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양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강원 동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뒤 3건의 확진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며 AI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양시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의 기간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상황실과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야생 조류로부터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야생조류의 활동지인 진상면, 진월면 수변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매주 생석회를 도포하고 있으며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가금농장 및 방역 취약지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광양시는 AI 발생상황, 농가 방역 수칙, 의심축 신고 과정을 수시로 가금 농가에 안내하는 등 농가 예찰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농가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점검’, ‘소규모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 ‘가금 농가 입식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농가가 주도하는 방역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4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이자 ‘한블리’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2024년의 마지막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진도군민 약 350명이 참석했으며,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영상을 상황별로 정리해 운전할 때 유의해야 할 정보를 알렸고, 농어촌에서 자주 발생하는 농기계, 동물 사고와 관련된 주의 사항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직접 개발 · 제작한 반광 망토, 반광 모자 각 100개와 관내 국공립 유치원 원생을 위한 반광 우산 130개를 기탁 했다. 한 변호사가 기탁한 물품은 야간에 차량 전조등의 빛을 반사해 위치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며, 특히 반광 망토는 어르신들이 주로 운행하는 전동휠체어나 경운기의 뒤편에 설치하면 비가 내려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쉽게 눈에 띄어 교통사고 발생률이 매우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한문철 변호사의 진도군을 사랑하는 마음과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한 변호사의 강연이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임실군이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의 일환으로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그동안 옥정호 인근 지역은 각종 개발사업에 의해 오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증설 사업은 옥정호 인근 지역의 하수 처리를 위해 기존 일 최대 처리용량 90톤의 하수처리시설이 180톤 규모로 90톤 증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정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2020년 신설되어 운영 중이나, 하수 발생량 대비 처리용량의 여유가 없어 각종 개발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 있었고,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예산 확보로 하수처리구역 내 개발사업의 기초가 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심 민 군수는“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옥정호 수질개선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부안군이 하수도 막힘과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주의·계도하기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찌꺼기가 고형물 무게 기준으로 20%미만으로 배출되도록 인증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따로 버려야 한다. 그러나 최근 미인증제품 및 불법으로 개조하여 판매·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불법제품을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사용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인증된 제품인지 확인하여야 하며 인증제품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주방용오물분쇄기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하는 주요 목적은 작물에 적합한 토양 관리를 하는 것에 있다. 농지의 산도(pH), 유기물 함량, 양이온 함량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영양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최적의 시비 처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과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과다한 비료 사용을 줄여 생산비 절감과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토양 시료 채취 방법은 검사하고자 하는 농경지의 대표 지점 5곳에서 깊이 15에서 20cm의 흙을 채취하여 약 500g의 시료를 준비하여 깨끗한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 의뢰 시기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농한기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결과는 약 2주 후에 비료사용처방서 형태로 우편과 문자서비스로 제공된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정확한 토양검정을 통해 적정한 양분 관리가 이루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임실군이 육묘상관주처리제 투입을 통한 병해충 방제 횟수 감소를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시범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시범사업은 2023년 3개소 30ha를 시작으로 관내 농민들의 수요가 높아져 2024년 6개소 60ha로 확대 추진했다. 벼 병해충 방제 생력화 시범사업은 육묘상관주처리제 3종(종합살충제, 살균 · 살충제, 작물활성제)을 면적에 따라 물에 희석해 샤워식 살수기, 물 조리개 등을 사용해 이앙 1일부터 3일 전 모판에 관주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군은 신기술 농법을 시범적으로 도입해서 노동력 부족에 따른 병해충 방제 노력 절감에 기여하고, 병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해당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병해충 예방을 통해 벼 수확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품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시범사업 단지는 관행농가의 재배지에 비해 생육 및 수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상에 따른 기록적인 폭염과 벼멸구 등 비래해충 대발생에도 시범사업 투입 농가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순천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1조 4,888억 원을 편성하여 21일 순천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역대 최대규모로, 민선 8기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건전재정 운용을 통해 전남도 제1의 재정규모를 달성했다. 총 규모는 올해 1조 4,237억 원 대비 651억 원(4.5%)이 증액되었으며, 일반회계 1조 2,896억 원(3.5% 증), 특별회계 1,992억 원(11.8% 증)이다. 시는 체감도가 낮은 국·도비 보조사업 정리, 이월 최소화, 집행잔액 삭감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민생안정, 경제활력, 도시경쟁력 3대 분야에 집중했으며, 핵심사업 109건에 총 4,726억 원(전체예산의 31.7%)을 반영하여 올해 3,397억 원 대비 39%인 1,329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경상경비 10%를 자체 절감했으며, 절감된 재원으로는 민간보조금 17% 확대 편성하여 민생·경제 분야에 투자했다. 민생안정 예산으로는 ▲출생수당(신규) 22억 원 ▲출산장려금(계속) 72억 원 ▲산후조리비용 지원(확대) 41억 원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운영 구축(신규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한국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가 19일 영암군민회관에서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여성농업인 역량개발 교육과 지역 봉사 등 활동을 펼쳐온 한국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의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미래 100년 with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영암 농업의 미래 가치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한마당에서는 우수회원 시상, 생활개선회 활동보고, 여성리더십과 소통능력 향상 회원 교육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 입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가꾸고 수확한 농산물, 과제교육 생활소품, 수의, 꽃차 등이 전시됐다. 