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 도포초등학교 동문회원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40여 명의 주민들이, 13일 도포면행정복지센터에 모여 ‘도포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박종찬 씨를 추대했다. 이들은 내년으로 다가온 도포초 100주년을 앞두고, 주민 역량을 결집해 체험 행사, 사진전시회, 문화공연 등이 포함된 지역사회 잔치 형식으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개교기념일인 4/11일 기념행사 개최에 동의하고, 관련 세부 사항은 박 위원장을 중심으로 진행될 추진위 회의에서 의견조율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박종찬 위원장은 “도포초등학교의 100주년을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겠다. 도포초 동문회와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지지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포면장을 역임한 박 위원장은 도포초 33회 졸업생으로, 퇴직 이후에도 면의 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영암읍 먹거리 특화상점가에서 지역 상권 살리기를 주도할 음식점·카페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암매일시장에서 영업할 창업자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1층 59.2㎡와 2층 59.2㎡ 빈 상가를 활용해 음식점, 카페를 열 이들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말 영업이 가능하고, 입주 전까지 영암에 주소 이전을 완료할 수 있는 지원자 중에서 사업 계획·역량, 판매제품 등을 고려해 영암군은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나아가 1층 상가와 2층 주택을 함께 사용하는 조건으로, 빈 상가 리모델링 공사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고, 신청서 등 자세한 사업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영암매일시장 상가를 매입,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9월 김밥·돈가스·마라탕 가게 3곳과 공유테이블을 조성했다. 지난달에는 영암읍 빈 상가 활용 프로젝트로 음식점 장산리 푸줏간, 촌스토랑 개점을 지원해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이달 1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영암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 대회’를 개최한다.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장애인사이클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대회는 지체·지적·청각·시각 장애인, 비장애인 사이클인 등이 참가해 F1자동차경주장을 무대로 스피드의 한계를 넘나드는 경주를 펼친다. 장애인 종목은 개인도로 독주 16.845km와 휠체어 레이싱 16km이고, 비장애인 종목은 개인도로 22.46km, 33.69km, 44.92km 등으로 최단시간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영암군은 지역 우수 인프라인 F1자동차경주장을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를 만들어 장애인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선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영암 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 대회’로 장애인 스포츠의 의미와 F1자동차경주장을 포함한 영암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의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 지원사업은 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한옥의 새로운 문화 예술적 지평을 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부터 10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건축에서 문화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비엔날레는, 한옥이 건축을 넘어 한국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시대를 초월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산임을 보여줬다. 나아가 대내·외로부터 한옥 비엔날레가 문화 행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8일 목재문화체험장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행사 랜드마크인 ‘문화의 샘’ 상량식이 이광복 대목장의 지휘로 열렸다. 이어 천하제일탈공작소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탈춤공연 ‘비나리’로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렸다. 광장 바로 옆 회랑 전시동 부스에서는 전통 물레와 기와, 외도래 매듭, 한복, 천연염색, 체험, 기와 소원담기, 도마 만들기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이 한옥과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됐다. 목재문화체험관 월출관에서는 다채로운 한옥문화 전시가 관객들을 맞았다. 먼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맞춰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 회원과 합동으로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군서면의 야산과 도로변 등에 무단으로 투기 되어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가을철 영농폐기물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특히, 함께 참여한 영광군명예환경감시단은 청정 영광 지킴이로서 지난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되어,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환경정화활동 및 감시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군 관계자는“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명예환경감시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청정한 영광군을 위해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최근 농한기를 이용한 불법 방문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난 13일 불법 방문판매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과 영광청년회의소, 연합청년회, 연합번영회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만남의 광장에서 영광터미널까지 이동하며 홍보 및 피해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명 ‘떴다방’으로 알려진 방문판매 피해 사례로는 사은품 제공, 공짜 상품권, 무료 공연 등의 유인책을 통해 유흥거리로 관심을 유도한 후에 고가의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판매해 상품을 충동적으로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공짜 상품을 미끼로 사람들을 유인하는 곳을 출입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만 만약 물품 구매 시에는 영수증 챙기기, 물건 바로 뜯지 않기(환불)와 과대·허위 광고 등의 행위가 없는지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방문판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홍보 및 주의사항을 담은 전단지와 포스터를 읍·면과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불법행위로 예상되는 홍보관 현장을 방문해 허위·과대 광고, 청약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인문도시 광주 동구 인문거점 시설 중 한 곳인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운영하는 시 창작 동아리 ‘맬겁詩 왔당께’가 3번째 시문집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맬겁詩 왔당께’는 주민 10여 명이 모여 독서와 함께 시를 감상하고 나아가 직접 시를 짓는 창작 동아리다. 동구가 인문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일상 속의 인문적 사고와 공동체적 정신, 독서 활동의 확산을 장려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간한 ‘우리 삶의 봄날은 어디쯤 왔을까?’는 ‘시인 문병란의 집’ 큐레이터인 박노식 시인의 지도와 노력으로 그동안 동아리 회원들이 매주 모여 창작한 작품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200여 편을 담았다. 