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청라호수공원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자체 정화해 호수에 재공급하는 친환경 수질관리로 자원 재순환과 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공단은 기존 수질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하수처리장으로 배출했으나, 한강 원수 부족 문제가 발생하자 올해 1월부터 수질정화 운전조건 변경 및 정기적인 폐수 수질검사 등 운영 방식을 개선하여 폐수를 정화해 호수에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최종 처리 정화수의 수질분석 결과 총 대장균과 부유물질량 등 총 7개 항목에서 공원 유지용수로 사용하기 위한 등급(좋음 이상)을 확보해 폐수의 70% 이상을 정화하여 계속해서 공급했고, 한강 원수 사용에 투입되던 예산과 하수 배출 시 소요되던 비용을 줄여 약 16백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운영을 담당하는 청라공원사업단은 “폐수 재활용 사업은 공단의 자체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이룬 결과”라며,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자원 재순환, 예산 절감 등 공단의 ESG 경영 실천 강화에 앞으로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도로교통 안전 및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제3차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 저감대책(2025~2027)’을 수립하여 12월 26일부터 도로관리청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동물 찻길 사고 저감대책’은 ‘동물 찻길 사고 조사 및 관리지침(예규)’에 따라 2020년에 처음으로 수립(2020~2022)됐다. 당시 사고 다발 상위 50개 구간이 선정됐으며, 전년도(2019년) 사고 발생 1,197건이던 이들 50개 구간은 저감대책 추진 이후 3년(‘21~‘23)간 연평균 346건이 발생해 사고 발생 건수가 71%(851건)나 줄어들었다. 이번 제3차 대책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생태원이 조사한 2023년 기준 동물 찻길 사고 발생현황 등을 토대로 사고 다발 상위 100구간을 새롭게 선정하고, 구간별로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저감대책은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설치] 도로에 출현한 야생동물의 종류 및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 후 동물 출현 시 200m 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사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산문, 사진 3개 부문이다. 포스터와 산문 분야는 올해 말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사진 분야는 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작은 금상 6명(도지사/교육감), 은상 8명(행정시장), 동상 12명(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총 26명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2025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응모 방법과 요강은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문화예술 축제 '버스킹 있는 날'이 24일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긴급 경제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의 일환이다.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킹 있는 날’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도심에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립예술단과 도내 39개 버스커팀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흥겹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0일 첫 공연 이후 누웨모루 거리, 칠성로 상점가, 올레시장, 탑동문화광장 등 제주시 주요 상권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27일부터는 서귀포시 명동로에서도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6시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제주 출신 뮤지션으로 구성된 ‘콘테나 프로젝트’와 ‘밴드 이강’이 대중음악과 국악,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채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한 해 동안 실시한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녹색산업으로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녹색위장(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 지원예산 약 77억 원을 통해 5조 1,662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됐으며, 2022년 국내 녹색채권 시장 점유율 10%에서 65%까지 확대됐다.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친환경 사업에 쓰인다. 대표적으로 무공해차량 도입 및 충천소 구축 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2조 3천억 원, 폐배터리 재활용 생산 시설 구축을 포함한 재활용 사업에 3,188억 원 등의 자금이 배분되어 연간 약 5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낮은 신용도와 높은 발행비용 등으로 채권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을 통해 삼서‧삼계면 일원 13.1헥타르(ha)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6.9ha(헥타르), 스마트팜 융복합단지 6.2ha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APC), 가공센터, 체험교육장, 챔버형스마트팜 등을 구축하며 총사업비 391억 원 규모다. 전략작목인 장성레몬과 아열대채소를 청년창업 테마로 삼고,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2026년 완공 예정인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지역농협과 손잡고 ‘장성군스마트농업육성지구컨소시엄(JSDC)’을 구성해 육묘‧재배‧유통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경영지원도 펼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레몬‧레몬가공제품 시장 선도를 위해 ‘K-아열대’ 스마트팜 청년창업 및 수출 플랫폼을 중점 구축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위기를 스마트농업과 청년의 힘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 한 해에도 수준 높은 행정력을 선보이며 대외 평가․공모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북구는 정부 부처 등이 시행한 각종 ‘대외 평가․공모’에서 ‘78회 수상․선정’돼 ‘328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먼저 대외 평가 부문에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복지사업 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전국 지자체 1위’,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 지역 금융 협력 모델 발굴・지원사업 평가 전국 기초지자체 1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중기부 주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는 ‘전국 자치구 유일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자치 역량을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12회 연속 최우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실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전국 일자리 대상 12년 연속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가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 화재대피 등 생활안전 교육과 태풍·지진 등 재난대피요령, 위급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네킹 등 교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내가 생활하는 장소의 탈출로를 직접 따라가 보는 화재대피 교육 등 연령별·수요자별 맞춤형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어려운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일정(장소‧시간)에 맞춰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노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258개소를 찾아가 총 420회 1만2087명에게 교육했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8000명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광주시는 시민 호응에 힘입어 교육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에스오에스랩‧한국학호남진흥원 등 광주지역 50개 기업·기관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신규인증 26개, 유효기간 연장 10개, 재인증 14개 등 총 50곳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기관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가족친화경영과 관련해 정부가 공인하는 유일한 인증이다. 