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2026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보장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시청 민원토지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모두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설문조사는 △재정운영 성과평가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이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분석하여 2026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지난 7월 18일 오전 10시, 여주시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은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경기지부 여주시지회가 주최하고 무어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이 주관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및 유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무어 장군(Bryant Edward Moore)은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 육군 지휘관으로, 1951년 2월 24일 여주시 강천면 일대에서 한강 도하작전을 지휘하던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했다. 지평리 전투 등에서 보여준 공적은 대한민국 자유 수호에 크게 기여했으나 지금까지는 단현리의 추모전적비만이 그 헌신을 기리는 상징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발대식은 무어 장군의 희생을 널리 알리고, 여주 강천보 인근에 한·미 우호와 평화의 상징으로서의 추모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무어 장군 추모공원 조성 추진준비단 서병수 추진단장은“6.25 유복자로서 참전용사들께 진 빚을 되돌리기 위해 공원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으며, “이 공원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7월 16일 택시 적정 공급 규모와 운행 효율 개선을 위해 ‘제5차 택시총량 자율조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택시총량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시민 대표, 개인택시 대표, 법인택시 사업자 대표, 노동조합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관내 택시업계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택시총량제 산정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의정부시의 적정 택시 면허대수는 1천278대로, 현재 면허대수(1천414대) 대비 136대 감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정부시의 택시 대당 인구수는 1대당 326명으로, 전국 평균인 312명보다 많아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총량 산정 결과의 1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총량을 조정할 수 있다. 협의회에서는 이러한 지역 실정을 반영해 최대 조정률인 10% 적용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택시총량 산정 결과인 면허대수 1천278대에 10%(127대)를 더한 1천405대를 최종 면허대수로 조정했고, 이는 현재 면허대수(1천414대)보다 9대 감차된 수치다. 또한 시는 택시 자율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제3단계 의정부 행복드림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기 위한 공공일자리 정책으로, 직전 단계보다 6명을 늘려 총 6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선발된 인원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1만30원(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사업비는 총 3억 3천567만 원으로 전액 시비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 시작일인 9월 8일 기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구직등록자다. 모집 분야는 ▲공공기관 환경정비(42명) ▲구내식당 지원(15명) ▲조리 지원(9명) 등 총 3개 유형이며, 조리자격증 소지자가 조리 지원사업을 1순위로 신청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과 자격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7월 21일 시청 직곡홀(소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장인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시의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청소년 선도‧보호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위원 11명이 참석해 기관별 2025년 학교폭력 예방활동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피해‧가해 학생 대상 상담 운영, 청소년 인권‧인성 교육 등 다변화된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문화예술 활동을 연계한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형태의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경찰서는 찾아가는 특별예방교육 확대, 신학기 집중관리기간 운영,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활성화 등을 통해 선제적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참석 위원들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7월부터 시행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지역 내 재택의료기관과 보건소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분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4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보건‧의료분야의 협업체계 구축과 연계 방안을 논의해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7월 복지정책과 내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 연계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일정 공유 ▲재택의료 시범사업 현황 및 자원 연계 방안 ▲보건소 통합안내창구 전담 인력 지정 및 사업 협조 ▲가용 자원 현황 공유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방향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협업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동근 시장은 “내년 본사업 시행에 앞서 보건‧의료기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7월 23일 신곡1동 주민센터 1층 주민공유공간에 ‘카페아르츠 2호점’을 개소했다. 카페아르츠는 의정부시니어클럽(관장 최재혁)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중 하나로, 2호점에는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카페를 운영한다. 카페 수익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7월 문을 연 1호점(의정부예술의전당 내)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17명이 교대로 일하고 있으며, 일 평균 150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꾸준한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현재, 의정부시니어클럽은 총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에 1천480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공동체사업단(307명)으로는 ▲카페아르츠(1‧2호점) ▲행복한실버헤어샵 ▲동행참기름들기름사업 ▲한방차꾸러미사업 등이 있다. 