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이종두 연구원이 ‘2024년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되어 국립생물자원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팀은 국립생물자원관 교육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장상을 받았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다양성과 생물분류․생태 유관 분야 재직자, 현장실무, 교육 및 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약 7개월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중부권과 남부권 2개 거점을 두고, 식물과 해조류, 곤충, 미세조류 등 8개 생물분류군을 중심으로 20개 기본, 심화․복합과정이 진행됐다. 제주권에서는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육상식물 및 해조류(해양식물) 2개 분류군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제주도내 생물다양성, 생태, 분류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험실습 및 야외조사 등을 통해 연구 역량을 심화시켰다. 이종두 연구원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포항시가 김장철을 맞이해 일시적 다량 배출되는 김장 부산물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김장부산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은 1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며, 특별수거기간 동안 발생하는 김장 부산물(절인 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 20L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시는 읍면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을 게첨하고 특별 수거기간을 홍보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올바른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및 특별관리 방침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그 외 주요 안내 사항으로는 ▲김장부산물(절인배추·무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 일반쓰레기와 별도 배출(혼입 금지)할 것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 음식물 전용용기 인근에 배출할 것 ▲흙이 묻은 배추 겉잎과 밑동, 양파·마늘껍질 등 흙이 묻은 식재료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할 것 ▲김장쓰레기가 아닌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물 전용용기로 배출할 것이다. 단,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하거나,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한울타리가족봉사단에서 해반천 일원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16가족 50여명이 참여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해반천 산책로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하종대 4기 단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가족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경험 공유로 관계가 더 돈독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봉사단 간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센터도 가족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2004년 창단 이후 20년간 지역 대표 가족봉사단(1~5기)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각 기수별로 매월 셋째 일요일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세탁과 청소, 식사 준비와 같은 생활 편의 지원과 화포천, 해반천 일원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 가입 등 문의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산하 한국환경보전원은 11월 19일 국립생물자원관내 생생채움동(인천 서구 소재)에서 생물다양성교육 활성화 및 자연환경복원·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을 효율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를 비롯해 생물자원에 대한 교육과 전시계획을 관장하고 있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수변구역 등에 자연환경 복원 업무를 맡고 있으며,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환경교육센터로서 학교·사회 분야의 환경교육 활성화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생물다양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자연환경 복원관리를 내실화하며, 자생생물 보급 확대 등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생물다양성 교육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홍보 협력,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자연환경복원‧관리 방안 및 정보교류, △자생식물 보급 확대 및 법적보호종 보호를 위한 협력 등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 내 두 기관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청에서 추진한 적극행정 중 대형산불 대응에 효율적인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도입 및 산불 현장 활용 현황을 홍보한다. 2022년 울진·삼척 대형 산불로 총 10일간 20,923ha가 소실됐고, 1,689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강풍으로 인해 헬기 운용이 어려울 경우 지상 산불진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도입하여 2023년 3월 합천 산불에 본격 투입했고, 강한 바람으로 일몰까지 10%의 진화율을 보였으나 야간산불진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익일 아침 92%의 진화율을 달성했다. 이후 상주, 강화, 화천, 강릉 산불 등에 투입하여 대형산불 및 야간진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홍성 대형 산불에서는 사찰 주변에 충분한 예방살수와 초동 진화로 천년고찰 고산사를 지키는 활약을 보였다. 산림청에서는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전문가 18개팀 238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산불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의 운용자 양성교육 활성화로 국민의 재산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앞장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1월 19일부터 이틀간 경원재앰배서더호텔(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동북아시아 환경질 개선을 위해 ‘제21차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TPM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환경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제회의로서 기후, 대기, 물, 보건 등 전반적인 환경 분야에서의 3국 간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제21차 회의는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 기모토 마사히데(Kimoto Masahide)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원장, 리 하이셩(Li Haisheng) 중국 환경과학연구원장 등 관계자 총 31명이 참석해 3국의 공동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학기반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주제로 각국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제20차 한·일·중 환경과학원장회의 이후 각국의 연구성과 발표, △4대 중점협력분야(PRAs, Potential Research Areas) 및 비교연구(CS, comparative study) 발표 등 다양한 연구분야의 추진 상황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약용작물은 주로 뿌리를 이용하고, 여러 해에 걸쳐 재배하므로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려면 겨울 관리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이 감초, 더덕 등 추위에 유의해야 할 5종 작물의 겨울나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감초= 감초는 중북부 산간 지역에서 재배할 때, 겨울나기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감초를 옮겨 심은 뒤에는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싹 나는 부위인 노두를 노출할 때가 많은데, 노두가 밖에 나오면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부직포, 비닐 등 피복재로 노두를 덮어줘야 한다. 여러 해에 걸쳐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더 유의해야 하며, 되도록 산간 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더덕= 더덕은 본밭에 심은 후 2~3년까지 수확할 수 있다. 겨울을 날 때 질소질 비료가 많으면 윗부분(지상부)은 번성하지만, 뿌리 조직이 약해질 수 있다. 