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한강 작가릐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5·18을 재현한다는 것-임철우와 한강 도서전’을 기록관 3층에서 내년 1월26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소년의 온다’ 배경이 된 5·18민주화운동이 문학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에 주목해 ‘오월문학’의 대표작가 임철우와 한강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서전을 구성했다. 전시 도서는 임철우 작가의 ‘봄날’, ‘아버지의 땅’ 등 17권,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12권으로 총 29권이다. 책과 함께 설명자료와 한강 작가 관련 스크랩북도 전시돼 관람객의 이해를 높였다. 도서는 전시 기간 중 4층 도서자료실에서 읽을 수 있다. 1997년 발표한 임철우 작가의 소설 ‘봄날’은 검증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5·18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장편소설로, 한강 작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 세계 독자의 관심을 받은 한강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국가폭력과 개인의 상처를 특유의 절제된 시적 언어로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에 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주민 편익을 증진한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은 공직자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북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창의성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한 ‘5개 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최우수상’에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생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내수진작을 위해 광주 최초로 추진된 ‘생활안정지원금’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첨단 산단 일대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할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비롯해 ‘공공자금 운영방식 혁신으로 세외수입 41억 원 확보’ 사례가 뽑혔다. 또한 소상공인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쇼핑몰 북소e몰 개설․운영’과 K컬처 콘텐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연말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동안 이월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에는 체납 고지서와 체납 안내 문자 등을 일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납부가 이행되지 않는 경우 부동산, 차량, 예금, 신탁재산 수익권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 관허 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체납 비중이 높은 과태료, 지적 재조사 조정금, 이행강제금 등에 대해 집중 징수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전담자를 지정,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납부를 촉구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을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처분 유예·분납을 유도해 납세 부담을 완화하고, 무재산자, 사망자 등 징수 가망이 없는 체납액에 대해서는 과감한 정리보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혹은 위택스나 ARS(1422-11)로도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아트홀에서 광산구와 상생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 광산구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해,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두 지역의 주민자치연합회 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로 지속적인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두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상황극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명소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마량항을 방문해, 광산구 주민자치위원들이 군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고 교류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강진군과 광산구가 주민자치와 지역 상생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소중한 기회로,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난 2일 강진군은 전국 최초로 1년 숙성 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맛이 살아있는 한정식의 고장 강진에서 그동안 생산해 온 강진묵은지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소비자를 확보해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행사로 진행됐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된 전국 최초 강진묵은지 항아리 개봉식과 시식·판매 행사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지역 특산물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강진군을 묵은지 산업 중심지로의 입지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개 업체의 묵은지를 돼지머릿고기, 두부와 곁들여 1,000여 명이 넘게 무료 시식, 호평을 받았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에서 와 개봉식 테이프 커팅에 참여한 A씨는 “강진묵은지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에 반했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시식을 마치고 입맛에 맞는 묵은지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강진에서 생산된 쌀귀리 사은품을 증정, 묵은지뿐만 아니라 쌀귀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 아파트 4곳을 선정하고 1천 7백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8월부터 사업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2개월간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세대 가입률, 개인정보 현행화 실적, 홍보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아파트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파트에는 평가 점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가 지원됐다. 400세대 이상 아파트 가운데 ▲최우수상은 진아리채1차(6백만 원) ▲우수상은 그랜드센트럴(4백만 원)이 각각 차지했다. 100~400세대 미만 아파트 중에서는 ▲최우수상 무등산 명지로드힐포레(4백만 원) ▲우수상 산수광명아파트(3백만 원)가 우수 아파트의 영예를 안았다.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지난 2008년부터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다. 참여자가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사용량을 절감하면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5만 포인트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가 내장상동 송학마을 인근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송학마을 안길과 진입로 등 1.2km 구간에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502개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송학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송령마을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지역으로, 마을 내 좁고 어두운 길은 야간에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위험한 구간이었다. 특히 기존에는 시인성이 부족해 야간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지역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해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점등된다. 기존 반사식 표지병과 달리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덕분에 야간 시인성이 크게 개선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가 순환골재와 재생 아스팔트(재생아스콘)를 활용한 친환경 정책 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0월 31일 제주에서 열린 ‘2024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전문가세미나’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는 ‘순환골재·재생아스콘 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정책 기여’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예산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순환골재와 재활용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제주시 소노캄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 업계 및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 사례 발표, 건설폐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등이 열렸다. 