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대상으로 사후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투기적인 토지거래를 방지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생활을 안정시키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를 위해 실수요자에게만 토지 취득을 허가해 부동산의 비정상적 거래를 차단하고 급격한 지가 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구역에서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거래는 계약 이전에 지방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토지는 취득일로부터 주거용·농업용·임업용은 2년, 사업용은 4년, 현상보존용은 5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여야 한다. 이번 조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에 대해 허가 목적 외 이용, 미이용 또는 임대 등의 위반행위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위반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이행명령을 내리고, 이행명령 기간 내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거래허가 또는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는 지난 19일 최근 발생한 의성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한국농촌지도자 의성군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고양시연합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피해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과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시연합회 이용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 농업인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성군연합회 안연모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고양시연합회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한국농촌지도자 회원 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오는 6월 12일, 16일, 23일 총 3회에 걸쳐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조리기술 전수 교육’을 실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점차 잊혀지고 있는 지역의 전통음식을 계승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고양 지역에서 생산된 고양 쌀을 주재료로 활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3회차로 진행되며 3가지 향토 음식을 배우게 된다. △1회차(6월 12일) 다섯가지 맛과 색의 증편인 ‘오색 증편’△2회차(6월 16일) 기름에 튀긴 개성의 향토 음식 ‘개성 주악’△3회차(6월 23일) 고소한 흑임자와 쫀득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흑임자 떡’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은 5월 26일부터 고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대한민국 조리명인 윤영실(윤영실 레시피 대표)이 맡았으며,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리 보조, 실습 지원에 나서 기술을 전수하며 실습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통음식의 가치를 되새기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신속한 상수도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60분간 성사배수지에서‘2025년도 상수도 비상사고 위기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하수도사업소장, 상수도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상수도 복구 대행업체로 구성된 사고대책반을 편성하고, 상수도 시설지 사고 등 긴급 재난 상황 발생부터 복구 완료까지의 시나리오를 통해 연속대응 체계 점검 및 신속한 상황 조치를 실시했다, 훈련은 성사배수지 시시티브이(CCTV) 및 수위계, 유량계 등 자동제어시스템이 작동되지 않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발생, 상황인지, 현장 응급조치, 상황보고, 현장복구, 결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을 마친 후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공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수도관련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고양특례시 민원콜센터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몽골 도시개발 분야 실무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공무원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도시계획 및 개발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모형 국별협력사업의 하나로, 서울대학교 한몽도시협력센터가 주관하는 몽골 도시개발 역량강화 초청연수 프로그램의 일정에 포함돼 진행됐다. 몽골 공무원단은 고양시의 도시정책과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 견학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계획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산신도시 조성 과정과 도시계획 방향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한국형 계획도시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킨텍스(KINTEX)를 견학하고, 킨텍스 옥상 전망대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장항지구 등 주요 개발지를 조망했다. 광역 교통망과 연계된 복합개발 전략,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 방향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장항지구 개발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실무적인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이정화 고양시 제2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고양시가 추진해 온 도시정책과 개발경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세계은행(World Bank Group) 산하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과 녹색도시 협력 확대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양시가 국제무대에서 거둔 다양한 성과에 주목한 세계은행의 협력 제안으로 성사됐다. 시는 작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꾸는 5개 도시(Five cities fixinthe Earth)’중 하나로 소개되며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정책 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는 세계은행의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 추진 방향과도 맞물려 회의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날 회의에서 세계은행과 한국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이 지원하는 인도 도시들의 자연기반해법(NbS) 사례가 소개돼 상호 이해를 높였다. 또한 고양시는 도시공원 조성, 옥상 녹화, 가로수 식재, 생태하천 복원 등 자연기반해법 정책을 공유하고, 지식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6월 5일 세계은행 KGGTF 팀과 만나 도시 분야 협력 수요와 지자체 협력 사례를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오는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 ▲5대 핵심 테마(DREAM) 기반 단계별 트랙(교육과정) ▲세대 간 협업 학습 방식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의 자아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 평생학습 추진 방향 중 하나를 ‘시민 중심 맞춤형 학습'으로 정하고,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에 부응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5대 핵심 테마(DREAM) 기반 ‘단계별 학습 트랙’은 시민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초→심화→현장 3단계의 연속성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5-7월 개설되는 강좌 중 기초 단계 과정을 선택하면 1년간 심화, 현장 단계로 체계적으로 연계해 학습의 깊이와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디지털 전문가)과 시니어(현장 경험자)가 팀을 구성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세대 간 이해를 확장하는‘세대 협업형 학습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현재 기획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략적 기업유치 기반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이라며 “기업 유치에 필요한 예산 지원은 장기적으로 고용 창출과 세수 확대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공공에서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과 