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과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13,941명의 수험생을 위하여 45개 시험장 주변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14일 시험장 인근으로 수험생을 태운 차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 주요 교차로 중심으로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356명, 순찰차 80대와 오토바이 17대를 시험 당일 06:00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험장 정문 인근 진·출입로에는 대중교통 외 모든 차량을 통제하고, 사전에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험장 착오 및 각종 사고 등으로 정해진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112신고 등 현장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최근접 순찰차로 신속·안전하게 수송하는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경찰청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인 3교시(13:10부터 13:35, 25분간)에 소음 예방을 위하여 시험장 인근을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경적 사용을 자제하여줄 것과 입실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유산관리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중국 옌청습지및세계자연유산보호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자연유산 2단계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4개 지자체의 담당자들과 주민 대표들이 동행했으며, 양 기관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 소개와 함께 업무추진 사례와 향후 협력 방안 등 상호 인식공유 및 공동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고로 중국 옌청습지는 2019년 세계자연유산에 ‘황해갯벌’로 등재 되었으며, 세계연안 포럼(WCF) 및 국제협약, 1단계(2019년), 2단계(2024년)를 거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황해-발해(Bohai)만 연안의 철새 보호구역을 보호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의 갯벌은 국제적으로 매우 독특하고 다양한 갯벌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황해(한국,중국,북한) 생태권 지역 중 하나로 동아시아-대양주(EAAF)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수백만 마리의 이동 물새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중간 기착지로서 전 세계 철새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양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5일까지 ‘장성 여행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여행가, 블로거 등을 초청해 관광, 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팸투어는 총 2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1차 팸투어에선 타지역에서 온 10여 명의 SNS(에스엔에스)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했다.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수변길과 미락마을 등을 1박2일간 둘러봤다. 여행 내용은 SNS를 통해 공유됐다.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계획된 2차 팸투어는 파워블로거 20여 명을 초청해 자유여행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블로거들은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관광지 등 여행지와 장성맛집, 카페 등을 방문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긴다.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심프로(simpro)’는 “축령산, 장성호 등 장성의 매력이 담뿍 담긴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이번 팸투어를 인연 삼아 앞으로도 종종 장성으로 여행 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제63회 전남체전, 제33회 장애인체전 개최를 맞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2024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력 사용량 절감 현황 점검 및 저탄소 녹색 경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 역사 대합실 내 방풍문 설치 ▲지역 에너지 절약 사업 참여 ▲회생전력 에너지 활용 등‘2024 친환경 에너지 경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또한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 역사와 전동차 난방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최대 수요 전력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전력 사용량 관리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운영, 지역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 냉방기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등 향후에도 탄소저감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 사이 전기요금이 40%가량 인상됨에 따라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도시철도 역시 2021년 대비 전력 사용량은 7% 증가한데 반해 전기 요금은 57% 가량 늘어나 경영 부담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문금주 의원, 박홍근 의원, 이연희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의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으로는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5,622억 원)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1,002억 원) ▲고흥만 간척지 활용 첨단 수산양식 배후단지 조성(400억 원) 등 총 10건이 포함되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국가 예산 반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영민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달 29일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강하게 피력한 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 농업인들이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 대상자로 대거 선정됐다. 인수영농조합법인 김인수 대표와 황산면 민홍기씨는 대통령 표창, 계곡농업협동조합 박희재 조합장과 해남읍 윤병옥씨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인수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인수씨는 자체 RPC를 운영하면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획득해 원료곡뿐 아니라 유통과정에서도 친환경 쌀 품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서울 500개소, 광주 180개소 등 학교 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해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해남쌀 수급여건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왔다. 또한 황산면 민홍기씨는 가루쌀, 논 콩 등 논 타작물 재배를 확대하는 한편 국산 밀 생산단지 조성으로 쌀 과잉생산 대비에 앞장서 왔다. 또한 마을 공동체와 함께 밀과 보리를 브랜드화해 지역축제로 발전시키는 등 농업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적극 시도해 왔다. 