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18일 전주시정연구원 회의실에서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사업의 연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에는 주거복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실천하는 유관기관·단체와 시공업체 등 총 2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연탄 사용 가구 등 에너지 취약 가구의 친환경 탄소난방 전환 및 전기세 절감을 위해 3Kw급 가정용 태양광 설치와 내·외부 단열 집수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 사용 에너지 소외계층 6가구에 대해 탄소 난방 전환과 태양광 설치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2024년 플랫폼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성과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탄소난방업체인 (유)하이하우징과 ㈜더데움, 태양광설비업체인 에코넥스온, 전북대학교 해비타트드림 동아리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외에도 이날 참석자들은 향후 추진할 플랫폼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여러 기관 및 단체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보다 이전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훨씬 더 많은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및 주변 지역 도시환경 영향 기초조사 및 발전 방향 모색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금호타이어 노사,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시, 광주송정역세권 발전 범시민운동본부,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최종보고회에선 지난 6개월간 진행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비롯해 약 200만 평에 달하는 광주송정역세권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연구용역에선 금호타이어 도시‧환경 분석, 경제 유발효과 등을 통해 공장 이전 타당성을 검증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현 위치에 유지해 운영할 경우, 연간 경제적 유발효과는 생산 가치 581억 원, 부가가치 281억 원, 직간접 고용 621명 등으로 추정됐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이전하고, 공장부지를 개발할 경우 추정 효과는 훨씬 더 클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가 총사업비 9445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돌봄복지와 보건·요양정책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5 고령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관·학계‧현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열어 ‘광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2024년도 실행계획 점검 및 2025년도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2025 시행계획’은 지난 2023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재가입 이후 해마다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제2기(2023~2027년) 기본계획의 목표 달성을 위해 어르신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물리적 도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시는 내년에 ‘내★일과 존엄한 삶이 있는 건강활력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총 사업비 9445억원(2024년 대비 768억원 증가)을 투입해 ▲일자리와 경제활동(1603억원) ▲문화·여가와 사회참여(237억원) ▲스마트 돌봄복지(6543억원, 기초연금 6237억원 포함) ▲보건·요양(922억원) ▲생활환경 개선(140억원) 등 5개 영역, 5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새해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한시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프로모션에 이은 긴급 처방이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5개 자치구, 광주은행과 함께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백남인 서구 부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설 명절이 있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늘린다.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광주상생카드 예상 발행 규모는 총 1000억원이다. 특별할인에 따른 지원비용은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광주시가 60%, 5개 자치구가 40%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주민(외국인주민)이 선주민과 화합하며 다양한 권리를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에 나선다. 광산구는 18일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기(2025~2028) 광산구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연구용역 자문 특별업무팀(TF) 위원, 외국인주민지원단체, 관계기관,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단 등 30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월 외국인주민 전담 부서를 설치한 광산구는 지난 6월부터 6개월에 걸친 연구용역으로 첫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지역 특성, 광산구에 사는 외국인주민의 욕구 등을 반영해 지역 외국인주민의 인권 실태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권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 과제를 담은 것이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 과정에서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500명 이상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한 설문조사, 학계‧법조계‧인권전문기관 등 초점집단면접조사(FGI) 등 심층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18일 오후 2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전라남도 여성대회’에 참석했다. ‘더 큰 대한민국의 미래, 전라남도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여성단체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면서 “이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향상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이 모여 단단한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기 계신 전남 여성단체 여러분 모두 앞으로도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는 보다 발전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전남 함평군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7일 골프동호회 호평회(회장 이재관)가 200만 원을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호평회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함평 출향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이어가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관 회장은 함평군청 인구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기부금을 모았다”며 “고향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2024년 인재양성기금 장학금으로 총 437명에게 6억 9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12월 23일 오후 2시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출향인들의 기탁은 지역사회와 고향의 미래를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6개 부문 8명의 수상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오영훈 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 유관기관·단체장, 문화예술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962년 제정된 제주도 문화상은 올해로 63회를 맞이했다.