가족친화경영은 일과 가정이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가는 경영전략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조건을 유지하지 못하면 탈락된다. 조건을 유지할 경우 유효기간 2년 연장되며, 이후부터는 3년마다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에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올해까지 총 140곳(중소기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감사원 주관 ‘2024 자체감사활동(2023년 감사실적)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특‧광역시 중 1위이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활동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지방자치단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의 감사활동을 심사한다. 심사 기준은 감사 기반 개선, 감사 기획‧수행 역량, 감사성과, 사후관리, 적극행정 지원 등 10개 지표를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나눈다. 광주시는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 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내부통제 강화, 모범사례 발굴, 감사기구 간 협력, 일상감사 활성화, 청렴기동반 활동 등 다각적인 시책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올해 감사 기조는 사후 감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부적정한 행정의 근본 원인과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며 “피감기관에 도움을 주는 감사를 통해 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 수확철을 맞아 양식장 관리선 등 안전에 취약한 선박의 사고를 방지하고 해상 교통 질서 유지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완도해경 지휘관이 직접 완도군 망남리 및 모황도 인근 양식장을 찾아 양식장 분포 현황과 해상교통 장애 요소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양식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양식장 관리 상태를 철저히 확인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동절기는 기상악화 등으로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해양 종사자는 작업 시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고 위급시에는 SOS구조 버튼 누르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며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12월 24일 한국부동산원 충청지부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토지를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라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하게 된다. 탄소흡수원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이 임야를 제공하고 한국부동산원 충청지부에서 묘목을 제공하여 산림을 젊고 건강하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애써 가꾼 산림이 산불로 한순간에 소실되지 않도록 각 기관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빈집실태조사 전문기관으로서 조사원이 전국 농산촌 지역 현장조사 시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행위를 발견할 경우 관련 정보를 산림청으로 제공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산림청과 한국부동산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양산시는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23회계연도 낙동강수계기금사업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기금사업 관리·운영에 대한 내실 있는 기금 집행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양산시는 주민지원사업 분야 22개 기관(시‧군) 중에 1위(매우우수)를 차지했다. ‘매우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해당 사업의 기금지원액 증액과 선진사례 연수,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양산시는 상수원관리지역을 친환경적이며 생태가 살아 있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맑은 물 공급 및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미 수질관리과장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매우우수’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금사업 집행 시 투명성 확보와 내실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4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관리 ▲지적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4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 제도개선 의견 제출 등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특히 영광군은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일필지 조사부터 측량까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적용으로 최적의 측량방법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타 지자체보다 비교적 우위의 실적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토교통부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지적측량 분야 우수상, 전라남도 연구과제 발표 2개 분야(지적·공간정보) 대상 수상과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 지적공부정리 미신청 토지 일제정비사업 등 실용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한 결과가 이번 대상 수상에 밑거름이 됐다. 군 관계자는“군민을 위한 적극적인 신규시책 발굴과 지적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군민 편의 위주의 토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 오전 6시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일대에서 ‘쿠살낭과 함께하는 소원산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해제 기간을 맞아 기획됐으며, 자연과의 공존을 약속하는 특별 프로젝트다. 한라산의 대표 고유종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출범한 한라산 플로깅원정대 ‘한라산타’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돼 구상나무 보호와 환경보호실천을 결합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소원산행은 ▲구상나무 보호 캠페인 서명 및 포토존 촬영 ▲구상나무 보전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 증정 ▲사회관계망(SNS) 이벤트 ▲제주 빅색소폰 연주단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구상나무 보호 서명에 동참하고 포토존에 소원을 남기며 특별한 경험을 간직했다. 행사에서는 구상나무 보전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과 따뜻한 음료가 제공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비짓제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24~25일 구상나무 보호 메시지 게시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제주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