의정부시니어클럽은 매년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재혁 관장은 “언제나 좋은 커피를 제공해 드리는 카페아르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다낭시에서 열리는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다낭 2025’에 참석하기 위해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다낭시와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작년 12월 국내 사정으로 불참했던 ‘2025 도시 협력 포럼 – 다낭’에 이어 다시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실질적 교류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 대표단은 페스티벌 주요 행사에 참석하는 동시에 다낭시 측과 국제교류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낭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찾아 양 도시 대학 간 학생 교류와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도 함께 모색해 다낭시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성과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최근 극한 호우로 주택 침수 등 지역 내 피해가 잇따름에 따라 김동근 시장은 자매도시 일본 시바타시 방문에 이어 이번 다낭시 방문도 연기하고, 관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 청평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최근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소방교육 전문 강사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과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화분 형태로 제작된 투척용 소화기에 꽃장식과 디퓨저를 더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점이다. 기능성과 미관을 모두 갖춘 이 소화기 화분은 교육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돼 가정 내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아울러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파우치에 연고, 밴드 등으로 구성된 1인용 응급키트도 함께 제공돼 환경 보호와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지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 설악면 늘품소방 김영호 대표는 22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호우 피해 가정을 위한 후원 물품으로 50만원 상당의 휴지를 기탁했다. 이 물품은 최근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직접 구입한 것이다. 김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면과 조종면 일대의 복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시설물 복구와 가정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절감한 그는 가족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결심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피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 조종면 제1여단 102대대는 21일 침수 피해를 입은 신상1리 3개 가구를 대상으로 수해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번 작업에는 장병 30명이 참여해 △침수 가구 정리 △가재도구 세척 등 피해 현장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정비했다. 장병들은 피해 주민들과 협력해 무너진 생활 터전을 정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02대대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군, 신뢰받는 군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섭 조종면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즉각 나서준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 재난에 강한 조종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부설 아름채 노인대학이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종강식을 22일 개최했다. 아름채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종강식은 1학기 교육과정을 성실히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행사에서는 의왕시 자원봉사 예술동아리 ‘두렁메아리’의 흥겨운 음악 공연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무대가 이어졌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그간의 학업 성취에 대해 서로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름채 노인대학 수강 어르신들은 개강식을 가진 지난 3월부터 ▲교양 ▲건강관리 ▲문화강좌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교육에 적극 참여하며 건전한 자기 계발과 사회적 교류를 이어왔다. 어르신들은 이번 1학기 종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휴식 기간을 갖게 되며, 이후 11월 말 까지 2학기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활기찬 모습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의미 있는 배움과 여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나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생생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직업 이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패키지형 수업과 개별 체험 수업으로 나뉘며, 각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패키지형 수업은 하루에 한 가지 직업을 배우며, 4일간 연속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간호사(5일), 심리상담가(6일), 성우(7일), 가상‧증강현실 전문가(8일)를 체험한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공예전문가(5일), 응급구조사(6일), 직업군인(7일), 항공승무원(8일)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체험 수업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과제빵사(9일), 반려동물전문가(12일)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방청소년센터(여의대방로36길 51) 내에 ‘곤충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동작 어린이 대축제’에서 선보인 ‘곤충체험존’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다. 과거 군사시설인 대방동 벙커를 리모델링한 ‘대방청소년센터’에 조성돼,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곤충체험장은 총 28.7㎡ 규모로 센터 3층에 마련되며, 매주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연다. ▲장수풍뎅이 유충‧성충 ▲넓적사슴벌레 ▲슈퍼밀웜 ▲흰점박꽃무늬 애벌레 ▲도둑게 등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곤충 액자 표본과 족자형 곤충설명판이 전시되며, 생태 동영상 상영 공간도 갖춰진다. 체험장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곤충 일러스트를 계단에 부착하는 등 공간 연출에도 세심함을 더했다. 특히 구는 곤충 사육을 희망하는 아동에게 소정의 비용으로 장수풍뎅이와 넓적사슴벌레 등을 분양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된 신노량진시장 건축물에 대해 연내 철거를 목표로 행정대집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968년 준공된 신노량진시장(노량진동 307-9번지 일대)은 소규모 점포와 주거시설이 들어선 복합시설로, 지난 2010년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최하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다. 이후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나 장기간 지연되는 사이, 일부 상인들이 영업을 지속하는 등 구민들이 심각한 안전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구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지난 5월 서울시 관련 부서와 합동회의를 열어 위험건축물 철거를 위한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하는 등 철거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7월 초 ▲안전 펜스(퇴거 완료 구간) 및 위험표시판 추가 설치 ▲시설물 긴급 안전조치(사용금지 및 철거) 명령 시행 및 현수막 게첨 등 후속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오는 8월에는 도시정비1과, 경제정책과, 도시안전과 등 관계 부서로 TF팀을 구성해, 해체계획 수립 및 철거 인허가 절차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이 같은 조치에도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