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김장철을 맞아 11월 말까지 관내 절임배추 생산시설 700개소를 대상으로 배추, 소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명품 해남절임배추’의 명성을 지키고 불량 절임배추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추진하며, 타지역 배추를 해남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외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경우에 대한 여부 등 원산지 표시 및 표시방법 적정여부를 중점 단속하게 된다. 또한 절임배추 생산업체 대상 원료관리, 위생관리, 작업환경관리, 작업자관리 등 절임배추 생산자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과태료처분 등의 행정조치 후 내년도 절임배추 보조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김장철을 맞아 타지역 배추가 해남배추로 둔갑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0일 농관원, 읍면 절임배추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임배추 부정유통근절 관계기관 간담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도립제주합창단은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고 아쉬운 가을을 보내며 '머물고 싶었던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곡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 첫 번째 순서인 프란츠 슈베르트의 ‘미사곡 2번 G장조’는 다른 슈베르트의 미사곡에 비해 짧지만 충분히 정교하고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특별 출연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 오보에 수석단원인 김성민이 무대에 올라, 슈만이 오보에를 위해 남긴 유일한 곡인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중 첫 번째 곡과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스테이지에는 흐드러지는 가을을 흠뻑 담은 윤하늘의 ‘가을 그리움’과 이현철의 ‘어느 가을날의 만남’등을 선보이고 조지 거슈윈의 이색적인 오페라 ‘포기와 베스’의 수록곡을 모은 메들리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으로'제3차 선체부착생물관리 기술개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따개비 등 선체부착생물은 선체 표면에 붙어 다른 해역으로 침입해 토착 해양생태계를 교란한다. 또한, 선박의 속력을 저하시켜 연료소비와 탄소배출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국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포럼은 2019년 호주, 2022년 런던에 이어서 개최되는 제3차 포럼으로 ‘선체부착생물 관리체계의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국제해사기구 관계자, 주요 프로젝트 협력국 및 개도국 공무원과 해양환경 전문가 등 전 세계 56개국, 약 300명이 모인다. 이들은 선체부착생물 관리를 위한 국제협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국제기준과 정책개발, 관련 산업기술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럼 기간 중 우리나라 업체를 비롯하여 주요 국가의 선체부착생물처리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조선소, 연구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도입 등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온 서울시가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의 유의미한 수행을 위한 커미셔닝 기술'을 주제로 8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커미셔닝 국내 기술개발 및 인프라 확산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커미셔닝(commissioning)’이란 건축물 운영단계에서 기후적인 요소 등을 고려하여 건축물의 설비 시스템(냉‧난방, 공조, 조명 등)이 최적‧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체계화하는 과정을 말한다. 건물을 하나의 큰 기계라고 생각했을 때, 모든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이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건물 온실가스 및 에너지사용량 절감에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아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황정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건물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빌딩 커미셔닝의 해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맞는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빌딩 커미셔닝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신창중학교와 협력으로 오는 11월 16일 신창중학교 애육씨름장 일대에서 청소년 북플리마켓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를 개최한다. 한경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2024 다문화 서비스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8월부터 다문화 청소년을 포함한 신창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나의 탄생: 무엇이든 될 수 있어!’를 주제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는 프로그램 구성 (자기돌봄) → (관계맺기) → (마을 축제 기획)의 마지막 단계로,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신창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북플리마켓 행사이다. 학생들은 행사명, 홍보 포스터 제작부터 판매·전시·체험·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만들었다. 행사는 총 20여 팀이 참여하는 북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되며, ▲판매: 헌책, 지역 농산물, 중고 생활물품, 먹거리, ▲전시: 자화상, 문화 다양성 주제도서, ▲체험: 보물찾기, 바디 페인팅, 새활용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획공연으로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그린 경기도극단의 신작 '우리읍내'를 12월 7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연극 '우리읍내'는 경기도극단과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손톤 와일더의 동명 희곡을 오세곤의 번역과 오세혁의 윤색을 거쳐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김광보의 섬세한 연출로 재창작한 신작으로 오는 11월 16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초연 후 제주를 찾아온다. 원작 '우리읍내'는 미국 극작가 손톤 와일더가 1938년 발표해 퓰리처상을 받은 후,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으며 오늘날까지 공연되고 있는 현대 연극의 대표작이다. 그로버스 코너스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탄생, 사랑, 결혼, 죽음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단순한 이야기 속에 인생의 본질적 의미와 감동을 담아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원작의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으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실험적인 무대 연출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디자이너 박상봉, 조명디자이너 김창기, 분장디자이너 이동민, 음악 옴브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잊혀져가는 실버세대의 문학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해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함덕 3구 노인회관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이번에 진행하는'똑똑똑, 도서관에서 와수다'프로그램은 세대 간 독서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도서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두고, 독서와 레크레이션을 병행하여 매회 주제도서를 함께 읽고 건강 게임 및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놀이+체험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어르신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조천읍도서관은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에 균형적인 독서문화 복지가 실현되어 노년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산업 기반 전문인력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성군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기업 혁신을 이끌고 지역 경제의 자립을 도모하고자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친환경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스마트팜 화분매개벌 증식 우수 농장 견학,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원 등이다. ‘목공예 디자인 자격증’ 과정은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보성군의 목재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목공예 기술을 배우고, 반복되는 실습을 통해 목공예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수강할 예정이다. ‘농식품 유통 뉴미디어 인력 양성’ 과정은 11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0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벌교꼬막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벌교꼬막축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에서 자란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의 우수성과 벌교꼬막을 채취하는 데 사용되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얻었다. 