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제4회 고흥유자축제 메인무대에서 해양영어조합법인과 일본 리켄식품(주)과의 3자 간 1,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미역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 미역의 일본 수출량을 늘리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협약과 동시에 13톤의 미역이 일본으로 수출되는 상차 행사도 진행되어 첫 수출과 협약이 같은 날 이뤄지는 성과를 올렸다. 해양영어조합법인은 고흥군 금산면에 위치한 미역 가공 전문 업체로, 연 매출 약 54억 원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리켄식품(주)은 일본 미야기현에 본사를 두고 해조류 연구 및 식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약 30종의 제품을 생산하며 연 매출 690억 원을 달성하는 일본 최대의 해조류 가공업체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 미역은 유자와 김과 함께 고흥의 3대 수출품목 중 하나로, 일본 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리켄식품의 뛰어난 기술력과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대구 북구청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옥산로 및 원대로 일대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에 빛 거리를 운영한다. 대구 북구청은 별빛랜드를 테마로 빛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북구청에서 남침산네거리까지 옥산로 구간에는 빛의 마을, 빛의 축복, 빛의 설렘을 소주제로 구간별 연출했다. 북구청 광장에서 북부도서관네거리 구간에는 별빛 게이트, 액자 포토존, 로고 포토존, 눈별 터널, 눈꽃 포토존 등을 설치했고, 특히 올해는 대형트리와 함께 북구의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하여 트리 주변을 이색적으로 연출했다. 또한, 작년에 탄성을 자아낼 만큼 눈길을 사로잡은 대형 소나무에도 빛 조명을 연출하여 화려함이 장관을 이루도록 했다. 북부도서관에서 남침산네거리 구간에는 양방향 가로수 경관 조명과 더불어 천사 터널, 소원포토존을, 오봉폭포에는 물이 흐르는 모습을 빛의 물결로 연출하여 주민들이 겨울빛 가득한 거리를 거닐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젊음과 예술의 중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는 15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환경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기후위기와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심각성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되돌아보게 했다. 신작 ‘찬란한 멸종-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와 베스트셀러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저자로 유명한 이 전 관장은 기후위기와 지구온난화 등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 관점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강연은 생태계와 멸종에 관한 설명으로 기후위기가 생명과 문명 탄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세계 에너지 전환 현상과 우리에게 닥친 문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용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2022년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환경 주제로 폭넓은 시각과 지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제4회 순천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자치박람회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1년간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하여 상호 교류를 통해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환경친화적인 박람회를 지향하며 부스별 다회용기를 제공하여 박람회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최대한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행사는 크게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1년간의 활동과 지역 특색을 선보이는 자치배움터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 및 현황 전시 ▲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프로그램 경연대회 ▲위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홍탁 순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이웃과 공동체들이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고, 마을의 협력과 화합을 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대표 최진옥)가 15일 구청에서 ‘우리동네 천원한끼’ 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연합모금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는 광산구 지역 고물상을 운영하는 대표자 모임으로, 2008년 설립 이후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지역주민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모금한 돈은 ‘우리동네 천원한끼’ 운영비, 식재료 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이며, 식당 이용자의 생계·의료 등 긴급 지원에도 보탤 계획이다. 광산구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천원한끼’ 우산 1호점, 도산 2호점과 각 동에서도 마을 공동체가 주도하는 △송정1동 ‘천원밥상’ △첨단1동 ‘선한식당’ △첨단2동 ‘진짜밥상’ △송정2동 ‘송2송2 밥상친구’ △수완동 ‘반가운 찬’ △신가동 ‘안녕하신가 천원 밥상’ 등 다양하게 관리·운영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광주광역시 자원재활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은 보이지 않는 복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중반(11월 19일경)까지 울산 지역에 강풍이 불고 동해남부 해상에 높은 파도가 이는 등 해양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를 나눠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를 시작으로 19일 오후까지 동해남부 해상은 최대 5m의 파도가 이는 등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 및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철준 서장은“위험예보 발령 기간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우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교육원(여수)에서 전국 과학수사관 및 사이버수사관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해양경찰청 과학수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선박 선박 하부에 마약을 은닉하여 밀반입하는 등 해양 치안 질서를 위협하는 지능화 고도화된 신종 범죄 발생에 따라 범죄 유형별 과학적 증거 수집ㆍ감식기법 공유 및 해양 과학수사 증명력 향상과 가상공간수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 과학수사 우수사례 발표 ▲ 지문 감정 평가 ▲ 사건 현장 채증사진 선발대회 ▲ 마약 불법 거래 자금추적을 위한 가상자산 수사기법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과학수사요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새롭게 진화되는 사건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는 독수리 6마리, 재두루미 12마리가 한림면 화포천습지를 찾아왔다고 15일 밝혔다. 독수리,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러시아, 몽골 등 북쪽지역에서 서식하다가 추운겨울이면 월동을 위해 우리나라로 찾아오는 겨울 철새이다. 화포천습지는 독수리, 재두루미 외에도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이다.