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영등도서관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한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는 책 읽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등도서관 프로그램은 '시(詩)니어 인생서행(書行): 책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로, 시와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니어 대상 독서모임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익산부송종합사회복지관 내 부송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50세 이상 지역 어르신이며, 참가자들은 시와 그림책을 매개로 글쓰기, 그림, 사진 등의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표현의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스스로 독서모임의 주제와 도서를 선정하고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해 보는 교육과정도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독서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민철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2025년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다음달부터 월 30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1,080만 원의 근로청년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18세~39세 중소·중견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행된 익산시 대표 청년 정책이다. 생활 안정과 자산 형성,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앞서 2,200여 명의 청년이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500명 모집에 총 852명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근로청년수당이 청년들 사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인구 활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1일 초록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익산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정원과 자연 명소,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도시다. 주요 정원으로는 △메타세쿼이아길과 계절별 꽃이 어우러진 '아가페정원' △5천여 개 항아리 풍경과 전통장 체험이 가능한 '고스락' △'황순원 소나기나무'로 불리는 느티나무와 오두막 책방 등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달빛소리수목원'이 있다. 용안생태습지공원은 금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명소다. 인근 성당포구체험마을과 용머리고을에서는 농촌체험과 숙박도 가능하다. 웅포 곰개나루는 아름다운 금강 낙조를 배경으로 야간경관과 캠핑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여름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오는 8월에는 방학과 말복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8월 9일과 10일 열리는 '말복엔 웅포–닭잡고 물튀기자'는 삼계탕 시식,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무더위를 식힐 예정이다. 익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30일, 청소년들이 영천소방서를 방문해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단순히 안전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안전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의 시작은 소방서 견학으로, 청소년들은 소방서 내 구급실, 소화기, 소방차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소방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직 소방관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소방관의 소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CPR 교육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기술을 익히는 직접 익혔다. 이어 이동버스를 활용한 생활 속 안전체험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안전벨트 착용, 화재 발생 시 대피 등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처 능력을 키웠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안전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제47대 소방서장으로 송영환 서장이 2025년 7월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 출신인 송 서장은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김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성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구미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4년에는 경북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김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송 서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김천에서 소방서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 강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김천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환 서장은 경북대학교에서 공공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정부모범공무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 송영환 서장을 중심으로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 김천’을 실현하는 데 총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거창소방서는 7월 1일 자로 제25대 강호봉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호봉 서장은 1992년 1월 6일 소방사로 임용되어 삼천포소방서에서 소방공직을 시작한 이후, 30년 넘게 경남 지역의 재난안전과 소방행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20년 김해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을 역임하며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했고 경남소방본부 구급담당, 예산담당, 예방정책담당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소방서는 앞으로 강 서장의 리더십 아래,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화재예방 활동 강화, 현장대응 역량 고도화, 공공 협업 기반 재난관리체계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호봉 서장은 “현장 중심의 안전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과 함께 거창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행정·현장 모두를 이해하는 균형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27일 고성소방서(서장 김성수) 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지관 3층 강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119 신고, 영유아 및 장애인 등 이용자의 신속한 대피, 중요 자료의 안전 이송,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심폐소생술(CPR) 실습 및 소화기 실제 작동 체험도 함께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안전대응 역량을 높였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지역자활센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등이 함께 입주해 있는 복합시설로, 영유아부터 노인, 장애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훈련을 참관한 고성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침착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주었으며, 응급처치 후 구급차 이송까지 자위소방대의 높은 역량이 돋보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고성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동행복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가 재개된다. 전주시는 오는 4일 효자5동을 시작으로 우범기 시장이 34개 모든 동을 순회하며 전주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1일에 밝혔다. 앞서 우 시장은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월 21일 호성동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8개 동을 순방했으며, 21대 대선 일정 등으로 인해 잠시 소통 행보를 멈췄다. 우 시장은 효자 5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2~4개 동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우 시장은 민선8기 3주년을 지나 새로운 1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확실한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상반기에 추진됐던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주고, 다양한 분야의 민원들을 수렴했다. 이후 우 시장은 민원이 제기된 지역 중 현장 확인이 가능한 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인 노인 보호를 위한 돌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6000여 명의 돌봄 대상 노인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13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생활지원사 403명을 활용해 전화 및 방문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망도 구축했다. 특히 시는 폭염 특보(주의보·경보) 발효 시에는 매일 안부를 확인하고, 고온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건강 수칙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 확인 방법과 건강관리, 응급처치, 폭염 대응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시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ICT 기반 차세대 댁내장비를 설치해 상시 안전 확인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5월 신규장비 344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총 2645가구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이 1일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10kg 200포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백미를 기탁한 NH농협 군산시지부는 해마다 정기적인 성금·성품 기탁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책임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를 통해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이번 쌀 나눔 행사를 주관했던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원천연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것은 농협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NH농협 군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 리조트, 대규모 점포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22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전기 사용량 증가,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 등 복합적인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불시 점검 ▲현장 지도·점검 ▲현지적응훈련 ▲도민 대상 홍보 등 4대 분야에 걸쳐 입체적인 대응을 전개할 계획이다. 불시 화재안전조사는 다중이용시설 중 중점관리대상 약 10%를 선정해 실시하며, 소방시설의 차단·폐쇄 여부, 피난경로 확보 상태, 수신기 기록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침수 우려 시설은 조기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명령과 수리 조치를 병행한다. 현장 점검은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영화관, 대규모 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 모기향 등 여름철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또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관리자와의 실시간 소통 체계도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주차장 정보 부족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주차 통합서비스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실시간 잔여면 확인은 물론 사전 결제와 대리주차도 신청할 수 있어 시민의 일상 속 주차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주차 통합 서비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차 플랫폼을 접목해 구축한 첨단 시스템이다. '익산시 스마트 주차 누리집' 또는 '카카오T 앱'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주차 누리집은 익산시 공식 누리집 초기화면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영등1·2동 공영주차장, 모현1~4공영주차장, 문화 공영주차장, 역골지구 공영주차장, 송학 공영주차장, 익산역 공영 주차타워 등 10곳이다. 주요 기능은 △주변 주차장 위치 및 실시간 잔여면 확인 △사전 요금 결제 △미납요금 확인과 간편 결제 △정기권 및 주차권 구매 △모바일 대리주차 예약 등이다. 대리주차 예약은 익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30일 오전 10시, 부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소개 및 탑승 체험 △물소화기 사용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야외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차에 탑승해보고, 실제 물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체험은 어린이들의 큰 흥미를 끌었으며, 교육 내내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종완 안전문화팀장은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인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이 여름의 정취를 음악으로 물들였다.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한 ‘제21회 와락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2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려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소년과 시민이 어우러져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의 시작은 ‘싱얼롱’ 코너였다. 섬집아기, 과수원길, 나뭇잎배, 꽃밭에서, 희망가 등 귀에 익은 곡들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감상’ 코너에서는 비발디의 명곡 ‘사계 – 여름 3악장’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알기 쉽게 전달해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콘서트는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 ‘퀴즈야! 함께 놀자’ 프로그램으로 더욱 활기를 띠었고, 하이라이트는 클라리네티스트 홍경열(익산시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의 초청 연주였다. 그는 Michele Mangani의 ‘Pagina d'album’, Mitch Murray의 ‘The Ballad of Bonnie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수성동에 소방도로를 개설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도시 안전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수성동 새마을금고 앞에 조성된 소방도로는 기존 도로를 확장해 만든 것으로,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길이 31m, 폭 7.5m 규모로 설계돼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는 소방도로 개설을 통해 비상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주거 밀집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차량 진입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함으로써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소방도로 등 안전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