시는 지난 2년간 지역 내 산업단지 도로 및 인도 개량 공사에 순환골재 1만 1217㎥과 재생 아스콘 3423톤을 사용해 약 5억 6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장성군이 대회 준비를 위해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군은 국‧도‧군비 총 26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9개 체육시설을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워라밸돔경기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장성실내수영장 △궁도장 백학정 △삼계테니스장 △장성호 조정경기장 △생활체육공원 풋살경기장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홍길동체육관이다. 장성군은 앞서, 종목별 경기장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 수요를 사전 파악하고 국‧도비 14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 12억 원을 추가해 올해 3월부터 체육시설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워라밸돔구장 하드코트 설치작업을 마쳤고,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와 관리실 설치는 마무리 단계다. 내년 초까지 나머지 시설을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학교 체육시설도 일부 정비한다. 군은 장성교육지원청, 장성중학교와 협의를 통해 조명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체전 개최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해당 사업비 7000만 원 전액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11월 6일부터 이틀간 ‘2024년 하반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계기관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라한호텔전주(전주시 완산구 소재)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가능성이 높아 이를 일선에서 차단하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겨울철에는 번식 등의 이유로 야생멧돼지의 행동반경이 늘어나고 바이러스도 저온의 환경에서 오랜 기간 생존한다. 실제로 국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 검출 건수는 지난 3년(2021~2023년)간 총 2,577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절반인 1,278건이 겨울철(11~3월)에 발생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및 올바른 대응 방법 안내(환경부 및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지자체 등 기관별 대응 현황과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야생멧돼지 생태의 이해 특강(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 탐방객 방역관리 및 공원 내 야생멧돼지 포획 허가 절차 안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가정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1.2∼4일까지 3일간 고흥 봉황정에서 열린 고흥 유자 축제 기념 제20회 우주 항공기 전국 남녀 궁도대회에서 무안 숭덕정클럽 선수들이 개인전 1위와 노년부 3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에서 20년째 열리는 전통 있는 궁도대회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들이 모인 활쏘기 대회이며, 숭덕정의 이근영 사범이 개인전 장년부 1위, 이성진 부사두가 개인전 노년부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적인 활쏘기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무안 숭덕정클럽 선수들은 뛰어난 집중력과 정확성으로 일관되게 활을 쏘아 개인전 1위와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으며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이라는 성과는 숭덕정 건립 이후 처음이다. 무안 숭덕정의 최근호사두는 “이번 성과는 사우들의 팀워크와 무안군 체육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국대회 참가자가 많아져 이루어낸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전통 활쏘기 문화와 스포츠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궁도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숭덕정은 2020년 7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청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대표 강태재)는 충청북도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한 결의대회를 11월 5일 오후 1시 미호강 까치내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의장, 강태재 미호강유역협의회 대표, 김현길 주민하천관리단장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환경단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10월 충북도에서 발표한 ‘수질 환경 개선계획’의 일환으로 2032년까지 도내 모든 하천 수질 1등급(미호강 2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도민 모두가 뜻을 모았다. 김영환 지사는 축사에서 “깨끗한 하천은 우리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는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도민의 참여와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으며, 이어,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짐한 우리의 결의가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하천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하천의 소중함과 보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지역민들이 함께한 프리마켓의 수익금 1백만원을 맘쓰허그 무안군 장난감도서관에 기부했다. 어성준 위원장은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수익금을 관내 아동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치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의 운영법인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나민희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난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쓰허그 무안군장난감도서관은 11월 13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맘쓰허그 열린공간’ 프로그램을 관내 모든 영유아 대상으로 진행하며, 무안군장난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7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으로 우수이장에 선정된 한천면 동가1리 정금남 이장에 대해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등 관행적으로 소각하던 행위 근절을 위해 2014년부터 산림청에서 주관하고 있다. 우수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 불법 소각행위 적발 건수 등의 실적에 따라 선정된다. 이번 화순군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장치리, 초방2리, 오음1리, 동가1리 마을로 총 4곳이다. 특히, 동가1리 마을의 정금남 이장은 주민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과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홍보에 앞장섰기에 산림청장 표창을 받게 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민 모두가 소각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빈번해지는 재해로부터 양파와 마늘 농가들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의 73개 품목 중 무안군의 주 생산작물인 양파(수입안정 포함)는 11월 22일까지, 마늘(수입안정 포함)은 11월 29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당초 시금치 가입 기간은 지난 1일까지였으나, 호우로 인한 파종지연 등의 이유로 보험 가입 기간을 11월 8일까지 연장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 경영체등록증 등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외에도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또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영세농업인(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농업인 안전보험료와 농기계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정책보험 가입은 필수이다”며, “농작업이 많은 50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