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4월 15일 장암동 수락지하차도 인근(장암동 321-10번지 일원)에서 불법경작으로 훼손된 하천변 복원과 생태공간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스트로브잣나무 묘목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암동 하천변 일대 불법경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장암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스트로브잣나무 2천 주를 심으며 푸른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스트로브잣나무는 주변 나무와의 경쟁 속에서도 잘 자라며, 군생 특성이 뛰어나 생태적 경관을 풍성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수종이다. 이번 식재 장소는 하천변보다 지대가 높아 오랜 기간 불법경작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지난 3월 대집행을 통해 불법경작지를 정비하고,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하천변을 시민을 위한 생태공간으로 되살렸다. 시는 해당 부지를 ‘시민 묘목장’으로 조성해 불법경작 재발을 방지하고, 주민과 함께 가꾸는 하천변 생태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장암동 364-2번지에서 추진 중인 ‘2025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은 청평면에 위치한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벚꽃길의 개방 기간을 당초 4월 18일에서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벚꽃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진 데 따른 조치로, 더 많은 관람객이 벚꽃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청평 중앙내수면연구소는 2021년 충남 금산으로 이전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공간이었으나, 2023년부터 봄철 벚꽃 개화기와 가을철 단풍철에 한정해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있다. 해당 벚꽃길은 저수지를 따라 조성돼 있어 수면에 비친 벚꽃과 나무, 하늘, 구름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압권이다. 일반 도로변 벚꽃길과는 달리 정적이면서도 깊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전국 각지에서 사진작가들이 찾는 촬영 명소로도 손꼽힌다. 군은 연장 개방하는 4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벚꽃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SNS 방문 인증 이벤트(경품 소진 시까지) △어린이 대상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 기존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 벚꽃길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지만 특별한 이 공간이 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이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 가평군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돌아왔다. 가평군은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베트남 호이안에서 열린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안고 돌아왔다고 16일 밝혔다.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과 베트남 호이안시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5 호이안 국제합창경연대회(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 Festival 2025 Hoi An)’는 격년제로 올해 8번째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폴란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1개국 4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 속에서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은 금메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가평 소년소녀합창단은 앙증맞은 율동과 함께 꽃타령을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으며, ‘여우야’ 등을 무반주로 연주하는 수준 높은 기량을 뽐냈다. 특히, 참가팀들이 어우러져 우정을 다지는 우정 콘서트에서는 우리의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꽃타령 등 감동의 연주를 선사하며 관객과 호이안 시민들의 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가평군은 ‘가평군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준공식’과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장애인재활체육지원센터(가평읍 석봉로 191번길 63-35)는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는데, 이날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평지역 장애인들의 숙원이었던 센터는 총사업비 69억 3,100만 원(군비 29억 3,100만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79.7㎡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실내체육관과 기자재실, 2층에는 운영사무실과 프로그램실, 3층에는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쉼터 공간이 마련돼 있다. 센터는 앞으로 장애인 재활과 체육활동을 위한 기반시설이자, 장애인단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준공식에 이어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5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상록구 이동 일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이동 622-4번지 일원 완충녹지대에서 진행됐다. 상록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녹지대 산책로 주변을 꽃이 피는 수목으로 정비하고자 이팝나무 40주와 산수유 30주 등을 식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깨끗한 산책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변 수목 전정과 고사목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정비 활동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분 상록구청장은 “이번 식재 행사가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체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지, 가로수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단독 내한공연이 1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8년 만의 내한이자, 대한민국 공연 역사상 최대 관람 규모(31만여 명)와 최다 회차(6회)를 자랑하는 ‘역대급 투어’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유치는 고양특례시가 수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글로벌 한류콘텐츠와 공연거점도시 조성' 전략의 결실이다. 체계적인 공연 인프라 구축과 국제적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이제 단순한 공연 장소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첫 번째로 선택하는 월드클래스 공연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왔다. 소음 저감 등 고양종합운동장의 공연 인프라 개선, 관람객 동선 확충 등 시설 보강은 물론, 교통·안전관리 지원 등 대규모 공연에 최적화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콜드플레이 월드투어의 주요한 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콜드플레이는 2017년 첫 내한 이후 두 번째 방한으로 고양을 선택했으며,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과의 오랜 인연을 되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World Local Government Climate Summit)에 참가해 고양시 순환경제 추진성과와 스마트도시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전환'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 및 관계기관이 모여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이클레이 활동 30주년을 기념해 열린 본 총회는, 한국 지방정부의 리더십을 세계와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총회 공식 행사에 앞서, 시는 인도 케랄라 주의 대표 도시인 코치시(Kochi)와 스마트도시 및 기후정책 협력을 위한 공식 기관 면담을 가졌다. 