벌교읍 천변 일대에서 진행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를 시작으로 꼬막 노래자랑, 바퀴 달린 널배 타기 체험, 특산품 판매, 꼬막 무료 이벤트(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꼬막 경매)를 추진했다. 특히, 신선한 제철 꼬막을 이용해 운영된 ‘만 원 꼬막 뷔페’는 꼬막 탕수육, 꼬막 구이, 꼬막 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개막식을 알리는 초청공연과 더불어 행사 기간 동안 벌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2일간 도서 지역인 위도면에 동물병원 수의사와 축산과 공무원 합동으로 유기·유실견 발생 예방 및 개체수 증가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시행했다. 해당 섬 지역은 동물병원이 없어 소유주가 직접 배를 타고 부안읍 동물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번 방문을 통해 섬 지역 실외사육견 소유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적기 중성화로 유기·유실 방지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위도면 벌금 이장은 부안군에서 수의사와 동참하여 위도면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시행하는 적극행정에 감사함을 표해주었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찾아가는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 위도면 첫 방문은 부안군이 추진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유기·유실견 방지 및 개체수를 조절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더 많은 실외 사육견 중성화수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여 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적극행정을 통해 향후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도 소외 도서 지역에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겨울철 발생률이 높은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해 축산차량의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 등 관련 행정명령 및 공고를 축산농가에 고시했다. 관내 60여개소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보완하고 있으며, 방역차량 2대와 광역방제기 1대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가금농장 진입로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가금농장 내 AI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장 내부로 출입하는 차량 및 사람을 엄격하게 통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축산전용 작업복(또는 방역복) 착용해야 한다. 또한 야생동물 차단을 위한 차단망, 덮개 등을 설치, 구서작업을 철저히 하는 등 농가에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강원도 동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최근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혁명적 사건이 일어났다.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에임퓨처가 잇따라 광주에 손을 내민 것이다. 광주시는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이 기존에 유치한 인공지능(AI) 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대학, 지원기관들이 시너지를 이뤄 ‘광주형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러스터 모델’ 개발을 가속화해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반도체 설계기업은 광주에 뭘 보고 온 걸까? 이들 기업은 삼성전자와 뭐가 다른 걸까? 이들 기업을 품은 광주시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 걸까? 1, 반도체 설계 불모지 광주에 혁명 일어 광주광역시는 지난 9월25일 지역 최초로 반도체 설계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한 달 뒤 10월25일에는 제2호 반도체 설계기업 ㈜에임퓨처와 협약을 맺었다. 광주에 온 팹리스 기업 제1호인 ㈜에이직랜드는 대표적 디자인하우스 기업으로, 대만 TSMC의 국내 유일의 협력기업(VCA)이다. 팹리스 기업에서 설계한 반도체 설계도면을 재설계해 TSMC에서 생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민 518명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인상 깊은 구절을 필사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서 ‘한강 작가의 대표 작품 필사하기’ 행사를 11월 한 달 동안 연다. 이번 행사는 대표작품 ‘소년이 온다’의 모티브가 된 5·18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시민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민 518명을 선착순 모집해 인상 깊었던 구절을 필사할 수 있는 무등·사직·산수도서관에 ‘필사 존’을 각각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작성한 필사를 한데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도서를 추가 확보해 제공하고, 11월부터 도서대출 권수를 1인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등 독서문화 향상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립도서관은 이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작품 톺아보기 순회강연을 마련한다. 15일 산수도서관에서는 이강선 교수가 ‘채식주의자’, 16일 무등도서관에서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소년이 온다’, 21일 사직도서관에서는 김형중 교수의 ‘작별하지 않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2024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6일 ‘일과 시민’을 주제로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채용의 기회와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여수전남병원과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호텔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중장년 등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채용관, 취업 정보관을 통해 기관 정보와 취·창업 상담,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50여 개의 부스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위한 이미지 만들기,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설무대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인 ‘㈜쿠키아’ 김명신 대표와 ‘여수야미’ 박경하 대표, 테크니션 스쿨을 졸업한 여수국가산단 현직자 정현수의 취·창업 성공사례 발표와 취·창업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과 구직자가 조금 더 가까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도'악취측정 ICT(정보통신기술) 기계장비'사후관리대상 19개 사업장(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3개소, 양돈농가 16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기점검 대상 19개소는 2020년~2023년까지 설치되어 운영중인 사업장이며, 축산환경관리원으로부터 제공받은 ICT측정데이터의 이상유무 분석을 토대로 농가의 사업장 운영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악취저감시설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주요 악취발생 시간 등을 확인하여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의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사업장에 설치된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에서 전송된 악취(암모니아, 황화수소)농도, 악취빈도, 발생시간 등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농장관리 및 운영에 개선이 필요한 농가는 환경개선 및 저감활동 방법에 대한 현장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2025년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저감시설 지원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2024년 9월말 기준 누계: 99개소(소 53, 돼지 35, 닭 8, 말 3))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