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가톨릭환경연대와 함께 남동유수지에서 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인 ‘해양 쓰레기 소탕작전’을 했다고 22일 전했다. ‘해양 쓰레기 소탕작전’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의 도심을 통과해 바다로 나가는 남동유수지, 학익용현갯골 등의 유수지와 영흥도, 영종도, 자월도, 백령도 등 인천의 섬과 연안에서 월 1 에서 2회 진행한다. 특히, 남동구에 위치한 남동유수지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자 인천의 깃대종인 저어새들의 도심 번식지로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회귀 철새들의 번식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높은 갈대와 고층 건물 사이에 방치돼있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게 됐고 앞으로 해양 쓰레기에 신경 쓰며 산책할 때 쓰레기 줍기도 함께 실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두형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남동구의 소중한 생태자원인 남동유수지를 자원봉사자와 남동구 구민들이 함께 지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환경자치권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전북․강원․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환경영향평가 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개발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하고 예측·평가해 저감 방안을 마련하는 환경영향평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 자치도는 특별법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관련 권한의 일부를 이양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27일부터 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 등 지정 구역 내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환경영향평가 추진 사례 공유 및 협의 방안 마련 △전문 검토기관과 자문단 구성·운영 △지역 주도의 환경영향평가 기반 조성 및 제도 개선 공동 대응 등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영향평가 방안을 모색하고, 자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해 늦어진 맥류 파종에 대비해 월동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여름 지속된 이상 기후로 앞작물의 생육과 수확이 지연되면서 맥류 파종 시기가 늦어졌으며, 다가오는 12월에는 평년보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예보돼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배수로 정비와 월동 전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물 빠짐이 불량한 논에서는 습해로 황화현상과 동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논 가장자리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로를 서로 연결해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 습해가 발생한 포장에는 요소나 유안(황산암모늄)을 엽면시비하고, 뿌리 발육을 돕기 위해 규산질 비료를 뿌려줄 것을 권장했다. 또한, 월동 후에는 땅이 얼었다 녹으면서 발생하는 솟구침 현상으로 인해 뿌리가 땅 밖으로 노출되거나 끊어지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롤러 등을 활용한 밟아주기를 시행해야 한다. 이는 식물체의 새끼치기를 촉진하고 수량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읍시는 연내 수성동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주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수력원자력 후원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추진하는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성동 일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방범 취약 지역의 밤길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서영여자고등학교와 산림조합을 포함한 명덕1길에서 수성근린공원 주변 수성택지 5길을 사업 구간으로 선정해 태양광 가로등 23본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성동은 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원룸촌, 외국인 근로자,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범죄 예방 및 안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동해시 관광캐릭터(해별이와 친구들)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이와 연계, 새로운 관광 인프라인‘캐릭터 소공원’조성사업 추진이 본격화 됨에따라 전천·추암권역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해시는‘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중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등 총 20억여 원을 전천 일원에 투입하여 관광객과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가족친화형 휴양공간을 마련하는 등 권역별 관광벨트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1단계사업으로 올해 5억 원을 들여 전천나루카페 주변에 동해시 관광캐릭터‘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여가 공간을 수변공간에 확충하게 된다. 캐릭터 소공원에는 흥미 유발을 높이는 피아노 계단이 설치되며, 계단을 밟으면 무지개빛 색상의 조명빛과 음향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하는 활동적인 공간의 스텝존을 비롯해 높이 6m, 폭 3.3m 규모의 대형캐릭터 무별이를 중심으로 한 소형캐릭터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멀티존이 들어선다. 또한, 잔디마당과 그늘막, 디자인벤치, 수목 등이 조화를 이뤄 휴게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하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김제시가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과장·허위 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일부 특정지역에 100% 오물 분쇄·배출하는 분쇄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입법예고가 추진된 바 있는데, 마치 이를 전면적으로 허용할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는 일부 업체의 과장·허위광고와 불법 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는 국가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오물분쇄기에 한해 일반 가정에서만 판매·사용이 가능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는 사항이다.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판매·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음식물찌꺼기를 20% 미만 배출한다고 인증받은 제품은 일반가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제품은 모두 불법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불법제품을 제조·판매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또 불법제품 사용 시에도 100만원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 북구는 호계동 669번지 일원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노후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수동공원 시원한 맨발공원 조성사업은 기존 어린이공원의 노후 기구인 어린이 종합 놀이대 및 운동기구와 보도블럭, 배수로 등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고, 공원 이용 시간이 긴 고령 주민들을 위해 황토 맨발 산책길을 만들고, 어린이 종합 놀이대, 운동기구 등을 새로 설치한다. 또 여름철 공원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증발냉방장치(쿨링포크)와 포충기 등을 설치한다. 시원한 맨발공원 정비사업에는 5억5천만원 정도가 투입되며, 오는 12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4월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시원한 맨발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생활을 지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에 편의와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선진 도로관리 능력이 도내 최고임을 입증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최근 실시한 2024년 충청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493개노선 10,457km에 대하여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시행했다. 그 결과 영동군은 단연 돋보이는 행정 능력으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최우수기관’의 타이틀을 얻었다. 