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의 ‘백세건강 반송정’ 마을공동체가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6일 담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반송정마을은 활발한 공동체 활동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모델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반송정마을은 고령화와 주거환경의 열악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활기찬 마을로 재탄생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반송정마을의 자체 프로그램인 ‘3자 운동(걷자, 풀자, 만들자)’은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마을 내 산책길과 쉼터 의자를 조성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에서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반송정마을은 전통 조청을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각 행사와 활동에서 주민 100%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이천동 대봉배수지에서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상수도사업본부 내에 위치했던 기존 수도산 공원을 물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문화공원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으로 약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산책로는 마사토 및 황토를 사용한 맨발 산책길로 확장·보완되고 공원 곳곳에 물을 상징하는 조형물, 휴게공간, 체육시설, 홀로그램 등이 설치되어 국가등록문화유산이자 대구 최초의 수도시설인 대봉배수지 일대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은 대구의 수도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물문화공원 개장을 시작으로 25년 예정된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등을 통해 대봉배수지 개방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24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에 1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 6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직접 참여가 어려운 200개 채용업체가 온라인을 통해 구직자와 소통하며 풍성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여수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한 13개 유관기관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여수국가산단 10개 기업과 여수전남병원, 보임코퍼레이션㈜ 등 33개 기업이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행한 창업 상담과 HR컨설팅 대표 권규청 교수의 취업 상담 부스는 문전성시를 이루며 83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설무대에서는 ㈜쿠키아 김명신 대표, 여수야미 박경하 대표와 테크니션 스쿨을 통해 최근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한 정현수 군이 취·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취·창업 준비생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한영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운영한 바리스타 체험과 무료 커피 나눔, 이력서 작성법 및 사진 촬영, 퍼스널 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매년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대비책으로 일부 행정복지센터에 친환경 소화포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상에서는 적정 공간 확보가 어려워 전기차충전기 이설이 불가능한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주차장에는 ‘스탠드 세트형 친환경 소화포’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는 행정복지센터 6개소에는‘이동형 친환경 소화포’를 설치했다.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 설치했다.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한 차량에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유독가스 확산을 막는 장비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친환경 소화포’는 화재로 발생하는 열은 방출하고 소화액(소화수)은 침투가 가능한 준불연 코팅 섬유를 사용했다. 수성구는 새로 설치한 친환경 소화포가 대응시간 확보를 통한 화재 초기 진압과 안전한 행정복지센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화재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기차 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구민들이 안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립수목원이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특집 프로그램 ‘똑똑한 로제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6~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잎을 땅에 바짝 붙여 지혜롭게 겨울을 나는 로제트 식물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모습을 관찰하는 방식이다. 참가 신청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단체에서 가능하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12월3일부터 3주간 총 12회 운영되며, 1회당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목원정원사업소 지질공원과(062-613-78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이 지혜롭게 겨울을 보내는 로제트 식물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생태명소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는 물론 새로운 생태교육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일 옹진군· 재능대학교와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적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위한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 문경복 옹진군수,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서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백령·대청·소청도는 10억 년 전 대륙 규모의 화성활동이 생생하게 기록된 동북아시아 형성 과정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지구의 보고다. 인천시는 소중한 지질 유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지속 가능한 세계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지질공원센터 건축 등 지질공원 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들과 지오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재능대학교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자체와 함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옹진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을 위한 협업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11일부터 12월6일까지 4주 간 지역 건설공사장 6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국토안전관리원·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한파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폭발 사고나 추락사고, 저온으로 인한 콘크리트 양생 불량 등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寒中)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즉각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군의원, 입지선정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진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은 후보지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른 법령에 의한 입지제한, 환경성과 경제성, 주변 인프라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는 용역으로, 조사 기간은 올 6월부터 시작해 8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된 이후에 조사결과를 울진군민에게 공개 및 열람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타당성조사 결과와 각 후보지 여건, 주민의견 등을 종합해 최종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용역은 전문업체가 2025년 2월까지 진행하며 주거지와의 이격거리, 차량 진출입, 접근성, 주민수용성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3개소 이상 