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읍 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강진군 평생학습 음악인의 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 우쿨렐레, 합창, 라인댄스, 하모니카, 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별 초청된 선평 삼거리 밴드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악기와 목소리로 감정을 표현하며, 한 해 동안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이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음악 대학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다산청렴연수원)이 2024년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을 마무리하며,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푸소 농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권역별로 이뤄진 이번 설명회는 푸소 농박(농촌체험 및 숙박시설)의 만족도 및 교육 프로그램 품질 개선을 위한 자리였다. 푸소 농박은 공무원 푸소 청렴교육을 위해 전국에서 방문한 교육생들에게 지역 농가의 전통적인 숙박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과 힐링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푸소 체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푸소 농박에 참여한 농가들에 대한 교육생들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농가의 장점을 공유하고, 만족도가 낮은 농가에 개선 사항을 전달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으로 입지를 굳히기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교육생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 또한 모색했다. 교육생들이 저녁시간을 활용해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8일 진도 쏠비치에서 열린 2024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다함성교육공동체’의 지역청년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해 127개 청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하는 자리로 강진군은 우수상 4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다함성교육공동체는 강진군 청년들이 주축이 돼 지역 농업과 연계한 경제 활성화, 디지털 역량 강화, 나눔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다함성교육공동체는 강진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하며, 사업 기간 동안 강진 쌀귀리 150kg을 소비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강진하맥축제 청년존, 전남 청년의 날, 팜파티 등 주요 지역 행사에서 청년연합회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나가며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했다. 이와 함께 SNS 콘텐츠 제작 및 이커머스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가능성을 제시하고, PT 발표 과정에서 강진 청년들의 디지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글학교’가 1년간의 학사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6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글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할머니들을 위해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다. 농업일로 바쁜 사정을 고려해 강진군 각 읍면 24개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1년 과정으로 수업(마을별 주2회/4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체 학생 209명 중 12명의 어르신들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개근상, 공로상, 노력상이 주어졌다. 특히 이날 졸업식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배움의 열정을 여과 없이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졸업생들은 한평생 배우지 못한 서러움을 뒤로하고 졸업장과 졸업 앨범을 받으며 어린 학생만큼이나 한없이 기뻐했다. 또 졸업식장 맞은편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글쓰기 실력을 발휘한 편지와 그림 등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행사 후 노래 교사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졸업식장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다. 강진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노인들의 사회참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농촌지도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영농현장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농촌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이다. 최영준 팀장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도·연구직공무원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팀장은 지난 2006년 농업연구사로 임용된 후, 딸기 고설재배 기술의 정착, 딸기 육묘단지 조성, 원예작물 수출단지 조성, 지역 내 소득작목 보급, 아열대과수 등 유망과수 단지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등 농업인에게 인정받는 농촌지도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딸기 육묘 사업은 지역 내 딸기 농가중 70% 넘는 농가에 보급해 기술을 완전 정착시킴으로서 딸기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팀장은 딸기 육묘시 모종 키우기에 최적의 육묘판을 직접 개발해 특허를 내고 업체에 생산토록 해 지금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산림청 공모사업비 10억 원으로 강진읍 남포마을 일원 1ha에 동백나무 외 16종 3만5,673본의 수목을 심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차단,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숲이다.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정원을 연계해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마을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강한 바람을 차폐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마을 앞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남포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송, 동백, 비자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을 심어 탄소흡수원 확충에 중점을 뒀다. 블루에로우, 직립광꽝이, 황금개나리, 자엽자두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포인트로 심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면 나무은행의 중국단풍 101주, 소사나무 69주를 활용해 약 3,5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기증받아 관리해 향후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4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의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귀농귀촌 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과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한 결과다. 성과평가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를 활용하는 전국 1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보 등록 실적, 상담시스템 운영, 예비귀농귀촌인의 관심도, 콘텐츠 품질 및 이용 성과 등 종합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강진군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플랫폼 운영에 힘써왔다. 종합정보 메뉴에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촌 체험정보, 동네작가 콘텐츠 등을 적극 등록하여 정보의 다양성과 질을 높였다. 특히 ‘통합상담시스템’ 운영에서는 상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상담 및 ARS 기반 개인정보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의 신뢰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 상담 후 회원가입 실적에서도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며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가축시장이 24년 만에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사용 승인을 받은 강진가축시장은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01년 강진군 군동면 청자로 일원에 조성된 강진가축시장은 연평균 약 1만8,000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남 12개 가축시장 중 상위 규모를 자랑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휴게 공간에 따른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강진군은 지난해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14억4,000만 원을 확보하고, 강진완도축협에 신축 사업비를 지원했다. 