영동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파손 및 균열 발생 시 즉각 보수를 시행하고, 노면 불량 구간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통해 교통 편의와 안전 관리에 기여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시가지 중심 도로에 차열 도색재를 도포해 노면 온도를 약 6℃ 낮추는 등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특히 여름철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중인 6개 지하차도에 원격제어 시스템을 연계한 진입 차단 시설을 설치, 기상 특보 시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난 11월 20일 무릉계곡 무릉광장에서 얼레지 쉼터 구간에 식재된 단풍나무 500여 그루에 비료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료주기 행사는 제2단계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사업으로 업무협약(MOU) 체결기관(단체)인 동해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백두대간보전회, 삼척국유림관리소 등 임직원과 회원 60여명이 참여하여 단풍나무 생육 관리를 위한 정기 비료주기 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공단은 이번 정기행사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며 선정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숲’의 대표 볼거리 가을 단풍나무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산림 보존에 앞장서는 마음으로 산불 조심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장해주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경관 무릉계곡을 전국 제1의 단풍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우리가 정성스레 가꾼 단풍나무가 무릉계곡을 밝히는 아름다운 빛이 되어 무릉계곡을 방문하는 모든 등산객과 무릉계곡을 아끼는 시민에게 따뜻하게 와닿기를 기원하며,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단풍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해제 대상 면적의 10에서 20% 범위에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를 공원·녹지 등으로 복구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2018년 12월 범서읍 굴화리 일대가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따라 청량 두현공원과 범서 새못소공원 부지 일부가 훼손지 복구 대상지로 선정됐다. 울주군은 훼손지 복구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열람공고와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달 말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2곳은 기존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지역에 연접한 곳으로,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기존 공원과의 동선, 시설 배치 등을 연계해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두현공원 조성사업은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두현공원 서측 훼손지 1만2천442㎡에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맨발산책로와 녹지 등을 조성한다. &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달 초, 내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문금주 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강진군의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강진군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강진만 생태공원의 안전동선 확보 등의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난 여름 폭우로 침수됐던 아파트 주변 배수로 확장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한 건의 사업들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건의는 현안사업 4건, 재난안전사업 6건 등 총 10건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안전동선 및 저류지 구축(10억 원) ▲다산박물관 주차장 정비(3억 원) ▲강진읍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10억 원) ▲도암면 논정지구 배수시설 설치공사(8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및 관광 편의 증진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로 국가의 재정적 지원이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를 비롯해 커피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업소 5개소,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한 커피 2종(드립백, 콜드브루) 개발 용역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음회를 통해 맛, 향에 대한 관능 평가와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작년 기준, 한국인 연간 커피 소비량이 성인 1명당 405잔으로 현대인의 커피 수요가 높고 강진이 쌀귀리 주산지라는 강점을 이용해 슈퍼푸드 귀리의 영양과 고소한 맛, 향이 어우러진 최적의 쌀귀리 커피가 상품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 8월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쌀귀리와 커피의 배합비율과 추출, 로스팅 조건을 최적화해 소비자들에게 쌀귀리의 우수성과 맛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드립백과 콜드브루 2종에 대한 연구가 이뤄졌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최종 제품이 개발될 경우, 개발된 제품을 관내 커피업소에서 판매가 가능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농업회사법인 ㈜도두맘이 5년 연속 강진군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갔다. 20일 열린 기증식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도서 120여 권을 기증했으며, 도서는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비롯해 미래 트랜드와 자기 계발을 다룬 베스트셀러와 독서 관련 기관 추천 도서들로 구성됐다. ㈜도두맘은 2020년부터 매년 11월 11일마다 꾸준히 도서를 기증해 왔다. 이번 기증 역시 지역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서들은 강진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돼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두맘의 홍여신 대표는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매년 도서를 기증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기증을 통해 강진군민들이 더욱 풍성한 독서의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이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매년 도서를 기증해 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된 책들은 강진군민들이 다양한 분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교회 음악의 부흥으로 교회 부흥을 꿈꾸는 헤세드미션콰이어의 제12회 정기 연주회가 강진군기독교연합회, 목포극동방송, 강진읍교회 후원으로 ‘소리로 잇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08년 강진, 목포, 영암, 해남, 완도 등 전남 서남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하는 순수 아마추어 단원들로 창단한 헤세드미션콰이어는 지금까지 11회의 정기 연주회, 20여 차례의 교회 순회 연주회, 10여 차례의 지역민 위문 공연, 2차례의 북유럽 단기 찬양 선교와 전국합창제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선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임선호 곡의 ‘주를 위한 이 곳에’ 찬양과 함께 백년로교회 서현성 담임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총 8곡의 은혜로운 찬양곡들로 구성했다., 특이한 점은 헤세드미션콰이어를 창단해 약 10동안 지휘하다 제주도로 떠나 사역하고 있는 주연희 목사가 7년 만에 창단한 제주 루아흐미션콰이어와 함께 연주회를 하게 돼 더욱 뜻깊다. 강진 출신으로 조선대 음악교육학과 4학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의 올해 입장객이 11월 현재 6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 기록인 5만8,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누구나 반값 강진여행’ 이라는 적극적인 관광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단체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도 크게 늘어 박물관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산박물관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물 전시공간으로 현재 유물 100점이 전시돼 있다. 관람객들은 유물을 통해 다산의 학문적 업적과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공간으로 만난다. 다산박물관은 내년 5월 11일까지 ‘자산어보 특별전’을 열고 있다. 특별전은 정약전 선생의 저서 자산어보를 주제로 조선시대 해양생물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다산 선생과 동시대의 학문적 업적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잔디광장(3ha)과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실내·외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했으며 다산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도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길 거