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대유행에 따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적으로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해남에서도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에 환자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44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전파로 집단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유증상 감염자의 침, 콧물 등이 묻은 물건을 통해서도 간접전파가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처럼 면연력이 약한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 4, 6개월에 적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장흥군이 K-문학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지역민과 소통에 나섰다. ‘정책비전 투어’는 지역의 미래 비전과 실질적인 정책을 지역민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존 ‘도민과의 대화’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 관계자와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의 환영사, 김영록 도지사의 모두발언, 미래 비전 발표, 정책현안 토론과 건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55건에 4,815억 원의 국공립 기관 유치와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밝히며, 이를 지원한 전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란 새로운 슬로건으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며, “국립 노벨문학관 유치, 세계 노벨 문학공원 조성 등 문화·예술·관광 융성의 시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1월 13일 광주광역시체육회 중회의실에서 시민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광주광역시체육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척도 검사 등을 시행하며, 향후 검사를 선수, 지도자, 동호회원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체육회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및 상담 서비스 지원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 ▲정신건강 관련 강의와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체육 활동과 정신건강 증진을 연계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회 임직원 및 선수, 지도자, 동호인들이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체육회는 시민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오늘 13일 특정중대범죄 사건에 대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내용을 심의하는‘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부해경청은'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시행 및'(해양경찰청) 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법조계 2명ㆍ언론계 1명ㆍ수사전문가 1명으로 외부위원 4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했고, 위원장은 외부위원으로 선임했다. 심의위원회는 중부청 관할 내 특정중대범죄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공공의 이익,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죄를 범한 충분한 증거 및 중대한 피해 등을 종합 판단하여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범죄 예방·재범 방지 등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동부환경기술인협회 환경기술인들과 동절기 주민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포항철강산업단지 악취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 포항은 바다를 접하고 있어 계절적 기상 상황이 하절기에는 동풍계열 바람이, 동절기에는 서풍 계열의 바람이 불어 철강산업단지 악취가 산업단지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오천읍 주거지역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환경기술인협회에서는 철강공단 각 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악취 저감의 필요성을 강조해 사업장 스스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주요 악취 발생 사업장과 협력을 강화하고, 악취 시료 분석으로 악취 발생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시는 사업장의 방지시설 효율적 운영 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3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악취 저감에 노력하고 있으며, 민간환경감시단 활동과 악취 감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악취 관리를 위해 악취 유발지점에 악취감시센스를 추가로 설치해 그동안 악취민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서구청과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가 공동주택 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서구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및 경비 책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주요화재 및 현장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 ▲신종범죄 예방법 등 실무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 등으로 불안감이 증가하는 만큼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 37명을 ‘서구 장사의 신(神)’으로 육성했다.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기 ‘서구 사장님을 위한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를 진행, 수강생 37명이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가치 창출 전략 ▲매출 상승 전략 ▲이익 극대화 전략 ▲고객 니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김유진 강사는 수강생들의 영업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효과적인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수강생들도 자발적인 모임을 구성해 서로의 장사 비법을 공유하며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향후 서구는 아카데미 1‧2기 수료생 중심으로 ‘골목상권 멘토단’으로 구성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영업 전략 및 홍보 방안 등 멘토링을 진행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이웃 소상공인들 멘토로 활동했으며 멘토 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다시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상생에 앞장서고 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아파트공동체 특별 공모사업 ‘아파트 주민 열린 광장’ 부문에 풍암동 중흥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최종 선정했다. ‘아주열광’공모사업은 아파트 입주민 온라인 광장 개설로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소통 단절, 층간소음, 주차 분쟁 등의 갈등을 예방‧조정하고 아파트 공동체의 단합과 생활정보 공유, 공동사업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의 소통에 참여하고 싶어도 일상생활로 인해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참여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을 도입해 입주민 누구나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풍암동 중흥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2월까지 외부 전문교육 및 컨설팅, 입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소통채널을 개설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소통 활동에 계획이다. 