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이태호 교수를 초청해 ‘고흥이 낳은 한국 미술사의 거장 천경자의 삶과 회화 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특별전시회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천경자의 삶과 그녀의 작품세계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이태호 교수(명지대학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활동했으며, 전남대학교 교수,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한 한국 미술계의 대표적인 역사학자이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 시대 우리 미술 ▲풍속화 ▲조선 후기 회화의 사실 정신 ▲조선미술사 기행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천경자 화백의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고흥 군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최한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유자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상낙원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신나는 농악과 대형 유자 조형물과 함께 유자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축제장을 행진하며 펼친 유자 퍼레이드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파티, 유자라면, 유자 굿즈 등 다양한 유자 파생상품이 선보이며 유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형 유자 모형의 설치 미술을 통해 축제의 격을 높였고, 유자밭 힐링 공간과 유자스파 등 단순한 무대 공연 축제에서 벗어나 건강기능 축제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내평리 길쌈노래 민속공연이 11월 16일 토요일 11시부터 15시까지 내평리길쌈놀이 보존회원과 지역 주민·관광객 그리고 관련 학회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평리 길쌈마루 전수관과 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평리 길쌈노래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4호로 지정되어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내평리 길쌈노래는 2015년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화순군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고,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 2016년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직접 모종을 심고 키운 무명밭에서 시연될 예정으로 무형유산을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061-379-3177)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 16일 토요일 17시부터 화순군 도곡면 석천사에서 ‘2024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관세음보살 점안식을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석천사 음악회는 매년 봄과 가을을 맞아 두 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올봄에는 4월 19일 제3회 석천사 힐링음악회를 성료했다. 화순군이 주최하고 석천사가 주관하는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는 석천사 주지 혜문스님 등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민해경, 조장혁, 김범룡 등 다양한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분이 이번 석천사 산사음악회를 통해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담양 인문학가옥에서 ‘마당으로 나온 인문학’축제를 열어 아름다운 담양의 가을, 인문학을 통한 사람과 삶, 세상과의 따뜻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인문학가옥 마당에서 담양 출신의 손택수 시인이‘시의 입술 - 울림에 관하여’란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손택수 시인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인문학가옥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했던 작가로, 이 날 작가의 삶과 문학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인문학가옥 안에서는 북큐레이터가 진행하는 독서법 및 책처방 프로그램, 현대미술가와 함께하는 참여 예술, 서예가의 필사 체험 등이 마련되어 모든 참가자들이 따뜻한 차와 함께 인문학의 정취를 경험했다. 9일에는 담양 작가 고재종 시인이 ‘노벨문학상 의미와 한국문학의 위상’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시인은 2024년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더불어 세계 문학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칠 한국문학의 위상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인문학가옥을 방문하는 참여자를 위한 다채로운 선물 꾸러미가 준비되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12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복정수장 정수시설 등 관내 수도시설 정·배수지 19개소의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배수지 청소는 수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반기별로 1회 실시하여, 이를 통해 수도시설을 항상 청결히 유지함으로써, 공급되는 수돗물의 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번 청소는 배수지 바닥, 벽체 등 내부 물때와 이물질을 제거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의 보수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수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수도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량 및 정기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종옥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 상수도시설 개선, 환경정비 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11월 12일 아침 8시 서구 대전삼천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둔산경찰서장, 삼천중학교장을 비롯한 학생, 교사, 학교전담경찰관(SPO)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삼천중학교 학생회에서는 등교하는 친구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혀 있는 어깨띠와 손피켓을 이용하여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대전둔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관련 리플릿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예방활동에 참여했다.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경찰은 끊임없는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울타리 역할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대전교육청·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업하여 11월 1일부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여름철 고온과 가을철 잦은 강우로 콩 성숙 및 수확이 지연되면서 뒷작물 맥류의 파종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늦게 파종한 밀과 보리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위한 재배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맥류 파종 적기는 지대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10월 하순~11월 상순이다. 이 시기를 지나면 안정재배를 위해 다음 관리 요령을 충분히 알고 시행해야 한다. ▲파종량= 기준보다 20~30% 늘려 입모를 확보한다. ▲밑거름= 뿌리의 발달을 돕기 위해 인산과 칼리를 기준보다 20~30% 늘린다. ▲덮어주기= 파종 뒤 흙이나 볏짚, 왕겨 등과 같은 유기물을 덮어 저온 피해를 방지한다. ▲밟아주기= 봄철 들뜬 토양은 흙 넣기(토입) 및 눌러주기(답압)로 안정화하고 노출된 뿌리는 흙으로 덮어 새끼치기(분얼)를 촉진한다. 파종이 늦어지면 지온과 기온이 낮아져 출현 기간이 길어지고 겨울나기 전 생육 기간이 짧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겨울나기에 필요한 원줄기 잎 수가 5~6개에 미치지 못하고 1~4개로 겨울을 나며 언 피해(동해)를 보기 쉽다. 