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구마 농가와 영암군의 협치가 순조로운 황토고구마 수확의 디딤돌이 됐다. 영암군 곳곳 들녘에서 막바지 황토고구마 막바지 수확이 한창이다. 가을 수확해 저온숙성 과정을 거친 영암 황토고구마는, 달달한 맛과 향, 게르마늄·칼륨 등 건강을 뒷받침하는 성분으로 겨울을 풍성하게 만드는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영암 들녘 황토고구마 수확이 ‘순조로운’ 이유는 재배 과정에서 발생해오던 민원과 피해를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황토고구마 밭은 비가 많이 내리면, 빗물과 함께 흙이 쓸려 내려가 가까운 논과 밭 등 농경지에 해마다 반복된 피해를 입혀왔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그 규모가 커 토사유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해마다 민원을 제기하며, 영암군에 근본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올해 3월 기준, 영암군 전체 고구마 재배면적 1,354ha의 12%가량에 해당하는 319필지 114.6ha에서 상습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영암군은 황토고구마의 명성을 생산 과정에서부터 단단히 다지기 위해 올해 초부터 토사유출 피해 최소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군은 올겨울 폭설이 예년보다 더 많이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읍면 제설 담당자,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서는 염화칼슘 160톤을 확보했으며, 제설재 살포기 20대, 제설 삽날 16대를 정비·점검을 완료했다. 마을 제설반을 운영하여 ‘내 집 앞 눈 치우기’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에 친환경 제설재(15kg) 300포를 추가로 확보했다. 각 부서와 읍면 제설 담당자에게는 제설 작업 시 담당 구역을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완도군 교육지원청과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등 11개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구조 활동, 도로 통제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관 사항을 전파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재와 장비 준비, 인력 확보 등을 마쳤으며, 동절기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나주지역 문화예술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명인·명장 합동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거장의 시선을 잇-多(다)’라는 주제로 사진 정종관, 도예 노근진, 한국화 장복수, 서양화 신호재 등 명인·명장 4인의 분야별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20년 이상 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 온 예술가들의 장인정신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를 모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나주의 명인·명장 예술가분들의 합동 기획전을 갖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공연,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5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 대상 ‘반부패‧청렴교육’을 시행했다. 강의는 김세국 전라남도 감사관이 맡았다. 이날 교육에선 전라남도 특정감사 중 △빈집 정비․활용(2021년) △해양폐기물 처리 및 관리(2022년) △공유재산 관리․활용(2023년) 실태를 공유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관련규정에 대해 알아봤다. 사교‧의례목적 제공금품의 가액범위, 외부강의 신고의무, 직무관련자 거래신고, 퇴직자 사적접촉신고 등 유형별로 사례를 소개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동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패 없는 공직사회는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공직사회를 넘어,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성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 이후 실시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2등급에 오른 바 있다. 군은 △청렴페스티벌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간담회 △청렴자가학습 △청렴아침방송 추진 등 1등급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양경찰 고마워요! 부탁해요!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하여 대국민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해양경찰 공무원 또는 해양경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바다에서의 경비, 안전, 치안, 오염방제 등 해양경찰 임무와 역할과 관련한 해양경찰 공무원 또는 국민의 경험(에피소드) 및 바람(생각)이며,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결정한다. 시상 규모는 해양경찰청장상 상장 12매(국민), 해양경찰 공무원, 국민 분야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명, 입선 각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상금 8백만 원(분야별)을 지급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목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배강원)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공연 ‘Again 2024 목포(어게인 2024 목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의 눈물'로 대표되는 슬프고 한 맺힌 목포의 이미지를 무용을 통해 탈바꿈시키는 이미지 전환프로젝트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용단은 목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멋진 춤사위와 화려한 창작무를 선보이면서 2024년 한 해를 걸어온 시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희망찬 내일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는 노래와 춤, 운동 등에 재능이 있는 남녀노소를 공개 모집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연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목포시립합창단과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배강원 상임안무자는“슬프고 애잔한 목포의 이미지를 전환시키는 무대를 만들어 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색다른 공연이니만큼 즐거운 무대가 될수 있도록 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1월 13일 오후 3시, 함평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산악인 엄홍길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불굴의 도전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군민들에게 강연을 통해 도전과 극복의 중요성을 전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엄홍길 산악인은 히말라야 로체샤르(해발 8,400m) 16좌 세계 최초 등정과 네팔 히말라야 주갈 1봉(6,591m)을 세계 최초로 등정한 인물로,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 대한산악연맹 자문위원으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가 산에서 겪은 생사 갈림길의 경험과 도전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엄홍길 산악인은 직접 경험한 등반 이야기와 함께,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정신력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가 체험한 수많은 위험과 고비를 넘어서며 얻은 깨달음은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관점과 용기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엄홍길 산악인의 강연은 힘든 현실 속에서도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는 의미 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군은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국비 3억 원을 확보해 완도읍 중도리, 군외면 황진리, 고금면 세동·도남리, 약산면 해동리 등 5개 사업 지구(1,590필지/878,000㎡)를 선정했으며, 실시계획을 수립 중이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효율적인 국토 관리 및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국가 사업이다. 