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제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개인 281명과 단체 5곳 등 총 28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예술 부문 현병찬 ㈔제주도한글서예사랑모임 이사장 ▲교육 부문 서귀포오석학교 ▲언론·출판 부문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체육 부문 강창용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장, 홍영옥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지도자 ▲국내 재외도민 부문 강한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고문, 문봉만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장 ▲국외 재외도민 부문 김병석 루스벨트대학교 교육과 교수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술 부문 수상자 현병찬 이사장은 서예가로서 독자적 서체 개발로 한글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2일 현대미술관 야외조각공원에서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전시 명화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마술쇼를 선보인다. 플리마켓에는 △제주 테마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소품샵 '아워아일랜드 아워제주'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금속 오브제와 주얼리로 담아내는 '원제주' △자연을 소재로 한 제품을 선보이는 일러스트 기반의 아트 브랜드 '주주스튜디오 제주' △다양한 오브제와 주얼리를 제작하는 '모아이' △제주산 생과와 로컬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수제잼 전문 브랜드 '유월제주' △미술관 아트샵 '카페 도이' 등 제주 로컬 디자이너 및 아트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또한 특별한 연말을 추억하는 마술쇼와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22일 오후 1시와 3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연기자상을 받은 원태윤 마술사가 직 저글링, 훌라후프 연결 마술, 수정 구슬 묘기, 요요 저글링, 곤봉 저글링, 손수건·줄 마술 등 관객이 함께 참여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15년 이후 9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 최저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도시임을 입증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부터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한 결과, 전국 최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을 포함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해 대기환경측정망 12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2015년 첫 측정 이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제주가 국내 주요 도시 중 9년 연속 전국 최저 농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3㎍/㎥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해 2023년에는 14㎍/㎥까지 줄어들었다. 2023년 기준 서울(20㎍/㎥), 경기(21㎍/㎥)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16㎍/㎥), 강원(15㎍/㎥), 광주(17㎍/㎥) 등 전국 주요 도시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해외 도시와 비교해서도 제주의 우수한 대기질이 입증됐다.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상하이(33㎍/㎥)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강석찬)가 8년간(2016~2023년)의 정밀 지질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한 『한라산 지질조사 보고서』를 20여 년 만에 새롭게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에는 한라산 1:2만 5,000 지질도가 포함돼 있으며, 오는 27일 도민 대상 보고회(한라수목원 시청각실, 14:00~15:30)를 개최한다. 이번 조사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고도 500~900m 이상 지역 약 234㎢(17.6×13.3㎞)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를 통해 화산암 분포와 조성, 분출연대 등 한라산의 화산지질학적 연구결과를 정리했다. 보고서는 한라산 고지대에 분포한 60여 개 오름의 화산활동을 상세히 담고 있다. 각 오름에서 분출된 용암과 화산쇄설물의 분포(영역), 주변 오름들 간의 선후관계, 암석 조성 및 분출시기(연대분석 결과)가 개별적으로 정리됐다. 더불어, 한라산을 이루는 독특한 오름 및 화산분출물(백록담, 모세왓, 영실, 어승생, 성널오름, 볼레오름 등)들의 화산분출 과정과 특징을 사진, 모식도 등을 활용해 설명했다. 특히 관심이 모아진 영실 분화구의 위치를 새롭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인도주의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며, 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500만여원의 기금을 후원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상생 활동에 동참해왔다. 이밖에도 공사는 재능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집고치기, 노사 공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 내 훈훈한 온기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있다”며,“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신안경찰서는, 지난 17일 천사대교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FTX를 실시했다. 신안경찰서와 신안소방서, 신안군청이 합동으로 실시한 금번 훈련은 경찰서 상황실·교통·파출소 등 경력 30명과 교통조사 차량, 순찰차 9대, 싸이카 1대 등, 소방서 경력 40명, 구급차 등 구조차량 5대, 신안군청 제설차량 1대를 투입하여 교통통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부상자 구호 조치, 교통사고 현장 증거 확보 등 실제 상황에서 이루어져야 할 조치사항에 대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에 두고 진행됐다. 한편, 이현준 신안경찰서장은 “겨울철 폭설 등 자연 재난 대비 결빙 취약 구간을 사전 점검하여 제설 장비를 확보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혼잡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여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명시는 1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공통 과제를 찾는 ‘2024 광명시 공공기관 환경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 공공기관 대상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등 광명시 공공기관 23개소 소속 대표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사업과 시의 환경정책을 접목한 탄소중립 사업을 계획하고 공통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성 경기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탄소중립 전략과 경기RE100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광명시가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어 사전에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와 발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과정에서의 딜레마’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고 모둠별로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천 공통 과제를 수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석자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포시가 지난해부터 중앙부처(환경부)에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불소 토양오염기준 현실화 요구가 지난 12일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김병수 시장은 관내 의견을 수렴해 23년 6월 환경부에 ‘토양오염기준 현실화 법령개정’을 건의했고 환경부로부터 ‘현행기준에 대한 적정성 검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에도 경기도(전국)시장‧군수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정화업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집단으로부터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환경부는 적법한 입법절차를 거쳐 2024. 12. 12. 개정규칙을 공포함으로써 규제개혁을 성공시켰다. 당초 환경부는 김포시 건의 과정에서 “2024년 이후 적정성을 검토할 것”이며, “연구에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법령 개정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으나, 김포시는 자체적으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자료를 마련하여 환경부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단 1년 만에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개정은 과도하게 엄격했던 종전 기준으로 인해 지역 개발과 행정에 막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