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는 20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2회 진도군의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진도군의 잠재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내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육성 기반 조성 ▲삶에 온기를 더하는 복지안전망 구축 ▲친(親)출산·양육 시책 강화, 지방소멸 대응 ▲역사와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365일 꽃피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진도 ▲재난·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군민 섬김 행정 실천 등 7가지다. 먼저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수요‧공급이 불안한 품목을 대체할 신소득 재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리고 ‘삶에 온기를 더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각종 인·허가 준공으로 현재 토지가 이용되고 있는 방식과 지적공부상 지목이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직권 정리한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토지소유자는 토지의 형질이 변경·완료되면 60일 이내에 지목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이번 영암군의 직권 정리는 2021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농지·산지 전용 등으로 준공이 완료됐으나, 지목변경을 신청하지 않아 지적공부상 전, 답, 과수원, 임야 등으로 기록된 토지 95필지다. 영암군은 이미 토지소유자들에게 지목변경 신청을 우편으로 안내했고, 이에 답한 55필지의 지목변경 정리를 마쳤다. 기간 내 지목변경 신청이 없는 40필지는 동법 제64조에 따라 직권 정리에 나선다. 나아가 관할 등기소 등기부 무료 촉탁 후 등기 완료를 통지해 토지소유자가 방문하지 않고도 지목변경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절차 간소화에 나선다. 박이규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토지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지목을 일치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 추가 대상지도 적극 발굴해 군민이 불이익을 받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영암군 공직자들이 막바지 추수로 분주한 각 읍·면 마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15일 서호면, 군정홍보과, 인구청년정책과 직원 30여 명은, 서호면 성재마을의 한 단감 농가를 찾아가 감을 수확하고, 감나무 잔가지를 정리하는 등 일을 도왔다. 하루 전인 14일 영암읍, 친환경농업과, 도시디자인과 공직자 30여 명도 영암읍 농덕리 대봉감 농가를 찾아 감을 따고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3일에는 덕진면 직원 30여 명이 면의 한 대봉감 농가에서 일손을 도우며 노동력 부족을 해소했고, 11일에는 군서면, 문화예술과,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월곡리 3,000㎡의 고추밭에서 지주대와 고춧대를 뽑는 등으로 일손을 도왔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막바지 추수로 바쁜 영농 현장에 공직자들이 찾아가 일손을 덜어줘 보람 있었다.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추수한 농산물를 제값에 팔아 농가 소득이 증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백아정수장 보조취수원 개발을 위한 친환경 대체 취수원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전남도에 상수도분야 전환사업 예산을 신청하여 확보된 예산은 전체 사업비 25억 원 중 70%를 전환사업비(17억5천만원)로 지원받고, 나머지 30%는 군비(7억5천만원)로 부담된다. 백아정수장 보조취수원 개발사업은 백아면과 이서면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수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가뭄 시 용수 확보와 관련된 부분으로,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에 대응하고, 취수원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장(박종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아정수장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이고 가뭄 상황에서의 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로 이서면, 백아면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화순군은 친환경 대체 취수원 개발사업을 시작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한 민간업체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준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기간 중 홍보를 담당했던 경남지역의 한 방송 매체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러 측면에서 흥미로운 점이 나타났다. 먼저 설문에 응한 답변자의 거주지 분야를 보면 서울 등 수도권이 41%, 부산·울산 11% 등을 보이면서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참여도를 나타냈다. 또한 연령대는 30대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37%, 20대 13%, 50대 9%, 60대 이상 3%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면서 농수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전 연령층에서 호감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방문 일자를 살펴보면, 11월 9일(토)에 가장 많은 46%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11월 7일 8%, 11월 8일 15%, 11월 10일 12%로 나타나면서 평일 관광객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이라는 과제를 던져주기도 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폭염·한파·집중호우·가뭄 등 매 계절 극단화된 기후가 전 세계를 공격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최근 기후테크가 기후위기 해법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전문가, 기업, 공공기관이 모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은 물론 혁신적 기술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후테크 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성장방안, 미래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와 서울대 기후테크센터는 공동으로 25일, 26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기후테크’를 주제로 ‘2024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일상생활 속 저탄소 문화를 확산하고 비건, 저탄소 푸드테크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2024 서울저탄소 식생활박람회’도 함께 연다. 이번 컨퍼런스와 박람회는 지구를 살리는 동시에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후테크’ 전망, 국내 기후테크기업의 성장 지원방안 모색은 물론 시민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4년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대응에 대한 정량평가와 산불방지 협력도 등 정성평가로 진행되는 종합평가로 경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에서 산불예방ㆍ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한 광역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은 ▴과학적 산불감시체계 구축 ▴산불 초동대응 및 진화역량 강화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협업기능 강화 ▴예방·홍보 강화 등 산불예방·대응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5월에 구축한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은 올해 사업대상지 전국 11개소 중 경남이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도내 산불감시카메라 188대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산불 불꽃과 연기를 가로등·반사광·자동차 라이트·안개 등과 구분해 도청과 시군 산불담당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게 된다. 도는 과학적 산불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활용한 감시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의 다양한 학습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11월 23일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자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은 자기주도학습,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부모·자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습과 체험을 연결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술공연,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학습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먼저, 자기주도학습의 경우 자신의 학습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알아가는 1: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및 문해력 쑥쑥&베이킹체험과 시간관리&집중력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과학 및 디지털 체험은 디지털 전환 시대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드론, VR, 과학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또한 부모·자녀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마술체험, 목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골약중학교 체육관(해솔관)에서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가 개최됐다고 20일 알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는 통일에 대한 바른 인식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골약중학교 학생 250여 명은 통일골든벨 행사에 참여해 통일, 남북 분단사, 북한사회 등과 관련된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의 다양한 문제를 풀며 서로의 지식을 겨뤘다. 