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관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 종사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미화, 시설관리, 공원·도로 유지보수 등 위험요소가 수반되는 현업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상반기 중 외부 전문기관의 기술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남원시는 평가를 통해 ▲작업별 위험요인 발굴 ▲안전조치 현황 점검 ▲개선 필요사항 도출 등을 추진하며,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이행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직접 고용된 현업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 및 현장의 협조를 이끌어내고, 직원 교육 및 보호장비 보강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최경식 시장은 “이번 위험성 평가를 계기로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향후에도 현업업무 종사자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교육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2025년 5월 1일, 부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20여 명이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Fiorium)’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역 문화시설에 대한 깊은 관심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피오리움을 기점으로 영남권과의 문화 교류가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주목된다. 총장단은 전시 관람에 앞서, 피오리움 로비에서 남원시의 생활인구 정책인 ‘남원누리시민제도’에 현장 가입하며 지역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의 뜻을 밝혔다.이는 피오리움이라는 공간이 관람의 기능을 넘어, 지역과 외부 방문자 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접점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피오리움은 ‘빛이 머무는 순간, 감정은 다시 피어납니다’를 주제로 운영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여섯 개의 전시관과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과 시간,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에게 감각적 울림과 내면의 잔상을 선사하며, 남원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을 미디어 언어로 새롭게 해석한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대 교수진은 전시 관람 후, “기획의 방향성과 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지난 5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화인당에서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협약서에 경제, 문화예술, 관광, 체육,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각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여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아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시와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구 각각의 강점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원시와 전통과 첨단이 조화된 강서구가 우호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가 양 도시의 우의를 다지는 단단한 초석이 되고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두 도시가 동반 성장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제95회 춘향제가 4. 30 ~ 5. 6 (7일간) 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광한루와 요천 일대에 조성된 꽃 경관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축제의 백미로 자리매김했다. 남원시는 춘향제 개막에 앞서 광한루원, 요천 둔치, 시가지 일원 등에 루피너스, 페츄니아, 라난큘러스 등 다채로운 봄꽃 50만본을 식재해 풍성한 경관을 연출했다. 이 가운데 요천변 승월교-춘향교 일원의 8미터 크기의 대형 ‘춘향·몽룡 꽃 조형물’과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시작되는 보름달 조형물’이 수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 SNS 인증 등 다양한 포토 장소로 각광받았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꽃 경관과 함께 승사교 유채밭에서 운영된 방문객 체험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복을 입고 유채 꽃밭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아울러 이번에 처음으로 요천변에 약 1.7km에 조성된 ‘은하수 야간 조명’은 환상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꽃 경관 조성은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전통과 감성을 담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 도시재생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순창 어울림센터’가 도시재생 우수 운영 사례로 주목받으며 도내 시·군 관계자들의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3월 완공된 어울림센터는‘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지역 커뮤니티 거점시설로, 도시재생의 비전인 주민 중심의 일상 속 변화를 실현하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주민 이용 중심의 공간 구성과 더불어, 행정 직영 기반의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채택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서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어울림센터 2층에 마련된 커뮤니티 회의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순창읍 일대의 주민협의체, 지역 단체, 소모임, 워크숍,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3층‘책쉼터’는 조용한 독서와 휴식을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처럼 주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 농가 경영 안정을 돕는다. 익산시는 축산농가의 사료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대출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신청 접수를 마치고, 92개 농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배정된 자금은 총 98억 9,510만 원으로 사료 구매에 대해서만 사용할 수 있고, 농가는 지역 농협 또는 축협을 통해 대출 실행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정책자금 대출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연 1.8%의 저금리로 농가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이 사료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보행자와 차량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의 교차로를 정비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개선 대상지는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선정된 2개소로,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와 부송동 소아청소년과의원 사거리다. 이번 공사에는 도비 2억 3,500만 원을 포함한 총 4억 7,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차로 회전각 정비를 비롯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중앙분리대 설치 △횡단보도 위치 조정 △교통안전 표지판 보완 등을 추진한다. 특히 횡단보도 위치를 정비해 보행자 통행 안전을 높이고, 단속카메라 설치로 차량 속도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익산경찰서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되며 인문학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영등·부송·유천·금마도서관이 사업에 선정돼, 각 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등을 포함해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지역도서관을 통해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진행된다. 