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천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생활 속 군민의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탄소업슈)’를 시범운영에 나선다. 기존 환경부에서 시행하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ㆍ자동차 분야등)과는 차별화된 탄소업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며 특히 5개 분야 31개 항목을 실천하면 인증 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해준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탄소업슈’앱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활동을 기록하면 된다. 주요 항목별 연간 적립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탄소중립 실천 서약5000 ▲걷기 10000 ▲대중교통 이용 15000 ▲자전거 이용 12000 ▲전자영수증 발급 3000, ▲중고물품 거래 10000,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6000 ▲친환경 제품 구매 10000 ▲집에서 식물 키우기 1000 등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1만점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고 연 최대 10만 포인트(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흥현 기후변화대응팀장은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군민분들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을 위한 '강진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안건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환경 설계 방식을 활용한 예방 조치 방안,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의 설치와 운영 방안,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 설치 계획에 대한 협의, 필요한 치안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범죄예방, 교통안전, 청소년 및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해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강진군 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8일, 강진중학교 2학년 9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조사해, 관심도가 높은 수의사, 음악프로듀서, 심리상담사, 농업인, 바리스타, 경찰 등 6개 분야를 선택해, 해당 직업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만나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에도 강진여자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심리상담사, 농업인, 바리스타, 토탈 미용사, 경찰, 6개 분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 수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지난 7일, ‘다산 정약용의 개혁론과 강진지역의 농업·농촌·농민’이라는 주제로 제29회 학술대회를 강진 다산청렴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현주 국학연구원장, 박정식 다산박물관장, 강진다산동호회원, 강진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여해, 학계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윤오 교수(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정약용의 권농책과 강진농업’이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농업 정책에 주는 시사점과 함께 그의 사상이 강진 지역에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윤석호 교수(부산대)는 ‘강진에서의 경험과 다산의 저작’을 주제로 다산의 강진에서의 유배 생활이 학문적 성취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발표를 통해 다산이 강진에서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얻는 실증적 경험을 통해, 개혁 사상을 더 깊이 있게 발전시켰음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나선 염정섭 교수(한림대)는 ‘정약용과 전라도 응지인(應旨人)의 농업변통론’이라는 주제를 통해 조선 후기 농업 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봉화읍은 지난 13일 내성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봉화읍 새마을협회, 재향군인회, 봉화읍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등 총 4개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내성천변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및 수해 등으로 쌓였던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게이트볼장 인근 하천부터 소망의다리까지 하천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는 약 50포대에 달했다. 김기동 봉화읍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하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결한 봉화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태화지구대장, 통장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 소개와 생활안전, 교통 등 자치경찰 소관 사무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관내 경찰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18개소를 방문하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큰 인기를 받은 '시민 나눔장터'가 올해 마지막 개장을 알린다. 부산시는 내일(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자원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이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자 나눔에 동참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개장해오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사전에 모집한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의류, 가방, 도서 등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장터도 별도로 마련돼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4일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젖소농장(71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산시 및 인접 5개 시‧군(천안‧공주‧예산‧당진‧평택)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4일 20시부터 11월 15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인접 시군인 공주시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젖소 농장에서 4번째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만큼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백신관리, 매개곤충 방제 등 겨울철까지는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위해 11월 15일 오후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금강하구 지역을 방문하여 철새 예찰 및 도래지 출입 관리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동절기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0월 2일 전북 군산시 만경강 하류에서 채취한 분변에서 10월 9일 최초 확진된 이후, 경기․제주․울산․전북 등 지역에서 총 6건이 발생했으며, 가금농장에서도 2건(강원 동해시, 충북 음성군)이 발생했다. 전국적인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11월부터는 겨울철새 도래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도래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해안 대표 철새도래지인 금강하구에서 진행된다. 금강하구 지역은 겨울철 가창오리,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이 찾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철새도래지 중 하나로, 주변 갯벌이 원시성을 보유하고 탐조를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방역관리가 중요한 곳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현장에서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개체 여부 및 현장 출입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전문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추락, 낙하, 넘어짐 등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를 예방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현업업무 근로자는 매 반기 1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8회의 정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깨어있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4년 11월 14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지인 신부동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 후 이에 대한 해방감으로 인한 청소년의 범죄와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과 도보 순찰을 병행했다. 이날 청소년 안전을 위해 경찰 외에도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 천안동남경찰서 자율방범대, 청소년육성회,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제작한 청소년 범죄예방 피켓을 들고 예방 구호를 제창했으며, 특히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와 사이버 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제작한 홍보 책자를 나누어주는 등 가시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동남경찰서장(총경 송해영)은 직접 청소년 유해업소에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 가능 시간 외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히 확인해달라는 부탁과 당부의 말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1월 13일 대구 군위군 소재 소 사육 농장(한우 59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14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 발생 상황 11월 13일(수) 대구 군위군 소재 소 사육 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한우 2마리(16개월령)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18번째 발생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첫째, 대책본부는 해당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10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군위군 포함한 인접 7개 시·군(대구 군위·동구, 경북 의성·청송·영천·칠곡·구미)에 대해 11월 13일(수) 22시부터 11월 15일(금) 10시까지(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에서 첫 졸업생 19명을 배출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제1회 세큰대 졸업식을 개최했다. 세큰대는 서구 전역을 하나의 커다란 대학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작년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올해 총 181개의 강좌를 운영, 3071명이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출범 1년을 맞이한 세큰대는 올해 전공수업 40시간과 교양수업 60시간을 이수한 19명의 주민에게 명예시민학사 학위증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다양한 강좌를 통해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기념하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큰대 총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졸업증서를 수여하며 “졸업은 여러분이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이다”며 “세큰대에서 얻은 지식과 배움을 통해 자아를 성장시키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며 나아가 이웃과 배움을 나누는 착한 서구민이 되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졸업생 중 한 명은 “허리가 아파서 걷기 힘들었는데 바른몸 만들기 강좌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제주고향사랑기금사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플로깅’과 연계해 ‘아기 남방큰돌고래, 남돌이를 도와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제주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후 신청한 기부자에게 한정판 ‘남돌이 키링’을 증정한다. 수제작된 키링은 총 2,000개 한정이며, 1인당 1개씩 배부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고향사랑e음에서 ‘제주-본청’을 선택하고,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네이버폼에 성명,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현재 120여 마리만 생존해 있다. 특히 새끼 돌고래의 폐사율이 47%에 달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남방큰돌고래의 법인격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r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으로 국제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하는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곳곳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견인 및 비용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광산구 지역에서 380여 건의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으며, 광산구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견인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구역은 △차도 △건널목(횡단보도) 진출입로 △점자블록 △버스정류장 인근 △교차로 가장자리 등 견인 구역에 주차된 개인형 이동장치다. ‘광주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가이드 기준’으로 불법 주정차 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신고 접수 후 사전 통지를 하며, 30분 유예를 두고 즉시 견인한다. 보도 중앙, 자전거 도로 등 일반 견인 구역은 사전 통지 후 2시간 유예를 두고 견인한다. 견인된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여업체에 15,000원의 견인료와 일 최대 12,000원의 보관료를 부과한다. 견인료는 ‘광주광역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른 소요 비용과, 보관료는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표에 따라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