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먹이활동이 용이한 월동지로서 다양한 철새들이 화포천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김해시는 철새들의 서식지 보호와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생태계서비스 지불제사업, 철새 먹이주기 사업 등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화포천습지에는 올해 초 독수리 400마리, 재두루미 150마리 정도 도래했으며, 김해시에서는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철새 먹이주기 사업 등 다양한 겨울 철새 서식환경 보전을 위한 시책 덕분에 화포천에 도래하는 겨울 철새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매년 수많은 철새들이 화포천을 다시 찾아와 준 것이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독수리, 재두루미 외에도 다양한 철새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2월 개설하는 주부 배드민턴 교실 '맘(Mom) 스매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맘(Mom) 스매시란 엄마를 뜻하는 맘(MOM)과 배드민턴 용어 스매시를 합친 단어로, 일상생활에 지친 주부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체력과 건강을 증진시키고 강력한 스매시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부 배드민턴 교실은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은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매주 화,목요일(오전10시, 오후 14시) 주 2회 운영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업은 광주광역시북구배드민턴협회와 협업하여 엘리트 선수 출신 강사가 수업을 담당할 예정이며 강습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주부 배드민턴 교실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피클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들이 동구 관내 환경정화 및 잡초제거에 직접 나섰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환경 정화 및 잡초제거는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캠프에서 참여했으며 부산진일신여학교 인근 잡초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에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를 실시하며 동구 관내의 역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환경정화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특히나 동구 관내의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4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영광군과 지역 건축 인허가 관계자 간 건축 행정 협력 강화를 위한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고자 2024년 하반기 건축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 및 건축 인허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건축법 개정 사항 안내 ▶ 건축 감리 업무 수행 철저 ▶ 인허가 관련 행정 절차 불편 사항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영광군과 지역 건축 인허가 관계자 간 협조 사항과 건축 행정 발전을 위한 제안 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면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 건축 행정 구현에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건축 분야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며 “향후에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건실한 건축 행정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애기뿔소똥구리 100개체가 제주의 자연서식지로 돌아갔다.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에서 제주TP 임직원과 신례리 공동목장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애기뿔소똥구리 서식지 복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애기뿔소똥구리는 소의 배설물을 먹이로하는 딱정벌레목의 곤충이다. 과거 전국 목초지 등에 널리 분포했으나 축산환경 변화와 각종 농약살포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했고, 현재 제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환경부는 애기뿔소똥구리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했고,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TP는 해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증식과 서식지 복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식지 복원 장소인 남원읍 신례리 공동목장은 이승악과 신례천을 끼고 초원이 펼쳐져 생태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방목지가 있어 동물의 배설물을 먹이로 하는 곤충들이 다수 확인되어 애기뿔소똥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17개동에서 활동 중인 7979 봉사단이 봉사 활동의 구심점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접수된 각종 민원과 마을 단위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동시에 해결하는 이원화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마을별 봉사단은 거주지 중심의 봉사 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도 강화하기로 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17개동에서 7979 봉사단원으로 활약하는 주민은 1,086명에 달한다. 전체 구성원의 5% 가량은 전기와 가스, 수도 수리 등 전문 기술을 가진 사람이며, 나머지 95%는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두고 순수한 마음에서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다. 7979 봉사단을 두 갈래 체계로 운영하게 된 이유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 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서다. 그동안 7979 봉사단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행복한 복지 7979센터에 각종 불편 사항이 접수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45회 2024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경남도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재해 예방 및 대응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방산림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경남도는 전국에서 출품된 25건의 작품 가운데 최종 심사에서 장려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으며, 함안군은 우수에 선정됐다. 경남도의 출품작은 전국 최초로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등급제’를 도입하여 취약지역을 주변 위험도에 따라 등급화하고, 호우특보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구축으로 지난 12년간 인명피해 제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3차 국민심사 투표에서는 출품작 중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최종 심사에서 장려로 선정됐다. 또한, 함안군에서 출품한 ‘함안형 safety, 주민이 직접 수행하는, 일상의 안전 나눔’이 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경남도는 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전 6시 도내 전역에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관별 비상저감조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도와 18개 시군 등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미세먼지가 150㎍/㎥ 2시간 이상으로 지속되고 다음 날 75㎍/㎥ 초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진행 절차는 훈련 전날인 11월 14일 오후 5시 10분에 전국을 대상으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되어, 15일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해서 현장훈련과 서면훈련을 병행했다. 현장훈련은 공공사업장인 통영시 소각장 가동시간 단축과 관급공사장인 창원시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조성 공사장에 노후 건설장비 사용 제한 등 조치를 했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및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에 친환경 청소차량 위주로 1일 3회 이상 청소를 실시했다. 다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단속된 차량은 모의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