새로 건립된 가축시장은 부지 1만558㎡에 연면적 1,773㎡ 규모다. 한우 경매장,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반 조성비와 건축비 등 총 23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번 현대화된 시설은 강진군 내 1,040 한우농가에 출하 편의를 제공하고,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강진한우 브랜드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한우 34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어 거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북 영주시는 비봉어린이놀이터 담장을 코레일어린이집 원아들과 공원관리과 직원들이 협력해 벽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담장 벽화 사업은 비봉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이후, 기차역과 경계를 이루는 낡고 칙칙한 회색 담장이 주변 경관을 해친다는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시작됐다. 시는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도시미화의 의미를 알리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외벽 세척, 도색, 코팅 작업을 포함한 2주간의 벽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공원관리과 직원들과 어린이집 원아들은 손을 맞잡고 벽화를 그려나갔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콘크리트 벽면에 생기가 깃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밝고 환해졌다”며 좋아했다. 벽화는 영주시 캐릭터 ‘힐리’를 중심으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그림들과 친숙한 동화적 요소를 담았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은 담장 전체를 새롭게 탈바꿈시키며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레일어린이집 한울반 정은수(7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옥내급수관의 노후·부식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에 대해 급수관 개량(교체 또는 갱생)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8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총 1,185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660만원을 투입해 28세대에 지원했다. 2025년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사업공고 이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내년에는 노후된 단독주택 및 아파트 등 더 많은 세대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통장회의 등을 통해 더욱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15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내 배관 최대 100만원, 공용배관 최대 50만원), 갱생의 경우 총 공사비의 80% 이하 범위에서 최대 80만원(단, 공동주택은 세대당 최대 50만원)까지 비용이 지원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군과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광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우철 군수와 강기정 시장은 완도가 보유한 청정한 해양환경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가 광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2단계 구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으로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전체 이용객 중 광주 시민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더 많은 광주 시민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 시민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대기환경 관측자료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석 결과를 담은 ‘2023년 인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매년 발간되며, 해당 연도의 기상자료와 인천시 대기환경측정망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대기질 개선 정책 개발과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인천의 대기환경 현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는 2022년 33 ㎍/㎥에서 2023년 41 ㎍/㎥로 증가했으며, 초미세먼지(PM-2.5)는 2022년 19 ㎍/㎥에서 2023년 22 ㎍/㎥로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에는 국외 유입 요인, 특히 황사 일수가 2022년 4일에서 2023년 13일로 늘어난 점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존 농도는 2022년 0.031 ppm에서 2023년 0.033 ppm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 등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환경의 영향으로 나타났다. 대기 중 금속 분석 결과, 납(Pb)은 대기환경기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한 자동차 및 건축물에 탄소중립포인트 성과금(인센티브) 8억 4,3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해 자동차 분야와 에너지 분야 감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성과금(인센티브)을 부여하는 제도다. 자동차의 경우 지난 3월 선착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3,525대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주행거리를 감축한 자동차는 2,046대로 총 1억 4,300만 원의 성과금(인센티브)이 지급된다. 지난해 1억 1,800만 원에 비해 21.2% 증가했다. 성과금(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차량 최초 등록일로부터 가입 시점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보다 가입 시점부터 10월 말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가 감축된 경우이다. 주행거리 감축량은 지난해 358만 4,823km 대비 27.9% 더 감축된 458만 4,044km를 기록했다. 또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량은 801톤CO2로 지난해 620톤CO2 보다 29.2% 더 감축돼 30년생 소나무 12만 1,300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예산군은 덕산정수장 개량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산정수장은 덕산면 옥계리에 소재한 옥계저수지의 호소수를 취수해 하루 2000톤의 수돗물을 자체 생산하고 광역상수도 2000톤을 포함해 하루에 약 4000톤을 덕산, 고덕, 봉산지역에 급수하고 있다. 군은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21년에 덕산정수장 1차 개량사업을 추진해 침전지까지 개량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번 2차 개량사업으로 사업비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과 군비 8억원 등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여과지 신설, 펌프 교체, 수질계측기 설치, 제어반 개량 등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생산능력을 키웠다. 이번 덕산정수장 2차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자체 생산량이 일 4000톤으로 늘어나 광역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고 상수도 사업 경영개선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정수처리 공정 개선을 통해 계절에 따라 유입되는 조류, 철, 망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더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더그린이엔지에서 최종보고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개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법정 계획이며,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1.7%를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여건 분석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제시 △온실가스 감축계획 및 부문별 세부이행과제 △추진상황 점검 및 환류체계 등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와 관련 부서장의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중립 기본계획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부서별 세부 이행과제를 철저히 검토해 군의 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련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