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경찰청은 오는 13일 문답지 보관소 경비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 및 교통관리를 위해 총 604명의 경찰력을 투입 하는 등 종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답지 및 답안지 회송에는 무장경찰관 2명이 시교육청 직원과 합동 근무를 한다. 시험장 입실시간에 맞춰 정문 등 주변에서 무장경찰 2명과 순찰차가 배치되어 안전활동을 전개하며, 시험 종료시까지 인근 지구대․파출소에서 112 거점 및 연계순찰도 실시한다. 한편, 수능 당일 39개 시험장에 교통경찰 등 총 358명을 시험장 인근 주요 교차로 및 수험생 하차 장소에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배치하여 교통 소통관리와 수험생 입실 편의를 위해 시험장 등 경비경찰과 별도로 특별교통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혼잡구간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시간 내 시험장 입실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 수험생은 경찰 순찰차 및 싸이카를 활용해 긴급 수송도 지원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집회․시위와 공사현장은 공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주시가 건물 부문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세계 주요도시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2일 라한호텔 기와마루홀에서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의 일환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건물 부문 에너지전환 모델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건물 부문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1부 행사와 2부 현장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유럽 3개국과 국내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전환의 최신 사례와 전략이 공유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Sergio Olivero 이탈리아 토리노공대 교수는 ‘건물 전기화와 재생에너지 공동체’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건물 에너지 효율화와 심층 리트로핏(Deep Retrofit)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이고, 재생에너지 커뮤니티(RECs)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 생산과 소비에 직접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EWZ의 Roland H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11.12. 08:00부터 08:40, 대전 송강초등학교 앞에서 경찰서장, 소속 경찰, 교사, 녹색어머니회원 등 50여명이 모여 어린이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보호계(SPO)와 협동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을 실시했고, 횡단보도 주변에 ‘좌우를 살펴요!’ 문구가 적힌 '보행안전 바닥스티커'를 부착하여,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도 병행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유성경찰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부터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교육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여객선 22척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ㆍ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ㆍ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여객선 내부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예방조치로, 선내 화재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합동 점검반은 여객선 내부의 난방기구 사용 현황과 그에 따른 안전 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화재탐지기 및 소화기 관리상태와 비상 조명 등의 안전 장비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여객선 관계자에게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사용 지침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직접 교육하며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여객선 안전은 승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겨울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회의원 연구모임 ‘저출생·축소사회 대응 포럼’이 8일, 영암군을 찾아 우승희 영암군수로부터 다양한 지방소멸 대응 정책 현황을 듣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혜련 의원 등 6명의 국회의원들은 이날 오전 영암군시니어클럽의 기찬밥상, 영암군보건소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영암군의 지방소멸 대응 해법과 정책을 살폈다. 이어 영암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영암군의 주요 정책과 시행 과정의 문제점, 향후 지원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6개 분야 69개 정책 브리핑으로 영암군의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설명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이 중 특히, 어르신의 생산적 복지 현장인 기찬밥상,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금으로 개원한 소아청소년과, 낡은 시골집을 개조해 활용하는 빈집 정리 사업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백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대형 건축사업보다 지역의 매력을 높이는 프로그램 활성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진숙 의원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0/26일부터 11/10일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개최한 ‘2024 월출산 국화축제’에 관광객 18만4,000여 명이 다녀가 남도 대표 가을 축제의 위상을 굳건히 다졌다.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국화 전시와 야경 조명, 음악 콘서트 등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았다. 특히, 이번 월출산 국화축제는 온라인 포털 검색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전국 축제 트렌드 지수’ 10월 3위에 올라 남도 대표 가을 축제임을 증명했다. 올해 축제에는 레이저와 포그머신을 활용해 환상적인 북극의 밤하늘을 재현하는 ‘월출산 오로라(AURORA)’가 매일 열려 큰 인기와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월출산기찬랜드 물놀이장에 설치된 폭포 일루미네이션 등 오색의 야간 조명이 더해지며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축제 기간, 주무대에서는 ‘국화 콘서트’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했다. 10/27일 개막식에는 장하온, 장예주, 이하린 가수가 나와 트로트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11/8일에는 벤, 남동현 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8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대표들과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목요대화는 전문건설업체 상황 이해, 안정 성장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은 경제불황에 따른 발주 물량 감소, 인건비·원자재 가격 상승 및 경영 부담 완화, 입찰 제도 변화 대응, 페이퍼컴퍼니 불법행위 근절 등 건설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아가 타지역 건설업체 진입 및 경쟁 심화, 상호시장 개방 제도 도입 등에 따른 우려를 표명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 계약자 공동공급제도가 시행되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업계에 필요하다는 제안과 함께, 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건설업협회 차원의 대처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덧붙여 최근 영암군이 제정한 ‘통합형 지역순환경제 기본 조례’의 취지를 설명하며 “공사할 때 지역에서 살 수 있는 자재는 우선 구매해야 지역 내 소비와 투자가 활발해지고, 부가 지역 내에서 선순환하는 경제를 만들 수 있다. 전문건설업체가 이런 지역순환경제를 선도해주길 바란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 동구는 최근 전기차 대형 화재 문제가 사회적으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청사 지하에 설치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동구청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총 12대로 이 중 10대가 지하 주차장에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충전시설이 지상으로 이전하게 됐다. 