올해 도서관들은 각기 다른 주제와 방식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영등도서관은 과학·향기를 예술과 융합시킨 '에스(S)의 인문학: 과학(Science) 그리고 향기(Scent)'를 선보이며, 부송도서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원예, 명상 등을 통해 생태적 삶을 조명하는 '나와 자연을 닮은 인문학'을 운영한다. 유천도서관은 서양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선을 넘는 고전 산책'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촉진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무왕의 꿈과 찬란한 백제문화의 매력을 담은 '2025 익산서동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익산서동축제는 개막일을 제외한 3일간 7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지난 3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함께 장엄한 막을 올렸다. 이어 도심을 무대로 펼쳐진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백제 복식을 갖춘 무왕행렬단과 시민 1,000여 명,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재현했다. 특히 몽골 예술 교류단이 처음으로 참여하고, 일본 교류단도 다시 방문해 축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는 백제 문화체험과 가족 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져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백제 설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 △맛동방 서동을 이겨라 △백제 무왕이 되어라 △백제 옷 입기 등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생태환경도시 익산시가 반딧불이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밝힌다. 익산시는 청정 자연환경을 간직한 금마면 구룡마을 대나무숲 일대를 중심으로, '반딧불이 서식처 보존 및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영화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추노' 등의 촬영지로도 알려졌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환경지표종인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돼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반딧불이의 출현은 해당 지역의 수질, 토양, 생물다양성이 건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생태 환경 보전은 물론 생태교육과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은 국내 곤충생태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정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한다.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 전문 박사들이 반딧불이 생태조건과 서식 적정성을 정밀 분석해 사업의 과학적 기반과 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지난 6일, 부석사에서 휴일을 보내던 소속 직원이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원희 소방위는 가족과 함께 부석사를 방문 중이었으며, 주차장에서 연기와 불길을 목격한 즉시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빠르고 침착한 대응으로 화재는 곧바로 진압됐고, 주변 차량으로의 연소 확대도 막을 수 있었다. 이원희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몸에 밴 습관처럼 움직였을 뿐”이라며 “누구라도 초기 대응만 잘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시민들께서도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면 유사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비번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초기 진화에 나선 직원의 용기와 책임감에 감사하다”며 “이번 사례처럼 평소 훈련과 현장 경험이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이 된다.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3~4일 어린이 큰잔치와 함께하는 2025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해 많은 군민들과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은 가족 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 및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물·연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 포토존 운영 ▲소방정책 홍보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체험장 운영이 원활히 진행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하여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4일 홍성군 홍성읍 남장리 소재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아파트 주민이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침대 위 작동 중인 전기장판에서 발생했으며, 신고자(집주인) 말에 의하면 외출 중 자녀로부터 안방에서 연기가 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귀가하여 즉시 119에 신고 후 집안에 있던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화재는 진화된 상태였으며, 전기장판 및 침구류(매트리스 등)가 일부 소실됐지만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덕분에 더 큰 재산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강기원 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은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재 피해 감소에 큰 역할을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에도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고창 무장읍성에서 오는 1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읍성 축제가 열린다. 무장읍성(사적 346호)은 호남방어 요충지로 왜적 침입을 막고자 관과 민이 호국정신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축조한 읍성이다. 동학동민혁명군이 무장기포지에서 포고문을 선포하고 봉기한 후 최초로 무혈입성한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는 무장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역사 골든벨(최후 1인에게 상금 50만원 지급) △함께 그리는 무장읍성 그림대회(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무료 체험 프로그램 (입욕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녹두꽃 클레이비누 만들기, 호패 공방 등) △성 밟기 체험 △다채로운 문화 공연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축제 사전접수 후 현장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문 이벤트, 축제 종료 후 꽃화분 증정 이벤트, 무장읍성을 한 바퀴 돌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성 밟기 이벤트 등 풍성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고창군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지난 3~5일 열린 ‘제8회 하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이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에 퓨전국악과 비보이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준비한 바지락 11톤이 행사 기간 중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하전바지락을 구매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바지락 요리 런칭쇼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요리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이 개발한 '바지락 크램차우더 수프'와 '바지락 바질페스토 카나페' 등의 메뉴가 시식회를 통해 소개됐다. 하전청년회와 부녀회가 운영한 바지락 본부식당에서는 바지락 전, 회무침, 비빔밥 등 전통적인 바지락 요리가 인기를 끌었다. 갯벌퍼레이드는 예년과 달리 업그레이드되어 트랙터를 타고 갯벌 위를 달리며 세계자연유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고바락’을 활용한 굿즈 판매도 어린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