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남원시는 18일 추운 겨울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장 17곳에 ‘한파저감시설(온열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온열등은 방풍시설이 설치된 버스정류장 상부에 온열등을 추가로 설치, 열기로 버스정류장 내 높은 보온효과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이로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갑작스런 대설 및 한파시 시민들의 추위를 녹이는 공간으로써 한랭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온열의자 및 방풍시설 등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 승강장에 한파 저감 시설을 꾸준히 설치・확충하여 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온열등은 고령자와 유아 등 이용객이 많은 시내권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설치하며 버스운영시간에 맞춰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가동하며 향후 한파저감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한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매서운 한파에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는 가을 추수가 끝나고 농한기가 시작되는 시점을 맞아 미부숙 퇴비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저감과 악취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미부숙 퇴비 농경지 살포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산 농가의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는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1년 3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축산 농가의 경우 허가대상은 6개월에 1회, 신고대상은 연 1회 퇴비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가축분뇨 퇴비 관리대장을 매일 작성해 기록한 날로부터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시는 11월부터 퇴비부숙도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상태의 퇴비를 생산해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련부서 합동으로 악취가 발생하는 퇴비를 채취하여 부숙도 검사를 실시해 퇴비화 기준에 미달한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살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읍시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퇴비부숙도 검사와 관련하여 ⯅가축분뇨 퇴비 기준, ⯅부숙도 검사기관, ⯅퇴비 부숙 관련 과태료 부과 등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합천군은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일대의 농업용수와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압곡지구 가뭄대비 용수관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은 오랜 숙원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묘산면 반포리 한실저수지에서 봉산면 압곡리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용수관로를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겪어왔던 식수 부족 문제와 농업용수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간 봉산면은 농사철마다 농업용 지하수 사용으로 인해 김봉리 주민들이 식수 부족을 겪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천군은 한실저수지의 농업용수를 봉산면으로 끌어오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인허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대해 합천군 건설교통과 농업기반담당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부산국토관리청에 적극 전달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고, 2023년 굴착 허가를 받으며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봉산면 압곡리와 김봉리 주민들은 물 부족 문제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수도시설 동파 예방 추진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관로, 가압장, 배수지, 감압밸브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 및 긴급 복구를 위해 대행업체 6개소와 긴급지원반을 편성했다. 또한 장비 확보와 신속한 민원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상습 동파지역에 읍 ․ 면 ․ 동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동절기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상수도시설 관리 안내 홍보물,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요금고지서에 동파 예방 안내 및 수도검침원을 통한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이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을 개최했다. 진도군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평생을 까막눈으로 살아온 어르신들을 위해 군민한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에서는 어르신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꽃과 행복’을 주제로 그동안 갈고닦은 글솜씨와 열정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과 공감을 하는 문화의 장이 만들어졌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배움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알찬 배움의 시간을 갖고, 백일장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백일장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군민한글학교 백일장에서 대상을 받은 군내면 분토리의 어르신은 “한글을 배워서 백일장에 참가해 상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다”라며, “처음에는 배움을 많이 망설였는데 주위에 있는 여러분 덕분에 용기가 생겼고, 한 글자 한 글자 알게 되면서 생활이 즐거워졌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합천군 적중면은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파쇄팀’을 구성하고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림과 인접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중면 산불감시원 파쇄팀이 직접 방문, 방치된 잔가지와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을방송을 통해 불법 소각 금지와 파쇄기 운영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영농부산물의 소각은 농촌 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이번 파쇄기 운영이 산불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태 적중면장은 “영농부산물 파쇄기를 통해 산불 방지뿐만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으로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농작물 생육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으니, 주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미추홀구 문학동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개소 50여 명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 고정형 자원순환가게 외벽에 부착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분리수거를 체험해 보는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동은 지난 10월 그림나라 유치원을 시작으로, 꿈터어린이집, 예닮어린이집, 문학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 과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 체험 실습 등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자원순환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정밀진단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체계 개편은 기존에 구제역 정밀진단을 수행하던 북부지소(익산 소재)의 업무를 본소(장수 소재)로 이관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이로써 기존에 북부지소와 본소에서 각각 관리되던 정밀진단 기관이 본소로 통합되어, 구제역은 물론 AI와 ASF 등 모든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진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과 예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가축 질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통합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실험실을 고도화하고, 최신 진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진단 역량을 강화해왔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지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5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재난상황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서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노면청소차량 확대운행 등 비상저감조치 2단계 조치사항들을 실제훈련과 서면훈련으로 나눠 병행실시했다. 