구청사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인 만큼, 구는 전기차 화재 사고 증가 추세에 따른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 6일 산내119안전센터와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해 화재 대비 및 대피 능력 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화재 징후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초동대처로 인명·행정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로 충전시설 지상 이전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발 빠른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지상 주차장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가 주관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맡아온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회장 이동주),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회장 최성화),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회장 황봉석),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회장 원순자), 영광군4-H연합회(회장 강재원・한국4-H영광군본부(회장 강대홍)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학습단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퓨전북난타(백수읍), 줌바댄스(영광읍), 숟가락난타(염산면) 등 생활개선회 과제활동 발표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단체별 회원들이 재배한 우수 농산물과 1년 동안의 발자취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발전 유공자, 농업인 대상, 유공 공무원 시상을 했으며 특히, 2050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쳤다. 또한 올해 처음 진행된 으뜸농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구)사량도 여객선터미널 2층 팔포 어촌회관에서 가을 성수기 낚시객 증가에 따른 각종 해양 사고 예방과 안전한 문화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해경, 사천시 관계기관(사천시청, KOMSA, 소방)과 민간협회(낚시어선협회, 민간해양구조대) 담당자 및 낚시어선 종사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전달사항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낚시어선 10대 항포구'관련 우수 낚시어선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낚시어선 사고 예방 관련 ▲낚시어선 조업실태, 사고 현황과 주요원인 등 분석·공유 ▲주요 안전 위반행위 단속 관련 안전 운항 계도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 ▲낚시어선 선장 애로사항 등이다.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지역 낚시어선 관계기관 및 종사자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35 제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연구 및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탄소중립 연구과제 제안서 및 생활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연구과제 부문] 수송, 건물, 녹색생활, 자원순환, 농축수산, 흡수원 등 탄소중립 관련 전부문에 걸쳐 지역기반의 탄소중립 구축 정책 개발확산 연구 [생활실천 아이디어 부문] △제주사회의 탄소중립 참여와 인식 제고 방안 공모기간은 12월 2일까지이며 제주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관심 있는 전문가 및 제주도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연구과제(생활실천 아이디어) 제안서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다운로드 하여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 공모 결과는 12월 6일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으로, 수상자는 연구과제 부문 최우수 1명(팀), 우수 3명(팀), 생활실천 아이디어 부문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효천지구에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해 공공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 더불어 각종 민원과 문화사랑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복합센터 건립사까지 더해지면서 공공기관 이용 편의성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1부터 2년 사이에 효천지구에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공공시설이 연달아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행복 체감도가 쑥쑥 자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개관한 가족사랑 나눔센터 및 지역자활센터에서는 돌봄과 공동육아를 비롯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력이 샘솟고 있다. 가족사랑 나눔센터의 경우 돌봄과 공동육아,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월 평균 4,500여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자활센터에서는 130여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으며, 주민 40여명은 자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제적 독립을 꿈꾸고 있다. 효천문화복합 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9월에 문을 연 뒤 주민들의 문화복합 사랑방 공간으로 확실한 위치를 자리매김했다. 관내 4번째 구립도서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외식업지부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 전주시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외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타 지역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벤치마킹해 함평군에 도입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견학에서 참가자들은 전주의 우수 외식업소인 ‘고궁’과 ‘감로헌’을 방문했다. 이들 업소는 지역 특산물로 유명한 비빔밥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속재료 및 밑반찬 구성, 상차림 방식, 고객 친절 서비스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견학 참여자들은 우수 외식업소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음식의 차별화된 맛과 상차림의 세심함, 고객 친절 서비스에 큰 감명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업 영업주들이 음식문화 개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견학에서 얻은 우수 사례를 적용해 함평군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1월 12일 씨에스케미칼(대표 박기호)에 ‘친환경 바이오 유래 아크릴 단량체 합성’ 관련 기술(연구책임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공호열 교수)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자원 지속 가능성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친환경 바이오 유래 소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 유래 소재는 식물성 원료로부터 생산하기 때문에 재생 가능한 자원의 활용, 유해물질의 감소에 기여한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씨에스케미칼에 이전한 기술은 친환경 아크릴 기반 소재의 접착력 및 내열성 향상을 위한 단량체 합성 기술로, 씨에스케미칼의 기술과 접목하면 큰 동반상승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을 이전받은 씨에스케미칼은 울산시에 위치한 수용성 아크릴 점착제 및 솔벤트 타입 아크릴 점착제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뛰어난 기술 집약적인 기업이다. 2004년 설립 초기부터 제품 연구개발(R·D)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고(故)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찬란한 전설 천경자'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과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 등 다양한 미술계·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천경자 화백의 차녀 김정희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맡아, 천경자 화백의 채색화, 드로잉, 영상, 사진, 친필 편지 등 다양한 작품과 자료를 통해 천 화백의 삶과 예술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주제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특별전시는 고흥아트센터, 연계 전시는 남포미술관에서 각각 열린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탱고가 흐르는 황혼 ▲만선 ▲화혼 ▲굴비를 든 남자 ▲아이누 여인 ▲팬지 ▲길례언니 Ⅱ ▲정 ▲파리시절 누드 유화 등 채색화 29점, 드로잉 23점, 화선지에 먹 6점, 아카이브 102점 등 총 16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