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방제사업인 ‘소나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2014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소나무 12,757ha에 대하여 실시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사업비 671백만원을 투입하여 재선충병 극심지, 피해우려지 등에 소나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방나무주사 사업은 천공기를 이용해 건강한 소나무에 구멍을 뚫고 약제를 투여하는 것으로 투여된 약제의 약효 지속 기간인 4년 동안 소나무를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적극 방제에 힘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예방나무주사 사업구역 내 소나무의 솔잎은 채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2025년 4월 30일까지 확인되는 소나무 고사목에 대하여 서귀포시 공원녹지과로 신고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소암 현중화 선생 영면 27주기를 맞이하여 생전에 교유를 나누었던 예술인을 중심으로 추모전 2부 '소암묵연素菴墨緣-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소암 현중화 선생과 스승이자 벗으로 연을 맺어 예술적 영감을 주고 받았던 서양화가 故김택화 화백과 고영우 화백의 작품 50여점을 소암 선생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 김택화(1940~2006) 화백은 평생 제주의 풍광을 화폭에 담았던 화가로 서귀포에 스케치를 올 때면 항상 소암 선생을 찾아 예술과 인생에 대해 담론했다. 자연을 그려냈던 작가답게 소암 선생의 자유로운 필치를 동경했고 소암기념관의 건립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고영우(1943~ )화백은‘사람’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고뇌, 절망과 상실을 집요하게 파고든 작가로 평가받는다. 소암 선생을 인생의 스승이자 어버이로 삼아 타계할 때까지 늘 가까운 곳에서 교유했다. 제주의 하늘과 땅을 그려냈던 김택화의 작품과 인간의 본질적 존재를 추적한 고영우의 작품은 하늘과 땅, 사람의 이치를 담아내는 소암의 서예 미학 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정방동과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는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2024년 정방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 '藝뜨락을 거닐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작품 발표회는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종강에 맞춰 수강생들과 주민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14일, 15일 양일간 열린 전시회에서는 사군자, 한자서예, 자수, 재봉틀, 닥종이공예, 제주어 캘리그라피, 어린이 민화, 어린이 서양화 등 총 8개 프로그램의 출품작 102점이 전시됐으며 전시기간 동안 약 2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또 14일 10시부터 진행된 수강생 무대발표는 서귀동 본향당 전설 마당극(정방동 민속보존회 주최주관)을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하모니카, 민요, 패션워킹, 어린이 바이올린과 어린이 가야금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정방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민아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강사님들의 열정과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과 욕구를 충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22개소의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업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의 적정 운영과 환경의식 고취를 목표로 실시했으며, 설계‧시공업체 9개소, 제조업체 1개소, 관리업체 12개소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하수도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을 적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장비 및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 준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기술인력 법정교육 이수 여부, 영업 관련 서류 보관 여부 등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으로는 변경신고 미이행 1건, 기술인력 법정교육 미이수 1건, 준수사항 미이행 1건으로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 250만 원을 부과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의 효율성 및 신뢰성 강화를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 점검 업무가 2024년 7월 道 상하수도본부에서 제주시로 이관된 이후 처음 실시한 점검이다. 김영기 상하수도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은 지난달 6일 겨울철 전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사전 점검했으며,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화재 예방 대책을 홍보했다. 최근 5년간 도내 축사 화재는 총 269건 발생했으며, 해당 화재로 재산 피해는 161억 원에 달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 40%, 기타 요인 32%, 부주의 27%, 기계적 요인 1% 순으로 다른 화재에 비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농가의 사전 예방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사 화재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 노후화된 전열기구 사용, 전기 설비에 먼지 및 수분의 침투로 누전에 의한 화재, 전기 소비량이 많은 전기기구를 동시에 사용하여 과부하로 인한 발열 등으로 발생하며, 특히 돼지나 닭을 사육하는 축사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하므로 축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 분전반 내외부 노출 전선, 전기기구의 먼지 제거, 정기적인 축사 전기 설비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3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2024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4년 평생학습 과정의 주요 성과를 군민들에게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수강생 소감 발표에 이어, 모둠북, 줌바피트니스, 파크골프지도자 과정 소개 영상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수묵채색화 등 9개 프로그램과 마을별 평생학습 홈패션 등 6개 프로그램에서 익힌 수생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전시, 올 한 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커피와 꽃차를 제공하는 일일카페가 운영돼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도 마련됐다. 수강생과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부스 활동에 참여하며 평생학습이 지역사회에 가져다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 함평군은 올해 ‘평생학습 평생함평’이라는 모토 아래 총 4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2024년 재순천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군정 교류·협력을 활성화 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재순천보성군향우회 정기총회는 지난 12월 12일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그랜드웨딩컨벤션 5층 프리미엄홀에서 서형빈 보성군 부군수,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김미연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최미희 시의원 등 재순천보성군향우회 및 선후배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양효석 제8대 회장과 김병준 제9대 회장 이·취임식을 포함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향우들간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임 김병준 회장은 기아자동차봉화대리점 대표로 전 한국자유총연맹순천시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순청청암대학교 총동창회장, 벌교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재)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제8대 양효석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김병준 회장께서는 고향 보성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며 순천에서도 큰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분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생각하며, 지난 5년동안 저를 도와 함께해주신 향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올해 인천 중구 공항신도시 일원을 가로지르는 경관녹지 산책로가 더 산뜻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인천시 중구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를 대상으로 산책로 바닥을 새로이 포장하고 주변에 관목과 초화류를 심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영마루공원을 중심으로 서쪽 세계평화의숲에서 북쪽 영종해안북로, 동쪽 백련산 일원까지 연결되는 공항신도시 경관녹지 내 산책로 약 1km다. 