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23일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실내체육 시설,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하는 자리. 영암군은 영암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주민은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학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교육부, 전남교육청 등에서 예산을 마련해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198억원 규모로 ▲수영장(5레인) ▲다목적 체육관 ▲돌봄 및 방과후 교실 ▲미래교육재단 및 평생교육 공간 등을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현대적 복합시설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학교복합시설로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세우겠다.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으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김광수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이달 24일 기준, 25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억3,000만원 넘게 모금해 전국 기초지자체 2위의 실적을 달성한 영암군이, 올해도 다양한 지정기부와 기금사업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영암군의 대표 고향사랑기금사업은 지난해 개원해 전국에 알려진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이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20년 만에 소아청소년과를 열어, 광주나 목포로 2시간 이상 걸려 원정 진료를 다니던 부모님과 아이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로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 ‘엄니, 영암극장 가시게’ 2건의 기금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참여자 97%가 만족도를 보인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노년기 근 감소증 예방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으로 총 3개 복지회관에서 103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95% 만족도를 기록한 엄니 영암극장 가시게 사업은, 마을 어르신들을 영암읍 영화관까지 버스로 싣고 와 영화를 보여주는 효도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의 관심을 받았다. 내용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 기부자들로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상기상 영향으로 벼멸구, 과수 탄저병 같은 일반병해충 발생 양상이 변화하고 있어 현행 예찰·방제 체계를 개선해 조기 발견 및 발생 초기 효과적인 대응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기관 역할 확대, 농업인 현장 대응력 제고=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병해충을 사전에 막고 현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인 교육을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발생 신고 활성화를 유도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에 맞는 병해충 예찰·방제 이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예찰·상황점검 및 병해충 예방 교육 등을 이행계획에 따라 지원한다. 농업인은 병해충 밀도를 낮추기 위해 월동 전염원 제거 등 겨울철 사전 관리를 한다. 또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지자체)가 주관하는 예찰·방제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고, 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를 참고해 자가 예찰한다. 사전 예찰 강화= 노지채소(마늘, 양파, 고추 배추·무 등), 과수(사과, 복숭아, 단감 등), 벼 등 주요 작목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월 2회 이상 정기 예찰과 전국 단위 일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찰청은 중고 거래 사기로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약 2억 원을 편취한 상습사기 피의자를 12월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 강제송환된 피의자는 2023년부터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콘서트 입장권’, ‘애플워치 8’ 등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글을 게시, 거래 대금을 선입금하면 마치 택배로 물품을 보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 780명으로부터 약 2억 원을 편취하고, 2023년 3월 일본으로 도피한 이후에도 현지에서 범행을 이어 나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수배 관서인 경북 울진경찰서는 피의자를 사기 혐의로 수배했고, 경찰청(국제협력관)은 수배 관서의 요청에 따라 피의자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서를 발부받는 한편, '핵심'등급 도피 사범으로 지정, 집중추적에 나섰다. 경찰청(국제협력관)은 피의자 검거를 위해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과), 수배 관서 및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파견된 경찰주재관과 합동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2024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인터폴 국외도피사범 검거 작전 회의(Infra-SEAF)에서 일본 인터폴 측에 추적 단서를 제공하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가유산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 사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수목들이 입은 피해를 산림청과 협력해 복구를 마쳤다. 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1월 28일 경복궁이 정상 개방을 재개한 데 이어 현재는 4대 궁과 조선왕릉 모든 구간의 관람이 재개됐다. 1907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117년 만에 최고 일일 적설량을 기록하며 내린 11월 폭설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위치한 궁궐과 조선왕릉의 수목들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혀 넘어지거나 가지가 부러지며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준 사례가 약 1,025건(궁궐 122건, 조선왕릉 903건)에 달했다. 비를 머금어 일반 눈보다 약 3배나 무거운 습설이 내린 탓에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소나무같은 상록수들이 많은 궁궐과 왕릉의 수목들이 특히 큰 피해를 입은 것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폭설 피해 발생 직후, 추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궁궐과 조선왕릉의 관람을 일시 중지하고, 궁능유적본부 직영보수단을 긴급 투입하여 제설과 시설물 보수, 피해목 벌채 등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안전한 개방을 위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시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의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12월 31일 밤 11시에 제주시청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밤 11시부터 문화공연, 시민 새해 소망 영상 송출, 제주시장 신년 메시지, 카운트다운, 용고타고 순으로 진행된다. 댄스팀 에피소드, 싱어송라이터 정온달, 기타리스트 김나린, 국악밴드 소리꾼 조은별과 조이가락의 공연으로 용고타고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송출된다. 이어 자정무렵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 레이저 애니매이션, 새해 카운트다운, 용고타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고타고는 이도2동 민속보존회의 힘찬 풍물 공연과 함께 한얼의 집에서 실시되며, 각계각층의 시민대표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는 지난해와 달라지는 점들이 있다. 본 행사 운영 시간은 새해 근접 시간인 23시에 집중 운영되고, 21시부터 1시간 동안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오래돼 낡고 사실상 관리되지 않는 목욕탕 노후 굴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3개월간 도내 시군의 위해 요소 제거 노력 등을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은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지난 목욕탕 노후굴뚝을 대상으로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편성해 소유주에게 굴뚝 철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에서는 정비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경남도는 이 지원사업으로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52곳을 철거했다. 