구제선 주민자치과장은“이번 ‘아주열광’ 사업은 내가 사는 아파트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입주민 스스로 개설·운영하는 새로운 소통방식이다”며 “삭막했던 아파트 내 벽을 허무는 서구의 착한 소통정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함양군 안의면은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의 인화물질을 사전 제거하는 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의면은 산불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감시원들이 참여하여 주요 산림 인접지의 낙엽, 마른풀, 쓰레기 등 불에 잘 타는 물질을 제거하여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논밭두렁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하는 작업도 병행하여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문기 안의면장은 “기백산과 황석산 등 안의면의 자연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 대응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철도 안전관리 솔루션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와 엘지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3일부터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디지털트윈 통합관제 솔루션’체험 부스를 열고, 디지털 트윈과 지능형 영상분석 등을 통한 도시철도 통합관제 사례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체험에서는 광주도시철도 역사를‘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3차원 디지털로 똑같이 구현하는 첨단 기법) 기술로 구현한 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즉, 인공지능이 스스로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는‘딥러닝’영상분석 기술을 활용, 역사 현장에서 각종 이례상황이 발생할 경우 부정승차, 넘어짐 사고, 교통약자 도움 필요 등을 사례별로 신속하게 판단해 관제에 자동으로 알리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솔루션 제작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빅데이터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역사 관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앞두고 무인 운전 시대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 중구가 김장철을 맞아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27일까지를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김장 쓰레기 집중 수거·처리에 나선다. 해당 기간에는 김장 쓰레기를 생활쓰레기처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는 것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에 따라 무, 배추, 양파, 대파 등 각종 채소류 및 굴 등 어패류 껍데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로 오해하기 쉬운 쪽파와 대파, 양파 등의 뿌리·껍질, 마늘대, 고추씨, 고추 꼭지, 고춧대 등의 일반 쓰레기도 평소처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된다. 이때 크기가 큰 채소는 작은 크기로 썰고 물기를 최대한 빼서 내놓아야 한다. 단,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음식물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김장 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며 “집중 수거 기간 이후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는 경상남도,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11월15일부터 11월29일까지 환경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측정대행업체는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에서 배출시설 운영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 측정을 대행하는 곳으로, 특히 대기배출업소는 그 규모에 따라 주1회에서 반기 1회이상 정기적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자가측정하거나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측정하여야 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측정대행업체의 부실측정 및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것으로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측정인)을 활용하여 부실 의심 사례를 사전 확인하여 지도·점검에 활용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가동시간 외 측정 ▲미등록 기술인력 측정여부 ▲측정대행업자의 준수사항 준수여부 ▲측정기록부 허위 작성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측정대행업체에서 측정한 오염도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실측정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13일 오전 11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에 친환경농업은 앞으로 대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확의 계절 가을, 지구를 지키는 농부들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류기준 의원, 시군협회, 소비자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회원 표창, 퍼포먼스,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이 대두되고 있어 농업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친환경이다”면서 “앞으로 친환경이 대세이고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며, 친환경 농업인들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말 그대로 대한민국 중에서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이자 대표주자이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시 소재)에서 연구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 사업을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는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과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전처리, 혐기소화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에너지로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통합 처리하여 자원과 에너지를 회수하는 공정에 대한 실증사업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활성화하고 물 환경기초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의 국내외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질 오염, 관로 노후화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물 분야 최신 환경기술이 선보인다.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환경협력국가 연수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술 및 정책 발표, △기술 전시 및 인증 상담, △참가자 간 교류, △환경기술 적용 현장 탐방, △유공자 표창 등으로 구성되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 간 긴밀한 협력을 지원한다. 첫째 날에는 물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는 발표회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우수 환경기술로 연속적인 녹조 제거가 가능하도록 여과 장치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신기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제품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의 시장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 지원 사업’을 발표한다. 한국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