충분한 생육량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9일,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열린 ‘2024 전주시 에너지전환 박람회’에 참여하여, 급변하는 기후 위기의 해결 방안 중 하나인 ‘목재 이용’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 히어로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전주시의 에너지 전환 활동을 돌아보고, 이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히어로의 기술’, ‘히어로의 지혜’, ‘히어로의 힘’ 등 테마별 부스에서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반 시민이 일상의 탄소중립을 체감하고 누구나 에너지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 중 ‘히어로의 진행’이라는 테마로 ‘탄소 품은 목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재 이용의 장점 및 탄소저장고로써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등 교육과 더불어, 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을 반복해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산업연구과 양지윤 연구사는 “목재는 재료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적 가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생활원예 확산과 치유농업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개최한 ‘제20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 분야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학교 학습원 △아이디어 정원 △치유농업 확산(기관 경진) △치유농업 프로그램(시설 경진) 분야로 나눠 치러졌다. 학교 학습원 분야= 대상(국무총리상)은 부산광역시 송정중학교가 받았다. 학교 인근 송정마을과 연계해 생태교육 공간을 조성한 뒤, 학생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작물로 원예 활동을 하며 환경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도록 하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아이디어 정원 분야= 특별상(환경부장관상)은 윤경애 씨(경북 예천)가 출품한 친환경 이동식 정원 ‘차담정원’이 차지했다. 버려진 나무상자를 재활용해 설치 공간에 제약이 적고, 상자마다 주제에 맞는 식물을 배치하여 심미적 요소를 살렸다. 또한 ‘차를 마시며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무상자를 탁자로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치유농업 확산 분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선정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일, ‘사유림의 경쟁력 강화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순환 임업을 위한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 적용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유림의 경쟁력 강화와 산림경영 활성화를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원현규 연구관이 ‘산지은행 제도 도입의 필요성 및 사업별 추진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현장 전문가들은 사유림 경영 현장 사례와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으며, 산지은행제도 도입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고 공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국유림경영과, 국림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밤재배자협회, 한국조경수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사유림 경영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 발령(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라, 양돈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전국 돼지 모돈의 돼지유행성설사 항체가 조사에서 28.6%(경남 30.8%)로 전반적으로 낮고,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는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하여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돼지유행성설사는 제3종 가축전염병이지만 주로 분변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는 전파력이 매우 높은 질병이며, 어린 돼지에서 구토, 설사, 탈수 등 임상증상을 일으켜 폐사율 50~100%에 달할 정도로 농가에 큰 피해 주는 질병으로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며,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질병이다. 경남도에서는 양돈농가의 예찰, 소독 등 방역활동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우선, 돼지유행성설사 예방을 위해 분만 전 어미돼지에 대한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해야 한다. 백신 접종을 통한 충분한 방어항체 형성은 바이러스 유입시 질병 발생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농가에서는 돈사 내 분변 처리를 철저히 하고, 축사 내외부 및 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도심 6곳에 ‘창원시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빛의 거리는 12월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된다. 조성 지역은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용지로 153번길) ▲가로수길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 광장·창동 상상의 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거리(합성옛길 · 합성남7길)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이다. 각 도심은 개방형 광장과 거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꾸며지며, 각각 독특한 테마로 조성된다. 상남동 분수광장은 바다를 테마로 한 돛 모양 조형물을 활용한 경관 조명이 설치되고, 용호동 문화의 거리 광장에는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조명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수관에 조명이 설치되어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오동동 불종거리에는 LED 멀티미디어 터널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며, 2024년 갑진년과 2025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위해 진해역 보수공사를 올해 1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진해역 보수를 위해 국가유산청에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을 신청하여 6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11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국가기록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1926년 신축도면을 기준으로 하여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위원의 자문을 받아, 지붕 마감재 및 창문 교체, 외벽 보수 정비 등 외관을 복원할 계획이다. 창원 진해역은 1926년 11월 11일 진해선이 개통되며 동시에 영업을 개시한 역이다. 건물 전체가 낮은 수평비례를 유지하면서 건물 사면에 수직창이 있는 유럽풍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흥겨운 느낌을 준다. 당시 전형적인 간이역사의 형식과 규모가 온전하게 남아있어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9월 14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역사(驛舍)는 등록문화유산 지정 이후에도 영업을 지속해왔지만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2014년 최종 여객을 종료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대천동과 대천동주민자치위원회는 9일 서귀포시 강정 제1호공원에서'2024년 대천동 소문난 문화 놀이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주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했으며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문화동아리 발표회에는 관내 문화 동아리인 한걸음색소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으로 구성된 시니어 라인댄스팀과 기타교실팀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대천동 유퀴즈’와‘대천동 메모장’을 통하여 대천동에 관하여 알아보고 또한 동민들의 의견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마스 조명만들기, 고구마맛탕 시식, 대천네컷 사진관, EM비누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좌형 대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게 구성하여 더욱더 발전된 문화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