벤처기업 육성도 중요한 과제”라며, “아이디어는 있으나 실행 여력이 부족한 1인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1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육성해 이 중 10개가 명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잡아달라”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유망 기업 중 사업 확장을 원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컨택해 고양시의 우수한 입지와 인재 인프라를 알려야 한다”고 말하며 “기업 유치는 일자리 창출의 출발점이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 작업인 만큼 전 부서가 기업 유치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고양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2025년 5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주시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3차 여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6년~2030년) 수립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으로, 민선 8기 동안 추진된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2명과 실무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이 의장으로, 문화복지국장이 부의장으로서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제3차 여주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민선8기 평생교육 분야 성과 공유 △제10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 기본계획 안내 △평생교육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 및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 시민이 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오늘 다시 여러분과 함께 그 약속을 구체화하는 자리에 서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평생학습은 더 이상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복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5월 21일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 산책로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17일 1차 점검 이후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산책로 이용 실태 ▲추가 진입로 개설 공사 진행 상황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추가 진입로는 산업단지 내부에서 산책로로 직접 연결되는 구간으로, 현재 공사는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완공 즉시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 준공된 용현산업단지 완충녹지 산책로(총연장 440m)는 쉼터, 파고라(서양식 정자), 통나무 의자, 운동기구,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 쾌적한 녹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김동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산책로 시설을 점검하고, 산단 내 산책로 연장과 추동근린공원과의 연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민들이 보다 넓고 안전한 녹지 네트워크를 통해 일상 속 자연과 휴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김동근 시장은 “산업단지 내에서도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5월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보경 환경자원국장 주재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민 요구사항 반영 상황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개최된 ‘의정부 생활폐기물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통해, 5년간 표류하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민들의 치열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전면 수용해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공론장에서는 ▲소각시설 규모로 증설(68.4%) ▲최적 대안으로 신규부지 신설(70.2%)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으로 환경오염 최소화(30.9%) 및 지역 랜드마크화‧지하화 시설 조성(24.6%) ▲입지 부지로 자일동 선정(76.1%) ▲필요 재원 마련 방안으로 재정사업 추진(96.1%) ▲건강 및 환경 영향과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및 소각장 굴뚝 높이 최대화(23.45%)와 지하화 등 경관을 고려한 건설(21.45%) 등의 결정사항이 도출됐다. 시는 공론장 결과에 따라 자일동 환경자원센터 내에 1일 처리 용량 230톤 규모의 소각 관련 주요시설을 지하화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 단월면은 20일 부안리 보건진료소에서 마을 주민과 이장,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 모형 인형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월 레포츠공원의 닥터헬기 이용 안내, 주민 헌혈의 날, 장기기증 희망 등록사업 등의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마을 주민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초기 대응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양평군 서종면 20일 문호 7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문호 7리 경로당은 2024년 11월 준공됐으며, 올해 4월 혈압계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건강 관리 활동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서종면 복지팀은 어르신들이 혈압계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복지팀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뒤, 만성질환 여부, 운동 및 식습관, 자가약 복용 등 생활습관 전반을 파악해 개인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실내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도 함께 교육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종면에서 지속적으로 건강과 복지를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전국 시군 중 농어촌 삶의 질 지수 2년 연속 전국 최고도시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어촌 삶의 질 지수를 평가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이천시가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도시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매년 공표되고 있는 통합 지수다.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기반으로 객관적 통계자료를 활용해 산출한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이라는 국내 최고 수준의 쌀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품질관리와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쌀 전량 수매가 가능한 안정적인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돼지·젖소 사육 농가에 대한 집중 지원과 가공·유통 인프라 확대를 통해 축산업 역시 지역 주도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전통 농축산업의 탄탄한 기반에 더해, 반도체와 첨단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이천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풍수해 총력 대응을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 15.~10. 15.)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천시장) 주관으로 여름철 재난 대비 실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방재시설(노탑배수펌프장)과 침수 우려 지역(오남2리 일원)을 점검했다. 장호원읍 도심 침수 방지를 위한 노탑배수펌프장은 1998년 준공되어 분당 500톤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천시 안전총괄과는 사전 대비를 위해 4월 21일부터 조기 운영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호우 특보 시 펌프를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고 펌프를 작동하여 청미천 인접 토출부로 배수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인근 오남2리 저지대 주택가를 방문하여 주변 여건을 점검했으며, 함께 참석한 오남1리와 2리 이장은 침수 전 수위 감지 알림시스템 구축과 청미천(국가하천) 하상 정비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천시장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호원읍 용풍저수지에서는 극한 호우(시수량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