이경자 회장은 “올 한 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들 덕분이다. 미래로 나아가는 영암 농업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의 주역으로서 앞장서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주시가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재선충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 대책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도, 산림조합 및 산림사업법인 등 40여 명이 감포 오류리 일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송호준 부시장은 “지자체의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 방제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지난 2023년부터 피해 확산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라며 “국립공원 및 문화재구역의 소나무 보호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방제전략에 따라 수종전환, 복합방제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계획해 체계적이며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산림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면 재선충병 확산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4년 12월 양남면 수렴리 산2번지 일원에서 최초 소나무재선충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산림청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국회의원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 양평군 재선충병 방제대책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양평군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재선충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략적 방제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경기도 양평군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방제협의회를 구성해 양동·지평·단월·청운면 일원 4만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했으며 현재는 심각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산림청과 양평군의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특별방제대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재선충병의 성공적인 방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 서해안(고창·부안) 세계지질공원이 2024년도 전국 지질공원 만족도 조사에서 15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5개소의 세계·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한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관계자 친절도, 탐방로 정비 상태, 방문 추천 의향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전반적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전북 지질공원 종합육성계획’에 따라 지질명소와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 관계자 역량 강화, 신규 탐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다. 이를 통해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탐방 서비스 품질을 높이며 전북 생태관광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질공원 방문객 유치와 체류 인구 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 생태관광지(12개소) 및 삼천리길(약 1,038㎞/조성 중)과 연계한 체류형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농수산물 원산지 수시 점검을 통해 식품판매업소 7곳(농산물 4, 축산물 2, 수산물 1)에서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9월, 무작위로 선정한 고춧가루 취급 영업장에서 ‘국내산’으로 표기된 고춧가루 10건을 수거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정을 의뢰한 결과, 4건에서 원산지 위반이 확인됐다. 농수산물 원산지는 설·추석 명절과 김장철 전후, 관할관청에서 정기 및 수시점검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번 점검에서 수거한 고춧가루 10건 중 4건에서 원산지 위반이 확인된 것은 도 특사경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높은 위반율이다. A업소는 ‘국내산’ 고춧가루를 요구한 소비자에게 실제로는 ‘중국산’ 고춧가루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3개 업소는 ‘중국산’ 고춧가루와 ‘국내산’을 5:5로 섞어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의 대표는 “분쇄된 고춧가루는 전문가라도 원산지를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라며,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경영이 어렵다 보니 판매이윤을 늘리려는 욕심이 먼저 앞섰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계산동 일대에서 낙엽으로 가득 찬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점검하는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공단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계산동 일대 빗물받이 60개소를 점검하며 쌓여 있는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며 침수 예방 및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확산하기 위해 ‘쓰레기 안돼요’ 메시지 스티커를 부착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빗물받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는 “지역의 안전과 환경보호에 직접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성민은 “우리 공단은 지역의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유일한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전적 예방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제4기 수료식이 오늘 2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료식은 농어촌공동체과장, (사)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장, 교육생과 가족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개소한 체류형지원센터는 총 9개월간 11세대 1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제4기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뿐 아니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적응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선도 농가 농장 및 체험장 방문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9개월간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12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과 꽃다발이 수여됐으며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을 통해 체류형지원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원과 노력을 통해 농업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내년 1월부터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서구 치평동 델리하우스에서 ‘위탁가정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다함께 웃다’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동안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한 위탁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탁 아동에게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이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위탁부모와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모범아동 표창, 감사패 전달, 위탁가정 편지낭독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위탁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헌신한 위탁부모와 활동가들에게 광주시장상(3명)을, 모범 위탁아동에게 광주시교육감상(3명)을, 가정위탁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종사자에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감사패(2명)를 수여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이 부모의 사망·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없는 경우 기존 시설보호 중심에서 벗어나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라도록 만들어진 제도다. 광주시에는 현재 300여 명의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