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올해 경기도, 강원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LSD)이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충북, 경북지역까지 확산된 가운데 부안군이 이에 대응하여 방역 강화에 나섰다. 부안군은 작년 10월 국내 첫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올해 차단 방역을 위해 올해 4월 3만3천여두의 소에 긴급 예방백신 접종을 조기 완료했다. 또한 올해 9월부터 10월 전국에서 럼피스킨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자 부안군은 9월,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미접종개체 6천여두에 대한 긴급 예방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군은 백신 접종과 함께 방역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축협 공동방제단(3대)과 군 축산과(7대)등 방역 차량을 총동원하여 럼피스킨의 주요 발생원인인 흡혈곤충(모기 등) 방역과 축사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에는 주기적인 방역사항 홍보를 통해 자율방역에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국 가축시장 출입 차량에 대한 거점 소독시설에서의 소독을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거점 소독시설은 24시간 휴무없이 운영), 럼피스킨 백신 접종완료한 개체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은 올해 평년 대비 기후변화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한파를 대비해 동파 예방 홍보에 노력을 기하고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각 가정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법’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군 홈페이지, 부안톡톡,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등에 동파 방지용 보온재를 지급계획임을 말했다.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의 주요 원인은 개별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로 발생하며,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 내부에 헌 옷이나 담요 등으로 채우고,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감싸서 방지할 수 있다.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한파가 지속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어 물이 흐르게 하여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군은 올 겨울철 한파에 따른 상수도 시설물 동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배수지, 가압장, 배·급수관 등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걸쳐 사전 점검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구성 및 7개 협력업체와 함께 긴급복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안군행정동우회는 지난 12일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 모여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동우회원 및 주천면 민간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운일암반일암은 가을철 트래킹과 캠핑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이날 정화활동 참여자들은 인근 생활쓰레기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여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부용 행정동우회장은 “가을을 맞이해 캠핑장 이용자 등 운일암반일암을찾는 관광객이 증가했다”며, “청결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하고 진안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행정동우회에서는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50여명의 퇴직공무원 단체로서 재직기간 군민으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활동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어우마을이 마을벽화로 아름답게 피어났다. 12일 고산면은 최근 삼우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어우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후된 마을 안길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을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에 소재한 삼우초 5, 6학년 학생 30여 명가 어우마을에 거주하는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 고산면의 재료 지원으로 벽화가 완성됐다. 어우마을에 그려진 벽화는 마을의 지명이 유래된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을 모티브로 삼우초등학교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완성했다. 이혜진 삼우초 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디자인한 벽화를 주민들과 함께 완성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변화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삼우초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공동체의 다양한 협력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이 마을에 배회하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고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길고양이,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12일 완주군은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희망하는 군민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9일까지 수요조사에 참여하면 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후 시급성, 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내년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실외사육견은 마당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물등록이 안 되어 있는 경우, 동물등록을 중성화수술과 함께 진행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중성화수술로 길고양이와 유기동물 개체수 조절로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동물 입양을 원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입양대상 동물을 조회한 후, 완주군청 농업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 외국인주민 군정모니터링단이 10일 문화관광해설서와 영암탐방에 나섰다. 영암군의 지원으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알기 위해 이날 탐방에 나선 이들은, 제2기 군정모니터링단원들로 8개국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외국인주민의 생활불편 사항 해소, 정책 제안, 군정 홍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구림한옥마을 돌담길과 한옥들을 돌아보며 한국전통문화유산의 정취를 느낀 모니터링단원들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목재문화체험장의 ‘2024년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에 참여했다. 이어 월출산기찬랜드로 이동해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조훈현 바둑관을 차례로 돌아보고, 월출산 국화축제장에서 축제를 즐기며 영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군정모니터링단이 영암을 더 깊이 이해하고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영암의 매력을 발견하고 외국인주민 커뮤니티에 널리 알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창군이 동절기를 앞두고 수도계량기와 급수관로 동파 예방에 나선다. 올겨울 한파가 예년보다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12일‘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상수도시설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단계별 민원처리기동반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동파에 취약한 복흥, 쌍치, 구림지역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달 중으로는 순창군 전역의 수도계량기함 일제 점검을 실시해 동파 위험이 있는 가구에 점검결과를 안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시설물 관리로 동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동파 예방을 위해 스티로폼 보호통 뚜껑 등 보온자재를 미리 점검하고, 계량기 보호통 뚜껑도 꼼꼼히 확인하고, 노출된 수도관이나 물탱크는 마른 헝겊으로 단단히 감싸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관 파열을 막기 위해 반드시 미지근한 물(20도에서 25도)로 천천히 녹여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취약계층의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등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시는 저소득·결손가정·장애인·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0가구를 선정, 지난달 장판·벽지를 교체하는 실내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곰팡이 등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필요할 경우 장판·벽지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체 때 필요한 벽지·장판은 사회공헌기업에서 지원하고 교체 시공비는 광주시가 지원한다. 