발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서는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보가 필수”라며,“주민친화, 친환경을 위해 투명한 절차를 거쳐 최종 입지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인 책정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야간 업무 서비스 범위를 확대,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서비스 확대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회원등록을 포함한 다양한 안내데스크 업무가 야간에도 가능해진다. '책정원'은 이미 지난 4월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관 시간을 연장, 주민들이 저녁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야간에는 안내데스크가 운영되지 않아 회원 등록, 도서 대출 및 반납 등 필수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신규 사서 정직원을 채용, 11월부터는 야간에도 ▲회원 등록 ▲일반도서 대출 및 반납 ▲예약 도서 대출 ▲상호대차 서비스 등 도서관 이용에 필수적인 모든 안내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의 강좌를 마지막으로 올해 동구 인문대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대학은 지난 2019년 시작해 6년간 ‘함께 살피는 우리의 인문학’을 주제로 시대를 알고 나를 이해하며 성찰하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국제, 만화, 예술, 과학, 평화·인권,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해 인간의 가치와 문화 등에 좀 더 깊숙히 다가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김경수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의 ‘AI 대전환 시대의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을 시작으로 나경택 사진작가의 ‘우리나라 군인은 언제와요?’,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K 서사의 마스터키를 찾아서’, 전후석 영화감독의 ‘디아스포라가 되다’,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푸치니 오페라의 세계’, 황중환 카투니스트의 ‘만화와 웹툰, 청년 광주의 꿈’ 등의 강좌를 선보였다. 올해 마지막 강좌를 맡은 황풍년 발행인은 ‘전라도 명장면’을 주제로 청중들과 만나 호응을 얻었다. 전라도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마을의 풍경을 통해 지역이 가진 근원적인 가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선구자인 진모영 감독을 ‘광주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광주극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 감독은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올드 마린보이’, ‘님아(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관객들에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러한 그의 작품 세계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이 광주극장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어 광주극장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으로 한국 영화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적 장소다. 지금도 국내외 다양한 영화와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공간으로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영화환경의 변화, OTT(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영향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7일 오후 1시, 4시 대극장에서 발레 무용극 '심청' 기획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시티발레단의 작품으로, 고전 소설 '심청전'을 재해석해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발레 무용극 '심청'은 한국 전통 판소리를 결합한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며, 인천시티발레단 박태희 예술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효정 안무가의 세심한 안무가 더해져 발레를 한국적이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관객들은 발레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무대에서 심청의 효심과 아버지 심봉사의 간절한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 창단 이래 클래식 발레와 창작 발레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하며 한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청' 공연은 흥미로운 스토리와 한국적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각적·청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1층 1만 5천원, 2층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월 1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19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81회 정기연주회 '베라벨 콘서트 (해설을 곁들인 렉쳐콘서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베라벨 콘서트”다. ‘별의별’의 제주 방언인 ‘베라벨’을 제목으로 활용한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합창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기존과는 달리 곡별 해석을 곁들인 ‘렉쳐콘서트’로 진행되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공연을 선보인다. 네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첫 테마는 '사계절을 그리는 풍경'이다. 작곡가 김준범의 작·편곡 곡으로 진행되는 첫 무대는 “봄맞이”, “모기”, “가을 풍경(작곡 최현규 / 편곡 김준범)”, “눈의 나라”를 연주한다. 네 곡 모두 타악기와 함께해 풍부한 사운드로 관객들에게 합창으로 전하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것이다. 두 번째 무대는 '겨울 서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귀포합창단의 트레이너 오세용이 지휘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토마스 탈리스의 “나를 사랑한다면”, 박나리의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 존 뤄터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구미시 상하수도사업본부에서는 6일 구미하수처리장(칠곡군 석적읍 소재)에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수처리시설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여단은 침사지, 유량조정조, 생물반응조, 이차침전지, 소독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견학하며 오·폐수가 정화된 후 깨끗한 물로 방류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특히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하수처리와 관련된 이해를 높였다. 시민참여단은 수돗물 생산 및 하수처리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읍면동에서 1~2명씩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 신평동 구미정수장을 방문하여 취수와 정수를 거쳐 각 가정과 사업장으로 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을 살펴보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하수처리 과정을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애쓰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영 상하수도사업본부장은 “구미 시민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따뜻한 나눔의 장, 2024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주시 구좌읍은 구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주관하는 2024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를 오는 11월 9일 제주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사랑을 모으는 것만큼이나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문화 공연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K-pop 댄스, 가야금 연주 등 16팀이 참여하는 문화 공연으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또 페이스페인팅, 타투 스티커, 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수공예품, 중고 물품 등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물품을 판매하는 구좌읍 플리마켓 모모장도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소소한 마을 나눔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로 나누고, 함께 즐기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