예선전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00명의 학생은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그리고 윤나현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려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이태리, 장지훈 학생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박가민, 김태윤, 이시윤 학생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승인 광양골약중학교 교장은 “통일이 되면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풍부한 자원을 결합할 수 있어 한국 경제는 더욱 큰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다. 또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안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 또한 줄어들게 된다”며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대극장에서'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 '2024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지난 일 년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문화예술 역량을 꽃피우는 무대로 공연과 전시로 진행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싱잉볼특강, 제주춤아카데미 어린이반/성인반,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 6개 과정을 운영했고, 145명의 교육생이 참가했다. 교육생 모집 기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시작된 어반스케치와 캘리그라피 교육생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60여 점의 작품전시로 선보인다. 한편, 대극장 무대에서는 제주춤아카데미 검무춤 '매혹-바람이 되어', 소고춤 '탐라의 소리', 서귀포청소년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등의 공연으로 교육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발산해 보일 예정이다. 또한, 본 무대를 더욱 빛내줄 서귀포아트콰이어와 광개토제주예술단, 물메초등학교, 서호초등학교 학생들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이번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기당미술관에서는 올해 마지막 전시로 소장품 기획 전시 '나에게 주는 그림 선물'을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기당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박서보, 서세옥, 민경갑, 민이식, 김영철, 오석훈, 고경희, 박순민 등 작가들의 작품 총 39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좋은 그림 한 점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작품들이 선정됐고, 관람객들이 ‘마음에 드는 그림을 마음에 담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되는데 ▲ 첫째, 이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그림들이다. 나쁜 기운을 막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정묘신(丁卯神), 생명이 긴 열가지 장생물을 그려낸 상상의 선계 '십장생도', 부귀를 상징하는 꽃 '목단(牧丹)'과 밤낮으로 정진하라는 의미의 법구인 '목어' 그림 등 좋은 의미와 기운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 둘째, 옛 기억의 소중한 단면을 소소히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한적했던 옛 동네의 풍경 'Memory', 집안 물건들의 배치를 통한 화면의 구성력을 보여주는 '사이'와 옛 시간과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양시는 12월 5일 오후 7시 광양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2024년 광양시 ‘올해의 책’ 사업을 마무리하는 소리극 북 콘서트 '카페 네버랜드' 공연이 개최된다고 20일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서 전문가와 전문 성우로 구성된 소리극단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최난영 작가의 소설 『카페 네버랜드』를 낭독극으로 선보인다. ‘소리극’은 시각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청각에만 의지해 감상하는 공연이다. 성우의 살아있는 육성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창조적인 사고의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공연 후 최난영 작가와 관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북 토크’ 시간 또한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광양시민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20일부터다. 공연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독서‧문화마당’-‘수강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최난영 작가의 '카페 네버랜드'는 공무원 한연주와 사고뭉치 노인 4인방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힐링 카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형)가 3건(강원10월 29일, 충북11월 7일 및 인천11월 17일) 발생하여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비상 상황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 및 유입방지를 위하여 방역사각지대 해소 주력 등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차단방역 강화사항으로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전실이 없는 축사의 부출입구 폐쇄, 방사사육 금지, 소규모농가 수매·도태, 출입차량 통제 및 거점소독센터 소독(거점소독센터소독→농장소독), 농장 2단계 소독(고정식 1차→고압분무기 2차) 시행, 입식 및 출하시 정밀 검사 후 이동승인서 발급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장 종사자는 ①사육 가금 산란율·폐사율 매일 확인하기, ②축사 출입시 축사전용 장화로 갈아신기, ③손 소독 하기, ④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⑤농장 둘레, 진입로 생석회 도포, ⑥사람·차량 출입 통제, ⑦출입하는 차량에 대하여 소독필증 확인하기, ⑧인근 소하천 및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⑨농장 방역수칙 준수 등 농가 자율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거듭 강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마리당 0.05㎡ → 0.075)를 통한 사육환경 개선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는 지난 2017년 8월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 사태를 계기로 산란계의 최소 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동물복지를 향상하고, 닭진드기 감염 및 가축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2018년 9월)하여 시행됐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 1일부터 신규로 산란계 사육시설을 설치하는 농가는 개선된 사육밀도 기준을 적용받게 됐으며, 2018년 9월 이전에 시설을 설치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등의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7년의 유예 기간을 두어 2025년 9월까지 사육밀도를 준수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약 1,000여 산란계 농가 중 약 480여 농가는 아직 기존 사육시설을 유지하고 있으나, 약 90여 농가는 개선된 사육밀도 기준에 맞춰 시설을 개선했으며, 나머지 농가는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전환했다. 다만, 기존 사육시설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의 경우, 산란계 사육밀도를 맞추기 위해 2025년 9월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복지대상자와 희망나눔 정기 후원자, 기관단체장 및 협력기관 종사자 등 130여명을 초청하여‘2024년 혼디모영 나눔으로 지꺼진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해 동안 추진한 특화사업을 공유하여,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복지대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이 있으며, 2부 행사는 안덕면 특화사업 활동보고와 사례발표에 이어서 어려운 이웃돕기와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단체와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관내 기관단체의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 등으로 진행된다. 양상택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한해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정기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자들 덕분에 안덕면에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