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1월 11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 갯벌 탄소 흡수력 규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우량 군수와 국립공주대학교 유영한 교수, 신안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신안 갯벌의 탄소 흡수력과 생태적 가치를 논의하고, 블루카본으로서의 전략적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구는 신안 갯벌이 보유한 탄소 저장 및 흡수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갯벌을 블루카본으로 활용해 탄소배출권 확보 및 생태계 서비스 가치를 산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갯벌 유형별로 탄소 저장량을 측정해 신안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연간 탄소 흡수량을 산정하고 갯벌 보전 및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고회에서는 신안 갯벌이 총 1,773㎢에 이르며, 탄소 저장량은 약 13억 톤으로 추산됐다. 또한, 갯벌의 탄소 저장 가치를 평가해 탄소배출권 시장에서의 잠재적 가치를 추정한 결과, 갯벌 토심 40m를 기준으로 생태적 가치는 약 5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갯벌 유형별로는 뻘갯벌(82.85%)이 주요 탄소 저장 기지로 총 12억 톤의 탄소를 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윤하)이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 ‘청춘나눔터’에서 ‘제8회 청춘마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즐겼다. ‘꽃으로 피어나는 지금 이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예술제는,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비사랑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은 한 해 동안 20여 개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청춘의 열정을 발산했다. 김윤하 관장은 “어르신들의 지금 이 순간이 인생에서 가장 젊고 빛나는 청춘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함평군 어르신들께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만규 부군수는 “함평군의 모든 어르신이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 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센터에서 ‘2024년 농업인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동안 2173명을 대상으로 27개 과정 267차례 농업인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농업에 새로 진입하는 신규 농업인부터 농‧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농업인, 농업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농업인까지 단계별로 농업기술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신규 농업인은 체계적 교육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했고, 청년농업인은 꾸준한 인적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만의 영농 창업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했다. 또 전문농업인은 선도농업인 모델화 교육을 통해 자기기술서, 프레젠테이션(PPT)을 작성하는 역량을 키웠고, 여성농업인은 농촌 융복합산업 사례 탐구교육을 통해 농식품 가공과 농촌체험 분야의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과정별 우수 수료자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2024년 제17기 빛고을 농업대학 졸업식’에서 전문농업인 3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시민과 농업인들의 교육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이 책은 우리 아저씨, 눈물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제가 집에다 보관하믄 뭣하냐. 여러 사람이 보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싶어 시청에 기증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이 책 못 읽어봤습니다. 뭔 말이 써져있을까 생각을 하면 너무나 가슴이 두근두근해서 못 읽어보고. 아저씨가 ‘읽어줄 것이니 들어보소’ 그래요. 아저씨가 눈물을 떨구면서 읽어준 책입니다. 시장님께서 이 책을 길이 보관하시고, 오래도록 이 책을 많은 분들이 보시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씨가 눈물과 추억이 묻은 책 ‘소년이 온다’를 광주시에 기증했다. 13일 오후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소년이 온다’ 미니북카페 개소식에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한강 작가 저서를 비롯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국내 유명 문인들의 작품 100여권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임시 미니북카페를 마련, 13일 개소식을 했다. 북카페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인 문재학 열사의 어머니 김길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향한 첫발을 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 유일의 ‘노벨상의 도시’가 된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 독서문화 회복과 작가·출판사·서점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 구성은 김형중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위원장을,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신형철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이용훈 전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황풍년 전라도닷컴 대표, 이기호 광주대 교수(문예창작과), 송광룡 심미안 대표, 김꽃비·이정현 문화기획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힌 만큼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오는 27일 열리는 ACLE(아시아챔피언스리그)5차전 경기를 광주월드컵주경기장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AFC(아시아축구연맹) 경기감독관이 경기장의 잔디 상태와 골대 설치 및 라인마킹 등을 점검한 결과 경기 개최에 지장 없다고 판단하고 27일 중국 상하이 선화와의 경기를 홈구장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고 12일 통보했다. 시체육회는 ACLE 3차전이 홈구장이 아닌 용인에서 개최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잔디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AFC 실사단 평가 결과가 말해주듯이 잔디를 최고의 상태로 복구함에 따라 잔디뿐만 아니라 전광판, 통신, 전기 등 분야별로 차질없이 준비해 광주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FC는 27일 오후 7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상하이 선화와 맞붙게 된다. 구단 사상 첫 아시아챔피언스 무대에 진출한 광주FC는 3승 1패로 12개팀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11. 12. 장성경찰서와 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모 청장은 간담회에서 청사 리모델링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담양경찰서는 청사가 준공된 지 23년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가속화하고 있어 내년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청사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앞서서는 각 지역 노인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고령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교통정책 수립과 안전교육·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치안 최접점에서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경찰들의 노고도 치하하고 격려했다. 모 청장은 “‘주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당당하고 따뜻한 전남경찰’을 위해 서장을 필두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치안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부터 12.15.)을 지정하고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을 선발하고 기존 산림사업장 관리요원과 함께 산불 대응 인력 30명을 기동단속반 5개 반으로 편성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상황근무조를 운영하여 산불발생 징후를 관찰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무안·목포·신안·진도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임차해 산불 진화 헬기를 운영하여 대형산불 초동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산림청과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올해 산불 발생 0건 목표에 도전한다. 