 전시회: 수채화 향기'를 마련해 2025년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남원아트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복지관 미술교실에 참여하며 작품을 완성한 14명의 어르신 작품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평범한 일상을 담은 풍경들을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색감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정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건물, 거리, 상점 등 주변의 소박한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스케치하고 채색하는 어반 수채화 기법을 활용하여 남원 지역의 정감 있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 점도 눈길을 끈다. 미술교실 김영란 강사는 “어르신들이 수채화를 통해 잠재된 예술 감각을 발휘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전시가 어르신들의 열정과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그림이 낯설었지만, 완성된 작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중가요와 올드팝 명곡으로 세대 갈등을 해결하고 부자간의 화해를 담아내는 주크박스 뮤지컬 'Dear My 파더'가 오는 12월 13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관객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대중가요와 주크박스 형식의 창작 뮤지컬로, 익숙한 선율이 극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남자의 인생’, ‘우리 사랑 이대로’, ‘여행을 떠나요’, ‘말 달리자’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차례로 등장해 관객들은 각자의 추억을 되새기며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작품은 평생 가족을 위해 묵묵히 살아온 아버지 준구(배우 선우재덕)와 자신의 꿈을 따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아들 인범(김형준·SS501) 사이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겉보기에는 사소해 보이는 다툼이지만, 그 안에는 서로에 대한 오해와 말하지 못한 애정, 세대 차이에서 비롯된 아픔이 교차한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보편적 아버지상과 청년 세대의 자아실현·독립에 대한 열망을 균형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민원실 운영과 민원서비스 혁신의 결과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3번째 선정, 2027년까지 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로 신뢰받는 지적·토지정보업무 구현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지적・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전북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디지털 국토의 기반이 될 정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적·공간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2개 분야 수상함으로 민원서비스 선도기관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고정밀 수치지형도, 점자지도, 연속지적도 등 다양한 사업에서 4억 6,200만원의 국도비를 편성했고, 2026년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9억 4,800만원을 확보, 전북1위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수요자 중심 열린 민원서비스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5년 ICT 메이커톤 대회’가 12월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아두이노와 마이크로비트 등을 활용해 IoT와 인공지능(AI)기술을 직접 구현하며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제작했다. 올해 메이커톤의 주제는 “AI와 ICT 기술이 담긴 전통문화, 100회를 맞이하는 춘향제의 미래 아이디어”로, 학생들은 전통문화 요소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축제 모델을 제안했다.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24개 팀, 총 103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관점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술적 역량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도출부터 작품 구현까지의 전 과정을 팀 단위로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기술 활용 능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금상(남원시장상)’은 ▲고등부[K스마트팜], ▲중등부[올라운더] ▲초등부[춘향사랑]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100회로 나아가는 춘향제를 향한 전통의 가치 위에 ICT 기술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가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일상을 책임지는 첨단 디지털 돌봄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시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갖고, 본 결과를 토대로 관내 496개 스마트 경로당에서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경로당이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그러면서 본 사업 추진에 따라 어르신들이 집 근처 경로당에서 손쉽게 건강관리, 여가 소통, 안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운영 면에서는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와 이용 편의성 극대화에 방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구축된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사랑요양원)이 지난 9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및 종사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연합하여 진행한 행사로 전담 인력 113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 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임실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단순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해 왔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흐름을 더욱 단단하게 잇고, 종사자 간의 소통과 재충전을 위한 자리가 됐다. 사랑요양원 김봉규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돌봄은 곧 사람을 붙드는 일”이라며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진관 임실 부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의 축사 및 우수종사자 포상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은‘온기와 치유의 힐링타임’프로그램을, 사랑요양원은 그림책을 통한 독서 치료 집단 활동‘나의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