올해 실적평가 기간에는 21곳을 철거했고, 시군별로는 창원시 7곳, 진주시 6곳, 통영시 1곳, 사천시 2곳, 거제시 2곳, 양산시 1곳, 창녕군 2곳이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창원시 1억 원, 진주시 7천2백만 원, 통영시 3천만 원, 사천시 3천2백만 원, 거제시 2천만 원, 양산시 1천만 원, 창녕군 3천2백만 원 총 2억 9천6백만 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인세티브를 개소당 8백만 원에서 2백만 원을 증액한 천만 원을 지급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매우 우수(1위)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영산강·섬진강 유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군은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관리 실태 및 성과 달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사업 관심도 및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올해 3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화순사평빨래방은 2023년 주민특별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수계기금 약 1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현재 화순군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은 화순군 혁신사업으로 각종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복지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수변구역 주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상습정체 구간인 돌팍재 교차로 일원(중산동 1748-1번지 일원)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 교통난 해소의 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돌팍재 교차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도로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해당 도로는 본래 비신호 교차로였으나, 교통질서 확립과 등·학교 학생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23년 5월경 신호등이 설치됐다. 문제는 신호대기로 인한 상습정체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는 것이다. 더욱이 교차로와 연계되는 ‘제3연륙교’의 개통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교차로 운영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구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도로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으며, 이를 토대로 신호체계가 없이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교통 운행을 도모할 수 있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게 됐다. 기존 신호 시설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황색 점멸등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1월부터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소재 세계평화의 숲에 ‘모범 도시숲’ 인증 현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세계평화의 숲이 지난 11월 산림청의 인증을 거쳐 ‘2024년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산림청에서 제공한 인증 현판(제2024-04호)을 세계평화의 숲 잔디광장에 설치하게 됐다. ‘세계평화의 숲’은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아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 후원과 복권기금,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지난 2009년 운서동 일원(신도시북로 31-35)에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이다. 특히 습지와 갯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다, 벚꽃 나무 산책로, 안골 유수지 연꽃단지, 조류 탐조대 등 명소들이 산재해 있고, 다양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었다. 구는 ‘세계평화의 숲’이 도시숲 관리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더욱 아름다운 도시숲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세계평화의 숲의 경관개선과 생태계 안정성을 위해 칡덩굴 제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숲 가꾸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완도군은 외딴섬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외딴섬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은 육지와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이 어려움에 따라 군 어장 정화선과 주민들의 어선, 크레인 등을 동원해 하고 있으며, 9개 읍면, 37개 섬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난 12월 4일에는 민관이 협력하여 노화읍 마삭도, 어룡도에서 폐어구, 부표, 폐그물 등 약 3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 생활과 어업 활동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해양 환경 보전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쓰레기는 주민 생활 전반은 물론 수산업과 해양치유,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이다”면서 “외딴섬을 포함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 많은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거·관리 지원 역할을 하는 ‘외딴섬 해양쓰레기 신고 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해양 환경 보전에 대한 주민 인식 및 참여도를 높이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우수 작은도서관 표창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기관·운영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내년도 지원 사업 설명과 운영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4년도 사립작은도서관 실태점검 및 운영실적 평가’ 결과를 반영해 e편한 작은도서관을 최우수 도서관으로 선정했으며, e편한 작은도서관 박아름 운영자와 현천 작은도서관 김영심 운영자를 모범운영자로 표창했다. 또, 도서 구입비 및 운영자 활동비 지원, 책 놀이터 프로그램, 시민 행복 도서관학교, 순회 사서 파견, 작은도서관 실태조사 및 운영평가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기명 시장은 “작지만 큰 에너지를 가진 작은도서관은 지역민과 가장 가까운 존재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인 향일암에서 맞는 ‘제29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향일암일출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첫날인 31일에는 시립예술단의 공연과 소원 성취 송년 길놀이 등 풍성한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소원 촛불 밝히기, 제야의 종 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새해를 맞이한 1월 1일 0시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지원으로 신년 불꽃쇼를 연출해 색다른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달기, 이니셜 소원 팔찌 만들기, 을사년 푸른뱀 열쇠고리 만들기, 새해 덕담 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방문객을 위해 핫팩과 시루떡, 따뜻한 음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행사장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주차장 만차 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임시 주차장으로 유도한 후 셔틀버스 12대로 행사장 인근까지 수송할 방침이다. 임시 주차장은 ▲소율 신도로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07명을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57개 사업에 507명(공공근로 84개 사업 12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73개 사업 379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재산이 4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광주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다. 근무시간은 주 15~40시간, 임금은 시급 1만30원(2025년 최저임금), 4대 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치구에서는 참여자 선발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시가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전국기능경기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광역시는 내년 9월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196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광주시는 1980년, 1992년, 2009년에 이어 16년 만에 네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간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공고, 전자공고, 전남공고, 광주자연과학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시, 고용노동부,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각 시‧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참가자격을 획득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만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산업용 드론제어, 산업용 로봇,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클라우드컴퓨팅, 게임개발, 웹디자인‧개발,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