금번 훈련에서는 시민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로 재난문자를 발송하지는 않았지만,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SNS, △전광판, △비상연락망 등 가용 자원을 점검했다. 또한, △5등급 운행경유차 모의단속, △노면청소차량 확대운행, △사업장·공사장 지도점검, △불법소각 단속 등 미세먼지 발생을 선제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조치들을 훈련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번 훈련을 통해 미세먼지 대응역량과 협업체계를 강화했다”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계절관리제로 시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울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조성될 작가정원 5개 작품에 대한 국제공모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식재 위주의 자연성을 살린 수준 높은 정원작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의 대표 행사로, 2015년을 시작으로 서울 곳곳의 공원 및 녹지 공간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5 정원박람회는 보라매공원에서 내년 5월부터 5개월간 ‘Seoul, Green Soul’을 주제로 펼쳐진다. 시는 뚝섬한강공원에 ‘시민대정원’을 조성해 총 78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이어, 서울 서남권 대표 공원인 보라매공원 역시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대정원으로 탈바꿈함으로써 권역별 균형 있는 정원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문화를 더 널리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모는 ‘세 번째 자연(The Third Nature)’을 주제로 개소당 250㎡ 내외 면적의 5개 작품을 모집한다. ‘세 번째 자연’은 원생의 자연인 제1의 자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군이 여성가족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2025년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인프라 설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 사업 선정으로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5년부터 ‘바다를 품은 완도’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다를 품은 완도’ 프로그램은 완도의 해양환경과 생태계를 이해하는 청소년 다큐 촬영단 운영, 섬으로 이루어져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섬마을 청소년·주민들과 함께하는 섬마을 탐방, 버스킹, 문화 공연, 가족 영화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의 자아 존중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신기리에 추진되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계획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로 완전히 확정됐다. 충북 괴산군은 15일, 원주지방환경청이 해당 사업을 추진했던 T사와 벌인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신기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기간연장 불허처분 취소’ 소송에서 대법원은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심리불속행 기각판결을 내렸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승소로 신기리에 계획됐던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은 종료됐다. 이로써,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반대해 온 괴산군민들의 5년여 간의 투쟁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신기 의료폐기물반대대책위원장은 “오랜 기간 투쟁의 결실을 보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똘똘 뭉쳐 이겨낸 덕분“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의성군이 ‘2025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총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경관디자인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지역의 다양한 공공 공간, 도시환경 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키고 로컬디자인 적용으로 지역정체성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봉양면 쌍계천 주변 노후된 홍수 방호 외벽 경관개선과 LED조명 장치를 활용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하여 이용자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야간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브랜드 창출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는 15일 겨울철 가축분뇨 퇴비화 시설 관리 방법을 안내하면서 퇴비 부숙 과정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퇴비화 시설은 주로 퇴적식과 기계 교반식으로 나뉜다. 일반 농가는 분뇨를 쌓아 부숙시키는 퇴적식 방식을, 일부 대규모 농가와 전문 퇴비화 업체는 기계 교반식을 이용해 퇴비를 생산한다. 겨울철에 찬바람이 들어오거나 눈 녹은 물이 시설 내로 유입되면 부숙이 방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부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미생물의 활동이 둔화되어 부숙 효과가 저하된다. 퇴적식 시설은 대부분 개방형이므로 서북 방향에 윈치커튼을 설치하거나 사료 곤포를 쌓아 찬바람을 막을 것을 권장한다. 기계 교반식 시설은 방수 및 보온 처리를 통해 찬물과 찬바람이 내부로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퇴적식 시설은 추운 날씨에 뒤집기를 피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2, 3일 동안 한낮에 작업하는 것이 좋다. 기계 교반식 시설은 퇴비 온도가 55℃ 이상일 때 뒤집기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온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11월 14일 전라남도 45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전라남도경찰청,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관리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전남경찰은 원활한 교통관리와 수험생 긴급호송을 위해 교통·지역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총 385명을 배치하여 시험장 주변 주요 교차로와 수험생 이동로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했다. 전남경찰은 수능 당일 수험생에게 수험장 정시 입실을 위한 긴급 수송 등 5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여수경찰은 극심한 도로 정체에 발이 묶인 수험생 차량을 교통싸이카로 부영여고 시험장까지 신속하고 안전하게 에스코트했다. 광양경찰은 시험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을 약 14km 가량 신속히 에스코트했으며, 자녀의 신분증을 전달하기 위해 택시로 이동 중인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무사히 수험생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목포와 순천경찰도 순찰차로 수험생을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미담사례를 보였다. 전남경찰은 수험생 교통관리와 교통편의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의 일탈과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