김산 군수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마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산행 간 흡연 금지는 물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학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시인학교」에서 전국 문학 공모전 수상자가 잇달아 배출되고 있다. 해남군 「어린이시인학교」는 현직 아동문학가를 학교로 직접 파견하여 아이들에게 질 높은 문학 창작 교육을 제공하는 문학교육사업이다. 관내 초등학교 중 사전 신청에 따라 해남동초등학교와 송지초등학교 등 2개교를 선정해 전문 문학 강의, 시화전, 문집 발간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의 어린이로서 지역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기획·추진되어 큰 호응을 얻어왔다. 프로그램은 지역 아이들이 기초 문해력을 기르고 문학 감수성 함양을 통해 건강한 가치관을 지닐 수 있도록 좋은 동시 읽고 쓰기, 시화 그리기, 나만의 시 발표하기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글쓰기 역량도 크게 향상되면서 각종 대회에서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빛고을학생시조백일장에서 송지초 윤현아 어린이가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송지초 서예준, 해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울진군 후포면 정실1길 8, 신축 직원관사 행사장에서 ‘울진해양경찰서 직원관사 해울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 등 해양경찰 직원들을 비롯하여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강윤석 정책자문위원장, 김윤기 울진군범국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및 군의원, 지역단체장, 공사관계자, 정책자문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치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기념촬영), 관사 순시를 순으로 진행되어 해양경찰가족과 초청내빈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올해 10월 28일 준공된 직원관사 해울관은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울타리’ 라는 뜻으로 울진·영덕해역의 해양주권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수호하겠다는 울진해양경찰서의 다짐을 담고 있으며, 1,276㎡(387평) 부지에 연면적 1,093㎡(약330평), 지상 4층 30세대 규모로 건설되었다. 이번 직원관사 신축사업은 2017년도 11월에 개서한 울진해양경찰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해울관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 54개소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은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서 교부,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군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음식점 평가는 기존 모범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 상태, 서비스 제공, 정부 정책 참여 기여도 등을 현지 방문하여 진행했다.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사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좋은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질적으로 위생 수준이 높은 54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산 군수는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발굴하여 무안의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고 위생 수준과 친절서비스를 향상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정원과 30명, 산림 관련 종사자 20명 등 약 50명이 13일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가꾸기는 산불, 병해충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사업으로서 산림청은 1989년 육림의 날 폐지 이후 기간을 확대해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정원 3호로 지정된 부안 해뜰마루 신운천 일대에 식재된 낙우송을 가꾸기 위해 퇴비 주기 행사 및 주변 환경정화로 진행했으며 군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숲의 소중함 및 목재 이용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건강한 숲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수단이며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 환경적 건전성 유지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산림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부안군은 1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에서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는 지난 8일 자활근로 참여자 및 종사자 54명과 함께 전국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된 (유)나눔푸드와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유)나눔푸드 자활기업은 지역 농특산물 가공, 행복도시락 배달 등의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2009년 창업 후 15년째 건실하게 운영 중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속성을 높이 평가하여 2022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 창업과 안정화를 위한 지역 연계 사업개발을 통해 장기 요양, 집수리, 관공서 청소·방역 업종 등에서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한편, 설진국 화순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화순군 취약계층의 자립·자활 지원과 지역 연계 신사업 등을 적극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자활기업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타 지역 자활 모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화순군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지원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13일 2024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화순읍 농협창고를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수매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쌀값 하락 및 가을철 벼멸구, 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대량으로 발생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하까지 애쓰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위로하면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6,892톤으로 40kg 기준 172,299포대이며, 지난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금호미곡 RPC,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에서 산물벼 56,330포대를 매입 완료했다. 일반벼 94,909포대는 지난 8일 이서면 3,546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벼 20,040포대와 일정별로 이달 말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하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매입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를 통과했다.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체부 사전평가제도는 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절차로, 이번 최종심사 통과로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 박물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해남읍에 사업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고 2024년에는 유물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박물관 자료수집 및 관리 조례도 제정하여 유물기증, 기탁 운동을 전개하는 등 내실있는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해양유물 이관 협약을 체결하고 북일 거칠마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사전 공개해 이동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문체부 사전평가에도 철저히 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