이는 뿌리썩음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비료는 10아르(a)당 퇴비 1,500kg, 질소, 인산, 칼륨은 각각 6kg 정도 주는 것이 알맞다. △강황= 강황은 캐낸 모종을 바로 본밭에 심어야 뿌리가 안정된 상태로 겨울을 난다. 이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라인댄스, 난타, 노래, 농악, 아랑장구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장길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은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 ‘구례랑’이었다. ‘구례랑’ 팀은 구례의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열정적인 안무와 끼로 관객들의 흥을 이끌어 내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용방면 경로당에서 준비한 아랑장구 공연은 흥겨운 춤사위와 장구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어르신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는 그동안의 연습과 노력이 고스란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군청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현장체험 학습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 최승복 광주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현장 체험 학습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련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및 수련원 이용객의 고흥군 관광 시설 이용에 관한 사항, 해양수련원 시설 이용, 급식 식재료 납품 등에 관한 사항 등 관련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대정 고흥군 부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군을 찾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더 나은 배움과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도화면에 위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산하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연간 16,000여 명의 학생들과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어, 이를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하고 고흥군과 고흥군의회가 후원한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이장을 비롯해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경찰서장을 포함한 기관·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는 모범 이장 표창 등이 이어졌다. 화합행사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 윷놀이·신발 던지기 등 명랑경기와 노래자랑을 통해 참석자들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 류병석 고흥군지회장은 “고흥군의 발전은 이장님들의 손끝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이장들의 의견을 듣고 고흥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군의 가장 중요한 기둥이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 주고 계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이장님들 간의 화합을 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과 제암산~일림산 임도 MTB코스를 달리는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보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첫째 날인 16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코스 10km 대회와 현란한 스킬을 즐길 수 있는 다운힐 1.4km 경기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17일은 16km 구간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렸다. 엘리트·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로, 등급별로 나눠 출발했다. 경기 코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일림산 구간 제암산 MTB 구간은 자전거를 탄 선수들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영국 국적의 선수가 참가해 관람객들이 큰 응원을 보냈으며, 시상식에서 외국인 선수는 가장 멀리서 참가한 선수로 뽑혀 보성녹차 시상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경기 우승자들에게 결과에 따라 등급별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고흥군은 ‘퓨전국악 창작극–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공연이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중심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마술, 관객 참여 기회 제공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재미있고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아리의 모험’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고흥군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공동 주관했다.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오는 27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마지막 공연인 뮤지컬‘수상한 외갓집’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며, 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2024 대한민국 농식품ESG 경영대상에서‘군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정, 다함께 실천하는 新!바람 ESG’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농수축산신문이 주최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미래를 구현하고 있는 기업과 관계기관 등에 수여하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 농축산업과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은 물론 군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민선8기 해남군은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실천하는 해남형ESG 윤리경영을 군정에 도입, 청정환경(E)·사회공헌·상생협력(S)·신뢰행정(G)’실현과 함께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저탄소 농법의 적극적인 도입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전국 최대 친환경인증면적(4,764㏊)을 보유한 친환경농업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15일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함평군 청년후계농 33명과 농업 분야 전문강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트렌드 변화와 대응 전략, 청년농업인의 지원사업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함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행사는 △농가살림연구소 대표의 ‘농업 트렌드 변화와 대응’ 강의 △청년후계농업인의 의무사항 및 지원사업 안내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우수 사례 발표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발표와 토론 시간은 참석자들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농업 CEO로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홍성군이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18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딸기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약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약제는 딸기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주요 곰팡이병인 흰가루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예방을 위한 약제로, 홍성군딸기연구회를 통해 농가에 전달됐다. 흰가루병,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및 시들음병은 초기 방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딸기 품질 저하는 물론 작물 고사까지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지속된 고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약제 지원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으로 전국 최고의 딸기 생산단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9월 160여 농가에 딸기 원묘 8만주를 보급한 바 있으며, 내년에는 육묘장 사업을 통해 이상기후로 육묘에 실패한 농가까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량묘 보급과 균일한 품질 유지로 지역 딸기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