환경부에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환경성질환이 발생한 대상자 8명에 대해 전문병원과 연계해 진료비, 약제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3년 간 총 58가구에 대해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년 3월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실내환경 진단·상담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대상 가구에 대한 시공과 함께 필요하면 환경성 질환자 진료 및 치료도 지원한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실내환경 개선사업은 곰팡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16일부터 12월20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집중관리기간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 처리용량을 평상시보다 20% 증량해 1일 최대 540t 처리하고 반입시간을 2시간 연장해 음식물쓰레기를 원활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흙이 많이 묻어 있거나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에 한해 한시적으로 스티커를 부착한 30ℓ이하 종량제봉투 배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행정복지센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등에서 배부한다. 음식물쓰레기 수거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는 기동처리반을 운영, 수거 상황을 점검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배추·무와 젓갈류는 염분을 제거하고 잘게 절단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용기에 배출해야 하며 ▲부피가 큰 배추 겉잎과 채소는 흙과 이물질을 제거한 후 스티커를 부착해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필요한 재료를 미리 확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임기가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도시계획위원회 구성을 위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계획 분야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는 도시계획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등을 제외하고 관련 전문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다. 모집은 ▲토지이용 ▲건축·주택 ▲교통 ▲방재 ▲환경·녹지 ▲문화·복지 ▲경관 등 7개 분야이다.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서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 구성하고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2일부터 27일까지 15일 간이며, 신청서류 접수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박용수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해 향후 도시계획 운영에 있어 투명성·공정성·전문성이 확보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청소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산구 자원순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의 목표를 담은 ‘2025년 순환경제 집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위원회 위원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청소행정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문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청결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 체계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공동주택 기계식 자동 상차 장치(리프트) 설치, 재활용품 수거 주기 단축(주 2회→주 3회) 등이 대표적이다. 청소 노동자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오래된 수거 차량을 교체하고, 광산구 시설관리공단과 ‘민원 처리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상가, 원룸, 이주민 밀집 지역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여수시와 전라남도, LG화학, YNCC,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주요 5개 기업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문화확산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 조병만 YNCC 제조총괄임원/전무, 안인수 한화솔루션 총괄임원, 조정훈 롯데케미칼 사무지원 공장장, 오영철 GS칼텍스 설비 공장장이 동참해 각자 서명한 후 서면으로 제출했다. 협약에는 행정기관과 산단 주요 기업이 순환 경제사회 전환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저감 공동 노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은 사업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여수시와 전남도는 기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으로 협약내용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이 선도적인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되어 1회용품 줄이기가 표준이 되고, 친환경적 생활방식이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내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환경공학 분야의 연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환경 기술’을 주제로 600여 편의 학술연구 발표와 국내외 정책사례연구, 환경공학 기술 발표 등이 이어졌다. 첫날 개회식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별세션에서는 여수국가산단과 관련해 ‘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포집) 기술 및 정책 도입 방안’과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사회 혁신기술과 전략’을 주제로 학계,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기명 시장은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로 환경공학 기술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며 “바다와 섬, 연안의 생태환경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모색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 사회단체인 진도읍청년회(회장 이창혁), 심죽회(회장 백재현), 고군면청년회(회장 한윤정), 신의회(회장 박근휘), 선진회(회장 강양호), 동백회(회장 배사현)가 어르신 위안잔치를 통해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을 기탁 했다.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복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모금액은 전액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각 단체의 회원들은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위안잔치를 개최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지난 11월 5일, 진도문화도시센터가 우리 군 민속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중앙대 예술대학에서 진도의 서화, 소리 명인 특강을 진행했다.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듀스 진도’ 중 하나인 ‘남도명인예학당’은 민속문화예술의 근본 가치와 정수를 담은 교육과 실연을 통해 민속문화의 섬 진도의 가치를 알리고 브랜딩(이미지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남도명인예학당은 진도군과 중앙대학교가 지난 9월에 체결한 ‘문화예술교육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MOU’ 이후 처음 진행됐으며, 예술대학의 한국화 전공과 국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남도 명인의 가르침을 전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특강에는 진도 조도 닻배노래 예능보유자이며, 소리명인 조오환 선생이 전통예술학부 국악과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뱃노래, 장터굿타령 등의 실연을 통해 남도소리의 진수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했다. 같은 날 진도 출신 서화 명인 화정 김무호 화백도 한국화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인화 특강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남종 문인화의 대가 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