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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오는 31일 오후 11시 30분, 강진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고성사(주지 지공스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을사년의 시작을 알리는 ‘고암모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한 해의 마무리를 축하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더해줄 식전 공연에 이어, 주지 스님이 새해를 맞이하는 인사말을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의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참석자 전원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과거를 되새기고 다가오는 한 해의 희망과 다짐을 담은 타종식을 갖는다. 타종식 이후에는 새해맞이 특별 이벤트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나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행복과 풍요를 기원하며 새해의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사는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기슭에 있는 천년고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청동보살좌상과 목조삼불좌상 등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2점을 보유하고 있는 사찰로서, 지난 1988년 10월에 전통사찰 제67호로 지정됐다. 고성사 주지 지공스님은 2020년에 부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풀치터널 강진 방향 구간에 경관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국도 13호선 강진 초입부 일원에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위해 도로변 임야 잡목 제거와 꽃피는 수목을 심었다. 이번 사업은 풀치터널 앞 중앙부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배롱나무, 꽃피는 잔디(쿠라피아), 삼색버드나무와 공작단풍 등 계절감을 살릴 수 있는 다채로운 수목을 심어 자연스러운 경관을 완성했다. 특히 배롱나무는 강진군 소공원에 있던 수목을 이식해 심어 예산 절감과 자원 재활용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임창복 산림과장은 “풀치터널은 강진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과 강진만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사계절 다양한 꽃이 피는 초화류를 추가로 심어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변 숲 가꾸기 작업을 병행해 산림 경관 개선 뿐만 아니라 탄소흡수량이 높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푸소(FU-SO)를 통한 세입 증대 방안’을 주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세외수입 분야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 운영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시상 제도이다. 이번 시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에서 총 3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강진군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푸소(FU-SO)’를 청자축제, 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강진군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대시키고 관광 관련 세입 5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로, 강진군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 운영과 창의적인 정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 신전면에 있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이 올해 숙박 이용객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강진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인기로 숙박료 수입도 작년 3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약 1억 원이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작산은 봉황이 날개를 펼친 듯한 웅장한 산세와 봄철 만개하는 진달래 군락으로 유명하다. 이 명소는 수많은 사진작가와 등산객을 매료시키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169ha에 달하는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주작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24동과 휴양관 10동을 비롯해 야영 데크장, 세미나실, 등산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올해 휴양림은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 장애인·다둥이 가정과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한 할인 행사, ‘반값여행’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평일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진군은 내년에 휴양림 내 시설 10개소에 대한 리모델링과 산림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025년 상반기 동안 재활용 선별장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채용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번 채용은 재활용 선별장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용된 근로자는 재활용품의 선별 작업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과 자원 순환 체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주시 재활용 선별장은 2016년 4월 자동선별시설 설치 이후, 일일 10톤의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선별·처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활용품 처리량이 60%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철저한 관리와 근로자들의 노력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왔다. 선별장은 매년 약 1,000톤의 재활용품을 선별·매각하며 환경 보호는 물론, 세외수입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2억 6천만 원, 2022년 3억 3천만 원, 2023년에는 3억 7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며 지역 재정 강화에도 일조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간제 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청라호수공원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자체 정화해 호수에 재공급하는 친환경 수질관리로 자원 재순환과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공단은 기존 수질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배출했으나, 한강 원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자 올해 1월부터 수질정화 운전조건 변경 및 정기적인 폐수 수질검사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폐수를 정화해 호수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최종 처리 정화수의 수질분석 결과 총 대장균과 부유물질량 등 총 7개 항목에서 공원 유지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등급(좋음 이상)을 확보해 폐수의 70% 이상을 정화하여 계속해서 공급했고, 한강 원수 사용에 투입되던 예산과 하수 배출 시 소요되던 비용을 줄여 약 16백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운영을 담당하는 청라공원사업단은 “폐수 재활용 사업은 공단의 자체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이룬 결과”라며,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자원 재순환, 예산 절감 등 공단의 ESG 경영 실천 강화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도로교통 안전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제3차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저감대책(2025~2027)’을 수립하여 12월 26일부터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동물 찻길 사고 저감대책’은 ‘동물 찻길 사고 조사 및 관리지침(예규)’에 따라 2020년에 처음으로 수립(2020~2022)됐다. 당시 사고 다발 상위 50개 구간이 선정됐으며, 전년도(2019년) 사고 발생 1,197건이던 이들 50개 구간은 저감대책 추진 이후 3년(‘21~‘23)간 연평균 346건이 발생해 사고 발생 건수가 71%(851건)나 줄어들었다. 이번 제3차 대책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이 조사한 2023년 기준 동물 찻길 사고 발생현황 등을 토대로 사고 다발 상위 100구간을 새롭게 선정하고, 구간별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저감대책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설치]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의 종류 및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 후 동물 출현 시 200m 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산문, 사진 3개 부문이다. 포스터와 산문 분야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사진 분야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금상 6명(도지사/교육감), 은상 8명(행정시장), 동상 12명(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총 26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5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요강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문화예술 축제 '버스킹 있는 날'이 24일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긴급 경제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의 일환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 있는 날’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심에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립예술단과 도내 39개 버스커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흥겹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공연 이후 누웨모루 거리, 칠성로 상점가, 올레시장, 탑동문화광장 등 제주시 주요 상권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27일부터는 서귀포시 명동로에서도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6시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제주 출신 뮤지션으로 구성된 ‘콘테나 프로젝트’와 ‘밴드 이강’이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채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한 해 동안 실시한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녹색산업으로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녹색위장(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 지원예산 약 77억 원을 통해 5조 1,662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됐으며, 2022년 국내 녹색채권 시장 점유율 10%에서 65%까지 확대됐다.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친환경 사업에 쓰인다. 대표적으로 무공해차량 도입 및 충천소 구축 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2조 3천억 원, 폐배터리 재활용 생산 시설 구축을 포함한 재활용 사업에 3,188억 원 등의 자금이 배분되어 연간 약 5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낮은 신용도와 높은 발행비용 등으로 채권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ha(헥타르),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 가공센터, 체험교육장, 챔버형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스마트농업육성지구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가공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 한 해에도 수준 높은 행정력을 선보이며 대외 평가․공모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북구는 정부 부처 등이 시행한 각종 ‘대외 평가․공모’에서 ‘78회 수상․선정’돼 ‘328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대외 평가 부문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 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전국 지자체 1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지역 금융 협력 모델 발굴・지원사업 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중기부 주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는 ‘전국 자치구 유일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자치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12회 연속 최우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전국 일자리 대상 12년 연속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 화재대피 등 생활안전 교육과 태풍·지진 등 재난대피요령, 위급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네킹 등 교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내가 생활하는 장소의 탈출로를 직접 따라가 보는 화재대피 교육 등 연령별·수요자별 맞춤형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어려운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일정(장소‧시간)에 맞춰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58개소를 찾아가 총 420회 1만2087명에게 교육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8000명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광주시는 시민 호응에 힘입어 교육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에스오에스랩‧한국학호남진흥원 등 광주지역 50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6개, 유효기간 연장 10개, 재인증 14개 등 총 50곳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가족친화경영과 관련해 정부가 공인하는 유일한 인증이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이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조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탈락된다. 조건을 유지할 경우 유효기간 2년 연장되며, 이후부터는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에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올해까지 총 140곳(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