이번 시문집은 ▲우리 집 정원의 꽃들이 내 마음을 다 가져가 버렸다(이향연) ▲당신은 내 눈 속에서 사랑의 빛처럼 반짝이고(주미례) ▲너에게 가면 너의 향이 되고, 아주 멀리 가면 님의 향이 되듯(노진양) ▲포근한 사랑을 마음에 품고 꿈을 꾸며 날 것이다(박경연) ▲사랑하는 마음은 언제나 꽃을 피운다(고광순) ▲내 품이 작아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석유화학산업의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지난 1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 주종섭 의원, 여수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오영철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장, 정광하 한국석유화학협회 본부장,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여수시와 전남도는 머리를 맞대고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고부가 산업재편 ▲탄소중립형 산업단지 조성 ▲산업인프라 확충 ▲규제개선 등을 제시하며 4개 분야, 59개 사업에 5조 6천억 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고용 불안정, 지역 상권 위축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최근 석유화학업계는 글로벌 제품 공급 과잉과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자급률 상승, 중동 등 석유기업의 저원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14일 한화오션에코텍(주) ‘친환경 선박 전문화 공장 착공식’을 순천 율촌제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관규 순천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기업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주)의 자회사인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선박 블록 및 핵심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율촌1산단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선박 핵심부품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사업 추진을 위해 한화오션에코텍(주)은 지난 3월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부지 및 자산을 인수하고, 5월 17일 순천시와 투자액 3,000억 원, 고용인원 530명(협력사 포함)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순천시는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율촌제1산단에 둥지를 틀기 시작해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대폭 늘어나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구청 선임 관리 감독자와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9월에 이어 3회차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현업업무 종사자를 직접 지휘 및 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부서장 및 현업업무 종사자에 대한 중대 재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HD현대삼호㈜ 소속 최용 강사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과 ‘인간의 불안전 행동 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법정으로 규정된 관리 감독자의의무교육 이수와 관리 감독자 및 업무 종사자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면서 “안전 및 보건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동구의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제21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과 융복합 창조농업으로 도약하는 여수농업 구현’을 주제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개 단체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홍보용 쌀 1,200봉지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쌀의 한 묶음은 365g으로, 여수의 섬 개수인 365개와 일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 내에는 농촌의 풍경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촬영 공간(포토존)과 ‘(사)아름다운 여수시 귀농귀촌협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을 비롯한 직접 지은 농산물 전시로 관람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여수는 농촌과 도시가 동행하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농업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에서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에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동구는 현대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미술 작가들과 함께 온라인 전시와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아트 라이브:청년의 시선’을 14일부터 오는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는 동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미술 작가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로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단순 전시를 넘어 미술 작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형식을 도입해 누구나 미술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는 작가가 직접 출연해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kbc 광주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격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1시간 동안 방영되며, 매회 2명의 작가가 다양한 작품과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조선대학교 출신 윤성민·고태현 작가가 참여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소개한다. 각종 미술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두 작가는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위위원회은 오늘 아침 6시부터 싸이카 등 교통경찰, 기동대․기순대 및 모범운전자 등 358명을 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도로의 교통관리를 하는 한편 수험생 긴급수송, 수험표 찾아주기 및 신분증 전달 등 수험생들에게 총 9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경찰은 08:01경 오류동 서대전네거리에서 입실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교통체증으로 시간 내 입실이 어려운 수험생(이00)을 발견하고 순찰차에 태워 시험장인 동산고까지 수송하는 등 수험생 긴급수송 3건, 07:47경 택시를 타고 수험장인 충남여고로 가던 중 중촌4가 인근에서 수험표를 집에 두고온 것을 알고 수험생과 아버지는 수험장으로 가고, 어머니는 내려 순찰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 수험표를 가지고 수험장에 전달하는 등 수험표 찾아주기 지원 2건이 있었고, 이 외에도 신분증 전달 등 4건의 편의제공를 하는 등 수험생에게 총 9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수능일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관리는 물론 수험생이 시험을 원활하게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조정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 노동면복지문화센터에서 어르신의 만수무강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노동면 경로효잔치 및 면민화합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동면민회(회장 추교헌)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점심 식사, 기념품 증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은 노동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색소폰, 장구, 라인댄스 공연과 한정하 명창, 보성예총 서정미 회장이 함께 준비한 우리 가락 한마당, 노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면면회 추교헌 회장은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모두가 어르신 공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찬임 노동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노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채동선음악당에서 채동선실내악단(대표 김정호)이 특별 창작 음악극인 ‘Again 1933, 다시 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Again 1933, 다시 봄’은 보성 경전선 개통과 채동선실내악단이 창단된 1933년도 일제강점기 시절 음악을 통해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파했던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창작 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전라남도 문화재단과 전라남도, 보성군의 후원 아래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당시‘유행가’로 불리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근대음악, 그 시절의 정서를 생생히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액터뮤지션’ 형식이다. 채동선 실내악단의 연주자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음악가로서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며 연기와 춤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채동선실내악단 김정호 단장은 “액터뮤지션이라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계속 시도하여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을 작품에 담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