코치시는 인도 정부의 ‘스마트시티 미션’ 및 ‘Solar City’ 대상 도시로 선정돼 태양광 기반 에너지 시스템, 전기 대중교통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인도 지방정부 중 최초로 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선도하고 있는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관내 유망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으로 상인회가 구성된 상태에서 50% 이상의 상인이 동의하면 지정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전통시장법상 제한업종 제외), 마케팅 촉진, 시설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 ‘노량진 만나로’와 ‘신대방1동 온누리길’ 상권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상도도깨비 ▲이수미로 ▲보라매다올길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상점가에서는 이달 중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는 해당 점포들이 지류·모바일·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내 총 11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 흑석시장, 숭실대 상권 등에 대해서도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상인 조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를 대표하는 친환경 특화도서관인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는 사서가 직접 어린이들을 찾아가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사서 독서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찾아가는 사서 독서교실’은 도서관 사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매월 2회 직접 방문해 그림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함께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운영하며, 크고 작은 환경 교육 콘텐츠도 함께 담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지역 내에 있는 서초장미어린이집을 찾아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환경 동화 ‘분리배출 잘하는 신데렐라’를 인형극 형식으로 각색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직접 분리배출을 해보는 독후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찾아가는 사서 독서교실’은 3개월간 7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111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분기별로 유아 교육기관의 신청을 받고 있는데, 4월 초 시작한 2분기 신청은 일주일 만에 마감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고 구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동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 앞에서 ‘2025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등 3개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을 비롯한 구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뮤지션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며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행운권 추첨 등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영구, 우연이, 에코무용단 등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소속 연예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슐런(청각) ▲한궁(시각) ▲보치아(지체)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활동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송파구가 지난 12일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푸른솔’ 위촉식을 열고,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올해 13기를 맞은 ‘송파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구다. 위원들은 1년의 임기 동안 아동·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12일 열린 위촉식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 총 40명이 참여위원에 위촉됐다. 서류심사, 면접 등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18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등이다. 이들은 이날 활동선언문을 한목소리로 낭독하며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다짐했다. 위원들은 1년여에 걸쳐 정책 형성 전 과정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매월 정기회의에서 분과별로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고, 반기마다 워크숍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안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한다. 이어서, 하반기에 열리는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에서는 직접 고안한 정책들을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듬어 나간다.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 모니터링,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도 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관악구가 범죄 예방 및 각종 생활 위험 방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생활 속 안전이 구현되는 함께 누리는 여성안전기반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구현을 목표로 ‘여성안전’에 중점을 두고 각종 안전 인프라 확대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데이트폭력 등 여성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여성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안심망 안심이(안심이 앱) 운영 ▲안심지킴이 및 불법촬영시민 감시단 운영 ▲ 불법촬영기기 자가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한다. ‘안심망 안심이(안심이 앱) 사업’은 관내 폐쇄회로(CCTV)와 통합관제센터를 안심이 앱으로 연계하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위기상황 시 스마트폰만 터치하면 관제센터 및 경찰의 도움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관제센터는 심야시간(21시~익일 6시) 관제인력 2명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관제인력을 4명으로 확대하고 운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관악구가 노후도가 심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감 공원을 조성한다. 구는 지난해 7월 관악산 신림계곡지구 인근 舊 장미원 부지에 약 2,800㎡ 규모의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관악산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물놀이장에는 지난해 1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인근의 신림계곡 물놀이장과 연계해 아이들과 더욱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어린이 물놀이장에 대한 주민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 시 예산을 포함, 총 27억 원을 확보해 어린이공원 8개소를 정비한다. 그중 ▲새숲(조원동 539-14) ▲합실(삼성동 1704-4) ▲비안(청룡동 1530-14) ▲중앙(중앙동 890-1) 어린이공원 4개소에는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시설 대신 여름철 물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어린이공원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했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2025년 서초장애인 한마음축제(함께 만드는 더 나은 세상, 서초)’를 서초구청 2층 강당 및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단체·시설, 지역주민 등 약 9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한우리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모범장애인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어 2부에는 트로트, 민요, 난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앞마당에서 펼쳐지고, 장애인 단체·시설별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우리 오케스트라는 2016년에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단으로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며, 2023년 원니스예술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 모범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해 다른 장애인에게 귀감이 되거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0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약 1km 구간이며,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을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해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기며 거닐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해당 구간을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아 ‘소걸음길’로 이름 지었다. 1단계 구간보다 숲속 깊이 들어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와 함께 쉼터와 맨발길 등 휴식 공간이 마련돼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앞서 서초구는 2024년 5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한 바 있다. 해당 구간은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지는 3km 구간으로 새소리 쉼터, 벚꽃 놀이터, 소리 쉼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공간이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구간 개방으로 전체 무장애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