이곳은 그간 산책·휴식의 공간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산책로가 만들어진 지 오랜 시간이 지나, 포장면에 균열이 발생하고 물이 고이는 등 보수해야 할 부분이 점점 많아져 정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이에 구에서는 특별교부금(약 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첫 삽을 떠, 12월 초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훼손된 산책로를 재보장함은 물론, 집수정·우수관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쾌적한 산책로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덜꿩나무, 화살나무, 맥문동 등 다양한 초목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환급 안내문을 모바일(카카오 알림톡)로 전자고지 및 납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등 체납 내용과 납부 방법을 발송하는 서비스로, 수신 정보는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열람할 수 있다. 지방세 납부는 개인정보 유출 위험 없이 위택스,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즉시 납부 가능하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체 체납자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체납·환급 안내문 발송을 통해 체납액 징수 및 시민들의 납세 편의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쉽고 간편한 납세자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를 시행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광산구는 자치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복지대상자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취약계층 보호와 구민의 권리 위한 적극적인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통합상담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등이 호평을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년 연속 구민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힘쓴 성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망을 더욱 촘촘하고 탄탄하게 꾸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는 민관이 협력해 도시 숲, 참여 숲, 생활 숲 조성을 적극 실천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조성 분야, ▲관리 분야, ▲정책 참여, 총 3개 분야의 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진도군은 탄소중립 나무 심기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며,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림 사업과 숲 가꾸기 등 공익적 산림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군민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라며, “생활 속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관광 진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군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1,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우수경제 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위 평가는 ▲물가 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 ・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에 이바지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173억 원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각종 정책 수당 등에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원마트에서 고흥 농수산물 판촉 행사를 열고 동남아시아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원마트는 전라남도 해외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2009년 설립 이후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전역에 7개의 마트를 운영하며 한식 및 베트남 현지 식당,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유통사다. 2023년 원마트는 1,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1,500만 달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원마트는 내년부터 사업 규모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는 고흥 쌀, 유자차, 김밥 김, 미역, 미역부각 등 다양한 고흥 농수산물을 시식·시음을 통해 교민과 현지인의 관심을 끌었다. 고흥 농수산물 베트남 판촉 행사를 이끈 조대정 부군수는 “이번 판촉 행사는 고흥의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베트남 현지에 알릴 뿐 아니라, 원마트의 식자재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 전역으로 고흥 농수산물을 수출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근 바다랑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용미생물 지원사업이 친환경 농업의 확대와 가축분뇨 악취저감 및 토양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미생물센터는 연간 800톤에 달하는 8종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생물센터에서는 액상 6종(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BL균, BT제)과 고형 2종(분말형보조사료와 팰릿형 토양개량제)의 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된 BT제는 안전성이 검증된 천연 미생물 살충제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형미생물 축산농가용 친환경 보조사료인 생균제는 사료효율 및 기호성 증진, 소화흡수율 향상과 축사 내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축산농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대비 수요량이 120톤 증가했으며,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권역별 배달제 시행으로 배달 건수가 전년 990여 농가에서 올해 1,200여 농가로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분말형 보조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마늘, 양파의 생산량 확보와 수급 안정을 위해 겨울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과 양파는 영하 7도∼영하 9도(℃) 정도에 노출되면 언 피해를 보게 된다. 생육 관리가 부진하면 언 피해 외에도 습기, 서릿발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올가을은 잦은 비로 아주심기가 늦어진 곳이 많아 뿌리내림이 좋지 않은 식물은 더 주의해야 한다. 언 피해 예방= 11월 중순경까지 아주심기 한 밭은 부직포를 씌워 뿌리가 잘 내리도록 보온에 힘쓴다. 특히 난지형 마늘(대서 등)을 중북부 지역에 심었다면 반드시 피복재를 덮어야 한다. 다만, 전남 등 남부 지역에서는 장기간 보온으로 꽃대 오름(추대)이나 2차 생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밭만 보온하고, 뿌리가 잘 내린 뒤에는 피복재를 제거해 준다. 습기, 서릿발 피해 예방= 논에서 재배하는 마늘, 양파는 습기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땅이 얼기 전 배수로를 정비한다. 뿌리가 들리는 서릿발 피해를 막으려면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깊게 파고 12월~2월에는 건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물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