장관 표창을 수상한 계곡농협 조합장 박희재씨는 다른 맥류에 비해 소득이 2, 3배 높은 귀리를 적극 보급하면서 재배기술 전파와 계약재배를 확대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2일 환경오염 예방과 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해 활동을 시작하는 화성지역 ‘경기 기후환경협의체’의 출범식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권칠승 국회의원, 김태형 도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등 관내 124개사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기후 환경협의체는 경기도, 화성시, 유관기관이 협력해 관내기업인 기아(주)오토랜드, 삼성전자(주) 화성사업장, 현대자동차(주)남양연구소를 주축으로 화성시의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체의 발족은 화성시의 환경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모색 ▲탄소중립 실천활동 ▲환경오염사고 대응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돼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설립을 축하하며 기후환경위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에서 기후환경협의체가 발족할 수 있게 첫단추를 끼워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 학교면의 조윤형 농업경영인협회장이 지난 11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60만 원 상당의 백미 200kg(20kg 10포)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윤형 협회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윤형 협회장은 “정성을 다해 가꾼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선근 학교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조윤형 협회장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백미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4년 적극행정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적극행정 관련 법령 이해를 돕고 면책 및 특전 사례를 소개해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구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인 한국능률인재개발원 대표 안태윤 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웃는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안 대표는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오해 및 장애요인을 알아보고 국민들이 불친절이나 소극 행정을 부패로 생각하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MZ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관료 조직 문화, 젊은 공직자의 적극행정 유도 방안 등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남인 부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9월 올해 상반기 주민 편익 증진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2일 유덕어린이공원에서 아이를 위한 놀이 행사 ‘아미키즈들의 특별한 하루, 팝업놀이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이 미소짓는 마을' 유덕동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권리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날 행사를 추진했으며, 서구청 아동청소년과, 유덕동 행정복지센터, 월드비전무진종합복지관, 세이브더칠드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광천문화의집, 쌍촌문화의집, 성균관‧광천‧유덕지역아동센터가 참여기관으로 했다. 팝업놀이터는‘놀이는 권리이다’라는 주제에 맞춰 스포츠 에어바운서, 폐타이어 굴링체험, 스포츠스태킹, 인생네컷 사진 촬영, 키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어린이날(11월 20일)을 기념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소개하고, 아동과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유덕동 어린이보호구역에 야광 포인트 마크를 부착하는 등 아동 보호와 권리에 대한 의미도 더했다. 또한 서구는 유덕동 내 ‘올키즈존(ALL KIDS ZONE)’ 지역의 도로 경계석에 아이들의 그림을 시공하고 스쿨존 포인트 마크를 부착해 안전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현장에서 주변 악취배출원의 영향을 배제하거나 최소화하는 측정법을 추가하여 개정한 ‘악취공정시험기준’을 11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공정시험기준은 악취 측정 시 시료 채취와 분석 방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악취공정시험기준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악취를 측정할 때 측정의 정확성 및 통일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총칙(ES 09000.b), △정도관리 유의사항(ES 09002.b), △공기희석관능법(ES 09301.d) 등 총 7개의 항목에 대해 농도 계산 과정 중 중복 내용을 삭제하여 계산식을 명확히 했고, 용어 통일 및 문구 오류를 바로잡아 참고 문헌과의 일치성을 확보했다. 특히 두 곳 이상의 악취배출원이 밀집한 지역에서 대상 배출원 외 주변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공기희석관능법 시험기준에 시료채취자가 ‘다른 악취발생원 등 사업장의 주변 상황’을 조사해야 하며, 시료채취 지점은 ‘다른 악취발생원의 영향을 배제할 수 있는 지점’으로 선정해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가유산청과 환경부는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설로 다수의 산양이 폐사한 지난 동절기와 같이 이상 기후로부터 산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보호 강화 대책'을 합동으로 마련해 실행한다. 우선, 양 기관은 ▲ 체계적인 산양보호를 위해 주요 서식지를 3개 권역(국가유산청 담당: 양구·화천 / 환경부 담당: 인제·고성·속초, 울진·삼척)으로 나눠서 소관 권역을 각각 담당하고, 민·관·연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된다. ▲ 올무·그물망 등 사고 요소를 조기에 제거하기 위해 예년보다 많은 인력을 투입해 순찰 횟수를 늘리고, ▲ 지난해 폭설을 피해 민간 창고나 계단 밑 등으로 피해 있던 산양이 다수 발견됐던 사례를 토대로, 산양의 고립·동사를 방지하기 위한 쉼터 30개소를 새롭게 설치한다. 또한, ▲ 동절기가 오기 전 먹이를 조기 급여하고, ▲ 다수의 산양이 폐사했던 지역(기존 급이대 미설치)에 먹이급이대 22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 감시(모니터링) 카메라를 부착하여 산양의 이용 현황과 식생 변화 등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학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의 갯벌’ 책자를 발간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국내 연안·갯벌·암반·바닷새 등의 해양생태계 현황 및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중 전국 주요 갯벌 등 740개 정점을 선정하여 갯벌생태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책자는 지난 8년간(’15년~’22년) 수행해 온 갯벌생태조사의 결과를 집대성하여 제작됐으며, 영문판으로도 출판되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갯벌의 우수성과 보전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문에서는 퇴적환경, 대형저서동물, 염생식물, 바닷새 등 갯벌의 다양한 생태계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제시했으며, 주요 갯벌의 과학적 자료를 종합적으로 다루어 우리나라 갯벌의 현재 상태와 변화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책자는 그간 수행된 국가해양생태계종합조사의 큰 성과로서 갯벌 연구자뿐만 아니라 갯벌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를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코(대구시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우리나라의 물 분야에 대한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행사다. 환경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모로코 설비·수자원부,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미국수도협회 등 각국의 물분야 고위급 인사를 포함하여 전 세계 70여 개국의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험과 기술의 공유를 통한 미래 스마트 워터 구축’이란 대주제 아래 ‘디지털 물줄기: 물의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소주제를 중심으로 고위급 회의, 국제 학술토론회, 국내외 경연대회, 전시회 등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과 기술을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된다. 물분야 고위급 회의인 ‘워터리더스라운드테이블’에서는 세계 물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속초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2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정 등 비산업 부문에서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수, 온실가스 감축량, 제도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됐다. 속초시는 제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규 가입자에게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고 탄소중립포인트 가입과 연계된 자발적 탄소배출 상쇄 앱을 개발했으며, 넷제로 공동주택 및 숙박시설 경진대회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속초굿즈’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의 상징성을 높이고 주요 축제와 행사에서 홍보하는 한편, 사회단체 대상 교육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속초시는 전년도 대비 신규 가입자 11% 증가, 가스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 18% 이상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