군은 지금까지 28개 지구, 8,113필지에 대해 전액 국비로 지적 재조사를 완료 또는 시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 사업은 경계 분쟁이나 맹지 등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정형화하는 등 토지 이용 가치 상승과 군민 재산권 보호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토지 소유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폭설·한파 등 산림휴양·치유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11월 1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실시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 등은 즉시 보완하여 휴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겨울철에 많은 휴양객이 방문하는 도내 자연휴양림 21개소, 산림욕장 20개소, 숲속야영장 2개소, 치유의 숲 6개소 등 총 49개소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전기·소방안전시설 정기점검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뿐만 아니라 화재발생·폭설·한파 등에 대한 대응방안 및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도·시군 합동 및 자체점검반을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휴양·치유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와 함께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도는 겨울철 대비 산림휴양·치유시설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점은 즉시 조치하고, 산림휴양·치유시설 운영 애로사항 등 개선 의견 또한 파악하여 도민에게 안전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비소항목에 대한 안정성 확보는 물론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11월 4일부터 29일까지 도-시군 합동점검 및 시군 자체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하수 사용 소규모수도시설의 ‘비소’오염 문제가 제기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 2,156개소 중 비소가 검출된 2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비소 기준 초과 시설 5개소와 기준치(0.01mg/L 이하) 이내이지만 지난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4회 연속 비소가 검출된 24개소 등 총 29개소에 대해서는 도-시군 합동점검이 실시된다. 또한, 비소가 기준치 이내에서 3회 이하로 검출된 219개소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점검이 이루어진다. 도-시군 합동점검에서는 ▴비소가 검출된 소규모 수도시설의 운영 상태 ▴비소 제거기 작동상태 ▴시료 현장 채수 및 비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는 즉시 해당 시군에 통보하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2주 이내에 조치 결과를 보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캠핑카 불법 제작업체에 대한 기획단속에 나선다. 최근 캠핑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캠핑카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캠핑카 튜닝 승인건수도 2014년 125대에서 2019년 2,195대, 2021년 8월 말 기준 7,012대로 약 56배 급증했다. 캠핑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불법 제작업체들도 성행할 수 있어, 이로 인한 부실 제작, 하자발생, 안전사고, 사후관리 미흡 등의 도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도 특사경은 캠핑카 불법 제작업체가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크다고 보고 포털사이트 검색과 유사 업종 탐문 등을 통해 불법 캠핑카 튜닝업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현장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자동차정비업이나 자동차제작자로 등록하지 않고, 자격 없이 불법으로 캠핑카를 튜닝하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이다. 캠핑카로 튜닝하기 위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시설·장비, 정비·검사기구, 시험·측정기, 기술인력 등 등록기준을 갖추어야 하나, 불법 캠핑카 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5일 젠더 폭력 없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민참여단 3개 분과는 이날 신관동 번영3로, 학사길, 매산동길 등 인구 밀집 지역인 신관동 일대를 대상으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점검을 시행했다. 모니터링 대상지는 어두운 원룸촌 골목길과 상가 과밀 구역으로 특히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에 통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다양한 부서 및 기관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디자인 조성, 안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신설 제안,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안심거울·안심비상벨 점검 등 주체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김선희 시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젠더 폭력 없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명소에서 늦가을 시기의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한 인증사진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가을愛, 우리 친구 AUTUMN’ 이벤트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를 찾은 방문객들이 인증사진을 통해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관내에 이름난 장소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남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사진 촬영 장소는 구청에서 관내 명소로 지정한 푸른길 브릿지와 스트리트 푸드존, 양림 골목비엔날레, 남구 반다비체육센터, 승촌 파크골프장, 군분로 야시장까지 6곳이며, 이 가운데 1곳에서 사진을 찍은 뒤 이벤트 출품작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광주 남구이야기’ 채널을 추가한 뒤 네이버 폼에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다만 채널 추가 캡처 사진을 도용하면 추후 이벤트 참여시 추첨 대상에서 제외하며, 인증사진 등록시 지정 명소가 아닐 시에도 추첨 대상에서 배제된다. 남구는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발, 편의점 모바일 5,000원 상품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는 겨울철 멧돼지를 포함한 야생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해 동물을 포획하는 수렵인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6일 “겨울철에 멧돼지와 고라니 등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민가로 내려와 논과 밭에 피해를 주는 일이 잦다”면서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수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광주에 소재지를 둔 단체 및 협회 소속 사람 중에 면허를 취득한 뒤 보험에 가입한 사람으로, 관련 법에 따라 총포 소지 허가 또는 수렵 면허를 재취득하거나 취득한 지 5년이 지난 사람이다. 또 포획 허가 신청일로부터 최근 5년 이내에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잡은 실적이 있는 수렵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포획 허가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에 관련 법을 위반해 행정 처분을 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수렵인은 이 기간 내에 구청 6층 탄소중립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한강 작가릐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5·18을 재현한다는 것-임철우와 한강 도서전’을 기록관 3층에서 내년 1월26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소년의 온다’ 배경이 된 5·18민주화운동이 문학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에 주목해 ‘오월문학’의 대표작가 임철우와 한강의 작품을 중심으로 도서전을 구성했다. 전시 도서는 임철우 작가의 ‘봄날’, ‘아버지의 땅’ 등 17권,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12권으로 총 29권이다. 책과 함께 설명자료와 한강 작가 관련 스크랩북도 전시돼 관람객의 이해를 높였다. 도서는 전시 기간 중 4층 도서자료실에서 읽을 수 있다. 1997년 발표한 임철우 작가의 소설 ‘봄날’은 검증된 자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5·18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장편소설로, 한강 작가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알려져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 세계 독자의 관심을 받은 한강 작가는 소설 ‘소년이 온다’에서 국가폭력과 개인의 상처를 특유의 절제된 시적 언어로 인간의 잔혹성과 존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